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미8군 지원단 제36중대(본부장 조형욱, 임용석 노조 분회장, 조승현 행정관)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 5가구에 생필품 등 맞춤형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형욱 본부장은 “평소 자녀들의 보살핌 없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어버이날 외로움을 더 느끼실 것 같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미8군 지원단 제36중대는 지난해 5월부터 130여명의 회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좋은이웃 프로그램(Good Neighbor Program)으로 관내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에게 지속적으로 맞춤형 물품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