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교육부가 주관한 제1차 학생안전체험시설 사업 공모에 선정돼 8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80억원과 자체재원 20억원 등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의성학생야영장(의성군 다인면 소재) 15,67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안전체험관과 일일 150명이 숙박 가능한 생활관 등 총 2개동 연면적 8천㎡ 규모로 영남권 최고의 학생종합안전체험관을 2017년 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학생안전체험시설은 수련ㆍ야영활동과 병행하여 학생들의 단체활동을 통한 공동체 생활적응 능력과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협동적이고 조직화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소규모 테마형 체험학습으로 특화된 안전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전문강사와 상담심리사 등 전문인력도 상주한다. 주요 시설은 ▲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ㆍ신변안전 ▲약물ㆍ유해물질 인터넷 중독 ▲직업안전 ▲응급처리 체험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김명훈(57) 경상남도 부교육감이 30일 경북도부교육감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명훈 부교육감은 봉화 출신으로 대구 계성고, 경북대 사범대 일반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 석사와 미 아이오와 주립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명훈 부교육감은 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교육부 전문대학지원과장, 정책조정과장(03~04년)을 역임하고, 부산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04~06년), 경상대학교 사무국장(06~08년), 대전시교육청 부교육감(09~10년), 강릉 원주대 사무국장(10~12년), 경상남도 부교육감(12~14년)을 두루 역임했다. 평소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격으로 선후배와 동료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우며, 특히 교육부와 국립대학교, 시도교육청 등을 두루 거치면서 풍부한 경험으로 매사에 적극적이고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아 왔다. 한편 전임 정일용 부교육감은 교육부 산하기관인 중앙교육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칠곡군은 지난 29일 칠곡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공무원과 취업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고용실태조사 및 정책과제 연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칠곡상공회의소(회장 이의열)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지역의 중소기업과 구직자간의 인력수급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하고, 아울러 구직자와 취업관련 기관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계명대학교(임운택 교수)는 칠곡군의 인력수급 불일치 실태와 정확한 통계자료 확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구직자 279명과 구인업체 130개 기업을 대상으로 구직자의 취업의지와 눈높이 분석(19개 항목), 기업체의 내년도 인력 수요현황과 복지ㆍ임금수준(13개 항목)에 대하여 심층조사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임운택 교수는 인력양성의 수요측면과 공급적 측면에서 선행되어야 할 과제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창출 방안을 제시했으며, 참여자와의 심도 있는 의견교환으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고용실태 분석자료를 우리군 고용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역 기업의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각종 사업 추진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 결과물은 책자로 발간하여 관내 기업 및 구직자, 취업유관기관에 배부하여 구직자 및 구인기업의 고용정책 기본 방향 설정과 발전을 위한 참고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칠곡군은 30일 칠곡군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열매’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누리 사무처장은 경승용차와 장애인특수차량, 승합차량 등 총 8천300만원 상당의 차량 3대를 칠곡군에 지원했다. 지원된 차량은 칠곡종합상담센터(경승용차), 경북지체장애인협회칠곡군지회(장애인 특수차량), 왜관지역아동센터(승합차량) 등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3곳에 전달돼 사회복지서비스 대상자를 위해 활용하게 된다. 이날 참석한 각 센터 대표자들은 특수차량 사용방법을 안내받아 직접 시연을 해보며, “편리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제작된 것 같다”며 “앞으로 한층 질 높은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 명예119요원이 지역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모범운전자회 신철균(54)씨는 지난 11월 3일 오후 8시경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 전복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를 하여 운전자 최모씨(21)와 동승자 2명이 안전하게 병원까지 이송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칠곡소방서 명예119요원은 모범운전자, 우체국 집배원, 요양보호사 등 15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미리알리오 요원들의 초동조치 및 신고가 칠곡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2015년 1월 3일부터 칠곡 왜관3일반산업단지 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정됐던 칠곡군 왜관읍 금남-낙산리 일원 6.6㎢이 기간만료로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되는 칠곡 왜관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지역은 사업지구 보상이 완료되고, 사업지구 내 47필지 중 대부분 분양이 완료 되는 등 부동산 투기와 지가상승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허가구역지정 만료와 동시에 해제됐다.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에서 종전 토지거래계약허가에 의해 부여된 토지이용의무는 없어지게 되며, 해제일 이후 토지거래계약은 허가 없이 거래가 가능함에 따라, 해당지역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춘 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도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 지가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허가구역지정 기간 중이라도 개발사업이 완료 또는 취소되거나, 지가가 안정될 때에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 차원에서 적극 해제를 검토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올해 12월 실시된 보건복지부 신규 정신건강증진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에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하고 상주, 문경에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2개소를 신설할 예정이다.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수탁사업자 공모를 거쳐 내년 6월경에 개소할 계획이다. 연간 사업비는 7억 6천 9백만 원으로 국·도비 매칭사업으로 운영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정신보건 전문 인력 15명 정도가 근무하게 된다. 센터는 자살예방 및 위기관리,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 인식개선, 구미 불산사고,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등 대규모 재난 발생 대비 위기관리 대응체계 구축, 재난심리지원 매뉴얼 개발 및 전문가 양성, 다문화가정 정신건강관리 등 정신보건 정책수립과 기술지원으로 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설치를 계기로 정신보건사업의 방향을 과거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중심의 소극적 자세에서 정신질환의 예방과 적극적인 정신건강증진사업 쪽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보건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의 정신건강을
경상북도는 30일 경북김천혁신도시 한국도로공사 신사옥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이철우 국회의원, 윤창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박보생 김천시장,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개청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도로공사의 경북김천시대를 개막하는 테이프커팅, 현판제막식을 시작으로 기념사, 환영사, 축사, 기념영상 상영, 치사, 퍼포먼스,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 신사옥은 2011년 6월에 착공, 지난 11월까지 사업비 2,970억 원을 투자해 부지 13만9,365㎡(연면적 11만400㎡), 지하2층, 지상25층 규모로 건립됐다. 에너지효율 및 친환경 건축물 1등급, 지능형 건축물 2등급, 친환경 저탄소 사옥 등으로 동일 규모 건축물 대비 에너지 비용 50%, 이산화탄소 저감 8천톤 효과가 있고, 지역주민과 활발한 교류를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운영한다. 한국도로공사는 1969년 2월 창립, 2014년 12월 현재 본사 규모 5본부 6실, 18처, 지방 7지역본부, 45지사, 5직할기관, 15사업단으로 운영 중이며, 본사 이전인원은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30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퇴직공무원, 모범공무원, 경북교육발전유공자 등 총 169명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서 2014년 12월 31일자로 퇴직하는 공무원 중 녹조근정훈장 7명, 옥조근정훈장 18명, 근정포장 11명, 대통령표창 8명, 국무총리표창 8명, 장관표창 14명 등 총 66명이 재직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훈·포장과 표창장을 받았다. 또 2014년 국무총리 및 교육감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73명이 모범공무원증을 전수받았고, 경북교육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및 공무원 30명도 경북교육발전유공자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행복ㆍ보람ㆍ만족ㆍ감동의 명품 경북교육 완성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2015년 1월과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각 부서에 분산되어 있는 재난ㆍ안전 업무를 통합하고 교육안전에 대한 예방, 교육, 훈련, 점검의 체계적 추진과 재난 발생시 신속 대응 등 안전관리 업무 체계 일원화를 비롯, 국민안전처 및 교육부의 교육안전총괄과(가칭) 및 범정부적 협력을 위해 효율적이고 강력한 통합 대응이 가능하도록 '교육안전단'을 기획조정관 내에 설치, 신속하고 체계적인 업무 추진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역점을 뒀다. 또,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2010년 9월 초-중등 구분없이 인사, 장학 등 기능중심의 교육과정과와 교원지원과로 조직을 개편하였으나, 초등과 중등의 교육과정 및 인사규정 상이 등으로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아 2015년 3월 1일부터 초등교육과와 중등교육과로 재개편하여 운영한다. 행정지원과 정보기획통계담당을 업무 밀접도와 연계성을 고려하여 재무정보과로 재배치하고, 본청의 공보담당관을 공보관, 과학직업교육과를 과학직업과로 부서 명칭을 간소하게 변경하였고, 교육정책과 외국어교육담당을 국제교육담당으로 개편하는 등 총 7개 담당의 명칭도 변경한다. 지역교육청의 경우 포항, 경주, 안동, 구미, 경산교육지원청의 체육청소년담당을 평생교육건강과에서 학생교육과 관련이 있는 교원(교육)지원과로 재배치하고, 포항, 경주, 구미교육지원청 과대 담당인 건강증진담당을 보건담당과 급식담당으로 분리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며 다만, 초등교육과와 중등교육과의 재편은 교원인사 시기 등을 고려하여 내년 3월1일부터 시행된다. 김유태 도교육청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조직개편이 단위학교 현장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개편이 되고, 이를 통해 명품 경북 교육이 완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29일 제7회 경북 eduTop 공모전 시상식에서 ‘ECHO 칠곡으로 행복 메아리를 울려요!’ 라는 주제로 공감지원 분야에서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와 인성교육 실천,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사랑, 평화, 통일, 호국의 4대 정신을 실천하고 맞춤형 장학과 인성 중심 수업으로 창의력과 실력을, 영어숲, Wee버스, 감사와 나눔, 행복 스토리의 남다른 특색교육 등으로 감성과 행복을 높이는 교육 실천으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관내 학교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는데, 장곡초등학교가 우수상을 인평초등학교, 석전중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하여 칠곡 교육의 위상을 한껏 드높인 결과로 교육 주체인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명실상부한 경북 최고의 칠곡 교육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MG왜관 새마을금고(이사장 이국환)는 지난 29일 칠곡군 희망복지원단에 쌀과 연탄을 전달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MG왜관 새마을금고는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20kg) 100포와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250만원 상당의 연탄 5,000장을 구입해 칠곡군 희망복지단에 전달했다. MG왜관 새마을금고는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쌀150포를 지역의 저소득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국환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으로 밝은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4급 승진 미래전략실장 이상민 ◆5급 승진 민원봉사과장 장기동 경제교통과장 김태훈 기산면장 박태자 보건소장 이병진 도시계획과장 박태환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직무대리 이광언 시설관리사업소장 직무대리 박상우 ◆5급 전보 회계과장 노강수 왜관읍장 김종삼 가산면장 권헌욱 약목면장 박용문 석적읍장 장영석 ◆부읍면장 직위부여 북삼읍 부읍장 박말태 지천면 부면장 전영선 ◆6급이하 승진 새마을문화과 장경선 가산면 강재호 세무과 강정수 사회복지과 이은숙 차량등록사업소 이상종 사회복지과 김운태 보건소 서현옥 보건소 황해선 미래전략실 이형곤 회계과 박용만 민원봉사과 김정인 건설방재과 배천식 석적읍 소병환 동명면 김선주 약목면 여선영 지천면 정윤정 사회복지과 손성미 보건소 김민지 왜관읍 송종현 석적읍 김효진 동명면 신승호 안전행정과 김혜민 민원봉사과 김숙희 경제교통과 박성곤 교육문화회관 심은주 북삼읍 엄형식 석적읍 김효림 지천면 김세은 가산면 장성민 왜관읍 박성현 환경관리과 서준억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칠곡·성주·고령)은 29일 그린벨트 내 축사 등 시설 무단 변경 위반에 대한 이행행강제금 부과를 2017년 12월 31일까지 징수 유예하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이 국회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최초 법안소위를 통과한 법안에는 축사, 콩나물 재배사 등 동식물 관련시설을 무단 용도변경한 위반행위자가 시정명령 이행 동의서를 제출하는 경우에 2015년 12월 31일까지 징수를 유예(1년 연장)하는 내용으로 통과되었다. 현행 법령상 이행강제금 부과 기준에 관한 특례를 규정한 유예기간이 2014년 12월 31일로 종료하게 된 상황에서, 법적 미비점에도 불구하고 유예기간을 1년만 연장하는 내용으로 검토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이완영의원이 이행강제금 징수 유예기간을 3년 연장하여 2017년 12월 31일까지로 하는 중재안을 냈고, 이에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하여 위원회 수정안으로 통과됐다. 이는 이완영 의원이 “그린벨트 지정한 것도 정부고, 축사를 한 것도 합법적으로 한 것이다. 한미 FTA 등 정부정책으로 한우·한돈 가격이 하락하여 불가피하게 축사를 폐쇄해야 하는 상황에서, 생업을 위해 일시적으로 창고 등으로 이용하는 축산민들의 고충을 고려하여 이행강제금 부과 기간을 최소한 3년이라도 유예해야 한다”고 적극 피력한 성과로 보여진다. 소관 상임위인 국토위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년 1월 중으로 법적미비점 등에 관한 합리적 방안을 강구해 국회에 보고하도록 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 해결방안을 모색키로 하였다
칠곡군은 왜관 개청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 중인 군지증보판 발간 원고 정리본에 대해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17일간 칠곡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을 실시한다. 지난 9월 22일부터 5일간 칠곡문화원에서 1차 열람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열람은 지역주민의 폭넓은 열람을 통해 의견제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간 작업한 원고에 대한 검증으로 완성도 높은 군지발간을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지는 지난 1994년 초판 발간 이후 20년만에 새롭게 제작하는 것으로 총 2000페이지 분량에 달하며, 이번 열람기간 동안 수렴된 의견으로 추가 집필, 편집, 교정, 감수 등의 과정을 거쳐 2015년 3월 최종 편찬될 예정이다. 군지 편찬과 관련한 의견제출 등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기획감사실(☎ 979-6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직원들이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지사장의 역할이며, 전직원이 일치단결해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명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멋진 구미지사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4일 부임한 박제연(51·사진)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장의 포부이다. 영남대학교 문과대학을 졸업한 박 지사장은 그 동안 국민연금공단 감사실과 청렴위원회(현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연금공단 미래사업추진단, 국민연금공단 고객지원실 개인정보보호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본관은 밀양이고, 취미는 테니스와 야구이다.
경상북도는 자연환경 보전 활동이 우수한 시군 및 환경 단체 등에 대한 ‘2014 경북환경상’을 선정해 29일 도청강당에서 열리는 정례석회에서 시상했다 경북환경상은 대기․수질․자원순환 등 환경관리 분야 13개 항목과 특수시책 추진분야를 평가해 6개 시군과, 환경보호 활동과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확산에 앞장선 환경NGO 2개 단체와 민간인 6명을 도지사 표창대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시군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포상금 300만원)은 상주시와 의성군이, 우수기관(포상금 200만원)은 김천시와 칠곡군이, 장려상(포상금100만원)은 영주시와 예천군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2개 시군은 환경관리 지표 전부분에서 골고루 상위 등급을 받았으며, 상주시는 기후변화교육센터운영,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 차 없는 거리조성
경북도는 29일 오후2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개최된 ‘2014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는 그동안 경북도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아이디어 발굴과 우수 제안의 시책화를 통해 도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창의적인 행정환경 조성을 위한 경북도의 향후 행보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를 실시해 기초자치단체들의 제안 활성화를 유도한 점 및 ‘도민체감 경북발전 아이디어공모전’, ‘My jop 기획안 특별공모전’ 등 국․도정시책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관용 도지사가 직접 제안한 전국 최초의 제안 서포터즈 ‘오만가지 아이디어맨’ 출범과 온라인 비실명 제안공간인 ‘와글와글 아이디어 발전소’ 개설은 최우수시책으로 선정되어 전 행정기관에 소개되기도 했다. 조남월 도 자치행정과장은 “경북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민ㆍ공무원 제안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행정제도 개선 및 도민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29일 경북도청 강당서 열힌 정례식회에서 ‘201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평생교육 시책 평가 제도는 평생교육에 대한 지역의 인식을 제고해 시군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도내 평생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비평생학습도시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평생학습도시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지 않은 시군을 구분해 평가했다. 평생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과 함께 우수 프로그램 강좌, 평생학습으로 인한 주민의 사회적 활동, 시군의 평생교육 체제 확대, 전략적 평생교육 사업 추진실적 등 다양한 평생교육 시책 성과를 평가했고, 각 시군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수상 기관별 공적 내용을 살펴보면, 대상을 받은 칠곡군은 우수한 평생교육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평생교육과 인문학을 접목하여 명실상부한 인문학 평생학습도시로서 특히 올해 제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도내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국가지정문화재를 6건을 등록하는 성과를 이뤘다. 국가지정문화재는 문화재청장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한 중요문화재로서 국보·보물·중요무형문화재·사적·명승·천연기념물 및 중요민속문화재 등 7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도는 건조물·전적·서적·고문서·회화·조각·공예품·고고자료·무구 등의 유형문화재 중 중요한 것을 지정하는 보물은 청도 운문사 대웅보전 관음보살․달마대사 벽화, 의성 만취당, 의성 대곡사 대웅전, 청송 보광사 극락전 등 4건이 지정됐다. 의식주·생산·생업·교통·운수·통신·교역·사회생활·신앙·민속·예능·오락·유희 등으로서 중요한 것을 지정하는 중요민속문화재는 안동 향산고택, 청송 평산신씨 판사공파 종택과 분가고택 등 2건이 지정됐다.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면 문화재 보수예산과 관리비용을 국비로 충당할 수 있어 도비 절감 및 국비 증액 효과가 상당하다. 또한, 보물로 지정된 목조문화재의 경우 문화재 훼손 및 재난예방을 상시 관리하는 안전경비인력 배치와 소방․전기․방재시설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화관리용역을 지원받을 수 있어 지역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 이에 따라 도는 2015년부터 역사성․예술성이 뛰어나 국가지정문화재로 가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