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지난 7일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영·호남 교육 교류증진의 일환으로 칠곡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교류증진 활동에 상호 협력함을 목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및 진로직업체험활동 교류지원, 학생 체험학습과 문화교류 증진, 양 기관 산하의 학교 간 교류증진, 우수 교육프로그램 정보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교환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를 작성하고, 각 1부씩 보관한다. 이 날 협약식에서 정세원 교육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로 학생, 교직원 간의 교류증진과 우수 교육프로그램 정보 공유 및 상호방문 체험활동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명량해전의 해남과 낙동강전투의 칠곡교육지원청은 호국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호남 우호증진의 밑거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말하였다. 이번 협약에 참석한 해남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칠곡호국평화공원, 칠곡보, 베네딕토수도원 등을 둘러보았으며, 다음날은 대구경북영어마을 및 대구 “近代路의 旅行” 의 일환으로 청라언덕-3·1운동길-대구계산성당-이상화고택-이상돈고택-대구약령시박물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향후에 양 기관은 교장 및 교감단의 상호방문, 학생 수학여행 등에서 교류를 활성화하고, 모든 업무에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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