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는 지난 28일 ‘가족과 함께 떠나는 내 고장 볼런투어’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소년가족 21가족 67명으로 구성된 내 고장 볼런투어 참가자들은 오전9시부터 노인요양시설인 기산면 영2리 행복한 마을을 찾아 시설청소, 휠체어 밀어드리기, 말벗하기,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부르기, 즉석 재롱잔치 등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였다.
또 운동화에 예쁜 그림을 그려 넣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행사를 가지고 우리보다 어려운 나라에 사는 친구들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뜻 깊은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봉사활동 후 에는 경북과학대학교 부근 삼림욕장에서 숲 체험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기도 했다.
칠곡군자원봉사센터 이형수 소장은 “청소년의 자원봉사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쉽게 자원봉사를 접하게 하며 가족구성원이 함께 볼런투어를 통하여 새로운 환경에서 봉사활동과 체험을 공유함으로서 유대강화와 협력증진 등 건강한 가족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한 ‘가족과 함께 떠나는 내 고장 볼런투어’는 자원봉사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각한 여가형 자원봉사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문의 : 971-3944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이혁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