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행복ㆍ보람ㆍ만족ㆍ감동의 명품 경북교육 완성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2015년 1월과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각 부서에 분산되어 있는 재난ㆍ안전 업무를 통합하고 교육안전에 대한 예방, 교육, 훈련, 점검의 체계적 추진과 재난 발생시 신속 대응 등 안전관리 업무 체계 일원화를 비롯, 국민안전처 및 교육부의 교육안전총괄과(가칭) 및 범정부적 협력을 위해 효율적이고 강력한 통합 대응이 가능하도록 `교육안전단`을 기획조정관 내에 설치, 신속하고 체계적인 업무 추진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역점을 뒀다.
또,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2010년 9월 초-중등 구분없이 인사, 장학 등 기능중심의 교육과정과와 교원지원과로 조직을 개편하였으나, 초등과 중등의 교육과정 및 인사규정 상이 등으로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아 2015년 3월 1일부터 초등교육과와 중등교육과로 재개편하여 운영한다.
행정지원과 정보기획통계담당을 업무 밀접도와 연계성을 고려하여 재무정보과로 재배치하고, 본청의 공보담당관을 공보관, 과학직업교육과를 과학직업과로 부서 명칭을 간소하게 변경하였고, 교육정책과 외국어교육담당을 국제교육담당으로 개편하는 등 총 7개 담당의 명칭도 변경한다.
지역교육청의 경우 포항, 경주, 안동, 구미, 경산교육지원청의 체육청소년담당을 평생교육건강과에서 학생교육과 관련이 있는 교원(교육)지원과로 재배치하고, 포항, 경주, 구미교육지원청 과대 담당인 건강증진담당을 보건담당과 급식담당으로 분리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며 다만, 초등교육과와 중등교육과의 재편은 교원인사 시기 등을 고려하여 내년 3월1일부터 시행된다.
김유태 도교육청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조직개편이 단위학교 현장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개편이 되고, 이를 통해 명품 경북 교육이 완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