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초등학교(교장 황해경)은 농산어촌 청소년들에게 예술·학습·비전·체육교육 및 문화예술 체험을 지원하고 인성 및 잠재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온드림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온드림이란 ‘이루어가는 꿈(on making the dream)’, ‘꿈을 켜다(on)’, ‘따뜻한(溫) 꿈’이라는 뜻으로 우리 아이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이다.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3월 26일부터 3월28일까지 예천군민운동장 육상경기장 및 각종목별 경기장에서 경북체육회의 주관으로 ‘2013 경북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대표선수를 선발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남학생 17종목, 여학생 13종목, 중학교 남학생 33종목, 여학생 26종목에 걸쳐 예천을 비롯한 7개시와 2개군(예천, 칠곡), 사이클경기는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장인 대구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개최하며 총 출전 선수 1,975명, 임원567명 2,54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홍대벽)는 03.19(화) 칠곡군 의회를 방문하여 2013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사업설명회를 통하여 공사의 일반현황과 금년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수리시설개보수사업과 농지은행사업, 칠곡군에서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과 앞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무림배수장 기능개선과 습답피해 방지대책 사업을 설명하였다.
칠곡군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호이장학금 모금 등을 통해 함께 잘사는 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상생과 화합을 추구하고, 이와 더불어 적십자 모금 활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3년도 칠곡군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작년 대비 3.0% 증가한112,403,000원으로, 8개 읍․면에서 모금원들이 기업․단체를 직접 방문해 적극적 모금활동을 펼치고, 재원 조성을 위해 특별 회비를 모금하는 등 적극적인 납부홍보와 모금활동을 전개해 3월 18일 현재 목표액의 98%인 110,154,000원을 모금해 경상북도 전체 평균 91%보다 높은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적십자 회비는 칠곡군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이재민, 사회적 약자들을 도와 밝고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위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군민의 소중한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적십자회비 모금에 많은 동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칠곡군 보건소(보건소장 김정숙)는 제3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 간호과 김선희교수가 학생들(적십자 단원)과 함께 21일 왜관역 광장에서 결핵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은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하면 완치도 가능한 질병이나 현재 우리나라 결핵현황을 살펴보면 해마다 신규환자가 4만여명이나 발생하고, 결핵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2,300여명으로 결핵발생률이 OECD국가중 1위(일본의 5배, 미국의 25배)로 나타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구미-칠곡사무소(소장 송영현)에서는 친환경농산물의 포장을 뜯어 포장단위를 변경하거나 세척 등 단순처리 후 다시 포장, 친환경농산물 표시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6월 2일부터 반드시 취급자 인증을 받도록 관련법이 개정되었음을 홍보하였다. 현재는 희망하는 업체에 한해 인증을 받도록 하였으나, 일부 비인증 업체에서 인증 받지 않은 농산물을 섞어 유통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모든 재포장 취급자가 인증을 받도록 의무화 하였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라는 재야 작가의 말을 인용하면서 “다함께 잘 사는 행복한 지구촌을 만들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UN 반기문 사무총장도 지구촌 빈곤퇴치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을 적극 추천했다. 이를 위해 1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데스몬드 아카워(Desmond Akawor)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 등 14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들과 2005년도부터 경북도가 추진해오고 있는 “경북형 새마을 사업모델”을 아프리카 대륙에 확대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칠곡군은 2014년 칠곡군의 왜관개청 100주년을 맞이해 칠곡군의 비전과 정체성을 반영한 칠곡군 CI를 오는 20일부터 주민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칠곡군의 심볼, 캐릭터, 도시슬로건 3개 분야를 대상(일부분야만 응모 가능)으로 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8일까지 접수한다. 응모자격은 칠곡군민을 포함하여 칠곡군 CI 개발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수 있으며, 응모방법은 우편(방문)또는 인터넷(이메일 chilgok1@korea. kr) 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북도는 의료급여 본인부담이 없거나 적음으로 인해 입원진료비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등 특정치료 없이 입원료만 발생하는 부적정 장기입원환자로 인한 많은 문제점들이 부각됨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현지조사와 연계하여 장기입원 사례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장기입원 사례관리-심사 연계사업은 불필요한 장기입원에 대응하기 위해 심평원의 심사와 시․군에 사례관리를 연계하여 의료급여수급자의 적정 의료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경북도와 경기도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하여 137명의 사례 관리 대상자 중 44명(32.1%)이 조기퇴원을 하는 등 심평원의 조사결과 효과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경상북도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취득비 5억원을 5천농가에 지원하여 친환경농업인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경감 및 도내 3.1%수준인 무농약이상 재배면적을 ‘20년까지 1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추진사업은 도내 주소를 둔 농가가 유기·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은 경우, 신규 인증취득 및 갱신에 소요되는 수수료와 토양·수질검사비, 잔류농약검사비 등 제비용 지원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질적 성장 및 확산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경북의 새로운 백년대계로 추진하는 도청이전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고, 경북의 무궁한 번영을 도민 모두가 소원하고자 도청이전신도시(안동․예천)에 건립중인 도청신청사 지붕재인 기왓장에 도민 1만명의 이름을 새겨 넣는 '기와 만인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와 만인소는 도민 1만명의 신청을 받아 기와제작소에서 성형암기와 뒷면에 신청자 성명을 음각 후 소성하여 제작하게 된다. 기와 만인소는 조선시대 많은 선비가 연명으로 임금에게 올리는 상소인 만인소와 달리, 도민 모두가 경북의 번영을 소원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집에서 애 하나 똑바로 가르치지 못하고 뭐했어.” 어떤 가정에서 나오는 큰소리입니다. 아이가 문제를 일으키자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짜증을 낸 것입니다. 물론 요즘 젊은 부모들은 많이 달라졌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에 젖은 아버지들은 보통 그렇게 자식의 잘못에 대해 마치 어머니만의 책임인 것처럼 나무랐습니다. 그럼 조선시대 아버지들도 그처럼 자녀양육의 책임을 어머니에게만 맡겼을까요?
앞 정권 5년 동안 세상을 걱정하고 나라와 국민의 아픔에도 마음을 많이 졸였습니다. 새 정권이 들어섰기에 이제나 조금 답답한 세상이 풀리고 나라도 기지개를 펴고 국민도 조금 여유 있게 숨을 내쉬며 좋은 일들이 오리라 믿었건만, 작금의 인사정책이나 돌아가는 국정의 진행사항을 보면서 답답함이 더해지고 더 숨이 차고 있으니 어인 일일까요. 1801년에 귀양살이가 시작되었던 다산, 강진 읍내 샘거리 주막집 골방에서 한참 어려운 생활을 하던 유배초기에 지은시가 생각납니다. 오죽이나 답답했으면 홀로서 웃노라는 시를 지었을까요.
칠곡군은 지난 18일부터 군정 전반에 대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칠곡군민 및 국민들의 제안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 공모는 칠곡군의 지방세수 확보 및 예산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 친 서민 지원,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 등 칠곡군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다음달 30일까지 접수한다.
칠곡군은 교육문화회관 소속 실버자원봉사단 그린나래가 지난 15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린나래는 아름다운 날개라는 순수 우리말로 노년기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자는 뜻으로 2011년 3월 결성된 실버자원봉사단체다. 봉사단은 ‘나누는 행복 즐거운 인생’이란 슬로건 아래 지역의 60․70대 어르신 40여명이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청소, 말벗, 맛사지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부조직 개편안을 둘러싸고 청와대와 야당이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 가운데 절반 가까운 국민들이 논란의 책임은 야당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3월 13일 전국 성인남녀 1,164명을 대상으로 정부조직 개편안 지연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48.1%가 ‘새 정부의 발목을 잡는 야당의 구태 정치’라고 가장 많이 응답했다. 22.5%는 ‘대통령과 야당 모두 문제’, 22.0%는 ‘협상과 타협이 없는 대통령의 불통 국정운영’이라고 답했다. ‘잘 모름’은 7.4%였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첫 국정운영 평가 여론조사에서 60.9%의 응답자들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은 상승, 민주통합당은 하락세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는 지난 3월 13일 전국 성인남녀 1,164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평가와 정당 지지도를 조사했다. 대통령 국정평가 조사 결과 32.7%가 ‘대체로 잘하고 있다’, 28.2%가 ‘매우 잘하고 있다’, 17.8%가 ‘대체로 못하고 있다’, 10.8%가 ‘매우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 모름’은 10.5%였다. 60.9%가 긍정적, 28.6%가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결과다.
박근혜 정부 첫 장관 인선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김병관 국방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진퇴 여부를 국민들에게 물은 결과 임명 철회 의견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13일 전국 성인남녀 1,164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조사를 실시한 결과 44.2%가 ‘공직자 자질 부족이 심각하므로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답했다. 38.6%는 ‘과오가 있더라도 능력을 봐서 장관 임명을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잘 모름’은 17.2%였다.
국민 건강 증진이냐 세수 확보 차원이냐 등을 놓고 또다시 불거진 담배값 인상 논란과 관련, 과반수 국민들은 인상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3월 13일 전국 성인남녀 1,164명을 대상으로 담배값 인상 찬반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55.7%가 찬성, 30.1%가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2%였다.
최근 북한의 잇따른 전쟁 위기 경고 도발에도 불구하고 국민 10명 중 6명은 전쟁의 위험까지는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3월 13일 전국 성인남녀 1,164명을 대상으로 전쟁 위기 정도를 물은 결과 과반수인 62.4%가 ‘위기감이 커지고 있지만 전쟁의 위험까진 느끼지 않는다’고 가장 많이 답했다. 19.2%는 ‘대단히 심각한 전쟁 직전의 군사적 위기 상황’, 18.4%는 ‘반복되는 북한의 도발과 대응으로 전혀 전쟁 위험이 없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