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은 지난 28일 칠곡소방서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칠곡소방서 소방가족 소통ㆍ정책 간담회`에 참석하여 칠곡소방서의 소방행정 업무추진을 위한 건의사항,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순범 위원장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이 칠곡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로 이어지며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최원익 칠곡소방서장은 상반기 업무보고를 통해 “박순범 위원장님의 각별한 관심과 집요한 의정활동 덕분에 ▲ 칠곡소방서 청사 이전 본격화 ▲ 산불 진화헬기 칠곡군 우선 배치 ▲ 노후 장비 교체 등 핵심 사업들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며 여러 차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칠곡소방서의 최대 숙원사업인 청사 이전은 박 위원장의 지속적인 설득과 예산 확보 노력 끝에 부지 선정 및 감정평가를 마치고, 현재 부지 매입과 도시계획 변경 등 실질적 절차가 진행 중이다. 60명 규모의 기존 청사에 현재 200명 이상이 근무 중으로 심각한 공간 부족과 열악한 환경이 지적되어 왔다.박 위원장은 "주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이 비좁고 노후된 공간에서 근무하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돼야 할 과제였다"며, "청사 이전이 본격화되면 소방대원들의 근무 환경은 물론 군민 안전서비스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박 위원장이 도의회 회의에서 강력히 요구했던 ‘초대형 산불 진화헬기 칠곡 우선 배치’도 성과로 이어졌다. 경북도는 5천 리터급 임차 헬기 4대 중 1대를 칠곡에 배치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헬기 이착륙장 선정을 추진 중이다.박 위원장은 “재난 대응의 핵심은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헬기 배치는 산불 등 대형 재난에 대한 즉각 대응체계를 갖추는 핵심 수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 위원장이 대표 발의하여 제정된 「경상북도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에 대한 현장 평가도 있었다. 한봉수 소방행정자문위원회 사무국장은 “소방공무원들이 퇴직 후에도 직무 관련 질환을 조기에 진단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다”며,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하는 모범적 조례를 경북이 선도한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소방관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군민들이 더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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