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부터 2일간 저소득층 아동 3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국 잡월드에서 「나의 꿈을 찾아라」직업진로 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아동들이 막연하게 생각하고 꿈꿔왔던 자기의 미래를 다양한 직업세계 경험을 통해 본인의 재능과 능력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직업체험관 체험은 총43개의 체험실로 구성돼 있으며, 체험할 직업을 온라인으로 미리 신청하고, 체험당일 학생들은 본인이 선택한 직업체험에 직접 참여해 미래 직업관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이 주최한 「전국대학생 인문학활동」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지난 26일 약목면 교리 명원경로당에서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탁은 현재 학업에 임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후배를 위해 기부하는 것은 호이장학회 설립 이래 처음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학생은 “인문학 활동에 참여하면서 나눔과 배려,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배웠다.”며 “우리에게 적지 않은 돈이지만 후배들을 위해 값지게 쓰여 질 걸 생각하니 마음이 훈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경주 동궁원에서 제4회 인구의 날(7월 11일) 기념일 행사를 개최했다. 인구의 날 제정의미를 알리고 도민에게 출산장려 분위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말에 경주동궁원에서 결혼·행복·희망이라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도민들 뿐 만 아니라 여러 도시의 관광객 등 500여명이 함께 참여하게 되어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환기시켰다.
‘살인진드기’라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 산과 들판의 풀숲에 사는 이 진드기가 혈소판 감소를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병명은 SFTS(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되면 보통 진드기에 물린 후 1~2주 정도에 증상이 나타나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고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 또 '의식장애·경련·혼수'와 같이 신경계 증상이 생기는 경우에도 의료기관을 찾아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작은소참진드기 전체의 0.5%만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고 주로 노약자나 면역저하자 등이 걸리며 건강한 사람은 가볍게 앓거나 자연 치유되지만 7~8월 농촌의 본격적인 농사 시기, 행락객들의 여름철 등산 및 야외활동시기 등과 진드기의 본격 활동 시기가 맞물리며 올해 첫 사망자가 나온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칠곡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이수헌)는 27일 칠곡군청 대강당에서 제17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대행기관장인 백선기 칠곡군수와 기관·단체장, 자문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기회의에 이어 위촉장 전수 및 퇴임․신임회장 인사, 대행기관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칠곡군협의회 자문위원은 경상북도 및 칠곡군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지역대표 13명과 직능대표 39명 등 총52명이다. 위촉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통일에 대한 국민 여론 수렴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4일 북삼읍 보손1리 마을회관에서 ‘오지마을 해피데이트’를 통해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의 장을 열었다. 올 3월에 첫 걸음을 뗀 ‘오지마을 해피데이트’는 매월 1회 읍면별로 선정한 오지마을을 군수가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실질적인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소통의 사각지대인 오지마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 인문학 사업과 연계해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곁들인 행복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지난 23일 오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5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대회와 ‘구연동화의 선택과 개작 방법’에 대한연수를 개최하였다. ‘재미있는 동화로 꿈을 키우는 교사들의 이야기 자랑!’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유치원 교사의 동화 구연 능력 신장으로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실 수업 방법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하였다. 관내 34개 유치원에서 대표로 선발된 11명의 유치원 교사들은 유아의 발달 수준과 흥미를 고려하여 각자 창작한 동화나 기존 동화를 개작하여 구연하였다. 심사는 유아교육 및 동화 구연 전문가로 구성된 3명의 심사위원이 동화의 내용, 표현력, 태도와 청중의 반응을 심사 기준으로 심사하였다.
약목초등학교(원장 송경란)는 지난 23일, 전 교직원이 멸종위기식물 보전 학습장을 교내 동산 설치에 따라 멸종위기식물 보존을 위해 기청산 식물원에서 연수를 실시하였다. 기청산 식물원 강기호 소장님께서 멸종위기식물을 지켜야 하는 이유와 우리가 해야 할 일, 서식지외 보전기관의 역할 등과 함께 우리나라 멸종위기식물의 종류와 현재의 분포 현황 등도 자세히 설명하여 주셨다. 기청산 식물원에 전시되어 있는 멸종위기 식물 1급인 광릉요강꽃, 나도풍란, 만년콩, 섬개야광나무, 암매 등의 아름다운 꽃들이 점점 없어지고 있다고 하였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생태계를 구성하는 작은 식물의 의미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고 우리 주변에 살고 있는 멸종 위기 야생동식물에 대한 관심과 보전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깨닫게 된 좋은 기회가 되었다.
칠곡군은 지난 22일 한국언론재단 프레스클럽에서 환경법률신문사와 환경방송이 주최한 ‘2015년 녹색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녹색환경대상을 수상했다. 2015 녹색환경대상은 친환경 경영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기업의 친환경 경영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을 실천하는 인물과 기업 및 공공기관에 주는 상이다.
왜관읍사무소는 지난 24일 왜관15리 삼성아파트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가 지키는 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우리가 지키는 안심마을’은 칠곡군에서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보완적 성격을 띠고 있다.
칠곡군 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정모경, 정원자카텍 대표)는 24일 삼복더위를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사랑의 집’을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지역 저소득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닭개장을 직접 끓여 일일이 배식 봉사 한 후, 수박까지 준비해 더위에 지쳐있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한결 시원하게 해드렸다.
칠곡군은 24일 군청강당에서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1차 준공식을 겸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촌마을 주민들의 노령화로 강·절도 등 범죄취약 마을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범죄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으로,군은 지난 6월말 1차적으로 220백만원 예산으로 63개소 72대의 CCTV를 설치했다.
칠곡군보건소는 24일 기산면 행정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등 관련기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녹색마을’ 협약 및 현판식을 가졌다. ‘생명사랑 녹색마을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공동 추진하는 농촌지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경상북도에서는 7개 단체가 선정됐다.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주태)는 1, 2학년 학생 360명과 지도교사 등 총 400여명은 지난 16일 학생 주도의 26개 동아리 연합 캠프를 실시했다.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보기 드물게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되어 있는 순심여고는 올해 처음으로 학급 단위가 아닌 동아리 단위의 연합 캠프를 기획하고 학기 초부터 많은 준비를 거쳐 1학기 방학식을 하루 앞두고 캠프를 열어 당초 기대보다 훨씬 적극적인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더욱 발전된 내년의 행사를 기대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24일 안상규벌꿀에서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4일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기획조정관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문화 정착을 위한 '테마가 있는 자유토론'을 열었다. 이날 토론은 지식․정보 공유를 위한 ‘자치법규 입법절차’와 ‘감사 실무’에 대한 발표에 이어 ‘소통과 협업’에 대한 자유토론, ‘부서장과의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되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지난 2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5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대회와 ‘구연동화의 선택과 개작 방법’에 대한연수를 개최하였다. ‘재미있는 동화로 꿈을 키우는 교사들의 이야기 자랑!’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유치원 교사의 동화 구연 능력 신장으로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실 수업 방법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하였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군청 강당에서 군정 시책개발 기획단(T/F 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황병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5개팀 47명의 다양한 직급 공무원들로 구성된 기획단은 소통과 공유, 협업을 통해 앞으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군정 시책을 발굴하는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칠곡군의회 장세학 의장이 7월 23일 ‘전국대학생 인문학활동’이 펼쳐지고 있는 현장을 격려차 방문하였다.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관내 5개 마을에서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북삼읍 숭오1리와 보손2리를 방문하여 ‘마을 어르신 공연을 위한 공연단 악기 및 소품제작’ 과 ‘마을역사와 주민의 인생사가 담긴 스토리북 제작’ 등 인문학 활동과정을 둘러보고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칠곡군 북삼읍 원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3일 중복을 맞아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계절학기 원생들에게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김순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80여명의 원생들의 삼계탕을 정성스레 준비하고 원생들의 식사를 손수 도우며, 잠시나마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순희 회장은 “이렇게 작은 것에도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진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이 힘이 닿는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