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이 후원하고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최하는 조손가족역량강화프로그램 ‘희망키움’ 사업에 선정되어 꿈을 주제로 지난 26일 소극장 '공터다'(구미시 원평동 소재)에서 창작 뮤지컬 '꿈(The Dream)'을 선보였다.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6개월 동안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아이들이 만든 창작 뮤지컬을 조부모님과 친구들, 담임교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발표회를 가졌다.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발표회를 완성하기 위해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와 협약을 맺어 공터다의 지도 아래 뮤지컬 수업을 진행하였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조손가정의 손자녀를 대상으로 음악과 연기, 안무 세 분야의 전문수업과 집중트레이닝 등을 통해 뮤지컬 '꿈(The Dream)'을 완성하였다. 창작 뮤지컬 '꿈(The Dream)'은 조손가족 손자녀 자신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면서 꿈 앞에 좌절하기도 하지만 결국엔 꿈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박정애 배움지도교사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관객 모두에게 꿈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공연이었고, 아이들이 무대에 서서 자신감을 가지고 노래 부르는 것을 보니 이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면 모두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칠곡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11월 9일, 10일 영덕에서 뮤지컬 발표회를 마지막으로 앞두고 있다.
경상북도는 ‘노인도 일할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환경변화에 맞추어 3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과 어르신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노인일자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2의 청춘(second youth)! 노인일자리가 미래다!’는 슬로건으로 어린이공연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일하는 노인 권리선언문 낭독, 경북노인일자리 영상상영, 노인일자리 경진대회 우수사업단 시상, 노인일자리의 희망과 꿈을 염원하는 퍼포먼스, 개막 세레머니 등 개회식에 이어 실버노래자랑, 축하공연, 노인생산품 전시·판매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특히, 우수 노인일자리사업단 평가에서 지역의 보육시설을 방문하여 간식보조 및 환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항시니어클럽의 ‘북구 보육시설도우미(북구 마미드림)사업단’이 사회공헌형부분에서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다양한 맛과 저렴한 가격의 도시락을 제작하여 일반시장 및 지역기관을 대상으로 단체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약속된 시간과 장소에 배달서비스를 제공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안동시니어클럽의 ‘은빛수라상 도시락배달사업’이 시장진입형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부대행사로 설치된 70여 개의 부스에는 노인일자리 우수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경진마당, 각종 체험마당, 홍보마당, 노인학대· 우울· 자살예방 등의 상담마당, 무료치과 검진 등의 서비스마당 등이 펼쳐졌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일자리창출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도지사 취임 이후(2006~2012년) 9만 2천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
경상북도는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30일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시․군 자원봉사센터 봉사단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나눔봉사단원과 도내 기초생활가구 등 에너지소외 500가구에 고효율 보일러 및 LED 조명을 교체하는 사업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에너지관리공단, 경상북도, 상주시, 나눔봉사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탄소중립 나눔봉사단 교육, 에너지관리공단-경북도간 업무협약체결, 우수기관 및 공무원표창, 나눔봉사단 선서, 고효율기기 시범설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고효율 기기 교체는 경북도가 에너지관리공단의 탄소중립 나눔봉사단 협력 지자체 모집에 공모하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사업비 1억원으로 고효율보일러 120대, LED 조명등 780개가 지원된다. 이 사업은 에너지관리공단이 운영중인 탄소중립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생활 속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납부한 탄소중립 상쇄금을 활용한다.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단체 및 개인의 일상 활동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거나 탄소배출을 최소화시키는 자발적 참여프로그램으로, 참여방식에는 직접감축, 기부감축, 간접참여의 세가지 방식이 있다. 개인 및 단체에서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상쇄금을 어려운 이웃의 에너지 복지향상에 지원하여, 기후변화대응과 에너지복지향상을 동시에 달성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탄소중립 나눔봉사단은 경상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와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모집한 봉사단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도민들의 에너지절약 동참을 확산하기 위해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의 활동을 2주간에 걸쳐 수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김학홍 창조경제산업실장은 “탄소중립 상쇄금을 활용한 에너지고효율 기기보급은 온실가스 감축노력이 우리사회에 환원되어 에너지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에너지경제 모델의 선순환적인 사례의 전형으로 앞으로도 탄소중립에 도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매년 발생하고 있는 적조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근원적인 장기대책의 일환으로 우선 육상 해수양식어업에 대하여 해수 취수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 동해안에는 총 99개소의 육상 해수양식장이 있으며 이중 해수 취수구가 모래층에 매설된 곳이 29개소, 수중에 노출된 곳이 70개소로 적조 내습시 직접적이 피해를 받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육상수조식 양식장에 대해 지난 9월 3일까지 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해양수산부에 국비지원 건의를 한 바, 이번에 국비 8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포항 4개소, 경주 2개소, 영덕 3개소, 울진 16개소 등 총 25개소에 대하여 보조 80%, 자부담 20% 부담률을 적용해 총사업비 12억2천만원 투입, 올해 내에 착공하여 2014년 적조 발생 전인 6월말까지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 최웅 농수산국장은 “올해 동해안에 발생한 적조로 양식장 29개소에서 26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그 중 26개소가 육상 수조식 양식장에서 피해가 발생했다”며 “취수구가 바다 밑에 매설된 양식장에는 전혀 피해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계속 희망 어업인들의 수요를 파악, 지원해 적조피해예방 최소화는 물론 평소에는 양식장에 맑은 해수 공급함으로서 어업인들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01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으로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에 대하여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결정-공시대상 토지는 총 52,404필지(사유지 48,411, 국․공유지 3,993)이다. 조사대상토지의 이동사유별 현황을 살펴보면, 분할이 34,639필지로 가장 많았으며 합병․신규등록․지목변경 15,840필지, 기타 1,925필지 순으로 나타났다. 결정 공시지가의 열람 및 이의신청 방법은 토지소재지 시․군․구청 홈페이지 및 읍․면․동사무소, 경상북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gb.go.kr) → 부동산 종합정보 → 열람/결정지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 서식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 전자민원서비스 → 서식 다운로드 →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출력 작성하여 토지 소재지 시․군․구청으로 우편이나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경상북도 김지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에 공시되는 7. 1기준 개별공시지가는 과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도민들의 재산과 직결되는 만큼 토지 소유자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토지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그 사유와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동해안 특산품인 대게 어기가 시작되는 11월 말까지 대규모 시장 및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대게암컷 및 체장미달대게 포획금지 및 불법유통·판매 행위 사전 차단을 위하여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영천, 안동, 영주 등 내륙 시·군 주요시장 어류판매상 및 음식점에 대하여 불법어획된 대게에 대한 소지 판매시 엄중 처벌됨을 홍보함과 동시에 대게 자원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경북도는 대게라는 우수한 지역특산물을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불법조업(암컷 및 체장미달 대게 포획, 통발어구사용 금지구역 및 금어기 조업 등)과 해양환경변화 등으로 인하여 생산량이 감소하는 실정이다. 포항, 영덕, 울진을 중심으로 약 320여척의 대게 조업어선이 있으며, 최근 3년간 생산량을 보면 연차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불법어업 형태를 보면 연중 통발을 이용하여 불법 포획어선, 운반책(어선), 판매책(냉동탑차) 등 전문적이고 조직적으로 야간을 이용 비밀리에 집하장에 수집하여 전문 음식점, 대도시 시장 좌판 등에 유통 시키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행위 근절을 위해 경북도에서는 해경, 동해어업관리단, 시·군과 공조하여 대게사범을 집중 단속하는 한편, 야간잠복 근무조를 편성하여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의심차량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최웅 농수산국장은 불법어업 단속만이 능사가 아니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게가 지역의 대표수산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단기적 불법이익보다는 어업질서준수와 자원관리를 통해서 어업인과 후세대까지 지속적인 경제적 혜택을 가져올 수 있음을 홍보와 함께 불법행위자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엄중하게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라며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 신설과 신도청 시대 개막 등 행정환경 변화와 미래 바다시대에 대비한 동해안 新발전전략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11일부터 운영 중인 ‘동해안발전기획단’(과)을 국으로 승격 확대하는 '동해안발전추진단'(3급) 설치계획안이 지난 24일 경상북도의회 제26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31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가 지난 9월 5일 동해안권 3개 시・도지사와 해양수산부 장관이 포항에서 선포한 신동해안 상생발전 공동선언에 발맞추어 그동안 준비해온 해양물류, 관광・에너지, 해양자원개발과 첨단과학 R&D 사업을 확충하는 등 바다에서 도민들의 꿈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동해안발전추진단'이 공식 출범한다. 그리고 동해안발전 전략에 대한 집중지원 체계 확립을 위해 농수산국과 환경해양산림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독도영토주권 강화 및 수산업의 미래화, 항만특화 개발 등의 일부업무 기능을 동해안발전추진단으로 조정하고 국 명칭도 농축산국과 환경산림국으로 각각 변경했다. 또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성과의 계승․발전을 위한 포스트 이스탄불엑스포, 실크로드 재조명․기록 및 해양실크 프로젝트 추진 등을 위해 ‘문화교류협력과’도 설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이번 동해안발전추진단 신설을 통해 동해안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해양과학 거점 및 해양자원 산업벨트를 조성하고 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동해안 천혜의 수려한 산과 계곡, 바다를 연계한 신해양 체험문화 관광지를 조성하여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해양융복합 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부지사는 또 "이번 동해안발전추진단 설치를 계기로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동해안을 환동해 거점항만으로 특화하고, 물류와 인력, 정보가 흐르는 국제물류 비즈니스거점을 마련해 글로벌 해양경제영토 개척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30일 오전 11시 칠곡군청 3층 강당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 노병국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장 등 관계자 및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시가지 철도방음벽 설치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왜관읍 소재지를 통과하는 경부선 철도의 열차 소음으로 인한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칠곡군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수차례 방음벽 설치공사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방음벽 설치공사 설계를 실시하고, 10월 공사계약을 체결한 후 착공하기에 이르렀다. 올해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에서 방음벽을 설치하는 구간은 왜관역~농협, 우방아파트~국도4호선 상· 하행, 무성아파트 앞 터널입구 등 4개 구간 1024m로 높이 3m의 방음벽을 사업비 19억5600만원으로 내년 7월 준공예정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왜관시가지 철도방음벽 설치공사 시행으로 경부선 철도 소음이 완화되어 경부선 철도변 학교, 주택, 아파트 등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황영지 이하 순심여고) 베네딕토 오케스트라(지휘 장현석)는 지난 27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인권음악회에 참가하였다. Star Wars, My Way , He's a pirate 등 청소년들 귀에 익숙한 음악들로 관객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계기는 매주 합주연습과 여름방학을 이용한 뮤직 캠프를 통하여 보다 아름답고 조화로운 음악을 만들어 가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음악을 통한 인성 함양과 조화로운 협동과 배려를 배우며 무대에서 자부심과 성취감으로 순심의 이름을 빛내고 돌아온 베네딕토 오케스트라에게 더욱 단단하게 음악적으로 성장하고 더 많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까지 노벨문학상 유력한 후보에 계속 오른 고은 시인이 지난 19일 칠곡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 인문학홀에서 '2013칠곡북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시와 인생이야기'를 털어놨다. 고은 시인은 "각 마을마다 인문학 열풍이 일고 있는 칠곡군처럼 전국 방방곡곡에서 인간에게 꼭 필요한 인문학이 성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은 시인은 "나는 술을 맛있게 먹는다. 밥도 그렇듯이 책도 맛있게 먹는다. 인간에게는 감각이 다 중요하다. 눈도 중요하고, 소리(귀)도 중요하다. 내 귀는 청산가리를 넣어 한 쪽 고막이 없어졌다. 맛(미각) 죽음이 임박한 자는 이 음식을 한번 먹고 싶어한다. 책이 맛 있어야 한다. 요즘은 종이책과 거리가 멀다. 책 읽는 학생이 없다. 책을 사랑해줘야 한다. 친해야 깨워준다. 경지까지 가보라. 시는 읽고, 책은 음식처럼 먹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책을 맛있게 읽는 방법과 관련, "책을 사서 쓰다듬어 주라, 심장에 껴안고 있으면 졸음이 오지 않아 책은 낯설다. 활자니까 어루 만져주라. 책과 일치돼야 책 자체를 대화로부터 죽음에서 생명을 읽어내는 만큼 훈련이 필요하다. 나는 낮에는 쓰고 밤에는 읽는다. 독서를 운동 체조로 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캐스트에 따르면 ‘20세기 세계문학사상 최대의 기획’이라는 '만인보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김준원)는 지난 17일 ‘장애극복 재활증진-칠곡군 장애인가요제'를 왜관역 광장 특설 무대에서 개최했다.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칠곡지회(지회장 유칠보)이 주관하고 칠곡군과 칠곡상공회의소가 공동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김학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 및 각 장애인 단체장과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들의 자기개발은 물론 재가중증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재활의 장을 마련했다. 또 장애인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신의 숨어 있는 끼와 능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2일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칠곡군민체육대회'에서 읍-면부 종합 1위는 가산면(면장 박용문)이, 직장부 1위는 합기도동우회(수룡관 총관장 김정수)가 각각 차지했다.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이란 구호 아래 칠곡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군민체전은 군민대통합과 화합-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칠곡군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며 8개 읍·면 및 초등학교 직장경기, 어르신 경기 등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2013년 꿈과 재능을 키워 행복을 주는 명품 교육 실현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주요 정책 사업 추진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고 전국소년체전에서 사상 최초로 3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그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주요 시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둬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회장 권영해)는 최근 이영우 도교육감의 올해 교육시책과 성과에 대해 알아봤다.
칠곡군은 지난 29일 석적체육공원에서 새마을지도자, 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녹색성장 생활실천을 위한 3R 자원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3R이란, 폐기물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 운동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재활용을 목적으로 하는 운동이다 3R 자원재활용품모으기 경진대회는 칠곡군의 후원과 칠곡군새마을지도자 주관으로 8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이장을 비롯한 전 군민이 참여하는 녹색 새마을운동으로 전개돼, 푸르고 아름다운 칠곡만들기에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별로 고철, 헌옷, 폐지, 플라스틱 등 농촌들녘에 방치되어 있는 폐비닐과 농약병 등 자원 300여톤에 달하는 재활용품을 수집했으며, 앞으로 평가를 통해 최우수 2,000만원, 우수 2개 읍․면 각 1,200만원, 노력상 6개 읍․면 각 6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새마을가족과 주민이 힘을 하나로 모아 ‘국민행복 시대의 제2의 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칠곡군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 숨은 자원 재활용으로 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군민적 역량을 결집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29일 구급수혜자 오OO(남, 56세)씨가 소방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 알려지면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오OO씨는 지난 5월 13일 오전 8시경 칠곡군 금호리 자택에서 갑자기 오른쪽 팔, 다리 힘이 떨어지고 말이 어눌해지는 것을 인지하고 119에 신고하였다. 119구조구급센터 최명진, 최지혜 지방소방사는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한 후,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경북대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했다. 오씨는 뇌졸중으로 병원에서 회복, 치료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했다.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경주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경주지역을 비롯한 경북도내 18,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즐거운 과학! 체험의 세계로!'라는 주제로 2013경북과학교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과학교육원과 경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학생·학부모·지역주민들에게 올해 경북과학 교육이 이뤄낸 성과를 소개하고 다양한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된 과학 잔치로서, 이영우 교육감과 최우섭 교육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경북과학교육의 발전된 모습에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9일 칠곡과 성주교육지원청에서 교육전문직원, 교원, 학교운영위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원 인사관리기준' 수정·보완을 위한 인사공청회를 개최했다. 칠곡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초등 인사공청회에서는 지역교육청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도내 초등 교장 등 관리자 32명을 대상으로 교원의 신규 임용, 승진 임용, 전직 임용, 전보, 타시․도간 전출입 등 인사관리기준의 수정․보완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와 왜관로타리클럽(회장 권만구)는 지난 29일 지역 사회봉사 활성화를 목적으로 대학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봉사활동의 범위와 인프라 더욱 확대될 예정이며, 불우이웃, 독거노인, 장애인 보호 등 상호 협조와 지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칠곡군 가산면은 지난 29일 오전 10시 평생학습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새마을남여지도자, 이장, 공무원 및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산면 자원재활용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낭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원절약과 재활용 분리수거에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이 주관하는 한·중 청년 인문포럼이 30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인문으로 만나는 사람과 문화 - 교감, 교류에서 공감, 공유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경북도가 공동주최하는 ‘2013 국제인문ㆍ문화축제’와 연계하여 한·중 청년들이 인문학을 매개로 양국의 미래와 젊은이들의 관심사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