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초등학교(교장 황해경)은 농산어촌 청소년들에게 예술·학습·비전·체육교육 및 문화예술 체험을 지원하고 인성 및 잠재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온드림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온드림이란 ‘이루어가는 꿈(on making the dream)’, ‘꿈을 켜다(on)’, ‘따뜻한(溫) 꿈’이라는 뜻으로 우리 아이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이다. 온드림스쿨은 5~6학년 21명을 대상으로 1학기 12회, 2학기 12회 24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5~6학년 학생의 진로탐색 및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온드림스쿨 강사가 직접 내교하여 학생들의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를 탐색시키기 위하여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진로 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방학 중에는 대학원생 자원봉사자들로 하여금 다빈치 교실과 온드림스쿨 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 및 리더쉽 향상에 보다 심도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할 계획이다. 온드림스쿨에 참여하고 있는 장민선(6학년) 학생은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고, 막연히 내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았는데 이번 온드림스쿨 선생님과 함께 진로적성검사를 해 보니 앞으로 나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도록 해야겠다.”고 했다. 석적초등학교 교장(황해경)은 “온드림스쿨 운영으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기쁘다. 또한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전환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부하여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이번 온드림스쿨 운영으로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며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여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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