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31일 칠곡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칠곡우체국 우편물류과장 및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지부 칠곡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참여 재난예방을 위한 ‘미리알리오’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으로는 지난 4월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자 집배원과 모범운전자를 대상으로 ‘미리알리오 명예 119요원’으로 위촉하였는데, 미리알리오를 더욱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하여 마련하게 됐다.
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서정오)는 지난6일 경북학교스포츠클럽 야구 군 선발전대회에 출전하여 왜관초등학교와 겨루어 6대1의 큰 점수 차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야구부는 체육부장 (교사 김철한)의 지도아래 주장 김민승(6학년 투수)을 비롯한 11명의 선수들로 야구를 좋아하는 5,6학년의 대상으로 선발되었다.
한국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에 윤희동 본부장이 오는 8월 1일자로 부임했다. 윤 본부장은 1984년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입사하여, 대구지부 건강증진부장과 부본부장을 거쳐 본부 운영관리부본부장, 인천광역시 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30년간 협회 본부와 지부의 주요 업무를 수행 하면서 협회 전반적인 운영을 해왔다. 윤희동 본부장은 “근거 중심의 의료서비스로 더욱 심도 있고 정확한 맞춤형 건강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도민의 건강증진 기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도 전념을 다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이 하계 휴양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송정자연휴양림은 칠곡군 석적읍 반계리 기반산(464.7m) 아래 자리잡고 있는 63ha규모의 소규모 휴양림이지만 대구, 구미등 대도시와 30여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칠곡군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3개소의 야영장에 74개의 야영데크를 말끔히 보수해 야영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물놀이장 옆 피크닉장에 차양시설을 새로이 설치해 시원한 그늘 아래서 즐길 수 있도록 하였고, 주차장 추가 설치로 휴양림 이용이 휠씬 편리해졌다.
1959년 3월 부여 군수리에서 오늘날 좌변기 같이 길쭉하게 생긴 이상한 그릇이 출토되었습니다. 조선시대 임금이 쓰던 매우틀과 비슷한 모양인데 아마도 방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일을 본 다음 양쪽에 달린 손잡이로 내용물을 버리지 않았을까요? 이는 궁궐이나 절에서 지위가 높은 여성들이 썼을 가능성이 있는 휴대용 소변기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후 1979년 3월 역시 부여 군수리에서 더욱 이상한 모양의 그릇이 출토되었습니다. 마치 동물이 앉아있는 모습인데 얼굴 부위에는 둥그렇게 구멍이 뚫려있지요. 현재 국립부여박물관에 소장되어있는 이것은 ‘호자(虎子)라고 부른 남성용 소변기로 짐작합니다. 그 까닭은 중국에서 이와 비슷한 것들이 발굴되었는데 문헌에 오줌통이라고 나오기 때문입니다. 중국역사서를 보면 옛날에 기린왕이라는 산신이 호랑이의 입을 벌리게 하고, 거기에 오줌을 누었다고 전하며, 새끼호랑이 모양을 하고 있다고 호자라고 부른 듯합니다.
도대체 왜 살아가는가? 왜 연구하며 왜 이론을 세우며 왜 사람들에게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고 싶어 하는가?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정말로 부질없는 짓일 뿐이다. 우주의 점 중의 점도 안 되는 존재가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태양을 논하고 은하를 이야기 하고 우주의 생성을 알아내려고 하는가? 그들은 잠시라도 더 쾌락을 즐기는 것이 나을 것이다. 진실로 자연주의자들의 주장이 옳다면, 인간이란 그저 먼지가 공중에서 떠돌다가 바람에 흩날려가는 무의미한 인생이 되는 것이다. 정말 놀랍다. 자연주의자들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이 세상이 생겨났다면, 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것인지 놀라울 따름이다.
경북도는 30일 포항공과대학교 나노기술집적센터에서 특성화고 대상 나노융합 기술인력양성 제3기 수료식을 가졌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도내 우수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첨단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한 과학기술을 습득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노분야 기업의 취업을 도와주기 위해 나노인프라를 활용한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나노기술이 디스플레이·자동차·태양광·연료전지 등 다양한 사업과 융합되면서 특성평가·공정장비 등의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는 매년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특성화고 등을 비롯한 중등 교육기관은 고가의 첨단 나노기술 장비와 전문교육인력 등이 부족하여 기업이 현장에 필요한 나노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을 공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나노기술 기반 첨단분야 R&D와 산업화 지원을
경북도는 지난 17일 중국 서안에서 출정식을 가진 실크로드 2차 탐험대가 주요 거점도시를 탐험 하면서 역사 속 숨겨진 흔적을 찾아 기록 및 연구하여 문명교류의 길을 재조명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실크로드 2차 탐험대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45일간 중국 서안~키르키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이란~터키 이스탄불까지 탐험대원 20명(교수·청년탐사대 9, 역사기록팀 7, 차량-응급구조 2, 행정지원팀 2)이 7개국 1만 3,000㎞를 탐험한다. 중국과 중앙아시아지역에서는 실크로드 돈황(란주) 국제학술회의, 혜초기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인 30일을 맞아 '수능 D-100일 마무리 학습전략'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수험생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시모집 정원의 증가,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기간 설정, 입학사정관제 전형 확대, 수시모집 지원 횟수의 6회 제한, 수시모집 유형에 6가지 부제 설정(학생부, 입학사정관, 논술, 실기, 적성, 면접) 및 공통 지원서 양식 활용, EBS 교육방송 수능연계 출제율 70% 등 예측이 힘든 2014학년도 대학입시 준비에 불안해하는 수험생들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마무리 정리를 효율적으로 하여 고득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지난 19일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의료 지원을 도모하고자 갑을구미병원과 지정 진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갑을구미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의뢰하는 환자들에게 각종 질병에 따른 진료뿐만 아니라 건강진단이나 산업재해, 교통사고 환자 등에 대한 진료 부분에서 진료우대를 할 것이라 밝혔다.
정전협정 60주년을 기념해 칠곡군 한미친선위원회(회장 이삼환)와 칠곡군 재향군인회(회장 이병곤)가 공동 주최한 ‘제11회 한미 친선의 날 행사’가 30일 왜관리베라웨딩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영 국회의원, 백선기 칠곡군수, 송필각 도의회의장, 우상락 칠곡교육장을 비롯한 브레포드 미육군 대구기지사령관, 지역 기관단체장, 참전 유공자, 미군 등 130여명이 참석해 양국이 우호 동반자 관계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학림초등학교(교장 류정현) 학생 및 학부모, 교원 60여명은 지난 26~27일 1박2일간 육군 제5837부대 칠곡대대(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소재, 대대장 권승호)에서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고 호연지기를 높이기 위한 ‘나라사랑 병영체험학습’에 참여하였다. 이번 나라사랑 병영체험학습은 칠곡교육지원청과 교육기부협약(MOU)을 맺은 제5837부대 칠곡대대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참가한 학생 및 학부모, 교원 전원은 안보 및 지역전사교육, 병영 시설과 군용물품 체험, 화생방을 비롯한 전투체험, 야간경계근무 등 실전 군인과 동일한 병영생활을 통하여 나라사랑에 대한 의지를 높였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고령·성주·칠곡)은 30일 환경오염피해에 대한 구제가 보다 원활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환경오염피해 구제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오염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여 국민의 불안감이 나날이 증대하지만 피해자에 대한 배상 등 실효성 있는 구제장치는 미흡한 실정이다.
칠곡경찰서(서장 정태진)는 지난 10일부터 경미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계도 時, 4대 무질서 근절 홍보스티커와 함께 혹서기(폭염) 행동요령 및 관련 질환에 대한 응급조치 매뉴얼을 자체제작(기산보건지소 감수),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배포중이다. 상기 매뉴얼은 ‘폭염 時 주민행동요령’, ‘폭염관련 응급질환’과 ‘응급처지법’ 등을 담고 있으며, 이는 작년 동기간 비닐하우스 작업 중이던 노부부가 열사병으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등 혹서기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폭염대비 생활요령과 응급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칠곡경찰의 자체노력으로 보인다.
칠곡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청결한 피서지 환경조성을 위한 ‘휴가철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휴가 기간인 오는 8월 30일까지를 피서지 특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금오동천 및 금화계곡 등 자연유원지와 칠곡보주변 캠핑장을 찾는 피서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피서지 청결유지 홍보켐페인 전개와 쓰레기처리 비상 체계를 운영한다.
칠곡군보건소(소장 김정숙)는 기산면 각산리, 봉산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봉산보건진료소가 백선기 칠곡군수, 김학의 군의장 및 관련기관단체장과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봉산보건진료소는 부지990㎡, 연면적 170㎡로 선진화된 의료시설을 갖추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관리, 체력단련, 정보교환 등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방 기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은 오는 9월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에 대해 경영안정화를 돕기 위한 중소기업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영 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은 물론, 추석을 앞두고 체불임금 없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다.
경부선 철도변 방음벽이 없어 소음공해에 시달리던 주변지역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칠곡·성주·고령)은 국토부와 협의해 예산에 반영하여 이번에 경부선 철도변 소음방지를 위해 우방아파트 주변 철도 상하행선 약 830m 구간과 왜관역 구내 약 110m 등 총 940m 구간에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방음벽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의원이 지난 18대 총선 당시에 왜관시가지를 통과하는 경부선 철도변 소음발생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질 않아 주민들의 숙원사업임을 알고 최우선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현재 왜관시가지를 통과하는 경부선 철도 상․하행선 주변에는 방음벽 미설치 구간이 2,170m로 많은 사업비 부담이 예상되지만 가장 소음피해가 심각한 구간을 우선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왜관 우방아파트 단지 앞 하행선 530m와 상행선 300m 구간 양편에 걸쳐 공사를 우선하여 시행한다. 왜관우방아파트는 1992년 5월 완공 시 아파트건설업체가 방음벽을 설치하지 않아 20년 이상 3개동 200여 세대 주민들이 소음공해로 시달려 왔다. 방음벽 설치사업은 올해 이달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8월 중 발주하여 공사에 들어간다. 구간에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방음벽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완영 국회의원이 지난 18대 총선 당시에 왜관시가지를 통과하는 경부선 철도변 소음발생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질 않아 주민들의 숙원사업임을 알고 최우선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자갈왓 밭을 갈고 씨 뿌리고 다질 때에, 마흔여덟 뿔방망이 돌아가며 땅을 치네. 농부는 네가 아니면 누굴 불러 이 일 하리. 바위 같은 흙덩이도 네 앞에선 가루되어, 뿌린 씨앗이 골고루 덮이나니. 너 혼자 하는 이 일을 사람이 어찌 하리. 갈옷에 삿갓 쓰고, 씻부개기 둘러매고, 씨 뿌리며 자라온 어린 시절 생각하면 갈 가다 밭만 보아도 어머니가 그립구나”
전력공급의 중심인 한전 칠곡전력소의 직원들이 지난 24일 왜관시장 홍보활동에 이어, 두번째로 여름철 폭발하는 전력수요를 잡기위해 칠곡주민들이 자주 찾는 관공서를 중심으로 활동을 펼쳤다. 왜관역에서는 철도공사 직원들과 합동으로 홍보용 부채를 나눠주며 에너지 절약과 전기안전 사용을 위한 홍보활동에 열심을 다하였고, 또한 자리를 옮겨 지역주민의 기쁜 소식을 전해주는 칠곡우체국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