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한국여성재단이 공모를 공고한 2015년도 한국여성재단 양육미혼모 모자가정 건강지원사업에 선정(사업비 495만원)되었다.
한국여성재단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6일까지 전국의 여성단체 및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았고, 심사를 통해 지난 17일 총 13개의 단체(시설)가 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 경상북도 미혼모․부자거점기관이기도 한 칠곡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양육미혼모 모자가정을 위한 통합 healthcare program’부문에 선정되었으며, 부모교육훈련을 통한 관계증진프로그램인 `행복다이어리`사업을 이번달부터 5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복다이어리`는 부모교육훈련을 통한 관계증진 향상을 통해 가정 내 질적 교류를 지원하여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다양한 가족 속 미혼모 가족 살펴보기, 자녀양육의 자부심과 어려움나누기, 자녀를 어떤 방식으로 키울 것인가,어린이집 생활 시작과 자녀의 경험에 대한 사전 준비 및 어려움 해소, 자녀와의 관계증진을 통한 행복 다이어리 만들기, 소망하는 자녀와의 관계 및 가족의 모습 나누기 등의 구성으로 진행된다.
`행복다이어리` 사업은 구미·칠곡, 경산, 포항 총 3개 지역에 거주하고 1~5세 자녀를 양육하는 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 미혼모부자지원사업팀 (054-975-0831, 070-4333-5976)으로 가능하다.
본 사업은 한국여성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이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