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16대 이영우 교육감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취임식에서 교육감으로서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다짐하고, 지난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5개 공약과 그 공약을 뒷받침할 50대 과제의 내용을 기획단 활동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마련하여 향후 4년간 경북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하였으며, 경북 교육가족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칠곡소방서 북삼119안전센터(센터장 송장준)에서는 1일 칠곡(약목)시니어클럽 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소소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갑작스런 재난에 대비하고 실제 재난사태 발생 시에 효과적 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예기치 않은 화재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줄 수 있다"며 "평상시 안전은 나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일 민선6기 출범을 맞아 취임식 대신 독도에서 ‘더 큰 경북의 꿈 완성을 위한 새출발!’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했다. 경북도는 김관용 도지사의 3선 취임식을 평소 김지사의 뜻에 따라 외부 인사를 초청하는 대규모 취임식은 개최하지 않고, 민생현장에서 다시 한 번 경북의 새출발 결의를 다지면서 독도 영토수호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치르기 위해 김지사가 직접 독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김지사의 행보는 민선6기에는 도민들에게 한 층 더 다가가 도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위주의 도정을 펼치겠다는 강한 의지가 묻어나는 것으로 김지사 다운 행보라고 볼 수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먼저, 본격적인 휴가철 관광시즌을 앞두고 울릉주민들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포항-울릉간 여객선에서 여객선 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김지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선박 내 각종 안전장비와 여객선 안전대책 매뉴얼 등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선박관계자들에게 승선객 안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객선 배편을 이용해 울릉도에 들린 후에는 곧바로 민생현장을 체험하고 이튿날인 1일 아침 독도를 방문했다. 독도에는 외국인 유학생 독도서포터즈, 푸른울릉독도가꾸기 회원, 태권도 퍼포먼스를 위해 인터넷 공모를 통해 선발 된 초·중학생 및 결혼이민여성 등 70명이 독도 평화호를 타고 김지사와 함께 입도했다. 독도에서 김지사는 지방자치법 상 취임선서를 하고‘더 큰 경북의 꿈 완성을 위한 새출발!’의 결의를 담은 취임인사를 한 후 태권도 공인 3단인 김지사가 직접 태권 꿈나무들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무술인 태권도 품새 시범 퍼포먼스를 했다. 또한, 우리 땅 독도를 물샐 틈 없이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믿음직한 독도경비대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에는 울릉도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송담실버타운’(울릉 서면 태하리 소재)에 들러 위문하고, 국책사업현장인 울릉(사동)항 2단계 개발사업 현장에서 사업추진현황을 청취했으며 농협은행 울릉군지부 앞에서 열린 경북신용보증재단 울릉‧독도 출장소 개소식에도 참석하는 등 하루 종일 울릉도 민생탐방을 이어갔다. 또한,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각계 각층의 주민들과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생활도정도 적극 펼쳤다. 김관용 도지사는 “도민들께서 주신 크나큰 사랑을 생각하면 정중히 모시는게 도리지만 지금은 새출발의 각오와 결의를 다질 때”라면서, “울릉도와 독도에서 민생현장을 둘러보니 초심으로 돌아가 정말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절실히 느꼈다. 민선6기에는 도민의 뜻을 하늘처럼 받들어 더 큰 경북의 꿈을 완성해 나가는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오는 2일 오전 9시 도청 청내방송을 통해 민선6기 도정방향을 밝히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제43대 백선기 칠곡군수가 1일 오전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다음은 백군수 취임사이다. 존경하는 13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저는 오늘, 군민 여러분의 엄중한 부르심을 받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새로운 칠곡 100년”을 열어 갈 영광스러운 소임을 다시 한 번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한없는 경의를 드립니다.
칠곡군은 지난 6월 30일부터 4일간 교육문화회관에서 경력단절여성 40명을 대상으로『취업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상공회의소(칠곡군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취업캠프는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사회경력이 단절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제공과 여성고용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취업캠프는 최근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은 두뇌학습 보드게임 교육과 진로상담 및 특기적성교육 강사 양성을 중점으로 이뤄지며, 수료 후에는 진로캠프 또는 방과 후 학교 교사의 기회가 주어진다. 장태덕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지역 학교의 교육발전과 다양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감사드리며, 기관과의 협력으로 방과 후 교사 참여기회 제공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화합과 소통의 바탕 위에 일자리가 넘치고 청년과 여성이 희망을 갖는 칠곡 100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재취업의 기회와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여성고용률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총12회에 걸쳐 소비자와 함께하는 ‘Green-농식품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reen-농식품투어’는 인근지역의 소비를 회당 40여명씩 총 520명을 초청해 농산물 수확 및 가공체험과 향토음식 맛보기, 지역 대표 문화관광지 체험 등으로 구성해 칠곡 농업이 1차 산업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먹거리를 창조할 수 있는 6차 산업의 모델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농산물 연잎과 콩을 이용해 총2테마로 나뉘어 진행되며, 제1테마는 매원한옥마을에서 ‘연꽃향기 속으로’라는 타이틀로 6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실시하고, 제2테마는 ‘어릴적 시골에서는’이라는 타이틀로 동명면 기성리에서 9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같은 일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새로운 경북교육의 비전 제시와 앞으로 4개년 간(2015~2018) 추진해야 할 '경북교육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도교육청 정일용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경북교육발전 기획단을 발족하여 7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6·4 지방동시선거에서 제16대 경상북도교육감으로 3선에 성공한 이영우 교육감은‘명품! 경북교육의 완성’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경북교육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경북교육발전기획단’을 발족·운영한다. 경북교육발전기획단은 이영우 교육감의 지난 임기 동안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의 정책 운영의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국정과제와 비정상의 정상화 등 국정 운영의 기저를 수용하여 우리나라 교육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경북 교육의 청사진을 그려낼 계획이다. 전문위원, 자문위원, 집행위원, 기획(T/F)실무팀으로 구성된 경북교육발전기획단은 7월 1일부터 각계각층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고 교육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며 타 시․도교육청과의 정책 교류를 추진하는 등 기획(T/F)실무팀을 주축으로 경상북도교육청 각 부서와 협의하여 4년간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기획한다.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에는 이영우 교육감이 제안한 선거 공약의 실현 방안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될 것이며 2015년으로 계획된 도교육청 이전으로 교육사에서 큰 전기를 맞게 될 경북 교육의 새로운 비전이 포함될 것이다. 특히 정부3.0정책에 입각하여 부서간의 업무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여지를 정책 기획 단계에서 모색할 수 있도록 추진 방향을 설정하였다. 이영우 도교육감은 "경북교육 발전 기획단’발족에 즈음하여 지금까지 진행해온 ‘명품! 경북교육의 완성’을 위한 알찬 기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지난달 14일 포항 위덕대학교에서 실시한 제32회 경상북도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4월 28일 청소년 과학탐구 칠곡군 예선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이번 경상북도 청소년 과학탐구 대회에 참가했다. 예선대회에서부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참가한 이번 대회의 과학미술분야에서 왜관초등학교 6학년 조아령 5학년 정가람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미래를 밝히는 사람들과 로봇’이라는 작품으로 미래 과학사회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잘 표현하였다. 금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전국대회에 출전한 기회를 얻게 된다.
제4회 경상북도 교육감배 전국합기도 선수권대회가 지난 28일 경상북도교육청과 (사)한국정통합기도 경북협회 공동주최로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 40여개 체육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의 개회식에는 이원열 칠곡 부군수와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교육청관계자, 합기도 관계 인사 등이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참가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냈다. 이번 대회는 호국무술인 합기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학교폭력근절 및 건전한 청소년육성을 목적으로 합기도인의 화합과 합기도 발전을 도모하기위해 마련됐다. 이원열 칠곡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호국충혼이 깃든 칠곡군을 찾아준 선수들에게 합기도 정신이 바로 호국정신이라고 강조하고 나라를 구한 칠곡의 역사적인 6·25전쟁 격전지를 소개하며 나라사랑과 호국정신의 기상이 깃든 칠곡에서 그동안 연마한
칠곡군이 7월 1일부터 왜관 로얄아파트 사거리~중앙교 사이 도로 주정차 차량에 대해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이 일대 나대지에 주차장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 칠곡군은 왜관읍 도심지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최근 로얄아파트 앞과 GS마트 앞, 삼부쇼핑 앞, 북부정류장 앞, KT&G 칠곡지점 앞 등에 설치한 고정식 CCTV를 1일부터 본격 가동,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단속시간은 평일 오전 8시∼오후 7시까지며, 토요일은 오전 8시~오후 4시까지(일요일·공휴일 제외)다. 그러나 왜관 로얄아파트 사거리~GS마트 앞~삼부쇼핑 앞~중앙교 사이의 도로가에는 주정차를 하더라도 차량 통행에 크게 불편이 없고 교통소통도 원활한데 굳이 주정차 단속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지적이 많다. 이 일대 식당업주 등 대다수 상인들과 이용객들의 불만을 감수하면서까지 말이다. 특히 이 구간에는 상가 이용객들는 물론 주차난이 심각한 인근 아파트 입주민 등이 주정차를 쉽게 할 수 있어 노상 주정차가 많은 곳이다. 때문에 칠곡군의 단속이 본격화되면 이들 주정차 차량들은 단속을 피해 이면도로나 아파트·공동주택 주차장 등으로 몰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어서 이 일대 주차난이 심각해질 뿐 아니라 주차시비와 이에 따른 주민갈등도 초래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단속구간 도로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확보할 나대지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칠곡군은 리베라노래연습장 옆에 공영주차장을 마련했으나 불과 몇대만 주차할 수 있을 뿐 앞으로 주정차 수요에 턱없이 못미칠 전망이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이 구간에 노점 차량 등에 대해 주정차 단속을 해달라는 민원이 들어와 단속을 결정했다"며 "단속 이전에 주차장 마련을 위해 백방으로 알아봤으나 적합한 곳을 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GS마트 인근 한 식당 업주는 "요즘 가뜩이나 장사가 되지 않아 힘든 상태에서 주정차 단속까지 벌이면 손님들은 다른 곳으로 가지 않겠느냐"며 주정차 단속을 철회해 줄 것을 요구했다.
6·4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재선에 성공한 백선기 칠곡군수가 민선 6기 출범을 앞두고 '화합과 통합'을 바탕으로 '일자리가 넘치는 칠곡' 건설 등 주요군정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7월1일 오전 10시 취임하는 백선기 군수는 민선6기 칠곡군정은 화합과 통합으로 새로운 칠곡 100년을 향해 힘찬 대도약을 이루는데 초점을 맞췄다. 군정방향은 ▲일자리가 넘치는 칠곡 ▲청년이 희망을 갖는 칠곡 ▲어르신이 편안한 칠곡 ▲사회적 약자가 정당하게 대접받는 칠곡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새로운 칠곡 100년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전략으로는 ▲일자리 1만개 창출 ▲왜관3산업단지 등 4개 공단 추가 조성 ▲농업 6차 산업화 ▲친환경 억대소득농가 1000호 육성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조성 등 호국브랜드화 사업 추진 ▲재난과 재해로부터 군민안전 도모 및 생활불편 해소에 역점을 두었다. 백군수는 "2011년부터 3년간 1만631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고용률은 높이고 실업율은 낮추었으며, 왜관3산업단지와 북삼 오평산업단지 등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이 되고 있다"며 "그 결과, 고용노동부의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2012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상’ 및 지난해말 ‘대통령 기관표창’에 이어 올해는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4년간 일자리가 넘치고 청년이 희망을 갖는 새로운 칠곡 100년을 위해 역동적인 군정을 추진하겠다. 이를 위해, 산업·경제 등 5개분야 39건 공약을 성공적으로 실현하여 칠곡의 미래비전인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첨단 문화도시’ ‘낙동강 수변관광도시’ ‘생산적 복지도시’ ‘에코 힐링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정된 일자리는 최선의 복지 군민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 1만개 창출과 왜관 3산업단지 등 4개 산업단지를 추가 조성, 지역경제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부자 칠곡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왜관읍과 동명·약목면의 전통시장을 활성화해 영세상인 보호와 서민가계 안정을 도모하겠으며, 칠곡군지역 1,500여개 기업체의 생산품 판로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 상설전시·판매장을 건립하고 스타기업 200개 육성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 ◆농민이 웃어야 칠곡이 행복 농촌마을 종합정비 및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농촌 정주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체험과 관광을 융·복합한 농업 6차 산업화로 고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하겠다. 대구와 구미 인근에 지역농산물 직거래센터 건립과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억대소득농가 1,000호 육성 등 부자농촌 실현에 힘을 쏟겠다. ◆호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는 칠곡의 삶 호국과 평화의 성지가 될 낙동강 호국평화공원을 2015년 초에 개관하며, 꿀벌나라 테마공원과 향사(박귀희 명창) 아트센터를 건립하고 호국문화체험 테마공원을 추가로 조성해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로 개발하겠다. 2014년 9월 개최하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과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도 내실있게 준비해 주민화합의 장으로 승화하는 것은 물론 칠곡군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겠다. ◆13만 군민의 행복지수 제고에 앞장 미래 칠곡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인재 양성 프로젝트 실시와 호이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대학생 공공기숙사 지원을 확대하겠다. 어르신과 여성 등 모든 군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며 칠곡군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하는 동시에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과 보육환경 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 ◆경쟁력을 갖춘 미래도시로 칠곡 재창조 도시가 경쟁력을 갖도록 대구광역권 철도망 사업에 북삼역과 왜관공단역이 신설토록 협의했고, 약목면 관호오거리 입체교차로와 신왜관교 설치를 추진, 원활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 약목면 덕산~구미시 구포간 국도우회도로,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 확장 등 광역교통망의 연차적 확충과 군도와 도시계획도로 등 간선도로망을 개설하며 읍·면소재지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칠곡군의 시승격에 대비하겠다. 낙동강 22㎞ 물길을 따라 역사너울길과 풍경소리 숲길, 관호산성 공원, 수변레저공원, 오토캠핑장 등 조성을 통해 강과 문화가 살아나는 친환경 친수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 ◆재난과 재해로부터 군민 안전과 생활불편 해소 주력 지난해 구축한 재난종합상황실과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하고 방범용 CCTV와 보안·가로등을 확대설치,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상습 침수지역인 약목면 무림들과 지천면 이언천, 북삼·약목 경호천 등 노후화된 하천을 정비하고 교량과 아파트 등 시설물 388곳을 데이터베이스화(DB)해 각종 재난과 재해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 또 주택가 등의 주변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공공화장실은 항상 청결하게 가꾸어 13만 군민이 생활하기 좋은 청정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백선기 군수는 "앞으로 4년간 군민을 칠곡군의 주인으로 섬기고 소통과 화합으로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 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감독 이재원)이 최근 대구강변천연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생활체육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오는 10월 구미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구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5~6학년 선수로 구성된 16개팀이 참가, 칠곡호이팀은 결승에서 대구샬롱코리아와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2008년 창단한 칠곡유소년축구클럽은 2012년 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으로 명칭을 변경했고, 선수반 40명(주3회이상 수업)과 취미반 800명(주1~2회 수업)이 활동하고 있다. 2009년부터 대한축구협에서 주관하는 주말리그에 출전하고 있다. 주말리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있는 리그전이다.
'제3회 어버이 효공연'이 지난 21일 (사)한국국악협회 칠곡지부(지부장 이연숙) 주관으로 칠곡군민회관 3층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이연숙 우리소리예술단 '경기 긴소리와 민요' ▶류선아 무용예술원 새싹무용단 무용 '흥부집에 경사났네' ▶박민선·김한솔·진기정·윤성배 사물놀이 ▶태평무 ▶실내악 '방황' ▶반고 ▶이연숙·조정순의 경기민요(밀양아리랑 등) 순으로 진행,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민요를 배우고 있는 왜관초등·석적초등·약목초등 학생들이 출연, 학부모 등의 호응을 받았다. 한국국악협회 이연숙 칠곡지부장은 "우리나라 오랜 역사를 통하여 가장 값지게 평가 받아야하고 지켜나가야 할 것이 바로 우리의 전통문화"라며 "최근 대중가요 K-팝 등에 밀려 우리고유의 것이 경시되고 사라져 가고 있는 현실에서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전통문화 지킴들이 국악인"이라고 말했다. 최근 대구교대 교육대학원 초등음악과를 수료한 이 지부장은 대구예술대학 한국음악과 4년 과정을 만학도로 마쳤고, 서울특별시 문화재 박상옥 선생님으로부터 사사받아 전수교육을 이수한 경기민요 전공자로서 2011년 칠곡군에 (사)한국 국악협회 칠곡지부를 창단해 한국무용, 타악, 기악, 성악분야에서 각 전공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 지부장은 또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장수대학, 기산면복지센터 민요강사로서 인생의 희노애락을 가슴에 담고 살아온 어르신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향유하고 있다. 또한 칠곡군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 교과서 국악분야를 지도하는 예술강사를 맡아 후학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방과후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지부장은 "초등학교 국악교육은 아동들이 평생 우리음악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갖는데 중요한 시기"라며 "다양한 악곡과 활동을 통해 음악성과 창의성을 기르고 정서를 풍부하게 할 수 있는 기초교육"이라고 지적했다.
경북도는 도 소속 무기계약근로자의 대외직명을 실무원(재직기간 10년 이상인 직원은 실무관)으로 확정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칭 개선은 그동안 공식적인 직명이 없어 ○○씨, ○○여사 등으로 불리던 무기계약근로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도 소속 무기계약근로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무기계약근로자로 구성된 대외직명 선전회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특히‘실무관’호칭은 장기근속 직원의 다양한 행정경험과 업무 노하우, 통솔력 등을 감안해 결정했으며, 직원들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실무원과 구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기관 홈페이지, 표창, 명함, 민원창구 및 직원안내 등에‘실무원’또는‘실무관’이라는 호칭을 사용하게 된다. 또한 대외직명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소속 공무원들에게 무기계약근로자들을 실무원(실무관)으로 호칭하도록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도정 발전을 위해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 하는 직원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불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민원실에 근무하는 한 실무원은“그동안 공식직명이 없어 민원인들로부터‘아가씨’,‘선생님’등으로 불릴 때마다 상당히 혼란스럽고 불편했었다”며,“이제는 호칭으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어 민원응대에 훨씬 더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경북도는 7월 1일부터 가금류 도축검사를 도 소속 축산물검사관이 수행하는 도축검사 공영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 돼지 등 포유류의 도축검사는 시?도 소속 축산물검사관이 수행하고 있었으나 닭?오리의 도축검사는 제도가 도입된 1978년 이후 해당 업체 소속 책임수의사가 담당해 왔다. 이에 국회, 소비자단체 등에서 검사의 객관성?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고 도축검사를 대폭 강화 해달라는 요구가 있었고, 지자체 소속 검사관이 도축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국가에 대한 삼계탕 등 가금류 수출에 장애로 작용했다. 따라서 국제기준에 부합하고 축산물검사의 객관성 확보 및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국민적 갈망에 부응하기 위해 도축검사를 지자체 소속 검사관이 실시하도록 했으며, 도축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도입해 2016년까지는 전국 모든 가금류 도축장이 시도 소속 축산물검사관의 검사를 받게 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상주시 소재 ㈜올품에서 생산되는 계육이 7월부터 도 소속 축산물검사관의 검사를 받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닭고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7월부터 축산물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확대로 HACCP 의무작업장이 기존 도축장에서 집유장이 추가되어 1일 평균 집유량이 150톤 이상은 금년 7월 1일부터, 1일 평균 집유량이 75톤~150톤미만은 내년 1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HACCP이 적용되어 원유에 대한 위생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경북도는 7월 1일부터 전화 한통이면 폐가전제품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형 폐가전제품은 부피가 큰 관계로 폐기 시 운반 곤란, 배출 수수료(대당 3천~ 1만5천원) 부담 등으로 인해 그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고, 일부에서는 폐가전제품 수거체계 미흡으로 유가성 부품만 탈취하고 나머지는 폐기물로 방치해 재활용량 저조 및 냉매가스의 공기중 유출 등 환경오염의 한 부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도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협조 금년 3월부터 구미, 문경, 칠곡지역에 대한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사업을 시범 실시한 결과 냉장고 456대, 세탁기 119대, TV 879대 등을 수거 조치했다. 7월 1일부터 경북 도내 전지역에서 시행되는 대형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사업은 인터넷홈페이지(www.edtd.co.kr) 또는 콜센터(1599-0903)로 신청하면 방문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이동열 경북도 환경정책과장은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폐가전제품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면 주변 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으나, 모아서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으로 재탄생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이번 무상 방문수거사업은 농촌지역인 우리 지역에 필요 적절한 사업이라고 생각하며, 환경오염 예방과 재활용 확대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금년도 상반기 농식품 수출이 비약적인 증가세에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지난 5월까지 농식품 수출은 1억 4,640만불로 전년동기 9,418만불보다 55.4% 증가했으며, 이는 전국 농식품 수출 증가율 4.9%의 11배가 넘는 수치이다. 부류별 수출동향을 살펴보면, 신선농산물 중 파프리카는 주 수출국인 일본의 엔저에도 불구하고 토마토 농가의 파프리카로 작목 전환과 고온으로 인한 빠른 착색으로 수출물량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대비 90%증가했다. 사과, 배는 전년 생산물량 증가로 금년도 상반기까지 수출이 이어져 수출량이 증가한 반면, 국화는 엔저와 일본의 수요 감소 등으로 수출이 감소했다. 가공식품은 음료류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주가 미국, 일본으로의 수출이 증가해 음료류 수출을 견인해 나가고 있다. 축산물은 중국의 자국산 유제품 불신에 따른 수요 증가로, 생우유 수출이 대폭 증가해 새로운 수출 효자품목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그 밖에도 연유, 냉동요쿠르트, 버터 등 낙농품 수출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수산물은 냉동참치 및 붉은대게살이 주 수출국인 프랑스와 일본으로의 수출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소폭감소 또는 보합세를 유지중이다. 경북도는 상반기 수출성과에 비추어 금년도 수출목표액인 3억불 달성이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하고 초과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는 금년도 3월 경북 농식품 수출 비전 선포식으로 포문을 열며, 수출 확대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며, 다양한 시책을 펼쳐온 결과이다.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실무T/F팀을 구성해 각 해당 분야에서 품목별 맞춤형 수출확대 대책을 수립하고, 수출기업가로 구성된 농식품 수출 노하우 전수 사랑방 좌담회 운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했다. 또한 경북 최대 수출국인 일본이 엔저, 양국관계 악화 등으로 고전하자 이를 만회하고, 한-중 FTA 등 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중국, 멕시코, 몽골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시장개척을 추진했다. 이밖에도 경북도는 수출전문단지 육성(57억원), 신선농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60억원), 경북 농식품 수출 프런티어기업 선정(3개소)등 수출 농산물 품질 고급화와 기반확충을 위해 직ㆍ간접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최웅 경북도 농축산국장은“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체제 속에서도 경북 농식품 수출이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은 그동안 해외시장개척, 수출기반확충 등 체계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수출 증가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농정을 혁신하고, 지속?안정적인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7월 1일 기초연금 시행을 앞두고 관련조례를 개정하고, ‘기초연금사업지원단’을 구성해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행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초연금은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노인 단독 87만원, 부부가구 139.2만원)인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단독가구는 2~20만원, 부부가구는 4~32만원까지 월 연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다. 연금지급일은 매달 25일이며, 기초연금 제도 시행 이후 첫 지급일은 7월 25일이다.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배우자, 자녀, 형제?자매 등)이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동 주민센터 및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7월 7일부터는 인터넷(복지로 http://www.bokjiro.go.kr)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지만 전화, 우편으로 신청은 안 된다. 기존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는 기초연금을 신청한 것으로 간주되므로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기초연금 지급 대상 여부를 심사한 후 연금을 지급받게 된다. 박의식 경북도 보건복지국장은 “기초연금은 그 동안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했지만 정작 자신의 노후를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한 제도로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들어 기초연금 신청 및 접수비 명목으로 어르신들의 금품을 갈취하는 사례가 타 시도에서 발생하고 있어 모르는 사람이 기초연금을 신청해준다면서 접근할 경우 절대 응하지 말고 즉시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칠곡군은 27일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상행선) 내고장 우수농·특산물 판매장에서 지역의 으뜸상품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NH농협칠곡군지부, (사)한국농업경영인 칠곡군연합회가 공동 주관해 지역의 특산물인 참외, 토마토 홍보와 무료시식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최근 생산량 증가와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양파재배농가의 사기진작과 가격안정화를 위해 양파소비촉진 행사도 병행 실시했다.
경상북도는 27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도내 산불 및 소나무재선충병 담당 공무원과 관계관 150여 명을 대상으로‘산림보호 관계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개월간 휴일도 반납하고 봄철 산불방지 및 소나무재선충병방제에 최선을 다한 산림 관계관 격려와 산불방지 우수기관 표창, 성과보고, 수범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업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한 격 없는 대화도 함께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