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실크로드 경주 2015’와 다가오는 휴가철을 대비해 6월 한 달간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실시 및 신규업소를 발굴·선정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서는 지난 9일까지 우선적으로 경주와 포항 등 엑스포 개최지와 해수욕장 등이 있는 10개 시·군의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위생·청결 상태와 서비스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나머지 지역은 6월 말까지 현장확인 및 체크리스트를 통한 평가를 실시하고, 신규업소에 대한 발굴·선정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11일 오후 2시 경운대학교 대강당에서 장주석 경운대 총장을 비롯한 윤위영 도 새마을봉사과장과 이정희 새마을지도자 경상북도협의회장, 김선애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장, 권태경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총동창회장과 시·군새마을단체장, 수료생 92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7기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학’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김재욱 지도자(예천군)와 금옥희 지도자(칠곡군)가 경상북도 도지사상 등을 받았으며, 92명의 수료생 가운데 박동철 지도자(경산시) 등 41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료생들은 지난 3월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에 입교해 3개월간 새마을지도자의 덕목과 역할, 부자마을만들기사업의 과제개발과 성공전략, 협동조합과 새마을운동, 새마을지도자의 매너와 소통 등 새마을운동을 다양한 시각에서 볼 수 있는 이론교육과 새마을운동 선진지 및 공동체 마을만들기 사업의 견학 등을 통해 새마을 관련 이론과 지식을 쌓았다.
경상북도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제45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입상작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 대전에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목칠분야 27점, 도자분야 17점, 금속분야 9점, 섬유분야 37점, 종이분야 16점, 기타분야 9점 총 115개의 작품이 공모에 참여했고, 지난 5일 공예 관련학과 교수 및 공예전문가로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디자인, 상품성, 품질수준 및 창의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4점, 장려상 5점, 특선 11점, 입선 50점등 총 75점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빙수 그릇과 타원 접시의 만남’(금속, 이상주), 금상에는 ‘한국의 미-백수백복도’(도자기, 장병우)가 선정됐으며 은상에는 ‘다기(즐거움의 흔적)’(도자기, 오순택),‘통영장’(목공, 김덕식),‘어머니의 방’(종이, 권혜영) 3점, 동상에‘천년의 빛’(도자기, 심재용),‘경주, 향기에 스미다’(목공, 김유경),‘꽃이 피다’(섬유, 김미화),‘아름다운 마음’(섬유, 구본옥)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11일 도청에서 미국 버지니아주 동해병기법안 통과의 주역 ‘사단법인 미주 한인의 목소리’피터 김 회장의 동해병기백서 출판기념 사인회와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미주 최초로 공립교과서 동해병기법안을 통과시킨 버지니아 한인들의 ‘동해병기백서’완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용 도지사는 오전 도지사 접견실에서 미 버지니아주 동해병기법안 통과에 매진해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일본해로 불리고 있는 동해의 역사를 바로 잡는데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으며, 김 회장은 직접 사인한 동해병기백서를 김관용 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이어 도청 1층 현관 로비에서 열린 출판기념 사인회에서 김 회장은 직접 사인한 ‘동해병기백서’100권을 도청직원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했다.
“양육미혼모자가정을 위한 통합healthcare program” 사업 시행
칠곡 동명고등학교(교장 김대곤)에서는 지난 10일 6, 7교시에 ‘통일’과 ‘양성평등’을 주제로 자율조회와 어울림 3담꾼 토론을 가졌다. ‘자율조회’는 바른 인성과 자기표현력 함양을 위해 학년별로 돌아가면서 학생들 스스로 조회를 이끌어가는 동명고등학교의 전통이다. 이번에는 ‘통일’을 주제로 하여 학생들이 통일의 경제적, 사회적 효과에 대해 발표하고 학생들의 개성이 담긴 통일 UCC를 선보임으로써 전교생이 통일을 더욱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대교초등학교(교장 김기한)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3회에 거쳐 디지털교과서 활용 학부모 연수회를 개최했다. 대교초 멀티미디어실에서 이루어진 이번 연수는 3~5학년 학부모 중 참가 희망을 받아 날짜별로 학년을 지정하여 실시하였는데 9일은 3학년 학부모, 10일에는 4학년 학부모, 11일에는 5학년 학부모가 참석한다. 지난 9일에 이루어진 3학년 학부모 대상 연수에는 총 35명이 참석하여 교육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2015학년도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운영과 관련한 안내 및 컴퓨터와 스마트패드를 통한 디지털교과서 기능 및 활용 방법 체험이 이루어졌다. 올해에는 대교초등학교가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로 선정된바 앞으로의 학생 교육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봉곡중학교(구미)와 무학중학교(경산)에서 원어민 중국어보조교사가 근무하는 인근 4개 학교의 관리자 및 중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국립국제교육원과 합동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원어민 중국어보조교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교육부 직속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과 합동으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중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증가하고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원어민 중국어보조교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경북외국어고등학교를 비롯해 7개 중·고등학교에서 원어민 중국어보조교사가 중국어 수업을 하고 있다.
칠곡군은 일자리가 곧 최고의 복지라는 군정 철학으로 지난 민선5기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역점을 두고 투자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왜관1·2 산업단지와 기산농공단지, 지천 연화산업단지 등에 400여개기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에 있으며, 우수한 중견기업을 추가로 유치하기 위해 왜관3 산업단지 등 4개의 공단조성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과 전국 5대 물류기지인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등을 바탕으로 지난 해 73만9,699㎡ 규모의 왜관3 산업단지 용지분양이 평균 2대1의 경쟁률로 100% 완료되었으며 현재 기반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상북도립칠곡공공도서관(관장 이현숙)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교사들을 대상으로 '독서치료개발직무연수'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였으며 강좌를 수료한 칠곡군 유·초·중등교사 18명에게 이수증을 발급하였다. 이 과정은 교사와 학생과의 울림이 있는 소통을 위한 독서치료 과정으로, 학교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독서체험을 중심으로 독서지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퇴근시간 이후인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야간시간에도 불구하고 선생님들은 열성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학교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좋았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참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경상북도는 메르스 환자 발생에 대비해 진료 및 치료체계를 구축했다. 도에 따르면 동국대 경주병원을 치료 거점병원으로 지정하고,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포항의료원 3개 의료원은 의심자 진료병원으로 지정 운영된다. 이로써 메르스 의심 시 상담은 보건소, 진료는 3개 의료원, 치료는 동국대 경주병원에 전담함으로써 도민들이 메르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진료 및 치료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코리안 엔젤’파독 간호사들 29명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울릉도·독도를 방문했다. 파독 간호사는 지난 1966년부터 1976년까지 실업문제 해소와 외화획득을 위해 독일(서독)에 파견되어 한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나라사랑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그들이 고령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나라사랑 마음으로 우리나라 최동단 독도 땅을 밟고, 독도를 수비하고 있는 경비대원들을 격려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독도를 방문한 최고령의 김연희 할머니(81세)는 “조국을 위해 머나먼 독일까지 갔던 우리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방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비록 먼 이국땅에 살고 있지만 조국을 향한 우리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미래부, 한국연구재단에서 공모한 올해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기초의과학(MRC)분야에 영남대 ‘스마트 에이징 융복합센터’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영남대 의과대학 김재룡 교수가 총괄하는‘스마트 에이징 융복합연구센터’는 노화질환 진단 및 치료용 인간항체, 고밀도지단백(HDL) 약물전달체, 혈관노화제어 약물, 세포표면개질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혈관 노화 제어를 응용한 노화 질환의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최장 7년간(4+3년) 첫해 7억원, 이후 매년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영남대는 지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노인성혈관질환연구센터(센터장 김재룡 교수)’를 통해 기초의과학(MRC) 선도연구센터사업을 지원 받은 바 있어 기존에 쌓아온 항노화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기초의과학 연구자 양성뿐만 아니라 노화 극복 후보 약물과 항체신약의 제품화로 노화 제어 및 극복 기술의 사업화 전망이 밝다. 또한 노화 연구의 국제적 위상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에서 공모한커넥티드 스마트 팩토리(CSF) 6개 과제 사업 중 ‘개방형 테스트베드 구축사업’과‘평가모델 개발 및 시범적용사업’2개 과제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국비 132억원 포함 총 218억원을 투입해 구미 테크노밸리에 테스트베드 구축과 테스트베드에서 구축된 모델 팩토리를 도내 관련 기업에 시범적용 하는 사업이다. ‘개방형 CSF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131억원(국비 85, 지방비 41, 민자 5)으로 경북도, 구미시, 울산광역시와 더불어 CSF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울산과학기술대(UNIST), 포항공대(POSTECH), 전남대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관하게 된다.
경북도는 오는 8월 15일까지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광복70년 역사적인 해를 맞아 전 도민의 나라사랑 마음을 공유하고, 그 출발점으로 태극기 게양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이 기간 동안 도내 23개 시군 뿐 만 아니라 산하기관, 유관기관, 출자출연기관, 민간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전 도민이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결집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광복절에는 국기 게양률을 최대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정숙(비례)의원은 10일 제278회 제1차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하여, 경상북도의 교통약자 이동 편의시설 설치 수준 미흡과, 경상북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율 저조, 도내 초·중·고등학교 인조잔디 유해성에 대하여 대책수립을 촉구했다. 경상북도 교통약자 이동 편의시설은 지난해 기준 저상버스 60대,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 44대가 운영되고 있으나, 이는 전국 평균 장애인콜택시 의무 달성률은 80.39%에 비하여 46.7%로 낮은 수준이고, 저상버스 운영대수도 전국 평균 24.29대에 비하여 3.3대로 매우 낮은 수준에 있으며, 또한 장애인콜택시의 경우는 23개 시·군 중 10개 시군(포항, 경주, 김천, 구미, 영주, 영천, 상주, 경산, 예천, 울진)만 운영하여 나머지 13개 시군 장애인의 이동권은 매우 취약한 상황에 있음을 지적했다. 김정숙의원은 칠곡군을 비롯한 13개 시·군에 장애인콜택시가 도입되지 않는 이유와, 이들 지역 장애인 이동권은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대책수립을 촉구하였으며, 특히 구미와 대구의 버스가 칠곡군을 운행하는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여 경북도에서 구미시와 대수시와 협의하여 보다 많은 저상버스가 칠곡군에 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어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 대책을 요구했다.
경상북도의회 곽경호 의원(칠곡)은 10일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 개발제한구역(GreenBelt) 해제 비율이 전국 최하위로 개발제한구역에 묶인 주민들의 경제적·정신적 피해 사례와 대책, 농촌 서민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슬페이트 철거 사업의 지연 문제,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보호를 위한 학교 석면 관리 강화 방안 및 대책, 지난 회기때 도의회 본회의장 봉쇄 사태에 대한 해명과 대책 등에 대하여 질문했다. 곽경호 의원이 조사한 ‘도내 개발제한구역 내 중복 규제지역 현황’을 보면, 도내 그린벨트 총 면적은 115㎢이고, 이 중 개발제한구역 내 중복 규제지역은 7.1㎢(6.1%)인데, 이들 중복 규제지역을 유형별로 보면 농업진흥지역, 상수원 보호구역, 문화재보호구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도내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적발 현황은 지난 2013년 41건, 2014년 151건이고, 유형별로는 건축시설, 형질변경, 용도변경, 물건적치 등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9일 구미정보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의 해외취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싱가폴 패션유통그룹 '트랜즈 360'의 CEO를 비롯한 관계자가 방한해 학생들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트랜즈 360'그룹은 아시아 9개국(싱가폴, 일본, 홍콩등)에 33개 매장, 20개 이상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싱가폴의 대표적인 패션 유통회사로 근무여건이 좋아 학생들이 선호하고 있다. 트랜즈 360 그룹 CEO 샤론 리 등 회사 관계자 4명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면접을 실시했다.
석적초등학교(교장 김효준) 초록사랑동아리회원 학생 16명과 1학년 및 6학년 학생 21명은 지난 9일에 학교 운동장 텃밭 주변에서 추억의 우리밀 밀사리 체험활동을 했다. 작년 우리밀 살리기 운동 본부에서 '겨울철 우리밀 푸른교정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밀 종자를 제공하여 석적초 전교생이 밀사리 축제에 참여한 바가 있어 올해는 초록사랑 동아리 회원을 중심으로 소규모 행사를 진행하였다. 밀사리를 하게 된 배경과 방법을 배운 학생들은 처음에는 연기와 검게 그을린 밀을 보고 얼굴을 찌푸렸지만 손으로 비벼 밀 껍질을 날려버리고 밀알을 먹어본 뒤 그 고소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가 '미군의 날'을 맞아 5년 만에왜관 캠프캐럴 부대를 개방한 지난 16일 칠곡군과 인근 대구, 구미에서 5천여명의 시민이 방문해 성공을 거뒀다고 부대측은 밝혔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이곳 캠프캐럴에 고엽제로 쓰이는 독성물질 드럼통 250개를 1978년 땅에 묻었다는 증언이 2011년 5월 13일 KPHO-TV(미국 CBS방송 계열사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민영방송)에 보도된 후 한국에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한 날이다. 당시 이같이 증언한 전 주한미군 스티브 하우스(현재 58세) 씨는 그해 7월 27일 자신이 근무했던 캠프캐럴 미군기지를 찾아 고엽제 매립 장소가 부대내 헬기장 비탈지라고 지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