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9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위한 '경상북도-경기도간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지역발전과 국민 대통합을 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교류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우호증진을 목표로 추진한다.
칠곡경찰서(서장 정태진)는 29일부터 수사민원의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고소·고발 사건을 상담, 사건의 접수단계에서부터 수사절차에 이르기까지 경찰 수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수사민원 상담관을 채용했다. 수사민원 상담관으로 채용된 김태범(60세)씨는 칠곡 약목 출생으로 성주경찰서 강력계장등을 지내는 등 수사경력 25년의 베테랑 형사출신이다. 이번 수사민원상담관 채용으로 인하여 칠곡 군민들의 사건 관련 민원의 서비스 제공 향상이 예상된다.
칠곡군은 오는 8월 2일부터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발급·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자본인서명확인서는 민원인이 주민등록증, 자동차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중 1개를 가지고 직접 가까운 읍·면을 방문해 이용승인을 받은 후 인터넷에서 ‘민원24(minwon.go.kr)’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통해 수수료 없이 확인서를 발급받아 수요기관에 제출하면 수요기관에서 이를 온라인상으로 확인해 민원처리에 활용하는 제도로 민원인이 발급기관을 방문하는 불편함이 줄어들게 된다.
칠곡군립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29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4일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독서교실은 도서관 이용방법 및 좋은 책 선정방법 등의 독서지도를 비롯해 원고지 작성법, 열두띠 이야기를 소재로 북아트, 세계의 도서관 이야기, 어린이 경제교실 등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일제강점기 시집 '님의 침묵'을 펴냈으며, 3·1만세운동 때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으로 곧은 절개를 지켜낸 시인이자 스님인 선각자 만해 한용운 선생을 기리는 전국 백일장이 2013년 두 번째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다. 성황을 이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13 만해축전의 하나로 8월 12일 오후 1시에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한용운 시인의 문학정신을 되살리는 제2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강원도·인제군·만해사상실천선양회 주최, 인제신문사 주관으로 열린다.
Q) 4대 중증질환부터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는 이유는? A) 고액 진료비가 많이 발생하는 중증질환(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성 질환) 중심으로 건강보험을 우선 확대하여,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며, 이외 다른 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도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NLL 대화록 정국이 국가정보원의 공개부터 국가기록원 자료 실종으로 이어지며 여야간 공방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제기하는 NLL 대화록 실종 진상 규명 및 검찰 수사와 민주당이 제기하는 국정원 유출 진상 규명 및 국정조사 입장에 대해 국민들도 팽팽한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과반수가 실체적 사실 파악을 위해 NLL 공방이 더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는 지난 7월 25일 전국 성인남녀 1,261명을 대상으로 NLL 대화록 정국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NLL 대화록 실종 사건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제기하는 대화록 실종 진상 규명과 민주당이 제기하는 국정원 유출 진상규명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41.4%가 ‘NLL 대화록 실종 진상규명’, 40.7%가 ‘국정원 유출 진상규명’을 지목했다. ‘잘 모름’은 17.9%였다.
일제강점기 잡지 별건곤 제15호(1928년 8월 1일 발행)에는 '단돈 20전 피서비법'라는 글이 보입니다. 편집국장이 기자들에게 20전만 가지고 피서할 방법을 찾으라고 명령을 내린 것입니다. 여기에는 다양하고 기발한 방법이 총동원 됩니다. 한 기자는 “베고의 등거리에 수건 하나 억개에 걸고 맨발에 구무신 신고 부채 하나 손에 들고 골목 밧갓 가가에서 참외 두 개 골라 드니 7전 달라 하는지라. 한푼이라도 앗기느라고 전에 아니 하든 짓을 애걸애걸 깍거서 5전 주고 포켓트 위스키-뷔인 병 하나를 빌려 가지고 선술집에 드러 가서 안주 업시 10전 어치 소주를 너어 달나 하니 ‘이건 또 왼 일이 심닛가’ 하고 주인이 웃는다. 소주는 등거리 주머니에 넛고 참외는 손에 들고 취운정에 드러가 약물 한 바가지 마시니 가슴 속 뼈 속까지 서늘한 법이 제법 더위를 물니친 것갓다”라고 20전 짜리 피서를 말합니다.
어떤 일을 하고 나서 부끄러운 생각이 든다면 바로 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 부끄러운 마음을 지니지 않고서야 반성이라는 덕목(德目)은 나올 수가 없습니다. 짐승들이야 자각하는 양심도 없고, 양심이 없는 한 어떤 경우에도 부끄러운 마음, 즉 수치심이란 느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수치심이 없고서야, 자신의 과실이나 허물에 대하여 반성하는 자세는 나올 수가 없습니다.
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시군구청장과 시군구의원 선거 출마자에 대한 정당공천을 하지 않기로 당론을 확정한 가운데 기초선거 정당공천 찬반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과반수가 폐지에 찬성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는 지난 25일 전국 성인남녀 1,261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조사를 실시한 결과 51.4%가 ‘정당공천 폐지 찬성’ 입장을 밝혔다. 31.7%는 ‘더 지켜보고 판단’, 12.0%는 ‘폐지 반대’ 응답을 했다. ‘잘 모름’은 4.9%였다.
석적초등학교(교장 황해경)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및 학력향상 튼튼캠프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5가지의 각종 캠프가 운영될 예정이다. 석적초 여름방학 캠프는 학생들의 95%가 1가지 이상의 캠프에 참가 신청을 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캠프 중 돌봄교실은 1~2학년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 시작일인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우크렐레 등 악기 연주, 종이접기, 만들기 등의 창의·인성교육을 중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26일 50사단 권준홀에서 김해석 50사단장 및 참모, 도내 지역예비군 중대장, 여성예비군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지역안보의 중요성과 리더십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경북지역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으로서 기존 굳건한 민·관·군 통합방위태세의 공고한 틀을 유지하고 김관용 도지사의 평소 안보관과 리더십을 공유하기 위해 50사단 초빙으로 이루어졌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학생 흡연율 및 흡연 경험율을 낮추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담당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5일간)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선진국의 경우 빠른 속도로 청소년 흡연율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흡연율의 변화가 거의 없다.(’11 12.1%, ’12 11.4%) 특히 흡연 시작 연령이 낮을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커져 금연이 어려워지므로 평생 흡연자 및 중증 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열사병, 냉방병 등 더위 관련 질환이 흔하게 나타나면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금년 여름은 예년 여름보다 기온이 높다고 한다. 여름철에 건강을 해치는 폭염은 어린 아이나 노약자뿐 아니라 건강한 성인들도 오랜시간 장시간 외부에 노출되면 열사병이나 일사병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폭염은 무더위 때문에 사람들이 받는 열적 스트레스를 지수화한 열지수와, 최고기온을 사용하여 주의보와 경보로 구분한다.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이고, 일 최고 열지수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일 최고기온 35℃ 이상이고, 일 최고 열지수 41℃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신임회장 김윤오)는 26일 칠곡군청 대강당에서 대행기관장인 백선기 칠곡군수와 기관·단체장,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출범식을 가졌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통일업무와 대북정책에 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981년에 출범한 헌법기구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 장영백 직전회장이 이임하고 김윤오 칠곡군민 대통합 추진위원장이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이번에 위촉된 칠곡군협의회 자문위원은 총 53명으로 경상북도 및 칠곡군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지역대표 13명, 직능대표 40명으로 임기는 2013년 7월 1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을 위해서 자문위원이 군민화합과 지역안정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통일업무와 대북정책에 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981년에 출범한 헌법기구이다.
칠곡경찰서(서장 정태진)는 지난 25일 경북지방경찰청 주관 상반기 청렴업무 우수관서 평가 심사결과 3급서 중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 청렴업무 우수 평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서별 맞춤형 음주문화 개선 대책 및 추진실태에 대한 활동 평가요소로 평가됐다. 정태진 경찰서장은‘음주문화 개선 및 경찰의무위반 근절’을 위해 자체 특수시책으로 스마트폰 앱‘Naver Band’를 개설(全 직원 가입), 음주운전 근절 및 우수·모범사례를 적극 발굴 홍보하고 동료 간 유대강화 등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들 아는 것처럼 대표적인 분단국가들 가운데 베트남과 독일은 통일을 이루었고 한반도는 여전히 분단상태로 남아 있다. 이렇게 된 까닭은 물론 간단한 것일 수 없다. 단지 불운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객관적 조건이 있었고 주체적 역량도 모자랐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각자의 경험과 지혜를 살려 그 점을 연구하고, 이제라도 뜻을 모아 분단극복에 기여해야 한다. 통일까지는 요원하더라도, 적어도 평화가 정착되도록 하는 데는 우리 모두의 정성을 보태야 한다고 믿는다.
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25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 장애우 및 지도교사 20명에 대한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119신고요령, 화재시 대피요령, 물소화기 체험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으며, 보다 쉽고 재미있게 화재예방과 재난에 대해 배울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상이군경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설삼용),전몰군경미망인회 칠곡군지회 (지회장 예용운),전몰군경유족회 칠곡군지회 (지회장 민영재)와 독일디지털 보청기( 원장 임미성)은 지난 23일 상이군경회 칠곡군지회 사무실에서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독일 디지털 보청기(원장 임서영)는 우리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의미로 3단체 회원들에게 무료 청력검사와 상담은 물론 좋은 보청기를 착한 가격과 책임있는 A/S 관리를 하기로 약속하였다. 3단체 회장님들은 회원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와 청력관리를 부탁하며, 이날 협약식을 잘 마무리 하며 앞으로의 좋은 인연을 다짐하였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관내 J섬유수출업체를 방문하고 산업체 현장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수출물량을 맞추느라 고생하는 근로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감사관실 전상배 감사관 등 도청 직원과 칠곡군 산업단지 관련 공무원 등 5명은 공장 내부 온도가 40도가 넘는 가마솥 같은 폭염 속에서도 직기를 움직이고 있는 근로자들을 방문해 그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