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0일 경상북도교육연구원에서 도내 중학교 교감, 학부모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 및 포럼을 개최했다. 2016학년도 중학교에 전면 도입되는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개선하고,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하는 제도이다.
경상북도는 10일부터 대구 중앙로 2.28공원에서 음악과 불빛이 흐르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 주최, 안용복 재단 주관으로 개최되며 10일부터 13일까지,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18~21시 사이에 개최된다. 음악과 불빛이 흐르는 독도전시회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일방적인 보여주기식 전시회를 떠나 시민들과 소통이 가능한 전시회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경상북도는 10일 충북 옥천에서 개최된 전국 천연가스 확대보급사업 준공식에서 천연가스 확대 보급 추진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배관망 설치를 위한 기반 마련 및 사업추진 공로로 안동시와 상주시가 국무총리표창을, 영덕군과 청도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경북도는 관할구역이 전국에서 가장 넓고 도시가 산재되어 있는 등 도시가스 공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보다 저렴한 에너지 사용을 위해 2006년부터 경북북부지역에 천연가스 주배관망 설치를 정부 및 한국가스공사에 강력 건의했다.
경상북도는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68억원을 확보하여 자연재해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안전경북실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타 지역보다 많은 위험지역을 가지고 있는 경북도는 위험요소의 조기해소를 위하여 안전행정부를 수차례 방문, 사업타당성 및 건의를 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요청한 결과 자연재해예방사업비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다. 자연재해예방 정비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확보는 어려운 도 재정에 많은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자연재해발생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육군 50사단 칠곡대대(중령 권승호)는 10일, 칠곡군청에서 120보병연대장(대령 김광수),통합방위협의회 의장(칠곡군수 백선기), 칠곡군의회(의장 김학희)을 비롯한 군 관계자 및 유관기관 단체장, 재향군인회장, 칠곡군 안보단체협의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특전예비군 중대 창설식을 가졌다. 칠곡군 특전예비군 중대는 올 9월 칠곡군 특전동지회와 협조하여 칠곡군 지역에 거주하는 특전부대 전역자들을 대상으로 특전예비군 모집활동을 하여 특전예비군 적합성 판단 및 신체검사를 실시, 정예자원을 모집 후 오늘 영광스러운 중대 창설식을 거행하게 되었다.
칠곡시 승격을 앞두고 인구가 계속 늘어나는 칠곡군에 최근 공동주택 등 신축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정착인구 증가와 중장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택지개발사업을 적극 벌여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칠곡군 건축허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현재 1,063건으로 지난해 대비 26% 증가했으며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28%, 공업용, 상업용 순으로 늘어났다. 주택용도별로는 석적읍 남율2지구 아파트 2개단지에 1,139세를 사업승인후 분양했고, 이 인근에 아파트 1개단지 841세대 규모로 사업승인 신청이 들어와 있는 상태다. 또 공동주택 중 다세대주택은 36개지구에 452세대가 시공되거나 준공됐으며, 단독주택 중 다가구 주택은 132건이 역시 공사중이거나 준공됐다. 최근 이같이 왜관을 중심으로 다가구-다세대주택 등의 신축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왜관읍지역의 경우 2007년 5월 이원리버빌아파트(207가구) 분양 후 신규아파트 공급이 따르지 않은 결과 고층 아파트값 폭등(크게는 5천만원까지 오름)으로 전세물량을 찾기가 힘든 실수요자들이 이들 빌라나 원룸으로 발길을 돌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왜관지역 노후 주택단지-저층아파트에는 노인들이 거주하는 반면 이들로부터 분가해 살기를 원하는 독신자를 비롯한 나노(nano)족(4인 핵가족에서 1~2인으로 분화된 가구) 및 가족과 떨어져 사는 '기러기 직장인'이 늘어나면서 다가구-다세대주택도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왜관읍 전체 인구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다. 이는 한 가정의 세대만 분리됐을 뿐 새로운 전입신고가 많지 않은 데다 원룸 입주자의 경우 사는 곳으로 주민등록하기를 꺼리기 때문이다. 칠곡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장세학 의원은 "칠곡지역 나대지에 원룸을 비롯한 다가구-다세대주택이 많이 들어서고 있지만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정착해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북삼 오평산업단지 등과 연계, 현재 중단된 북삼읍 율리택지 개발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도 지난 1월24일 왜관읍 주민과 소통하는 순방간담회 등 자리에서 "뜨내기가 많이 살고 있는 원룸 등에는 쓰레기 같은 불필요한 것만 배출될 뿐 지역의 중장기적 발전에 저해되는 만큼 정주의식이 있는 아파트를 많이 지어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렇다면 중단된 칠곡군지역 각종 택지개발사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율리지구 택지개발을 외면, 지주들은 건축행위를 하지 못하는 피해를 보고 있다. 칠곡군 이정영 건축디자인과장은 "지역의 정주권-정체성 확보로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을 만들기 위해 대단위 아파트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개발중인 금산지구를 비롯한 왜관 2곳의 토지구획정리지구 및 일반지역에 민간사업 시행자가 1,300가구(3곳) 정도의 고층아파트 건립에 앞서 기본계획을 수립-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과장은 또 군의회 장세학 산업건설위원장이 지난 22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북삼읍 인평리 지구단위 계획구역 내 공동주택단지에도 아파트가 건립될 수 있도록 건의한 것을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3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1위를 하여 재정 인센티브로 전국 최고금액인 122억 43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생 역량 강화, 교원 및 단위학교 역량 강화, 인성 및 학생복지 증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노력, 교육만족도, 시·도 특색사업 등 6개 영역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전국 유일하게 전 영역에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1위를 차지하였다.
칠곡군은 지난 10일 순수민간인으로 구성된 칠곡군 정책평가단이 관내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그간의 사업추진 성과와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책평가단은 각 분야별(4개 분과 49명)로 칠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건의,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및 평가,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 기능을 통해 정책 제안자와 협력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7월 ‘칠곡군 정책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10월 ‘군정주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간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과도한 음주가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여성의 음주가 증가하면서 여성 간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더 큰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불필요한 약물 섭취 또한 우리의 간 건강을 위협한다.세계보건기구 건강측정평가연구소가 최근 공개한 건강수명 지표를 보면, 한국인의 건강한 삶을 갉아먹는 최대 주범은 술이다. 술 때문에 약 11.1개월, 담배 때문에 약 9.4개월의 건강 수명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대구북부검진센터)지부 허정욱원장은“연말은 잦은 회식과 많은 술자리로 인해 간 건강을 해칠 위험이 높다”라고 말한다. 연말 많은 술자리에 간 건강을 해치지 않고 유지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칠곡군은 2013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올해 군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과 각종 사업은 물론 주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사항들 중에서 10대 뉴스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정부3.0의 화두인 소통과 참여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10대 뉴스 선정 설문조사는 35개 예비 뉴스를 대상으로 12월 1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선정 방법은 언론매체에 많이 노출된 분야별 기사를 바탕으로 선정한 35개의 예비 뉴스 중 가장 이슈가 되었던 10개를 주민들이 직접 복수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북삼청년협의회(회장 이수열)는 지난 8일 겨울철을 맞아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북삼청년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연탄 500장(30만원 상당)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또한, 이수열 회장은 지난 11월29일 북삼청년협의회 제34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20kg의 쌀20포(100만원 상당)를 동절기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북삼읍에 전달한 바 있다.
전주 사람들은 약속을 정할 때 마땅한 장소가 생각나지 않으면 전주 한복판에 자리 잡은 ‘전주객사 (全州客舍)’를 만남의 장소로 쓰고 있는데 지금 이곳 전주객사는 풍패지관(豊沛之館)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전주역 관광안내소에 따르면 전주객사로 소개되던 각종 홍보물이 ‘풍패지관’으로 바뀐 것은 2012년의 일이라고 하는데 오랫동안 불러오던 전주객사를 풍패지관으로 부르려니 낯설기는 할 것입니다. 각 고을마다 있던 객사는 객관이라고도 하며, 고려와 조선시대에 왕명으로 지어 벼슬아치들을 접대하고 묶게 한 일종의 관사를 말하지만 특히 전주의 객사는 다른 지역과 다릅니다. ‘풍패’란 중국의 한나라를 세웠던 유방(劉邦)의 고향에서 비롯된 것으로 건국자의 본향을 일컫는 것이지요. 전주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본향으로 예부터 ‘풍패지향’이라 했고 전주객사는 ‘풍패지관’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칠곡군은 지난 9일 송정자연휴양림에서 백선기 군수,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휴양관 준공식을 가졌다. 산림휴양관은 2013년 경상북도 광특회계 산림휴양관 건립 사업지로 선정돼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금년 4월 착공하고 11월에 완공됐다. 칠곡군 석적읍 반계리 송정자연휴양림 내에 건립된 이번 휴양관은 건물연면적 500㎡에 지상 2층 9실의 객실을 완비해 주민들에게 산림 휴양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경북 칠곡·성주·고령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운영위원회 소속)은 9일 오후 3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3년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공동주최하는 '2013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 ‘소비자입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완영 의원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법률안 입법활동에 노력을 기하였으며 특히, 2013년 환경부 국정감사를 통해 같은 수원지에서 생산되는 생수가 기업에 따라 다른 가격에 판매되는 점을 지적하는 등 의정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힘써왔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9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내년도 고등학교의 수업료 및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4학년도 일반고등학교 연간 수업료는 시지역 936,000원, 읍지역 878,400원, 면지역 614,400원이고, 특성화고등학교는 연간 712,800원 ~ 405,600원이다. 특히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해서는 장학금을 지원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최대한 경감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사)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최하는 2013년도 하반기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농업기술원 김상국 박사가 선정되어 영예로운 신지식인 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신지식인에 선정된 김상국 박사(45세)는 창의적인 사고로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특히 울릉도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천연기념물 제52호인 섬백리향을 이용한 향수를 개발하여 울릉도의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과 지역 농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상북도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을 받아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3년 일·가정양립 실천대회 및 가족친화기업 포상식’에서 표창을 받았다. 2013년 신규 인증기업(기관) 279개 중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나 기업에 대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신라왕궁, 황룡사 복원, POST 이스탄불 엑스포, 세계유교․선비문화포럼,도청이전, 동해안과 북부지역 도로․철도망 구축,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 에너지 사업, 새마을세계화 사업 등 속도 낼 것 경상북도는 9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실국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업무보고 후속조치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12월 2일 안동에서 대통령에게 업무보고한 내용과 대통령이 지원을 약속한 사업에 대한 후속조치 계획과 앞으로의 추진전략을 마련하여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확보를 통하여 관련사업을 조기에 구체화하고 가시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칠곡군과 대구가톨릭대학교는 9일 가톨릭대학교 회의실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관·학 협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향토생활관 기금출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칠곡군은 향토생활관 건립기금 중 3억원을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출연하고, 향토생활관이 건립되면 매년 지역출신 학생 30명(남․여 각 15명)이 입소할 수 있는 사용권을 부여받게 된다. 향토생활관 규모는 지하 1층에 지상 15층으로 휴게실, 세탁실, 체육실, 컴퓨터실, 멀티미디어실, 세미나실, 학습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어 2014년 말에 준공되어 2015년부터 향토생활관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칠곡군은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공포됨에 따라 2014년 1월 17일부터 1년 간 한시적으로 소규모 주거용 불법건축물에 대한 양성화를 위해 주민 홍보에 나선다. 양성화 대상 건축물은 2012년 12월 31일 당시 사실상 완공된 주거용 특정 건축물로 건축허가를 받지 않았거나, 건축신고를 하지 않고 건축 또는 대수선한 건축물, 건축허가를 받거나 건축신고는 했지만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