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서 동명파출소 경위 김정우, 경사 유성훈은 통장을 잃어 버려 돈을 찾지 못해 생활비도 찾지 못하던 80대 할머니를 도와 준 것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오후 5시30분경 동명파출소를 방문한 봉암리 거주 정00(80세,여) 할머니가 통장을 분실하였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동명농협(976-8011)과 새마을금고 콜센터(1599-9000) 전화하여 즉시 지급정지 신청을 했다.
칠곡군은 지난 17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 2층 인문학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 관련분야 단체임원, 주민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칠곡군 왜관 개청 100주년 기념 미래포럼(산업경제분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월부터 이어온 미래포럼 가운데 마지막 행사로 ‘100년 지속가능한 칠곡군 산업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방안’을 주제로 ‘산업경제분야’에 있어서 칠곡군의 미래 발전 전략을 다뤘다.
칠곡군은 지난 17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 2층 인문학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 관련분야 단체임원, 주민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칠곡군 왜관 개청 100주년 기념 미래포럼(산업경제분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월부터 이어온 미래포럼 가운데 마지막 행사로 ‘100년 지속가능한 칠곡군 산업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방안’을 주제로 ‘산업경제분야’에 있어서 칠곡군의 미래 발전 전략을 다뤘다. 주제발표자인 장재홍 한국지역정책학회 회장(현 산업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은 이날 미래포럼에서 칠곡군이 창조경제기반 위에서 살기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으로 창조인재 육성, 창조공간 조성, 창조산업 진흥, 창조네트워크 구축 등의 전략을 제시했다.
경북 칠곡·성주·고령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운영위원회)은 1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국입법학회가 최초로 제정한 '대한민국 입법대상'을 수상했다. 시사저널(대표이사 권대우)과 한국입법학회(회장 홍완식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서 최초로 제정한 '대한민국 입법대상'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입법 활동 평가 모델을 통해 ‘올해의 베스트 10대 입법’을 선정하여 해당 5명의 국회의원에게 '대한민국 입법대상' 수상자로 선정한 바, 이완영 의원이 대표발의해 본회의를 통과한 ‘고용보험법 개정법률안’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경상북도는 하천에 편입되어 국유화된 토지에 대한 보상청구권이 금년 12월 31일 만료되므로 보상청구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대상은 도내 국가하천인 낙동강, 금호강, 형산강, 감천, 반변천, 내성천과 구 지방1급 하천구역에 편입되어 국유화되었으나 보상을 받지 못한 토지이다. 정부는 ‘09년 하천편입토지 보상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개정하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등기부, 행정전산망 검색, 마을 이장, 친인척 수소문 등을 통해 소유자를 파악하고 보상신청 안내문 발송 등 적극 시행하고 있으나, 아직도 대상토지의 일부가 보상신청이 되지 않았는데 미등기 토지, 등기부상 주민번호 미등재, 해외이주, 주민등록지에 미거주 등으로 소유자나 후손에게 연락이 닿지 않은 경우 등 이다.
경상북도는 이전공공기관인 조달청품질관리단이 지난 12월 9일(월) 김천혁신도시 신청사 건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한국 속의 한국이라 불릴 만큼 기품있는 전통과 음식문화의 정수가 살아있는 경북 향토음식을 12월 18일(수) 오전 9시 아리랑TV를 통해서 50분간 전 세계로 방송할 계획이다. 맛있는 경북(Delicious GyeongBuk)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되는 경북 음식문화 기행은 세계적인 명문요리학교〈르 꼬르동 블뤼(Le Cordon Bleu)〉출신의 세프 매튜 정이 경상북도의 맛의 비법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옛날 뱃사람들이 배 위에서 간편하게 먹기 위해 만들어 먹었던 포항 물회, 쫀득쫀득한 식감과 탁월한 영양성분으로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는 포항 구룡포 과메기, 다른 양념이 없어도 그 자체로 황홀한 맛을 선물하는 영덕 대게, 그리고 한국음식문화의 원형이자 한국 최초의 한글 음식백과서이며, 아시아에서 여성에 의해 쓰여진 가장 오래된 조리서인 음식 디미방을 소개한다.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강당에서 200여명의 시민사회단체 봉사자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2013 경북 행복마을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도내 40개 시민사회단체 봉사단의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하여 올해 4월 청도군 풍각면 화산리를 처음 시작으로 7월 청송군 안덕면 문거1리, 10월 문경시 동로면 적성2리까지 3개의 행복마을에 대한 사업평가와 향후 확대추진 및 발전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 경북행복마을 사업
칠곡경찰서(서장 정태진) 정보보안과에서는 17일 사랑의 집 무료급식소에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보보안과 직원들이 매년 의례적으로 실시하는 ‘우리끼리 송년회’를 대신해 ‘함께하는 사랑나눔’으로 실시됐다. 이날 정보보안과 직원 10여명은 직접 조리하며 정성껏 마련한 푸짐한 음식을 어르신들게 정성스럽게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김성대 정보보안과장은 “직원들과 함께 의미있는 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었다”며 “추운 날씨였지만 직원들과 어르신들의 밝은 웃음으로 마음은 훈훈했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19일 군청 강당에서 변화하는 사회에 빠르게 대응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사고로 군정 발전과 민원인 편의제공을 위해 공무원으로 구성된 창의혁신팀(CoP)의 평가회를 개최했다. 창의혁신팀(CoP)은 행정수요의 복잡·다양화에 따른 연구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으로 자기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3월에 군청내 부서별로 36개팀을 구성하고 활동에 나섰다. 주요활동 내용으로는 '트레킹 로드 개발과 천주교 성지 UCC 제작, 자동자 정기검사 및 의무보험 관련 안내 카드 제작' 등으로 팀별로 업무 이외 시간을 할애하여 연구를 수행해 왔다.
칠곡군은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임산부 운전자에 대한 배려와 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본청을 비롯한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 12개소에 임산부전용주차장 36면을 설치했다.임산부 전용주차장은 한시적 약자인 임산부의 이용편의를 위해 설치됐으며, 일반주차장 면적보다 주차공간을 넒게 제공해 주차편의와 승하차시 문을 여닫을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다.
칠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13,14일 이틀간 위기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 이 행사 프로그램은 경제적 여건 상 문화, 체험의 기회가 쉽지 않은 다문화가족들에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2013년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2014년 새 각오를 다지며 가족 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경상북도는 6‧25전쟁 정전60주년을 맞아 6‧25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16일 경주 The-K호텔에서 도내 생존 참전용사 900여명을 초청, 호국영웅기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은 국가보훈처가 정전 6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24일 '호국영웅기장령'을 제정, 특별 제작한 호국영웅기장을 정부를 대신하여 전수하기 위해 경북도 주관으로 마련된 것이다. 김관용 도지사, 송필각 도의회의장, 박희모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6‧25참전유공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 제50보병사단 군악대의 감사공연을 시작으로, 경북도립국악단 특별공연(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하이라이트공연)과 6‧25영상물 상영, 호국영웅기장 수여, 군가합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 이날 참석한 모든 참전유공자께 호국영웅기장을 직접 걸어 드리고, 일일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경북도가 최근 발간한 경상북도 6‧25전투사(표제 경북지역 전투를 통해 살펴본 6‧25전쟁이야기)도 함께 증정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편, 기장은 훈장이나 포장과는 달리 특정한 사건과 업적, 날 등을 기념해 정부에서 수여하는 기념장으로 호국기장은 전쟁 중이던 1950년 10월에 한차례 수여한 바 있다. 이번에 63년 만에 정전 60주년의 해를 맞아 정부에서 생존 참전유공자 18만여명에게 수여하게 되었다. 이번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도내 참전유공자에게는 시군 주관으로 별도 전수식을 통해 전달하거나, 국가보훈처에서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참전용사 여러분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목숨바쳐 지켜냈고, 대한민국의 번영을 일군 주역”이라며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김지사는 또 “지방차원의 보훈과 예우에 경북이 앞장서 나가고, 경북정신의 거대 축인 호국정신을 구체적으로 사업화해서 안보와 평화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유치원 환경개선부담금 산정 시 초-중-고등학교의 산정 기준과 달리 적용하고 있는 사실을 발견하고 지난 12일 환경부에 관계법령 개정을 요구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시설물의 소유자나 사용자에게 부과하는 것으로, 수질오염 유발계수에 표준 사용량을 곱하여 산정하며, 시설물의 용도별로 유발계수와 표준 사용량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공-사립유치원의 경우 2004년 '유아교육법'이 제정됨에 따라 초-중-고등학교와 동일한 학교로 분류되어야 하나, '환경개선비용부담법시행령'에는 학교가 아닌 노유자시설, 수련시설, 숙박시설 등과 같이 분류하여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2회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 산정 시 수질오염 유발계수와 표준사용량(연료 및 용수)을 각각 비교하면 학교는 0.34, 2.00, 1.38인데 불구하고 유치원은 이 보다 훨씬 높은 0.38, 4.23, 3.56을 적용받아 환경개선비용부담금을 비싸게 납부해 오고 있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이와 같이 유치원에 환경개선부담금을 초․중․고등학교와 다른 기준으로 부과하는 것은 자치단체의 착오가 아니라 관계법령에서 규정하고 있기 때문으로, 이를 관장하는 환경부에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시행령'의 개정을 요구한 것이다. 환경부에서 이를 받아들여 관계법령을 개정할 경우, 도내 246개유치원(공립단설 10, 사립 236)에서 납부하고 하고 있는 환경개선부담금이 규모에 따라 현재보다 10~20% 정도 절감될 것으로 보여진다. 도교육청 감사관실 관계자는 “감사를 통해 잘못된 법규의 개정을 중앙부처에 요구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며, 절약되는 유치원 예산은 교수학습 활동비, 학생복리비 등 원아들을 위한 직접 교육활동 및 교육환경 여건 개선에 사용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가산면발전위원회(회장 장난규)는 지난 14일 가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산면 청년협의회 제31주년 기념행사에서 호이장학금 100만원과 불우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와 칠곡군에 각각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지난 5일 가산면 발전위원회에서 ‘나누는 기쁨 아름다운세상’을 주제로 진행한 품바2공연 수익금과 가산면 발전위원회 회원들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체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칠곡군의회(의장 김학희)가 내년도 예산을 4,111억원1,199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군의회는 16일 제21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칠곡군 내년도 예산을 2013년도 당초 예산 4,013억 7,718만원 보다 2.4% 증가된 4,111억원 1,199만원(일반회계 3,510억원, 특별회계 554억원, 기금 47억 1,199만원)을 확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배완섭)에서는 불요불급한 사업 추진이나 예산의 과다책정 여부 및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질의와 토론을 통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하였으며, 일반회계의 운수업계 유류 보조금 등 13건에 41억 1,354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배 위원장은 "낭비성, 소모성 경비가 될 수 있는 행사나 축제 관련 사업은 최대한 지양하고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의 보편적 복지구현, 지역경제 활성화
왜관라이온스클럽(손영종 회장)은 지난 13일 지역의 소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300만원을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300만원은 희망복지지원단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유소를 통해 읍면 불우이웃 12세대에 난방유가 전달될 예정이다. 손영종 회장은 “불우이웃돕기가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나눔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나눔행사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왜관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2월초 왜관읍 독거노인 등 저소득세대에서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하는 등 온정을 나누고 있다.
마지막 달력 장 앞에 섰다. 바람이 분다. 12월의 바람은 불어오는 것이 아니라 불어간다. 봄날의 꽃들과 여름 한낮의 열정과 가을날의 우수를 데리고 돌아오지 않을 시간 속으로 불어간다. ‘희망은 유혹일 뿐 / 쇼윈도 앞 12월의 나무는 / 빚더미같이, 비듬같이 / 바겐세일품 위에 나뭇잎을 털고 / 청소부는 가로수 밑의 생을 하염없이 쓸고 있다’(황지우의 시 ‘12월’ 中) 가로수 밑에 낙엽이 되어 뒹구는 우리의 생은 얼마나 스산한가? 모파상은 그의 소설 ‘여자의 일생’에서 ‘그 검은 달, 한 해의 맨 밑바닥에 뚫린 어두운 구멍과도 같은 12월은 천천히 흘러갔다’라고 쓰고 있지만 12월처럼 허겁지겁, 허둥지둥 흘러가버리는 달이 또 있으랴? 12월은 늘 그렇게 안톤 슈낙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의 휴가의 마지막 날처럼, 혹은 지고 있는 팀의 9회 말처럼 빠르게 흘러가버리고 빚더미와 같은, 비듬과도 같은
경상북도는 지난14일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 원당교차로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최경환 국회의원, 청도군수, 지역 도의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송원∼원정간 도로 확·포장공사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통 한 도로는 청도군 매전면 송원리에서 청도읍 원정리를 연결하는 미 포장도로 3.6km를 2차로 확․포장하는 공사로 총사업비 165억 원을 투입되어 2010년 5월에 공사를 착수하여 3년 6개월만에 개통하게 되었다. 그 동안 매전면 송원리에서 청도읍으로 가는 길은 꼬불꼬불한 비포장 산악도로로 주민불편이 많았으나 이번 개통으로 2차로 아스팔트 확․포장 도로로 새롭게 변모했다.
칠곡소방서 가산119안전센터(센터장 장태원)에서는 동명남,여 의용소방대(대장 김세균, 최옥수) 대원 40여명은 14일 오전 동명면 관내 불우이웃 4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동명 남·여 의용소방대는 매년 독거노인을 비롯해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타나누기 행사를 가져 소외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으며, 가산119안전센터장 장태원은 “날씨가 추워져 어려운 분들에 대한 걱정이 앞섰는데 이렇게나마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며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