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9일 도청 제2회의실에서 국내 아리랑 전문가 9명과 함께 제2차 ‘경상북도아리랑문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전래되어 오는 아리랑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토론으로 경상북도 아리랑 교정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28일 제1차 회의에 이어 두번째 개최한는 것으로 지금까지 경상북도내에 전해오는 문경아리랑, 상주아리랑, 영천아리랑 등 14개 아리랑에 대해 역사성과 예술성 그리고 음악적 특성과 내용 등에 대해 집중 심의·토론했다.
경상북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14년도 ‘식중독예방 관리 사업’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으로 도는 식중독예방관리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2012년,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으며, 29일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에서 열리는 전국 식중독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사례발표와 함께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경상북도 의회사무처(처장 이태암)는 29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청도읍 안인리) 소재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직접 지원함으로써 농촌의 현실을 바로 알고, 농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일손돕기에 참가한 직원들은 복숭아 적과,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가치와 함께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함으로써 의회사무처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왜관3산단(주)는 지난 28일 왜관3일반산업단지 사업경과 및 향후 추진계획 등 사업전반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현장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칠곡왜관3산단(주)은 보고회를 통해 그간 사업경과, 공사추진, 민원사항 등 사업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곧 추진되는 분양계획에 대해 칠곡군과 의견교환을 했다. 왜관3산단(주)에 따르면 현재 토지 99.7%의 소유권을 확보했고 남은 1필지는 국유지로서 행정절차만 남겨두고 있어 사실상 소유권 확보가 완료됐으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문화재 시발굴 조사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11월말까지 완료 예정이며, 지장물 및 간접보상 또한 마무리 단계로 6월경에 본 공사(토목)에 착수한다
일본 토우아대학교(해외입시처장 최종성)와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오성고등학교(교장 박찬수)가 29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학술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이날 교류협정체결식에는 토우아대학교 최종성 해외입시처장, 박해문 대구소장을 비롯한 교직원, 오성고등학교 박찬수 교장과 교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교류협정 체결식을 지켜봤다. 박찬수 교장은 “어떤 인연으로 어떤 학생이 일본 토우아대학교에 진학할지 모르겠지만 오늘 협정체결은 오성고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분명하며, 여기 모인 우리들이 그러한 장을 만들어 주어야하고, 그것이 교육자가 해야 할 일”임을 강조했다.
경북과학대학교 박물관(관장 이영진)과 겨레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대학연계 진로체험활동 현장연수가 29일 경북과학대학교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연수는 경산 권에 소재한 금천고등학교를 비롯한 5개교와 부계중학교를 포함한 10개교 교사 2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였으며, 이 대학 박물관장인 이영진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박물관 전통문화체험학교 ▷식품공장 ▷박물관문화재보존센터 ▷보안카지노실습실 ▷간호학과 심폐소생센터 ▷유아교육과 행도분석실 등 진로에 대한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칠곡군에서는 2014년도부터 환경을 생각하고 자원을 절약하자는 의미에서 폐건전지 수거보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폐건전지 20개를 가지고 가면 AA형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칠곡군 북삼읍사무소에서 시행하고 있다. 북삼초등학교는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폐건전지를 수거하였으며, 수거한지 2개월도 채 되지 않아 수거함이 가득 찰 정도로 학생들의 참여의식이 대단하였다.
낙산초등학교(교장 홍정임) 전교생 68명은 28일 육남매꿈동이 생일잔치를 열어 생일을 맞은 선후배, 친구들을 축하해주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육남매꿈동이 모둠활동의 하나로 열린 생일잔치에서 학생들은 선후배, 친구간의 우애를 다질 수 있었다. 육남매꿈동이활동은 전교생이 6모둠으로 나뉘어 형제와 같이 지내는 활동으로서 이를 통해 전교생의 화합을 도모하는 활동이다. 5월에 생일을 맞이한 김정수 외 10명의 학생들은 전교생의 생일축하를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며, 학교에서 마련한 생일선물을 받고 즐거워하였다.
칠곡군보건소(소장 김정숙)는 신종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국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예방대책에 나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성 출혈열로 알려진 신종전염성 질병의 일종으로 출혈성 감염병인 신증후성 출혈열과 유사하다. 이 질병은 매개체인 진드기가 활동하는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발생하고 구토, 설사, 복통 등 소화기계 증상이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손태원)는 28일 북삼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녹색어머니회원들과 칠곡연합회 녹색어머니회원, 칠곡경찰서 교통계장, 경찰관 등 교육계와 지역 유관기관 인사들 및 이 학교 손태원 교장을 비롯한 남의열 교감,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지도 캠패인 ”절대 뛰지 않아요”, “일단 서자, 살펴보자, 건너자”라는 구호를 내걸고 안전하고 즐거운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평소에도 북삼초등 녹색학부모회는 매일 아침 이 학교 인근 4곳의 횡단보도 주변에서 교통안전지도를 해오고 있어 상습 정체구간과 등-하교 차량들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보살펴 주는 등 지역과 학교, 학부모가 함께 학생들의 안전에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지도하고 있다.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투표할 수 있는 날이 3일로 늘어난다. 이번 선거에 사전투표제가 도입됐기 때문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사전투표 기간은 5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6월 4일 선거 당일 투표할 수 없다면 별도의 사전 신고절차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읍·면·동별로 설치돼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유권자의 투표편의 도모 및 선거권행사의 보장을 통해 투표율을 올리기 위한 제도로서 지난 해 상반기 재·보궐선거부터 시행됐으며, 전국 단위로 실시되는 것은 이번 지방선거가 처음이다.
칠곡군은 지난 22일 물놀이 지역의 안전표지판 및 인명구조함을 재정비하고, 총 4개반(18명)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해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대비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014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칠곡소방서와 칠곡경찰서, 안전모니터봉사단과 협력해 안전요원들이 순찰 및 위험행위 계도 활동에 나선다. 이와 함께 안전행정과 전직원들을 순찰조로 편성해 휴일 비상근무 실시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순찰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는, 지난 27일, 북삼읍 소재 우리자동차학원(원장 배태홍)에서 결혼이주여성 및 탈북민 등이 참여하는 다문화가정 자동차운전면허교실을 개최하였다. 이날 자동차운전면허교실은, 시간과 여건이 되지 못하여 운전면허증을 취득하지 못한 결혼이주여성 및 탈북민 22명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홍○○(34세, 여)은, “언어와 풍습이 다른 한국에 시집와서 운전면허증을 딸 생각은 상상도 하지 못하였는데, 경찰의 주선으로 운전면허교실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28일 칠곡소방서 대희의실에서 피앤텔 관계자 외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안전사고 예방 당부 및 청렴시책에 관한 주제로 소방안전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칠곡군과 통계청은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2013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2013년 12월 31일 기준 10인 이상 종사자가 있는 관내 광업·제조업체이며, 올해 예상 사업체수는 약 595개로 추정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국가 승인 통계로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정부의 산업 및 경제정책 수립, OECD 국제자료제공 등 주요경제통계의 기본 자료로 활용된다.
칠곡군과 대구예술대학교(총장 이의익)는 결혼·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여성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결혼이주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취업지원 패션·소품제작 교육’ 개강식을 지난 26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가졌다. 패션디자인제품 제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앞으로 교육생 20명은 총22주간에 걸쳐 외부강사와 전문교수를 통해 의류·생활한복·패션소품 제작을 위한 실질적인 맞춤형 기술교육을 받게 된다.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주태)는 지난 12일부터 5일간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사랑' 주간을 운영하였다. 운영 목적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 추방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은 아침 등교시간에 실시, 학생회 학생들이 2개의 조로 편성되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봉사하였다. 또한 5월 12일 6교시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특강을 칠곡경찰서 학교폭력 담당 경찰관이 강의하였다. 연계 교육을 위해 학급별로 학교폭력 동영상 시청 및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바로 알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북삼초등학교(교장 손태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북삼 동물농장과 학교 교정에 새 생명 탄생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작년 교정 한쪽에 마련한 동물농장에 암수 모두 3마리의 토끼들이 신혼살림을 차린 후 6개월 여 만에 드디어 8 마리의 아기토끼들의 탄생 소식이 들렸다.
조선시대 맨 처음 바다 사고는 태조 4년(1395) 6월 경상도 조운선(漕運船, 현물로 거두어들인 각 지방의 조세를 배로 서울까지 옮기는 배) 16척이 바람으로 침몰한 사건입니다. 이후 조운선이 바다에 침몰한 사고는 조선 중기(中期)인 16~17세기에도 해마다 생겼는데 특히 영조 4년(1728) 7월에 40여척의 경강선(京江船, 한강에 띄었던 배)이 침몰하여 세곡 47,000석이 물속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밀알공동체(칠곡군 가산면 학산리에 위치)가 지난 23일 보건복지부 산하 사회복지시설평가원에서 실시한 2013년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평가항목 전영역 A를 획득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밀알공동체는 전국의 367개의 평가대상 장애인거주시설 중 이용자의 권리,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 프로그램 및 서비스, 지역사회관계 6개의 평가항목 전영역 A를 획득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