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정모경, 정원자카텍 대표)는 24일 삼복더위를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사랑의 집’을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지역 저소득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닭개장을 직접 끓여 일일이 배식 봉사 한 후, 수박까지 준비해 더위에 지쳐있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한결 시원하게 해드렸다. 올해 두 번째로 이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한 (사)칠곡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연간2~3백억 이상의 매출액을 올리는 지역 강소기업 대표 16명으로 구성된 여성기업인 단체로 도내 9개협의회 중에서 가장 활력 넘치는 기업인단체로 명성이 나 있다. 손영숙 여성 기업인회 총무(주, 광덕산업 대표)는 “기업을 경영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향상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소외된 곳을 살피며 더불어 함께하는 것도 사회 환원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으로 기업과 주민이 상생 협력하는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칠곡을 만드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신우피앤씨 김종호대표는 음료수 200개를, (주)제이에프 이재표 대표는 두부를 협찬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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