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는 연예인들이 노름(도박)에 빠져 경찰 수사를 받는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그 노름은 또 1905년 체결된 을사늑약에 한국 쪽에서 조약에 찬성한 다섯 대신 곧 을사오적은 일제가 들여온 화투를 무척이나 좋아했고 그 일부는 패가망신한 것은 물론 심지어는 조선통독부가 경고를 내리기도 했다지요. 일제가 화투를 들여오기 전 조선은 노름으로 골패와 마작이 유행했습니다. 문헌으로 드러나는 것을 보면 18세기 후반 한양 풍속을 자세히 묘사한 106수의 한시 <한경사(漢京詞)>에 다음처럼 골패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지천초등학교(교장 박종욱)는 지난18일에 3학년, 19일에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수업을 실시하였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에서 후원하는 방문형 눈높이 환경교육으로 환경교실로 개조된 버스로 교육을 신청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실험과 관찰을 통해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이동 환경교실이다.
석적초등학교(교장 황해경) 5,6학년 학생 21명은 지난19일 2013학년도 온드림스쿨 수료식을 가졌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지원하는 2013학년도 온드림스쿨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석적초등학교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드림스쿨 비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에 온드림스쿨 비전교실에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들 모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칠곡군은 2014년도 새해 예산(안) 총규모액 4,111억 1천 2백만원을 편성하여 20일 칠곡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13년 당초예산 4,013억 7천 7백만원 보다 2.4%(97억 3천 5백만원)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3,510억원, 기타특별회계 8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474억원, 기금회계 47억원으로 지방세수 확보와 더불어 중앙 예산 확보 노력으로 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대폭 증가된 결과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군의회 제211회 2차 정례회 개회일인 20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했다. 다음은 시정연설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김학희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211회 정례회를 맞아 '2014년도 예산안'의 심의를 요청하면서 우리 군정의 금년도 주요성과와 내년도 운영방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민의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과 13만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의원님 한분 한분 모두에게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크고 작은 군정의 주요 현안마다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군정을 믿고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먼저, 민의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과 13만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의원님 한분 한분 모두에게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크고 작은 군정의 주요 현안마다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과메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과메기의 본 고장인 포항 구룡포에서 해안선을 따라 달리면 줄줄이 꿰인 과메기가 찬 바닷바람을 맞아 냉동과 해동을 거듭하며 덕장에 걸린 채 건조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과메기는 말린 청어인 ‘관목청어(貫目靑魚)’에서 나온 말로 꼬챙이로 청어의 눈을 뚫어 말렸다는 뜻에서 유래한다. 포항에서는 ‘목’이란 말을 흔히 ‘메기’ 또는 ‘미기’로 불렸는데 이 때문에 ‘관목어’는 ‘관메기’로 불리다 오랜 세월이 지나며 ‘과메기’로 굳어졌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포항을 비롯한 경북 일원에서만 인기를 끌었던 과메기는 이제 완전한 전국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첫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긍정적이란 응답이 부정적 응답보다 높았다. 국정운영 긍정평가도 다소 높아졌다. 또 현재 박근혜정부가 가장 잘하는 국정운영 분야는 ‘국제외교관계’와 ‘대북안보정책’, 가장 못하는 국정운영 분야는 ‘국민소통’과 ‘인사정책’으로 지목됐다.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수용)는 경상북도교육연구원을 비롯한 10개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감사에서는 특정업체와의 수의계약과 많은 예산을 들여 구축한 ‘영상회의시스템’의 사용부진이 도마 위에 올랐다.
경상북도는 19일 성주군 성주읍 금산리 일원 산업단지 예정부지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완영 국회의원, 김항곤 성주군수,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2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되는 성주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성주군 성주읍 금산․학산리 일원의 약 29만평 부지에 총사업비 914억원을 투입하여 201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기 조성된 성주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조립금속, 전기․전자, 기계장비, 자동차관련부품, 기타제조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19일 상주시청 대강당에서 '2013년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올해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대상에 우수기업 5개 업체. 공공기관 7개 시·군, 개인유공자(9명)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대상은 2013년 한 해 동안 에너지기후변화 시대의 도래로 최악의 전력 위기 상황에서 창조적 에너지절약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에너지 절감 실적 등 7개 부문 16개 항목을 평가했다.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수상자 가족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금년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자는 인문사회과학 등 8개 부문에 18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각 분야의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29명의 외부위원을 위촉, 활동실적과 지역사회 발전기여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6개 부문에 각 1명씩 선정되었다.
칠곡군은 19일 군청 2층 제1회의실에서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안전한 사회만들기”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안전문화운동 칠곡군협의회'를 출범했다. '안전문화운동 칠곡군협의회' (이하 칠곡군 안문협)는 백선기 칠곡군수와 손영종 왜관라이온스클럽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장과 민간단체 대표, 공공기관장 등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칠곡군 안문협은 생활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안전실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4개 분과위원회를 설치하고, 군민과 함께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사회전반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범군민 안전문화운동 붐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에서는 전국 최초로 관내 학교의 학사분야에 대한 사이버감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2월 말까지 실시할 계획인 이번 감사의 중점은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출결 상황과 개근상 시상에 관한 내용으로서, 감사방법은 학교 시스템에 기록된 데이터를 감사팀에서 전산 기법을 통해 비교 분석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사교육 증가의 주된 요인인 선행학습 방지를 위하여 학교 자체점검 결과 불일치 학교 및 사교육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의 중심학교, 선행학습 관련 민원 발생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교장·교감, 교육전문직, 학부모로 구성된 교육과정 특별 점검단을 투입하여 수학․영어 교과의 교육과정 편성표, 교과진도표, 2013년 2학기 시험 원안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여 선행학습 정도를 점검한다.
신동중·칠곡고등학교(교장 이용욱)는 지난 14일 학교스포츠클럽 행사로 중학교 전교생 53명을 대상으로 볼링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날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올바른 취미활동 형성을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볼링에 대한 안전교육 및 레슨을 받은 후 팀별 볼링게임 활동이 진행되었다.
주한미군 한국인노동조합 왜관지부는 지난 13일 '지부48차년도 대의원대회'에서 '투쟁' 구호로 지부장에 도전한 김형수(51)씨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형수 당선자는 1988년 2월에 부대에 들어와 2005년 왜관지부 본부분회 분회장에 선출되면서 노동운동 일선에 나서게 되었고 10년 가까이 본부분회를 이끌면서 조합원 복지만큼은 전국 어느 분회보다 자신의 분회가 앞서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지부장으로서 조합원 근로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김당선자는 "노동조합은 조합원(근로자)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며 "조합원을 위해 머슴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김형수 당선자는 1988년 2월에 입사해서 지난 2005년 왜관지부 본부분회 분회장에 선출되면서 노동운동 일선에 나서게 되었고 10년 가까이 본부분회를 이끌면서 조합원 복지만큼은 전국 어느 분회보다 자신의 분회가 앞서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지부장으로써 조합원 근로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하고, "노동조합은 조합원(근로자)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며 조합원을 위해 머슴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김 당선자는 1988년 2월에 입사해서 지난 2005년 왜관지부 본부분회 분회장에 선출되면서 노동운동 일선에 나서게 되었고 10년 가까이 본부분회를 이끌면서 조합원 복지만큼은 전국 어느 분회보다 자신의 분회가 앞서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지부장으로써 조합원 근로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의장 김학희)는 11월 20일부터 12월 23일까지 34일간의 일정으로 제211회 칠곡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전 실·과·소, 읍·면 대상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14년도 예산안' 및 '칠곡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17건의 의안을 처리하며, 군정질문을 실시하게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11월 20일 8시 30분 기산면 공공비축미(건조벼) 매입 현장인 농협기산지점을 방문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10시에 칠곡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11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하여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과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의회의 협조를 당부한다.
칠곡경찰서(서장 정태진)는 성폭력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여성이 다수 근무하는 사업장이나 여학생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경북과학대 간호과등 여대생 200명을 상대로 최근 성범죄 발생사례를 분석 설명하고, 일상생활에서 성범죄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이나 행동요령과 함께 호신술·호신장구 등을 소개하며 실제사례 및 성범죄 대처요령 등 실용적인 내용을 위주로 진행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왜관교회는 지난 18일 교회 교육관 마당에서 ‘제2회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왜관교회 봉사부 20여명이 주축이 되어 올해 가장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로 김장 담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으로 마련된 500여포기의 김치는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세대 및 사랑의 집에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