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전면 폐쇄된 약목면 복성리의 구미철도 컨테이너 적치장(CY) 열차 운행이 다음달초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상공회의소와 구미시는 2010년 지천면 영남권내륙물류기지 준공과 국유지 사용 등 문제로 몇 차례 중단과 재개를 반복한 끝에 지난해 5월 전면 폐쇄된 구미철도CY의 운행이 오는 7월초 재개된다는 통보를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약목면 구미철도CY는 2만8천632㎡ 부지에 연간 9만6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2005년 2월부터 운행하면서 구미지역 수출컨테이너를 처리해 왔다. 그러나 2010년 칠곡 지천면에 영남권내륙물류기지가 준공되면서, 구미철도CY는 몇 차례 중단과 재개를 반복한 끝에 지난해 5월 전면 폐쇄됐다. 구미지역 수출기업체 등은 구미철도 약목CY 대신에 영남권내륙물류기지를 이용할 경우 거리가 왕복 20여㎞ 더 멀어 구미지역 260여개 수출입업체들의 물류비용이 크게 늘어나는데다 철도수송 물량이 육송으로 전환되는 점 등을 들어 약목CY의 운영재개를 강력히 주장해 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태제)이 발표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분석한 결과 경북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표준점수 평균에서 ‘언어’영역은 16개 시·도 중에서 지난해 10위에서 9위로, ‘수리(가)’영역은 14위에서 12위로, ‘외국어’영역은 11위에서 10위로 향상되었으며, ‘수리(나)’영역은 지난해와 같이 6위를 기록하는 등 크게 향상된 성적을 거두었다. 표준점수 평균 전국 상위 30개 시·군·구에 경주는 언어영역 17위, 수리(나)영역 18위, 외국어영역 20위 등 3개 영역에서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언어, 수리(나) 영역에서 1, 2등급 비율 전국 상위 30개 시·군·구에도 포함되어 학력향상이 두드러졌으며, 표준점수 평균 상위 30개 시·군·구에 울진이 수리(나) 영역의 13위로 처음 포함되었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단장 이진복)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전정에서 선풍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포스코(POSCO) 후원 기획사업으로 폭염피해 사전 예방 및 시원한 여름을 선물코자 마련됐으며, 경북사회복지관협회 총괄·주관으로 경북도내 전체 저소득 노인 2천세대에 선풍기를 전달하게 된다. 칠곡군은 90세대로 나눔봉사단, 희망복지지원단, 읍면 복지공무원과 함께 각 가정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칠곡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9일 만성정신장애인 회원 및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2013년 제2회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질병의 특성을 이해하고, 가족의 올바른 역할 수행과 지지를 통해 성공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1부는 회원 및 가족과의 친밀감 형성을 도와주는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됐고 2부 ‘정신질환자 가족의 역할 및 위기상황 발생시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주제로 구미시 정신건강증진센터 김판희 팀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6월 20일 대구 이월드에서 사회봉사단체 ‘경사모’의 초청으로 사회적응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용기, 경북 및 대구지역 관할)는 6월 14일(금) 특별한 연금수급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그동안 가정 형편이 어려워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지 못했던 저소득 가정에 미납된 보험료를 지원하여 이번 달부터 연금을 받게 되는 수급자에게 연금수급증서를 전달하였다. 2008년부터 시작한 공단의 저소득층 연금 보험료 지원 사업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후원금 등을 재원으로 하여 저소득층 가입자에게 연금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칠곡군 왜관읍은 오는 21일 회의실에서 ‘김오곤 한의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래하는 뽕짝 한의사로 유명한 김오곤 원장은 동국대 한의학과, 동대학원 한의학 석사과정을 거쳐, 현재 화성행궁 명인한의원 원장을 맡고 있으며, 각종 매스컴 출연등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강사로, 주요저서로는 ‘뽕짝허준 건강백서’가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황금알같은 행복한 건강재태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사상체질을 통한 행복한 자기건강 비결’과 ‘부지런하지 않으면 건강도, 행복도, 성공도 없다’ 등 건강의 중요성을 노래, 율동 등 알기 쉽게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종철(왜관읍장)은 “이번 왜관 공동체 학교를 통해 다양한 건강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우리 술의 품질향상과 경쟁력을 촉진하고 명품주를 선발, 육성하기 위한 우리술 품평회를 지난19일 경북도 농업인회관에서 개최, 경북을 대표하는 막걸리, 과실주, 증류주 등 우리술 8개 주종, 12점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종은 생막걸리 부문 은자골탁배기, 살균막걸리부문 경주법주쌀막걸리, 약․청주부문 대가야스무주, 과실주부문 상떼마루애플아이스와인, 증류식소주부문 로얄안동소주 등 12점이 출품된 우리술 29점 중 경북 최고의 술로 선정․결정되었으며, 대구는 생막걸리부문은 미나리생막걸리, 약․청주부문 하향주, 기타주류부문은 뽀모도로 토마토와인 등 3점이 선정되었다
칠곡군과 경상북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 낙동강과 관호산성 둘레길을 걷는 범도민 걷기대회 행사를 갖는다. 이번 걷기대회는 경북의 정체성을 제대로 알리고 경북의 4대 정신인 호국, 화랑, 선비, 새마을의 정신을 범도민이 함께 걸으며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바로 세우자는 뜻에서 열린다. 특히, 호국 보훈의 달이자 6.25 전쟁 63주년을 맞아 자유·평화를 지키기 위해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호국의 고장 칠곡에서 열리는 행사라서 더 뜻깊은 행사다.
2009년 11월 충남 태안 마도 앞바다에서 고려시대 배가 인양되었고 배의 이름은 ‘마도1호선’이라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 ‘마도1호선’에는 날렵한 어깨선과 날씬한 모양을 하고 있는 매병도 있었지요. 그리고 매병과 함께 목간(木簡, 글을 적은 나뭇조각)도 출토되었습니다. 그 목간에는 이 매병을 누구에게 보내며 내용이 무엇인가를 적어 두어 흥미롭습니다. 예를 들면 “중반도장교오문부(重房都將校吳文富)” 곧 “중방 도장교 오문부에게”, “택상진성준봉(宅上眞盛樽封)” 곧 “참기름을 담아 올린다.”라고 쓰인 것이지요. 지금으로 말하자면 목간은 바로 소포나 택배의 송장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Q1) 직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하고 퇴사하면 직장에 다닐 때와 같은 금액으로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제도가 있다고 하는데 어떠한 제도인가요? A1) 실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퇴직자의 보험료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퇴사 후에도 종전 직장에서 부담하던 수준의 보험료를 납부하는 임의계속가입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퇴사 후 지역가입자로 변경되어 최초로 고지된 지역보험료 납부기한으로부터 2개월이 지나기 이전까지 임의계속가입자격을 신청한 경우 24개월동안 임의계속가입자로서 보험료경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구에 직접 도달하는 자외선에는 자외선A(UVA)와 B(UVB)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피부를 노화시키는 A는 이른 아침부터 해가 지기 전까지 우리 피부 깊숙이 침투한다. 최근에는 자외선A 노출시간이 피부를 그을릴 정도로 길어지면 피부암 발생의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기도 했고, 1년 365일 거의 비슷한 강도로 내리쬐기 때문에 아침이나 늦은 오후의 햇살에도 방심은 금물. 자외선 B는 직접적으로 태우는 주범으로 햇볕에 노출됐을 때 피부를 빨갛게 달아오르게 한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형)는 6월부터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미래유권자의 건전한 선거참여 의식 제고와 올바른 민주시민 함양을 위한 '꿈나무 선거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과 18일에는 제일유치원, 중앙유치원생 60여명이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선거장비 견학, 동화 구연과 병행한 맞춤형 강의를 통해 선거와 투표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모의투표 체험을 해보는
왜관중학교(교장 조명래)는 Wee 클래스(학생공감상담실)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텃밭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겨울 밀알을 파종한 이후 틈틈이 키워온 학생들은 누른색으로 물결치는 밀밭에서 직접 수확한다는 설레임으로 가득찼다. 지난 17일, 밀을 수확, 밀을 구워먹는 ‘밀살이’를 처음 경험하는 학생들은 밀을 베어서 차곡차곡
경북도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12년도에 2건 이상 발생한 사고 지역에 대하여 경찰청, 자치단체,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반은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예천 풍양초등학교, 구미 사곡초등학교를 비롯한 도내 6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사고원인 분석과 함께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도내 100명 미만의 영·유아 보육시설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5개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키로 했다. 최근 부실급식, 쓰레기 급식 등으로 논란을 빚는 소규모 어린이집 및 유치원 급식시설의 식품안전·영양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비 추가 경정예산 6억원을 확보,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칠곡군에 추가로 설치해 포항시에 이어 도내 6개소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규제 정책이 아닌 어린이 대상 집단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를 위한 지원 정책으로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과 정보제공, 어린이 급식용 식단개발, 영양과 식사지도, 교육자료 개발과 위생관리 지침, 위생교육 자료개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할 방침이다. 경북도 황병수 보건복지국장은 지난 해 포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소해 현재 67개소, 4,115명의 어린이급식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계자,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질 높은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우리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부모의 마음으로 센터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명 미만 규모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자자체가 법인으로 하거나 식품관련 기관 또는 단체에 위탁-운영하는 기관을 말한다.
칠곡군은 호국 보훈의 달과 6·25전쟁 63주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3일간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호국영화제를 연다. 처음 열리는 호국영화제는 전후 세대에게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장병들의 희생정신과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전쟁을 겪은 어르신들에게는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날인 21일에는 ‘태극기 휘날리며’가 상영되고, 22일에는 ‘고지전’을, 23일에는 ‘낙동강은 흐른다’가 상영된다.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는 지난 18일 (주)에이스인티(대표 이동환)로부터 장학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200만원의 장학금은 평소 장학 사업에 관심이 남달랐던 이동환 대표의 뜻에 따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지천면 연호1리 주민 일동(이장 정연수) 50만원, (주)영진종합물류(대표 김태성) 100만원, 북삼 금오사 100만원, (주)샘초롱(대표 차훈일) 월40만원, 순심중30, 고27회 동기회(회장 윤기한) 200만원, 칠곡군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정범수) 100만원 등 호이장학금은 지역의 기업 뿐만 아니라 주민과 각종 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우상락 교육장)은 칠곡군 관내 영양(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소규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장과 함께하는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상락 교육장은 지난 18일 숭산초등학교 급식소를 방문하여 직접 위생복장을 갖추고 1일 배식 도우미로 급식에 참여하였으며, 학생들과 더불어 급식소에서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지는 가운데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 하고, 평소 학교급식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는 등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과태료, 상수도 요금 등 세외수입 전 세목을 실시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세외수입 납세자 편의시책으로, 시중에 나오는 모든 신용카드로 과태료, 하천도로사용료, 상하수도 요금, 개발부담금 등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조회·납부 및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관광서에서도 납부할 수 있도록 카드납부시스템을 도입해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