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울산광역시 문수경기장 등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상북도 선수단이 종합2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선수단은 49개 직종 151명 규모로 전 종목에 참가해 금5, 은13, 동8, 우수8 등 24개 직종에 총1,328.5점을 확득해 기능경기대회 개최 이래 가장 좋은 성적으로 기능 경북의 위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북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12일 국가차원에서 항공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교육품질관리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항공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항공교육훈련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항공교육을 희망하는 국민 누구에게나 분산된 교육정보를 통합·제공하고, 교육기관별 교육내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함으로써 국가 항공교육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9일 왜관읍 삼청2리 마을회관에는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졌다.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에서 대구·경북지역의 도서관을 지원하는 '도서관자원공유멘토링사업'의 일환으로 삼청 새마을 작은도서관(회장 박세준)이 있는 마을회관 주변에 희망과 꿈을 담은 벽화를 그려 주민과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계명대학교에서 진행하는 '1%사랑 나눔 활동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시각디자인학과 학생 8명으로 구성된 벽화봉사 프로잭트팀 '그린나래'에 의해 이루어 졌다. 해바라기를 그려달라는 할머니들의 요청에 의해 마을회관 입구의 좌측벽면에는 해바라기 꽃밭으로, 중앙벽면과 우측벽면에는 동물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도서관으로 뛰어가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벽화로 표현하였다. 학생들을 인솔한 계명대학교
한국생활개선칠곡군연합회(회장 문성모)는 12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시장개방 확대와 농업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농업·농촌의 발전을 선도할 지도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앞선생각 · 발상의전환 · 도전정신'으로 농업에 새로운 산업을 융복합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키우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지난 10일 칠곡군 국민체육센터에서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가족들과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7회 경상북도장애인부모대회’가 열렸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가 주최하고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 주관, 경상북도와 칠곡군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조흥구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 장세학 칠곡군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장애인부모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언젠가... 언젠가... 보지 못할 때가 오리라 할수만 있으면 많이 보아라 언젠가... 말 못 할 때가 오리라 따스한 말 많이 하여라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지난 7일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영·호남 교육 교류증진의 일환으로 칠곡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교류증진 활동에 상호 협력함을 목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및 진로직업체험활동 교류지원, 학생 체험학습과 문화교류 증진, 양 기관 산하의 학교 간 교류증진, 우수 교육프로그램 정보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교환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를 작성하고, 각 1부씩 보관한다. 양 기관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교류증진 활동에 상호 협력함을 목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및 진로직업체험활동 교류지원, 학생 체험학습과 문화교류 증진, 양 기관 산하의 학교 간 교류증진, 우수 교육프로그램 정보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교환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를 작성하고, 각 1부씩 보관한다.
@“우정의 어울림! 평화의 두드림!” 117개국 7,000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던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풍성한 기록과 함께 수많은 이야기를 남기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도내 8개 시·군 경기장에서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다양한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경북 특별관광 안내센터와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만여 명의 참가선수 및 임원들이 특별관광 및 체험행사와 문화공연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거뒀다고 밝혔다.
한국국학진흥원(안동시 도산면 소재)에 소장돼 있는‘유교책판’이 지난 9일(아랍에미레이트 현지시각)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12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의(IAC)에서‘등재권고’판정을 받은 후, 9일 이리나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이를 최종 추인함으로‘유교책판’은 한국의 12번째,‘KBS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13번째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됐다.
지난 11일 2015경북문경군인체육대회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각국 간의 화합을 다지고 인류애를 되새기는‘평화의 축제 한마당’으로서 폐회식을 가졌다. 전 세계 117개국에서 7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세계군인체육대회가 10월 2일 화려한 개회식를 시작으로 10일간 평화와 우정의 스포츠를 통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폐회식은 17시 15분부터 19시 30분까지 국군 체육부대 주경기장(문경시 호계면 소재)에서 한민구 국방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상기 공동조직위원장, 하킴 알시노 CISM 회장 등 1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칠곡군재향군인회는 지난 8일 제63주년 향군의 날을 맞아 향군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길수 칠곡군재향군인회 회장 취임 후 처음 갖게 된 이날 향군의 날 행사는 칠곡군향군회원들의 단합과 국가안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정립한다는 취지에서 외부인사 초청 없이 지역 참전어르신과 여성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게 진행되었다. 난설문학회(회장 이채윤) 이채윤, 정영숙, 김옥숙, 오미옥 회원은 328고지 다부동 전투와 백선엽 장군의 구국일념에 담긴 전쟁의 아픔을 감성적인 시낭송으로 표현했고 전사한 이우근(당시 16세, 중3) 학도병의 품속에서 발견된 어머니께 쓴 편지를 이채윤 시인이 눈물 어린 시상으로 낭독하는 동안에는 참전어르신들은 당시 전우모습을 회상하듯 숙연해지기도 했다. 이에 앞서 이길수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향군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관행적인 형식보다 우리자신의 다짐과 결의를 다지고 더 큰 도약을 위해 올해는 내빈초청 없이 향군회원들만의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늘날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각계각층의 이념적 갈등이 개탄스럽고 안타깝다며 국민이 나라를 사랑하고 지키겠다는 의지에 따라 국가안보수준이 결정된다고 강조하고 모윤숙의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는 시의 구절을 인용하며 국가안보와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역설했다.
경상북도 8일, 경북도립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2015 경북농민사관학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달려라! 억대부농을 향해, 날아라! 농업행복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경북대, 안동대 등 18개 협력교육 기관, 64개 과정 교육생 및 지도교수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행사, 화합행사,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경북농민사관생도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상호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축제를 마련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26회 칠곡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4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다음 달에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서 다룰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승인할 예정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성공적 도청 이전을 위해 직접 나섰다. 김 지사는 8일 오후 안동․예천지역을 방문해 신청사의 준공현황과 신도시 조성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도청이전 추진에 대해 종합 점검했다. 김 지사는 도청 사무실 곳곳을 빠짐없이 둘러보면서 부서별 업무특성과 연계된 인테리어 작업 추진, 의정활동에 편리한 의회청사 환경조성, 주민복지관과 다목적공연장의 내실 있는 활용계획 수립 등을 주문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5학년도 중등 교감 연수회를 통하여 학생이 안전한 학교, 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한 명품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도교육청은 10월 8일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 380여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중등 교감 연수회를 가졌다
칠곡군이장연합회(회장 이효석)는 지난 8일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지역의 203개 마을이장 및 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리더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선기 군수, 장세학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리더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이장과 가족들을 격려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지사장 이해준)는 지난 10월 1일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의 새로운 10년을 위한 공단의 청사진과 미래전략을 반영하여 마련한 '2025 국민건강보험 뉴 비전'인 “평생건강, 국민행복, 글로벌건강보장 리더”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내일은 569년 전 세종임금이 백성들을 위해 훈민정음을 만든 날로 한글창제 이후 우리나라는 우리의 소리인 한글을 새기고 찍어내어 남녀노소가 읽고 쓸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습니다. 세종은 1446년 한글 창제 원리를 《훈민정음 해례본》에 담았는데 해례본은 펴낼 당시에 목판에 정교하게 글자를 새긴 뒤 한지에 인쇄하여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입니다. 15세기에 한글 창제와 함께 활자를 찍어낼 우수한 종이가 없었다면 어찌 되었을까요?
6·25전쟁 당시 칠곡군 왜관읍 자고산 303고지가 대한민국의 운명과 역사를 바꿨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참전 미군포로 42명의 학살현장 일대가 추모공원으로 성역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11일 제2작전사령관, 미8군사령관, 백선기 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고산 303고지 미군포로 학살현장 추모비 헌화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와 관련, 추모공원 조성 사업비로 도비 3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참혹했던 비명의 학살현장에 세워진 초라했던 추모비가 65년 만에 세계평화와 자유수호의 메카로 새롭게 단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이 야심차게 펼치고 있는 호국관광벨트사업과 함께 또 하나의 성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어 지난 17일 주한미군 4지역사령관 초청 한미 추석 리셉션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김관용 도지사의 303고지 추모공원화 조성사업비 30억원 지원 약속을 거론하면서 내년말부터 이 사업이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1950년 8월 17일은 6·25전쟁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비명과 분노의 장소였다. 자고산 303전투에서 한국군 지원부대를 기다리던 미1기병사단 미군들이 접근해오는 북한군을 한국군으로 오인, 방심한 상태에서 포로가 됐고 융단폭격과 함께 낙동강 전투가 가장 치열했던 시기에 미군들의 반격으로 북한군을 압박해오자 미군포로들을 앞세워 낙동강 건너로 도주를 시도하려던 북한군은 미군포로들에게 군화를 벗게 하고 그 군화 끈으로 그들 자신의 손을 묶게 하여 303고지 아래로 끌려가 무차별적으로 잔인하게 살해했다. 이 처참한 현장에서 42명이 학살되었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3명 중 한명인 맨링(당시 18세) 미군병사는 노병이 되어 1999년 한국을 찾아 당시 비참했던 현장을 증언했고,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의 주선으로 칠곡군과 주한미군 캠프캐럴이 2005년 이곳에 공동으로 추모비를 세운 것이다. 그러나 주민들의 무관심과 관리소홀로 추모비 주위에는 쓰레기와 무성한 잡초로 추모비 건립을 무색케 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에서는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국가통일안보와 한미 우호증진을 위해 미군들과 함께 2012년부터 매년 8월 17일 추모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한미합동 위령제에서 이수헌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 회장은 "대한민국 운명의 갈림길에서 미국의 강력한 반격의지를 이끈 구국의 사건일 뿐 아니라 42명의 미군포로 희생자들의 고귀한 희생을 다시 평가해야 한다"며 백선기 군수에게 성역화를 건의하기도 했다. 학살현장에서 처음 한미합동 전통위령제를 추진한 당시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 자문위원(교육홍보분과위원장·주한미군 6병기대대 근무)을 맡았던 필자는 쓰레기와 잡초 위에 방치된 추모비 현장에서 나라이름도 모르는 이국만리 타국 땅에서 어린 나이에 겪은 미군병사들의 공포와 비명을 상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파 주변청소와 함께 비운의 영혼들을 달래주겠다는 마음으로 위령제를 시작했는데 추모공원화 소식을 들으니 너무나 반갑고 벅찬 마음을 지울 수 없다. 그동안 303고지는 물론 우리의 전통위령제에 관심을 가져준 AFN(미군방송)과 칠곡신문 등 각 언론사의 역할에 감사한다. 송인태 본지 영상미디어본부장 sit52@naver.com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다해서 통일/ 통일을 이루자.” 7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불러봤을 민족적 애창곡, 70년 분단의 아픔과 절절한 통일의 염원이 담긴 이 노래가 경주 ‘통일전’에서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바로 경상북도가 경주 남산 자락에 자리한 통일전에서 제37회 ‘통일서원제’를 봉행하고 통일의 불씨를 지핀 것이다. 그 동안 경주시 주관으로 거행해 온 행사를 금년에 처음으로 道 단위 행사로 격상해서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