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 Wee버스는 지난 23일부터 4일간 구미승마장에서 동물매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8회기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승마를 통해 신체적 균형 감각을 발달시키는 것과 더불어 동물과의 교감 및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는 23일 한국프레스 센터 내셔널프레스 클럽에서 서울시장 등을 비롯한 10개 광역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현재 정부에서 진행 중인 취득세 인하에 대해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도지사들은 취득세가 시·도세임에도 논의과정에서 조차 배제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며, 취득세율 인하정책은 부동산거래 활성화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지방세수를 감소시켜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이므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3일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비지니스룸에서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인 李小林(Li Xiao Lin, 리 사오 린) 일행을 접견하고 한중 지방정부간 교류 활성화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이번 만남은 중국의 민간외교를 대표하는 인민대외우호협회와 한국의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간 한중 인문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박4일 동안 3개권역으로 나누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떠나는 국토순례를 실시한다. 국토순례단은 다문화가정 학생 70여명과 일반학생 70여명, 인솔교사 14명이 참여 하게 되며, 우리나라의 자연, 역사․문화 유적지를 체험함으로서 올바른 역사의식과 나라사랑 마음을 고취시키고 국토순례를 통한 호연지기를 키우게 된다.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회장 김수복)는 23일 칠곡보에서 ‘2013 칠곡군·완주군 영호남 화합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바르게살기위원 35명이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칠곡보를 방문하고 현재 칠곡군에서 추진중인 주변 관광지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듣는 등 문화교류와 함께 휴가철을 맞아 칠곡군을 찾는 내방객들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오토캠핑장 주변 쓰레기 줍기와 분리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하며 영․호남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도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란저우에서 중국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실크로드의 관문이자, 고대 동서교역․문화교류의 거점 도시인 중국 둔황을 주제로 ‘둔황, 실크로드와 한국의 문화교류 및 둔황학의 국제화와 해외 둔황학’이라는 내용으로 중국 둔황 실크로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경북도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이 공동주최하고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IDP SEOUL과 중국 란저우대학 돈황학연구소 공동 주관으로 중국, 영국, 대만, 일본 등 해외 석학 13명을 비롯해 11명의 국내석학의 강연, 발표, 토론으로 이루어졌으며 중국의 실크로드 학회 및 지역학자 등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칠곡군은 2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왜관 개청 100주년 기념 미래포럼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재단법인 한국경제기획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이 용역은 칠곡군청 소재지가 1914년 3월1일 대구 읍내에서 왜관으로 옮겨 9개면 99개동을 관장해 온 지난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재 칠곡군의 위상 정립과 더불어 새로운 도약의 기틀 마련, 향후 100년의 비전 제시, 신 낙동강시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자치단체로서의 위상 정립 방안 등을 제시하는 것이 주된 연구 목적이다. 연구과제로는 '칠곡 100년 역사와 도시정체성 발견연구', '칠곡미래포럼 개최', '미래 100년의 비전 연구' 등이다.
얼마 전 지하철 차량 속에서 목격한 일이다. 70대로 보이는 두 여성이 말을 나눈다. “댁은 몇이우? 난 일흔하나” “나는 일흔다섯” “나보다 아래인 줄 알았더니. 그럼 아이는 몇이우?” “둘” “그럼 그렇지. 나는 애가 여섯이라우. 내가 바보였지” 현대국가에서는 예외 없이 여성의 평균수명이 남성보다 길다. 그러면 과거에는 어땠을까? 지금과 달리 자료가 풍부하지 못하고 연구도 덜 되어 있지만 대체로 여성의 수명은 남성보다 짧았다. 남녀 모두 요즈음보다 수명이 크게 짧았지만, 여성이 더 일찍 세상을 떠났던 것이다. 그러했던 까닭은?
칠곡군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회장 이동진)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석적읍 송정자연휴양림에서 지역주민과 휴양림을 찾은 피서객들을 위해 여름철 '마음에 창을 여는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선 중기의 문신 옥담(玉潭) 이응희(李應禧)가 쓴 《옥담유고(玉潭遺稿)》 에 있는 <여름 밤 산가 마루에서 본 풍경[夏夜山軒卽事]> 시입니다. 한여름 풍경을 아름답게 그리고 있습니다. “구슬이 빠진 듯 별이 시내에 비치고 금이 새는 듯 달빛이 안개를 뚫는다.”라고 노래하니 더위도 범접을 하지 못할 듯합니다. 오늘은 24절기의 열두째 대서(大暑)이며, 잡절 중복(中伏)입니다.
경북의 미래 비전과 도전을 담은 창조경제 경북호가 닻을 올렸다. 경북도는 22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을 비롯한 학계, 경제계의 유력 전문가들과 벤처기업 등 창조경제 주역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6월 10일 칠곡군 동명면 소재 한 주택에 불을 지른 피의자 A모씨(45)를 검거해 수사중이다. A씨는 피해자 B모씨(64)가 없는 틈을 타 B씨 집에 침입한 후 거실에 불을 붙여 피해자의 집을 불타게 해 소방서 추산 1,17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일 방화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를 토대로 수사를 벌여 A씨를 검거했다. 피의자 A씨는 경찰조사에서 휴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거실 안쪽으로 던져 불을 놓았다고 시인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고령·성주·칠곡)은 22일 칠곡군청 회의실에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의 지역관광 자원 육성 및 발굴을 위한 ‘칠성고 융복합 관광벨트 사업’ 추진 간담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칠곡·성주·고령 지역의 관광자원의 총체적 점검 및 관광기반 시설확충, 관광상품화를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천초등학교(교장 박종욱)는 지난 19일 전원학교 교육계획에 의거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왜관도자기 공예 ‘흙과 불’의 송인진 강사와 함께 본교 종합실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문화 예술적 경험 확대를 위해 실시된 이번 체험학습은 1·2학년 머그컵, 3·4학년 꽃병, 5·6학년의 접시 만들기 등 학년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은 찰흙의 성질을 최대한 살려 비비고 꼬꼬 말면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생활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에 참여하였다. 특히 흙으로 만든 그릇은 숨을 쉬며 인체에 해가 없다는 말을 듣고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친환경 작품 제작에 힘을 기울였다.
석적초등학교(교장 황해경)는 22일 1학년~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실시하는 제 2회 칠곡 세계인형음악극 축제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1~2학년 학생들은 대구공업대 ‘인형의 꿈’ 극단에서 공연하는 ‘각시방의 일곱동무’를 관람하였다. ‘각시방의 일곱동무’는 한국의 고전 ‘규중 칠우전’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각색한 것으로 아씨와 반짇고리 안에 있는 자, 실, 바늘, 가위, 인두, 다리미, 골무 등 바느질 친구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표현한 작품이다.
칠곡군은 지난 6월부터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환경단체, 여성단체(새마을부녀회, 새살림봉사회, 약목 노래교실회원 등) 주부를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 실천’ 읍·면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군과 칠곡의제21추진위원회(위원장 장인희)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순회 교육은 환경보전의 중요함을 인식시키고 가정에서부터 친환경 생활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홍보로 녹색생활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추진됐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은 대구대안교육센터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21일, 팔공산맥섬석유스호호텔에서 칠곡 관내 학생 및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가족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소통, 나눔, 기쁨이라는 뜻을 담은 ‘소나기’ 라는 주제로 1박 2일 동안 가족이 함께 생활하면서 가족신문 만들기, 부모와 자녀의 마음의 소리를 듣는 블라인드 대화, 우리 가족의 특별한 케이크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낙산초등학교 특수학급(교장 이무걸)은 지난 19일 ‘병원놀이’체험수업을 실시하였다. 실생활과 밀접한 경험중심 수업은 다양한 상황 속에서 자연스러운 사고전환이 어려운 장애학생들에게는 필요한 수업이다. 특히 현장체험학습 횟수가 제한적인 환경 속에서 교실 속에서 가능한 경험 위주의 수업은 체험활동이며 그 중 역할놀이는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역할놀이는 가상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역할에 대한 태도, 행동, 상황을 알게 하고 또는 변화시킬 수 있는 놀이 활동이다.
칠곡군은 칠곡상공회의소(회장 이의열)와 공동으로 지역 기업체의 인력수요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2013 칠곡군 기업인력 수요전망 조사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폴스미스리서치에 의뢰, 지난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역의 100개 기업체에 대해 직접 방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조사내용은 ①채용 ②면접 ③회사생활 ④복지 ⑤기타 5개 부문 29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5월 말 남성 병동이 문을 닫는 것으로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KARF, 이하 카프병원)가 사실상 폐원했다. 2010년 후반기부터 한국주류산업협회가 운영비 지원을 중단한 것이 끝내 병원 폐쇄로 결말이 난 것이다. 병원이 출범한 이후 폐원에 이르게 된 경과는 이미 보도된 대로다. 당장은 운영을 책임진 한국주류산업협회가 주역 노릇을 한 ‘주범’이다. 술에 건강증진부담금을 매기는 것을 피할 양으로 시작했다가 당장의 일을 모면한 이후에는 발을 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