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동명중·고등학교(교장 김대곤)는 2015학년도 단위학교 중심 영역별 자율연수 운영 계획에 따라 1학기 1회 지필고사 기간을 이용하여 ‘학생 이해와 배움 중심 협력학습’을 주제로 강사를 초청하여 교원 자율연수를 실시하였다. 학생 이해와 배움 중심 협력학습 연수는 학생중심의 수업 개선이라는 교육계의 화두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강사 경북고등학교 김미아 수석교사는 단순한 협동학습에서 나아가 ‘배움의 공동체’, ‘거꾸로 교실’ 등의 다양한 수업 개선 방안을 소개하며 수업을 바꾸기 위한 교사들의 자율적 의지가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칠곡군 북삼읍에 소재한 북삼관광온천(대표 이주탁)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아파트 경로당(15개소)에 백미(10㎏/30포, 72만원상당) 전달 및 지역 어르신에게 무료 목욕을 실시했다. 북삼관광온천은 부활절에도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환원차원에서 백미(10㎏/85포, 220만원상당)를 관내 기관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지역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매년 개업기념일(9월 8일)에 지역 어르신들의 무료목욕 실시 등 평소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안겨 주고 있다.
칠곡군체육회는 8일 군청 강당에서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 날 결단식에는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의 안전과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경북도민체육대회는 8일부터 4일간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칠곡군은 15종목(고등부 8, 일반 15), 401명 규모의 선수단이 파견돼 대회 4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미8군 지원단 제36중대(본부장 조형욱, 임용석 노조 분회장, 조승현 행정관)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 5가구에 생필품 등 맞춤형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형욱 본부장은 “평소 자녀들의 보살핌 없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어버이날 외로움을 더 느끼실 것 같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한국여성재단이 공모를 공고한 2015년도 한국여성재단 양육미혼모 모자가정 건강지원사업에 선정(사업비 495만원)되었다. 한국여성재단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6일까지 전국의 여성단체 및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았고, 심사를 통해 지난 17일 총 13개의 단체(시설)가 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 경상북도 미혼모․부자거점기관이기도 한 칠곡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양육미혼모 모자가정을 위한 통합 healthcare program’부문에 선정되었으며, 부모교육훈련을 통한 관계증진프로그램인 '행복다이어리'사업을 이번달부터 5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 주민과 함께 하는 아카시아꽃축제'가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전국 최대 아카시아 군락지인 칠곡군 지천면 신동재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한 아카시아벌꿀축제와 팜마켓 축제, 농산물직거래장터의 명맥을 잇고, 지천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판매하는 동시에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천면 아카시아꽃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우용 전 칠곡군의원) 주관으로 올해 두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칠곡군 뿐 아니라 인근 대구-구미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민간주도형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종기)은 7일 도내 소년·소녀 가장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쌀 1,000kg을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에 기증했다. 이번 쌀 기증은 지난 제5대 노조위원장 취임식 때 청렴하고 건전한 공직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축하 화환 등을 대신하여 받은 성금으로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기증받은 쌀은 도내 소년·소녀 가장 등 50여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이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오는 9일부터 안동 지역을 시작으로 포항, 상주 등에서 도내 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주요 대학별 입학 전형 및 수시 대입 전략 수립을 위한 경북 전체 지구별 입시정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올해 입시와 전년도 입시를 비교해 달라지는 입시전형으로, 불안해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입 전략 방향 및 수험생 학습 전략 등 다양한 대입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는 9일 안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안동, 청송, 예천, 의성, 영양 지역 학생, 학부모, 교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 고려대, GIST 등 3개 대학 입시전형 설명회를 실시한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영길) 소속 3명의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정조례 3건이 지난 6일 개최된 제27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모두 통과되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정영길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는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을 위한 지원시책을 마련하여 장애인의 안정된 직업재활과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였으며, 이번 조례제정의 계기로 도내 16만 8천여명(지난 12월 기준 등록장애인 수)의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게 되었다. 장용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스포츠복지 진흥 조례'는 우리사회 전반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수준이 향상되면서 생활체육이 날로 활성화되고 있으나, 경제적 문제, 사회의 관심부족 등으로 생활체육 등의 혜택에서 소외된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 노인·아동·청소년·여성·장애인 등에게 체계적인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활력을 회복하고 공동체 사회의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수립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였으며, 조례 제정으로 스포츠 소외계층의 스포츠 복지 수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곽경호)는 지난 6일, 경상북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경상북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곽경호 위원장을 비롯하여 최태림(의성), 이상구(포항), 장용훈(울진), 남천희(영양), 조현일(경산)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김위한(안동, 비례) 부위원장의 제안 설명을 듣고 앞으로 1년 동안의 활동계획서를 채택했다. 특위의 활동계획서에 따르면 앞으로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운영은 위원회 구성일(지난 3월 25일)로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되며, 현재 상위법령과 합치하지 않는 조례, 조례제정 목적을 완료하거나 행정환경 변화로 그 기능을 상실한 조례 등을 관련법령과 현실에 맞게 정비한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시도의회의원들과 관계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을 위한 지방자치 선진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의 강력한 주장과 제안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지방자치법 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장대진)를 구성하여 17개 시·도의회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위원회의 검토와 수차례의 토의로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한 초안을 마련하고, 지방자치 전공 교수 등 학자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영남권, 호남·제주권, 충청권 토론회에 이어 수도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7일 오전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2015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경상북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아동 및 여성에 대한 폭력대응 및 피해지원 관련 기관·단체, 학계·의료·법률 전문가, 언론인 등 2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과 여성이 성폭력, 가정폭력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경북지방경찰청, 경상북도교육청, 대구보호관찰소 포항지소 등 아동·여성폭력 관련 유관기관의 2015년 아동·여성 안전사업에 대한 업무보고에 이어,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에 대한 예방 및 피해자 지원대책, 학교폭력·아동학대 방지대책, 아동·장애인·청소년 보호대책에 대한 유관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한 사업효과 증대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난 6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울릉도·독도 역사 문화 탐방행사에 참가한 경북지역 초·중·고교 영어 원어민교사 60명이 독도명예주민증을 받아들고 ‘나도 독도 사람’이라고 외치며 즐거워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대학교가 주관한 울릉도·독도 역사 문화 탐방은 경북도교육청에서 430명 가운데 60명을 선발해 울릉도·독도를 돌아본 후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한민국 독도’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등 4개국 출신의 원어민교사들은 독도를 찾아 비경을 감상한 후 독도박물관에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보여주는 국내외 문헌과 자료를 직접 확인하고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받았다.
경상북도는 7일 오후 구미소재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지역 국회의원, 병원장,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IT의료융합기술센터’준공식 및 ‘대경권 의료기기 상생포럼’을 가졌다. IT의료융합기술센터는 지난 2012년 7월이 착공했으며, 연면적 1만996㎡규모로 경북의료기기산업의 컨트롤 타워 및 아시아/태평양 의료기기시장을 향한 전초기지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 내에는 의료기기 기업의 입주 공간과 클린룸, 쉴드룸 등을 갖춰 의료용 3D프린터, MEMs구조 생체세포 이미징 시스템 등 20여 종의 고가의 첨단장비들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X-ray, CT, 초음파 진단기 등 영상의료기기, 재활 및 복지의료기기, 생체신호기기 부품을 개발하기 위한 관련 장비 구축에 100억원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대중교통의 불모지인 경북 산간 오지마을에 ‘시골버스’가 등장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오는 6월부터 정규 버스노선이 없는 오벽지 지역 등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DRT)’를 본격 도입 운영한다. ‘수요응답형 교통모델(DRT)’, 일명 ‘시골버스’사업은 정해진 노선을 일정하게 운행하는 기존 노선과는 달리, 지역 특성과 여건 등을 두루 반영해 주민이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시간과 구간, 운행횟수를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운행 모델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정규 버스노선이 없는 구간에는 기존노선의 종점인 읍면소재지와 오벽지 마을을 잇는 노선이 신설 운영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일 청와대에서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 겸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소규모 그린벨트(30만㎡) 해제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이양하고 편의시설, 공장의 허용기준을 완화했다. 박 대통령이 이 회의를 주재하기는 지난해 3월20일 1차 회의와 같은 해 9월3일 2차 회의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며, 그동안 박 대통령은 경제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 청년 일자리 창출등을 위해 직접 이 회의를 주재하며 규제 개선을 챙겨왔다. 특히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규제 개혁 방안과 더불어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개혁 방안이 다뤄졌다.
약목초등학교(교장 송경란)는 지난 6일 왜관읍에 위치한 왜관병원 내 민들레노인의료복지시설에서 기거하고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방문하였다. 약목초 교장을 비롯한 4분의 선생님과 4,5,6학년 전교회장 및 학급 임원 등 18명이 함께 방문하였다.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요양병원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어버이날 노래를 불러드리고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한 분 한 분께 달아드렸다. 그리고 평소에 연습한 오카리나를 연주하였고, 어깨도 주물러 드리면서 어르신들의 말 벗이 되어드렸다. 요양병원 어르신들은 대부분 휠체어에 의존해 이동하기 때문에 거동이 많이 불편하였지만 오늘 약목초 학생들의 재롱떠는 모습을 보시고 입가에 밝은 미소를 지으시고 손뼉을 치며 즐거워하셨다. 약목초 학생들은 처음에는 어색해 하였지만 곧 할아버지 할머니와 친해지고 서로 안부도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칠곡군의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제222회 임시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열정적인 상임위원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장에서 각 상임위원장에게 의정활동에 대하여 들어본다. 장재환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에는 민생과 직결되는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하여 1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있으며,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8건의 안건을 검토·심의 중이다”면서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제한된 예산액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편성해야 하는 만큼 불필요한 낭비성 예산을 삭감하고 이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의원들 모두가 예산안 심사에 많은 고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칠곡군은 올해 법인지방소득세로 지난해보다 28억8천만원이 늘어난 총 68억8천만원을 확정 신고 받아 지난해 대비 72%나 증가했다. 이는 기존 국세 부가세 형태로 징수되던 법인지방소득세가 올해부터 지자체 자체징수의 지방독립세로 전환됐으며, 기존에 제외됐던 비영리법인 및 결손법인이 올해부터 법인지방소득세 의무 신고대상으로 포함돼 신고 법인 수가 지난해 1,400여개 업체에서 올해 1,850여개 업체로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칠곡군은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법인수에서는 5위, 신고액에서는 7위를 기록해 시 단위 지자체에 버금가는 지역 경제력을 보였다.
경북과학대 교수학습지원센터(단장 최성열)가 지난 6일 이 대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학생과 소통하는 교수법’에 대한 외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계명대학교 교육성과관리센터장인 최명숙교수의 특강은 '과학적인 요소를 접목한 교육, 어떻게 잘 가르칠 수 있을까?'에 대해 핵심목표 설정에서부터 성찰 포트폴리오 작성 등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