경북새일지원본부에서 실시한 2012 창조적 여성일자리 공모사업의 일환인 '결혼이민자 전문 Tour Leader 양성프로그램' 수료식이 지난달 29일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렸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한 이번 교육은 15명 중 13명이 수료했다. 교육대상자 중 언어를 구사하는 이주여성들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취득해 한국의 역사, 문화를 이해하고 모국어로 활용하는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우체국(국장 김화영 지부장 조래동) 우정봉사단원 10여명은 14일 오전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연탄 2,000장을 구입해 지역 홀몸노인 가구 4집에 각 500장씩 총 2,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배달은 칠곡군자원봉사센터와 칠곡군 각 기관단체가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릴레이운동 'boton-touch 운동'에 동참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더욱 깊었다. 칠곡우체국은 매년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무료급식, 홀몸노인을 위한 연탄배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내복전달 등을 하고 있고, 반찬 배달봉사, 소년소녀 가장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생활용품 지원 봉사, 매월 25만원씩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의 어린이를 19세까지 후원하고 있다. 또 저소득가정 청소년 1명에게 장학금으로 청소년 꿈보험 500만원을 지급했고, 지적장애인 1명에게는 암보험 1천만원을 무료로 가입시켜 주는 등 우정의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모(86·왜관읍 왜관리)는“이렇게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는 것도 고마운데 연탄까지 배달해 줘서 내년 봄까지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우정봉사단원의 손을 잡고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화영 국장은“앞으로도 우체국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물질적 봉사뿐 아니라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재능기부도 전개해 이웃과 함께 하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성숙 기자 lss14401@hanmail.net
지천초등학교(교장 박종욱)는 13일 대구 북구 태전동 세븐스포츠센터와 ‘미래의 박태환을 꿈꾸는 지천 아이들!’이란 슬로건을 걸고 세븐스포츠 대표자와 지도 강사, 이 학교 교직원,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체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지천 어린이들에게 문화 시설을 통한 수영 강습의 기회가 열리게 되었는데, 12월 1일부터 주 2회 2시간(시간 당 60분) 희망자 전원이 무상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강습비 전액을 학교에서 부담하게 된다. 수영강습 안내를 받은 한 1학년 어린이는 “나도 박태환선수처럼 수영을 잘 하고 싶어요”라고 다부진 꿈을 말하며 기뻐했다.
인평초등학교(교장 장극조)는 도서 도우미 어머니들과 함께하는 문학기행을 10일 다녀왔다. 이 학교 학부모 도서 도우미들은 권정생 선생님의 생가와 유품을 전시하는 권정생 어린이문화재단을 방문하였다. 평소 도서관을 위해 힘쓴 학부모 도서 도우미들과 이들 자녀들(16개 가정)이 함께 참여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12일 이 학교 강당에서 1· 2학년을 대상으로 '용감한 심청이' 인형극을 펼쳐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인형극 공연은 1부 '독도는 우리땅' 노래와 춤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한껏 살린 후 2부에서는 인형극 ‘용감한 심청이’ 공연을 펼쳐 학생들의 좋은 반응과 찬사를 받았다.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를 입은 아름다운 여성, 남녀노소 차량과 함께 도로를 꽉 채우며 사고 없이 달리는 오토바이의 행렬,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맛있는 쌀국수, 특히 환상적인 하롱베이의 섬 등은 베트남을 떠난 뒤에도 계속 떠오르는 인상들이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회장 권영해) 회원사 대표·편집국장 11명은 최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베트남 하롱베이(Ha Long Bay) 등을 견학하고 베트남의 지방자치제도와 각종 문화를 체험한 후 돌아왔다.
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5, 6학년을 대상으로 학급당 3시간씩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정을 아름답게 물들인 단풍만큼이나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박일희)의 '꿈·사랑·열정' 가득한 학예발표회·전시회 및 학교 교육 설명회가 지난 10일 오전 이 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박일희 교장은 학예회를 시작하기 전 지난 1년 동안 왜관중앙초등학교에서 실시한 교육 활동들을 학부모들에게 소개하면서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왜관중앙초등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지천초등학교 - 농산어촌소규모학교 공동프로그램으로 학교군 공동 빙상체험학습 실시
칠곡군과 칠곡의제21추진위원회(위원장 장인희)는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 교육은 지역의 환경단체와 마을 부녀회, 바르게 살기운동 협의회, 여성의용소방대 등 여성단체와 주부들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살림법 등을 소개한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 병원의료경영계열은 지난 8일 한국건강교육협회(협회장 최현임)와 대학 시청각실에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과 대학의 취업률 제고와 더불어 산업체 인사의 대학교육 참여와 학생의 현장실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칠곡경찰서(서장 임주택)는 8일 왜관역 앞 도로에서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뒷풀이 등 탈선 및 범죄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 임주택 서장을 비롯해 우상락 칠곡교육장, 장학사, 각 학교장, 교사, 칠곡군 직원, 자율방범대 등 약 6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왜관파출소에서 간단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왜관역 앞 주도로 약 1km정도 구간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설명하며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한 유흥밀집장소, 공원 및 놀이터, 학교주변 공터 등 주요 개소에 대해서는 수능 이후 뒷풀이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집중 순찰을 실시하였다
동명중ㆍ고등학교(교장 이진관)는 2011학년도부터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와 MOU를 체결,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수질관리의 중요성을 학생 스스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자발적인 수질보전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자연환경생태탐방 동아리 ‘Eco-Ranger'(지도교사 장재혁)를 조직하여 다양하고 지속적인 생태탐방 활동을 하고 있다.
약동초등학교(교장 김제섭)는 11월 8일 (목) 성폭력․성희롱․성매매 예방 및 양성평등을 위한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고인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희롱 전문강사가 ‘모두가 건강하고 양성평등한 밝은 직장 만들기 우리 다함께 만들어 나가요!’라는 주제를 갖고 진행했다.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황영지) 2학년 학생 80명과 교사 11명 등 총 91명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무박 2일간 경주 전역에서 열린 제11회 신라의 달밤 걷기대회에 참가, 인원 총 91명 중 74명이 42km를 완주하여 약 82%의 완주율을 기록하였다. 이 대회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인 경주 일대를 가을 달을 보면서 함께 걸으며 천년의 역사 속에서 신라의 숨결을 함께 느끼고 걷기의 생활화와 극기체험을 통하여 강인한 체력단련과 호연지기를 키우고자 하는 취지에서 2000년부터 시행된 행사로 순심여고는 2006년부터 매년 평균 90명 이상의 학생이 참가하였으며, 약 80%가 넘는 높은 완주율을 보여주고 있다. 학생들은 10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밤을 꼬박 새우며 길을 걷는동안 인내심과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는 지난 8일 ‘이완영 국회의원’ 초청특강을 대학 시청각실에서 가졌다. 총학생회 주최로 열린 이날 명사 초청특강에서 이 의원은 ‘직업인의 행복찾기’란 주제로 행복해지려면 돈의 행복, 직업의 행복, 나눔의 행복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대학 내에 위치한 지역사회복지연구소 고문으로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김준원)는 중증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해 이동보장구 무료 대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칠곡군지회는 중증장애인이 사용하고 있는 휠체어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의 고장수리기간중이거나 다른 특수한 상황에서 일상생활과 외부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7일간 무료로 이들을 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며 칠곡군에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후 이용할 수 있다. 또 장애인이 아니더라도 일정기간 외출과 치료를 목적으로 수동휠체어가 필요할 경우 구입보다 무상대여를 통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전동휠체어, 스쿠터는 운전조작 교육과 안전교육을 사전에 필히 마쳐야 한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는 매년 장애인 이동보장구 수리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올해도 지난달 이동보장구 수리시 8만원까지 무상으로 수리와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교통장애인협회(전화 054)971-1379)로 문의하면 된다.
□ 북삼초등학교(교장 손태원)는 11월 6일 학생들에게『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생활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장학금 마련을 위한 알뜰바자회가 본교 강당에서 열렸다. □ 이날 알뜰바자회를 위해 학부모로부터 가정에 보관 중이나 사용하지 않는 여러 가지 쓸모 있는 물건들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학생들에게 판매하였다. 학생들은 의류, 학용품, 신발, 생활용품, 가방, 장난감, 도서, 청소년 단체 단복, 체육복, 인형 등 총 3000여점의 전시된 물품과 단한 간식거리를 손쉽게 구매하였다.
대교초등학교(교장 문재학)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영천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 49회 경북 학생 체육대회에 칠곡군을 대표하여 육상 종목에 12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5개 종목에 12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영광을 얻었다. 5학년 김민지 선수와 전용하 선수는 대회 첫 날 열린 높이뛰기에서 각각 1위를 차지, 문재학 교장으로부터 직접 상장과 메달을 수여받았다.
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서정오)는 올해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2012년 학생 건강증진 중심학교로 선정, ‘깨끗한 손, 건강한 이, 튼튼한 몸, 활기찬 미래’ 라는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강증진 중심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 관계자는 "학생시기에 잘못 형성된 건강생활습관은 현재의 건강뿐만 아니라 평생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이 된다. 따라서 국가에서는 건강증진 중심학교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손 씻기, 이 닦기, 운동 등의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체계적이고,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 학생들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