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림초등학교(교장 류정현) 독서토론동아리 학생 12명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이 학교 왕버들꿈터도서관에서 2014년 여름 독서토론교실을 열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여름 독서토론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책을 매개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체계적인 독서지도로 바람직한 독서토론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3회의 여름 독서토론교실에서는 독서토론(3회)은 물론, 서평쓰기, 책 도장 만들기, 책표지 퍼즐 만들기, 책 속의 캐릭터를 살려 부채만들기, 독서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였다. 이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신하진 학생은 “책을 읽고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지 몰랐다. 독서감상문 쓰고, 토론하는 줄 알고 왔는데,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인상적이었다. 또 토론은 어려운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방법대로 토론에 참가하니 아주 재미 있었다”고 말했다. 장석록 교감은 “방학중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독서토론교실에 참가하면서 책읽기에 더욱 관심을 보이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보기 좋았다. 또 칠곡군 토론대회에 학교대표로 참가했던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다른 학생들과의 토론을 이끄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학림초 학생들이 남은 여름 방학동안에도 다양한 독서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책 속에서 꿈과 미래를 찾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