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칠곡군연합회(회장 문성모)는 12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시장개방 확대와 농업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농업·농촌의 발전을 선도할 지도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앞선생각 · 발상의전환 · 도전정신`으로 농업에 새로운 산업을 융복합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키우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창조농업시대에 한 발 앞선 경쟁력 확보로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및 돈이 되는 칠곡 농업”을 위한 백선기 칠곡군수의 특강과 “농식품 산업의 변화와 여성의 역할”에 대하여 at센터 김재수 사장의 특강으로 알차게 채워진 교육은 6차산업 사례발표와 회원 장기자랑 등으로 이어져 배움과 한마음 행사가 조화롭게 진행되어 회원들의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생활개선 칠곡군연합회는 450여명의 회원들이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칠곡농업의 6차산업을 선도 실천하여 지역민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매년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을 나누어 왔을 뿐 아니라, 올해는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칠곡군 백년대계를 꿈꾸는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도 동참하여 훈훈한 지역사랑을 실천해 가고 있다.
칠곡군은 민선6기를 맞아 `여성농업인 행복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농촌여성 행복센터를 개소하여 농부증 해소, 건강, 가정상담 등 정기적인 상담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칠곡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여성농업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특강을 통하여 기후변화와 농촌고령화에 대응하는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하고, 농업 6차산업화를 통한 새로운 활력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농촌의 산 증인이자 리더로서 생활개선회원들의 지역사회 역할론을 강조하고 군정의 동반자로서의 협력과 이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