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송필각)는 14일 제266회 정례회를 9일째를 맞아, 상임위원회별로 경상북도 및 도교육청, 지방공기업, 지방의료원, 도출자 및 출연법인 등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수용)는 14일 구미·의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의원들은 소규모학교 통폐합 관련 문제가 중점 거론되었다. 통폐합이 부진한 것은 지역에 학교가 없어지는 것에 대해 지역여론이 부정적인데다 학부모들도 통학거리 등을 사유로 통폐합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4일 더케이경주호텔에서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 학부모 위원 200명을 대상으로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의 전문성 향상과 심의능력 배양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을 추구하는 학교교육”이라는 주제의 박철홍 교수(영남대학교)의 특강과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제도의 이해 및 위원회 운영 전반에 대한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지난 13일 ‘꿈이 있어 행복한 우리들의 잔치’라는 주제 아래 각 교실에서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예술제(학예발표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여러 가지 재주와 솜씨들을 합창, 합주, 댄스, 연극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부모님들 앞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또한, 교실 및 복도에는 그동안의 학습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학습 결과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하여 부모님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은 지난 13일 칠곡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내 위기학생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객원 상담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상담 전문인력은 일정 자격기준 이상의 상담 유경험자로 칠곡 관내 위기학생 및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 고위험군 학생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객원상담사는 Wee센터 직원들과 함께 상담 사각지대에 있는 칠곡지역 고위기 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감동을 주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2일 약목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이OO씨에게 빈집 수리 사업의 연계로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경제적 위기가구 뿐 아니라 가정 폭력, 유기, 방임, 의식주 문제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분들에서 상담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별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해 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한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칠곡군은 15일 오후4시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정부3.0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군청 대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편창범 정책기획관을 초청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공직자 교육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정부3.0의 가치를 공무원들이 능동적으로 숙지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3천만 스마트폰 시대에 정부1.0이 정부 중심의 단방향 서비스 제공이었다면 정부2.0은 국 중심의 양방향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정부3.0은 정부2.0의 개념을 더욱 진화시켜 국민 개개인이 중심이 되는 양방향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칠곡군은 창조적인 실용공동체 칠곡 인문학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10개 마을을 선정·운영하면서 마을간 소통의 창을 위한 인문학 마을신문 '두루두루' 제1호를 창간했다고 밝혔다. 인문학 마을 신문 '두루두루'는 창조적인 실용공동체인 인문학 마을 사업에 참여한 열 개 마을의 살맛나는 이야기와 이 시대의 마을이 살아가는 법, 세대가 교감하는 법, 맛있는 삶을 지어가는 이야기를 꾸려나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14일 작목재배 현지농가에서 채소, 과수, 화훼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작물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원예기술분야 20개 시범사업을 대상으로 협력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현장에서 실시되었으며, 문제점 토론과 이후 추진방향에 대해 현실성 있는 평가로 진행됐다. 주요기술보급 성과로 채소분야에서는 참외재배 무인방제기 보급 등 자동화 기술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시설과채류 안정생산을 위한 시설 보급, 과수는 탑프루트 과실생산 시범 등 최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한 생력화 기술, 화훼는 경북형 신품종 보급과 화훼류 수출기반조성을 위한 경쟁력 향상기술 보급이 이루어졌다.
칠곡군은 지난 11일부터 지역 내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 외곽지 등 환경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집중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생활쓰레기 집중단속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군에서는 5개조 30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주·야간 단속에 나서며, 특히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이 가장 많은 새벽과 야간 시간대에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산면은 지난 13일 지역 사업가 배재철(61·학하추어탕 운영)씨가 가산면 용수리 경로당에 60만원상당 김치냉장고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배재철 사장은 평소에도 가산지역 관내 경로당에 TV, 냉장고를 기증하는 등 지역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에도 용수리 경로당에 김치냉장고가 없다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기증하게 됐다. 이날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도 매우 고마워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3일 도청 강당에서 제5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 및 소방관의 희생․봉사정신을 되새기며,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수상자 및 의용소방대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경북 119소방동요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의성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는 지난 12일 해양실크로드 요충지 중국 광저우에 비오엠(화장품), 호범씨앤티(농기계)를 비롯하여 11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과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중소기업 5개사로 구성된 투자유치단를 파견해 광저우 그랜드 하이얏트호텔에서 수출상담회와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중국경제의 핵심지역인 광저우(11.12), 심천(11.14), 홍콩(11.15) 일정으로 현지 KOTRA무역관의 협조로 참가업체 상품의 시장조사와 구매를 희망하는 바이어 섭외로 경북도 수출 유망중소기업 11개 업체가 수출 상담을 실시, 25백만 달러의 수출 목표로 파견했다.
약목중학교(교장 도윤록)는 지난12일 진로선택을 고민하는 1·2학년(총 7개 학급, 206명)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전문직업인 8명을 초청하여 직업 개요, 삶의 경험, 성공 비결을 들려주는 기회를 마련했다. @IMG1@이날 전체 학생을 위한 이근배 법무사의 특강이 있었으며, 각 반 교실에서 해당 직업군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 7명(대학교수, 경찰공무원, 기업경영인, 우정공무원, 마트경영인, 전문요리사, 전문미용사)의 직업소개와 학생과의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남녀 차별이 없는 예산의 편성 및 집행을 도모하기 위한‘성인지 예산(性認知 豫算)’의 내년도 규모를 총 340억원으로 편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성인지예산은 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하여 이를 예산편성에 반영하고,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예산의 수혜를 받아 성차별이 개선되는 방향으로 집행되었는지를 평가하여 다음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백선기 칠곡군수가 손태락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예방해 칠곡군의 현안사업인 낙동강 역사너울길 조성사업과 낙동강 주변 공원사업 등 주요사업이 지역여건에 맞게 계획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의 현안사업에 대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원만한 협의가 끝나면 낙동강의 칠곡보와 호국평화공원, 관호산성공원 등과 연계해 낙동강 주변을 새로운 관광명소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 보안카지노경영과는 지난 12일 (주)골든크라운 대구카지노(대표이사 최재호)와 전문 인재양성 및 재학생 취업강화를 목적으로 대구 카지노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산·학 연계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전국 최초로 서베일런스 및 카지노딜러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는 경북과학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교과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대구카지노 직원연수 시에 실습실과 강의실을 개방하는 등 대구카지노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토우(土偶)란 흙으로 만든 인형이라는 뜻으로 어떤 형태나 동물을 본떠서 만든 토기를 말합니다. 토우는 예전에 주술적 의미, 무덤에 주검과 함께 넣는 껴묻거리(부장품)용으로 만들었습니다. 토우의 재료는 흙뿐 아니라 동물의 뼈나 뿔, 나무들로 만든 것도 있고, 짚이나 풀로도 만들기도 하지만, 많은 수가 흙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토우라는 말로 표현하지요. 이러한 토우들은 생산, 풍요, 귀신을 물리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한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3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중앙행정심판위원장(홍성칠) 심리주재로 지역순회 구술청취를 한다고 밝혔다. 지역순회 구술청취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해 놓고도 서울로 직접 억울함을 호소하러 가기 어려운 지역 거주자와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해 정부 3.0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제도이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매년 10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순회구술청취를 하고 있으며 경북도는 2011년에 이어 금번에 또 실시하게 되었다.
경상북도는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하여 장례문화를 매장위주에서 화장중심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건전한 장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화장을 장려하고 장사문화에 대한 도민의식 변화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의식 전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12년도 기준 경북도의 화장률은 60.6%로 지난 ‘91년도 11.4%에 비해 5.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화장률 74%와 비교할 때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우리지역의 전통적인 유교사상에 뿌리를 둔 조상공경의 정신이 자리잡고 있어 매장하는 것이 효를 다한다는 인식으로 여기는 데에서 화장보다는 매장을 선호하는 지역적 특성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경상북도는 건설경기 장기 침체로 어려운 지역중소건설업체들의 건설공사 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경상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개정조례'가 도의회 심의를 거쳐 11월 11일자로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는 도내에서 발주되는 공사에 지역중소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 해 나가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확고히 했다. 도내에서 건설공사를 수주한 건설업체가 하도급을 줄 때에는 지역건설업체들을 60% 이상 참여(종전 50% 이상)시키도록 노력해야 하며 발주기관에서 2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공사를 발주할 경우에는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가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계약에 참여하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을 적극 시행하도록 하여 전문건설업체의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