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왜관의 중심가였던 2번가 일대가 상권 위축과 함께 폐가를 비롯한 빈집이 늘어나는 가운데 상가·주택의 실거래가 하락 등에 따른 시가지 공동화(空洞化)가 가속화,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왜관 시가지의 상징이었던 이곳이 인구와 상권이동에 따라 구도심지로 쇠퇴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왜관 남부는 아파트단지와 집성촌 형성에 따른 신흥 주거-상업지역으로 떠올라 상권의 판도가 달라진지 오래다. 과거 도시화 등에서 속칭 '상포(왜관 북부)'와는 비교가 안됐던 '하포(왜관 남부)'가 되레 상포(上浦)보다 더 활성화된 것이다.
순심고(교장 홍종철)는 올들어 '학력향상과 인성교육'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바탕으로 진로와 연계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소질을 계발하고, 여름방학 동안에는 해외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다양한 체험으로 방학을 알차게 지난해 정식 창단한 베네딕도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3박 4일 일정으로 청도 비슬문화촌에서 음악캠프를 실시했다. 올해 2회째인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기 중 학업 때문에 하기 어려웠던 집중적인 연습을 통해 연주 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서 돌아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27일 10시~1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박근혜정부의 고용률 70%달성, 해법과 전망’이라는 포럼에서 토론자로 참여하여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현장중심의 ‘일자리 늘지오’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완영 의원은 고용률 70% 달성이라는 숫자나 세부계획이 그대로 진행될 것인가에 얽매일 것이 아니라 ‘일자리만큼 좋은 복지는 없다’는 전제 하에, 일자리를 늘리고, 지키고, 근로조건을 올려서 고용률을 높이는 목표를 실사구시(實事求是) 차원에서 현장중심으로 접근하기 위한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경상북도는 도내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전시하는 '경상북도 명품 마을기업·사회적기업 한마당' 행사를 서울 청계광장에서 9월 27일(금)~28(토) 양일간 개최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영농조합법인 들마실을 비롯한 도내 총 35개 마을기업 및 사회적 기업이 참여했으며, 수도권 소비고객, 재경시도민회 회원 등 1,000여명이 방문했다.
경북도는 안전행정부가 실시하고 24개 중앙부처가 참여한 '2013년(12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국․도정 추진 행정역량이 전국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9개 분야 중 사회복지, 보건위생, 환경산림,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경상북도는 우리나라의 전통산업인 잠업의 명맥 유지․보존과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인 곤충산업 육성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 청사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27일 상주시 함창읍 교촌리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하여 김종태 국회의원, 도의회 박성만 부의장, 정상진 농수산위원장, 성백영 상주시장 등 양잠관련 기관․단체장, 양잠 및 곤충사육농가, 지역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칠곡군 지천면(면장 김병화)은 지난 25일 지천평생학습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지천평생학습복지센터 문화강좌' 개강식을 가졌다. 지천평생학습복지센터는 지난 1997년 4월 준공 후 인터넷플라자, 체력단련실 운영으로 주민편의 시설로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음향 및 빔프로젝터 시설이 완비된 2층 강당은 지역 내 각종 기관 및 단체 회의 시 자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주민의 이용이 쉽지 않아 센터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고심하다 이번 문화강좌를 개설․운영키로 했다.
지천초등학교(교장 박종욱)는 지난26일, 전원학교 교육계획에 의거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왜관 도자기 공예 ‘흙과 불’의 송인진 강사와 함께 본교 종합실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문화 예술적 경험 확대를 위해 실시된 이번 체험학습은 1,2,3학년 도자기 화분 만들기, 4,5,6학년은 도자기 조명등 만들기로 학년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은 찰흙의 성질을 최대한 살려
칠곡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5일 만성정신장애인 회원 및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2013년 제3회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회원 및 가족과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으로 교육 전 회원 및 가족과의 친밀감 형성을 도와주었고, 2부에서는 시몬정신건강병원 정신과 전문의 김민지 과장이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이 스트레스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과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원내부대표,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국회법상 9월 1일 정기국회가 자동으로 개회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장외투쟁으로 국회 일정이 공전되는 것에 대한 책임차원에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세비삭감에 대한 유권해석을 법제처와 국회사무처에 요청했다. 또한 이완영 의원은 ‘무개회(無開會)·무세비(無歲費)’차원에서 국회지연의 책임이 있는 정당 소속 국회의원의 세비를 삭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정비를 위한 입법적 검토를 국회사무처, 입법조사처, 법제실에 공식요청했다고 밝혔다.
우리 도내 결혼이민자의 수는 현재 11,856명, 자녀수는 11,574명으로 2006년 대비 다문화 자녀가 6.5배 가까이 증가되었다. 2013년 현재 다문화 자녀는 전체 학생의 1%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에서는 이러한 다문화 자녀들이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언어발달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2013년 9월 25일 북삼초등학교(교장 손태원)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녹색성장 그린 이동 체험 학습이 열려 지구사랑과 그린 에너지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증폭 시켰다. □ 에너지 관리 공단에서 주최는 행사로 찾아가는 녹색체험, 알기 쉬운 녹색성장, 생활 속의 녹색성장, 즐기는 녹색성장을 주제로 그린 타임머신, 그린 랜드, 그린 놀이터 등 4개영역을 순환하며 체험하는 과정으로 체험이 실시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6일 '꿈을 키우는 과학교육, 미래를 여는 직업정보교육'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설정된 과학직업교육과 주요업무에 대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서 김정숙 과학직업교육과장은 기초과학교육의 충실을 통한 융합인재-창의성교육, 영재교육, 지속가능발전교육 및 환경교육, 취업역량 강화, 글로벌 현장학습, 마이스터 운영관리 사업, IPTV활용 교육을 통한 직업교육 선진화, 평생교육학습관 운영 및 학원지도 감독, 공공도서관 등을 통한 평생교육활동 등 주요업무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김과장은 또한,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과학교실 및 과학동아리 운영 등 과학교육 내실화 사업, 과학중점학교 운영과 특성화고등학교 취업기능 강화 및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취업역량 강화사업, 마이스터고 운영․관리,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였다. 김과장은 "앞으로 주요정책 수립 및 추진 시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꿈과 미래를 지향하는 과학직업교육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6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열린 신공항추진단 정책자문위원회에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신공항추진단 공동단장)가 참석, 정책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국토교통부에서 시행중인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에 반영해 항공수요가 충분히 나오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2014년 추진될 입지타당성조사에 대비한 여러 가지 경제적인 공항건설 방안도 적극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공항추진단(TF팀) 정책자문위원회는 신공항추진단(TF팀) 구성 이후 활동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홍보활동 계획과 신공항 조기건설의 당위성에 대한 새로운 논리개발 및 근거자료 정비, 그리고 국토교통부의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용역 이후 시행될 타당성조사에 대한 대응책 마련 등에 대하여 자문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경북도는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정부의 항공수요조사가 착수되어 신공항추진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므로 대구시와 경북도, 대경연이 힘을 합쳐 잘 준비하고 대처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주부지사는 “그간 신공항추진단(TF팀)은 5차례 걸친 실무회의를 통해 활동방향을 정하고 국토교통부의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용역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용역제안서 심의 및 과업 착수보고 시, 시도 추천 인사를 참여시켜 지역입장을 관철시켰으며, 지난 9월 12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신공항 대토론회를 후원하고, 대주민 홍보 전개 등 본격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경상북도공무원교육원 교육과정에 신공항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특강을 개설, 공무원들의 남부권 신공항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 9월 17일에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구미톨게이트 및 구미역 일대에서 신공항 조기건설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치는 등 남부권 신공항 조기건설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남부권신공항범시도민추진위원회와 연계하여 시군 순회 한마음대회 개최 등 신공항 조기건설이 확정될 때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작업장에서 자체진화 중 가압식 노후 소화기의 폭발사고와 관련하여 노후 소화기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8월 22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한 유압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불을 끄려고 소화기를 사용하는 순간 소화기가 폭발해 그 파편에 맞아 목숨을 잃은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 확인 결과 사고를 일으킨 소화기는 1990년도에 생산된 가압식 노후 소화기로 용기 하부가 부식되면서 용기 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폭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칠곡군 출신으로 4선 도의원인 송필각 신임 회장은 제9대 도의회 전반기 부의장과 후반기 의장으로 각각 선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 의장은 "4선 도의원의 경륜과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그동안 이루지 못한 진정한 지방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결실을 맺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을 놓고 서로 교류하고 협력, 공동의 관심사를 해결하기 위해 2000년 8월 출범했다.
- 야심차게 자영업을 시작하였으나 장사가 안되어 어쩔 수 없이 가게 문을 닫은 후 생계가 걱정된다면? - 고등학생 아르바이트생이 오토바이로 피자를 배달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여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었다면? ◆ 위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지라도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하였다면 그다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 -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는 매출 부진 등 부득이한 사유로 폐업 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고, 아르바이트 청소년도 임금을 목적으로 일하는 근로자로 산재보상 대상이기 때문이다.
칠곡군은 군민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소방방재청에서 발표하는 '주간안전사고 예보' 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간안전사고 예보' 는 일상생활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통계 등을 분석해 소방방재청에서 매주 발표하고 있다. 칠곡군은 매주 발표되는 '주간안전사고 예보' 를 재해문자 전광판이나 이장회의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군민 스스로가 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갖도록 하고 있다.
칠곡경찰서(서장 정태진)는 26일 4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9월 직장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수사과 지능팀 경사 손종원 등 9명에게 업무우수유공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또한, ‘2000년 7월 ~ 2001. 1월까지 제 50대 칠곡경찰서장으로 재직한, 현 경찰공제회 이사장으로 재직중인 이성규 前 서울지방경찰청장은, 'Humart'라는 주제로 '경찰의 역할 및 위기관리, 정직과 겸손'을 강조하였고, 또한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 및 소외계층 인권보호 실천' 등을 강조하며 특강을 펼쳤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백선기 칠곡군수가 26일 오후 2시 대구고법에서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구고등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김현석)는 이날 "백군수가 선거를 앞두고 경쟁 후보인 김모씨에게 후보사퇴 대가로 사회통념상 쉽게 철회하기 어려울 정도의 금품이나 공사(公私)의 직을 제공하겠다는 진정한 의지가 담긴 구속력 있는 확정적인 약속이나 이에 준하는 약속을 했다고 단정하기 어려워 공소사실이 충분히 입증됐다고 볼 수 없다"며 이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앞서 대법원은 지난 7월 25일 백군수에 대한 상고심에서 상대후보 매수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구고법으로 돌려보낸 바 있다. 백군수는 2011년 열린 칠곡군수 재선거 당시 경쟁 후보인 김모씨에게 후보를 사퇴하고 선거운동을 도와주면 일자리 제공과 경제적 지원 등을 하겠다고 약속했다가 불구속 기소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1심은 "백 군수가 금품이나 공사의 직을 제공하겠다는 확정적인 약속을 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무죄를, 2심은 백군수의 후보 매수행위를 인정, 벌금 5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