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16일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중소기업, 노인복지시설, 다문화가정 등 서민들의 삶의 현장 속에서 민생도정을 펼치느라 온종일 바쁜 하루를 보냈다. 요즘 이스탄불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국내외적으로 바쁜 가운데도 하루를 통째로 비워 각계각층의 서민들을 만나기 위해 3개 시․군(안동시, 의성․군위군) 민생현장의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강행군을 펼친 것이다. 당초 1~2개 시군의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예정되었지만 빠듯하게 일정을 잡아 모두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김귀찬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3일 칠곡보 생태공원을 방문하여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행사장 내 마련된 칠곡경찰서 홍보부스에서 방문객을 상대로 물티슈, 호루라기 등 4대악 근절 홍보물을 나눠주고 또한 행사에 동원된 직원을 격려하였다. 이어 석적지구대를 방문하여 추석 특별방범 기간 동안 자율방범대등 협력단체의 지원인력을 활용하여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치안유지에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서(서장 정태진)는 9.11(수)~15(일) 5일 동안의 축제기간 내내 4대사회악 근절 홍보캠페인과 착한운전마일리지제 홍보 및 서약 현장접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16일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 30개소를 방문해 위문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이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실시됐다. 이날 백선기 칠곡군수 및 사회복지과, 해당 읍면장 등 10여명은 양로원과 요양원, 노인마을, 모자원을 방문해 쇠고기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려움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노인과 부녀자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한편, 칠곡군에는 성가양로․요양원을 비롯해 연꽃피는집 등 30개 복지시설에 706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중추절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렵고 복지사각지대의 사례관리대상자 70가구에게 희망 KIT(생활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희망 KIT는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 참기름, 식용유, 부침가루, 김, 참치, 햄, 사탕을 후원하고 청풍한우식육점과 한양식육식당에서 돈육, (주)웰츄럴에서 검은콩 선식을, 석정사 신도 김동욱님이 양말을, 연호2리 마을회에서 계란을, 왜관농협남부하나로마트에서 포장박스를 후원해 마련됐다.
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서정오)는 지난 7일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 야구 군선발전 우승에 이어 경북도대회에서도 큰 승리를 거두었다. 이 날 경기는 경주시 동천초등학교에서 주관하였으며, 지도교사(김철한)를 비롯하여 주장(6학년 김민승)외 11명의 늠름한 선수들이 출전했다. 올해 처음 야구경기에 참여하게 된 왜관동부초등학교의 야구선수들은 이날 경기를 두려워하기보다 더욱 침착하면서도 의젓한 모습으로 각자의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였고, 또한 거침없이 돌진하는 그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위풍당당 그 자체였다.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임금과 왕비의 수라상에 올릴 생채음식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특히 신선한 푸성귀(채소)를 수라상에 올리려고 서울 뚝섬에‘농푸꼬지기’라는 일꾼을 두었고, 창덕궁 후원에는 궁중에서 필요한 푸성귀를 기르는 내농포(內農圃)를 만들어 일꾼을 두었지요. 그뿐만이 아니라 수라간에는 채증색(菜蒸色)이라는 푸성귀 요리 전문가 6명을 별도로 두었을 정도입니다. 수라상에는 숙채(熟菜)라 하여 푸성귀를 익혀 조리한 반찬과 푸성귀를 날것으로 조리한 반찬인 생채를 올렸는데, 대표적인 궁중의 생채요리로는 잡채(雜菜), 수삼채소생채, 겨자채, 구절판, 도라지생채, 더덕생채, 무생채, 미삼생채, 무굴생채, 죽순채, 삼색무생채, 미나리강회 따위가 있습니다. 이러한 요리들은 오늘날 처럼 지나친 조미료를 쓰지 않았기에 푸성귀 본래의 고유한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릴 수 있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지난11일 오후 7시, 칠곡보 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칠곡을 ‘호국’과 ‘평화’의 상징으로 키우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6·25전쟁의 마지막 보루로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평화정착의 계기가 된 낙동강 칠곡지구에서 정전 60주년을 기념하고 지구촌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염원하고자 개최되었다.
칠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지난 10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조리실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한가위 전통문화체험 행사는 송편빚기를 통해 전통 음식체험을 하면서 명절의 정취를 느끼고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배워보는 문화 소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멘티-멘토로 선정된 결혼이민여성 21명(베트남 12명, 중국 3명, 필리핀 3명, 캄보디아 1명 우즈베스키스탄 1명, 라오스 1명)과 이들의 멘토인 칠곡군 관내 어린이집 원장 10명 등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 행사를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6·25전쟁 63주년 및 정전60주년을 맞아 지난11일 대구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육군3사관학교 및 영남대학교 주관으로 낙동강방어선 전투의 의의와 정전협정을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학술세미나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요환 육군제2작전사령관, 원홍규 육군3사관학교장, 노석균 영남대 총장, 송필각 경상북도의회 의장, 박희모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장, 대구경북 보훈단체장, 국내외 6·25참전 용사, 연구단체, 전문가, 대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학림초등학교(교장 류정현) 합주동아리 학생들은 지난14일 낙동강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린 평화장기자랑대회에 3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당당히 우수상을 받았다. 평화장기자랑대회는 지구촌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염원하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의 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의 장기를 발휘하는 장이었다. 학림초등학교 합주동아리 학생들은 개인의 기량을 발휘하는 것보다 모든 학생들이 단체로 참가해 평화를 염원하는 대회의 취지에 어울리게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주제로 한 합주곡을 연주해 호평을 받았다.
학림초등학교(교장 류정현) 전교생 76명은 지난 12일 칠곡보생태공원 및 낙동강 둔치에서 열린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과 낙동강전투 기념 전승행사에 참여해 호국의 정신과 평화의 소중함을 배웠다. 통일부 통일교육원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통일교육 시범학교인 학림초는 평소 학교에서 호국안보의 중요성과 평화통일에 대한 체험중심 활동을 전개해 학생들의 나라사랑과 평화 수호에 대한 의지를 높여오고 있다.
칠곡군은 12일 오후 1시30분 칠곡군 석적읍 낙동강둔치에서 낙동강지구전투 전승기념행사를 실시했다. 6·25 당시 전쟁의 참혹함을 회상하며 국군의 전술시범을 그대로 재연하는 전투재연과 전승퍼포먼스, 헬기 및 전사의 고공강하 시범, 특공무술 시범, 의장대 시범, 군악연주, 모듬북 공연 등이 펼쳐졌다.
칠곡군은 12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시가행진 퍼레이드 행사를 진행했다. 의장대 시범, 군악대 연주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왜관읍 GS마트를 출발하여 왜관시내를 거쳐 호국의다리까지 약2km를 군민들의 환영 속에 현역병과 참전용사가 함께하는 군사령부의 사열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경북도는 농어촌 주택 개량에 760억원을 들여 1,520동의 낡고 불량한 농어촌 주택을 대폭 개량한다.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의 낡고 불량한 주택의 개량을 통하여 농어촌 지역의 주거환경개선 및 주거복지 실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1976년도부터 시작하여 2012년까지 사업비 8,863억원을 들여 97,451동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했다. 2012년 동당 40백만원 융자지원으로 1,100동의 주택을 개량했으며, 금년에는 융자지원 금액을 50백만원으로 10백만원을 상향하여 융자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5년 거치 15년 분할상환, 연리 3%이며, 대출한도는 신(개)축이 50백만원, 빈집리모델링, 지붕 부엌 화장실 개량 등을 포함한 부분개량에 25백만원을 융자·지원한다. 융자금 상향지원은 주택개량 대상자가 건축비의 상승으로 인한 자금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기대되며, 올해부터는 일반지역의 주택 건축면적을 100㎡에서 150㎡로 상향조정하여 시행한다. 전원주택 등 지역개발사업지역사업은 150㎡ 이미 시행중이다. 융자대상자는 도내 농어촌지역에서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어촌 주민(무주택자 포함)과 농어촌 지역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자 중 시장‧군수가 추천한 자 등이 대상이며, 대상지역은 읍·면 지역과 시에 소재하는 동(洞)지역 중 주거지역·상업지역 및 공업지역을 제외한 지역이다. 신청과 절차는 해당 시·군의 읍·면·동에 신청을 하면 시장·군수는 주택개량 대상자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 확정해 개인에게 확정 통지하고, 확정통지를 받은 대상자는 주택개량에 따른 건축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여 주택 개량을 완료하고 해당 시·군의 농협은행에 융자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경상북도 김시일 건축디자인과장은 농어촌 주택 개량사업으로 노후·불량주택이 많이 개량되어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도민의 정주의욕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리 한복이 동로마와 오스만제국의 수도 이스탄불의 가을밤을 감탄사로 수놓았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특별행사중 하나인 ‘한국·터키 전통 패션쇼’가 11일 오후 8시~10시(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4시) 이스탄불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터키 전통 패션쇼’에는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전태동 이스탄불 총영사, 압둘라만 쉔 이스탄불시 문화사회실장, 디자이너 네즈라 규벤치, 이영희 씨 등 한-터 양국의 주요 내빈과 초청인사, 교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12일 김관용 경북도지사, 서승화 한국타이어(주) 대표이사 부회장,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주) 대표이사 사장, 성백영 상주시장 및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협약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주)와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주)는 상주시 일대에 일반산업단지개발을 추진하며, 2013년부터 2020년까지 2,535억원을 투자하여 주행시험장을 비롯한 타이어상품 테스트 및 시험용 타이어 제조시설 등을 건립하고, 371명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하게 된다. 한국타이어(주)와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주)는 4개국 7개공장에서 연간 9천400만개(2013년 예상)의 타이어를 생산하며, 매출액기준 압도적인 국내 1위, 세계 7위의 글로벌 Top Tier 기업이다.
경북도는 6·25전쟁 발발 63주년, 정전 6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대구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육군3사관학교 및 영남대학교 주관으로 낙동강방어선 전투의 의의와 정전협정을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학술세미나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요환 육군제2작전사령관, 원홍규 육군3사관학교장, 노석균 영남대 총장, 송필각 경상북도의회 의장, 박희모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장, 대구경북 보훈단체장, 국내외 6·25참전 용사, 연구단체, 전문가, 대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낙동강방어선 전투’는 6·25전쟁 당시 망명정부 수립을 논의할 정도로 위급했던 전황에서 국군과 UN군의 투혼으로 방어선을 지켜냄으로써 반격작전과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발판을 마련함은 물론, 단숨에 6·25전쟁의 전세를 역전시킨 전투로, 공산세력의 팽창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최후 저지선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세계사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칠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다문화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해소하고 국민들의 다문화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다문화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추석 연휴로 인하여 칠곡 군민들의 유동인구가 많을 것이라 예상되는 16일 오전 10시 왜관역에서 진행되며, 원활한 캠페인 진행을 위하여 왜관역 직원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칠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홍보함으로써 많은 다문화가정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칠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지난 10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조리실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멘티-멘토로 선정된 결혼이민여성(베트남 12명, 중국 3명, 필리핀 3명, 캄보디아 1명 우즈베스키스탄 1명, 라오스 1명) 21명과 이들의 멘토인 칠곡군 관내 어린이집 원장 10명 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경주명가의 이상남 대표가 ‘예쁘게 송편 빚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맡았다. 행사에 참여한 멘티들은 송편 빚기 체험을 하면서 우리 민족 교유의 명절인 추석과 전통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이번 체험을 통해 멘토-멘티 간의 정을 돈독히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석적초등학교(교장 황해경)는 9월 11일(목),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KISTI의 찾아가는 과학강연」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I ♥ KISTI 지식기부천사단이 간다」의 재능기부로 실시되는 것이다. □ 「첨단기술 및 재미난 과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KISTI 정보분석연구소 대구경북지원 이상기 지원장이 어려운 우리나라 산업환경을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는데 필요한 첨단기술 개발동향을 소개해 주었다. 아울러 알아두면 유익한 재미난 과학상식 소개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북돋웠다. □ 이번 강연은 진화하고 있는 첨단기술과 관련된 흥미롭고 진기한 얘기들을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생활 속에 숨어 있는 과학적 사실들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학생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알아보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대단히 만족해했다. □ KISTI 과학 강연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이 신장되어 미래의 과학기술 인력 육성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