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4일 약목면사무소 대강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사 김오곤 원장을 초청, 평생학습특강을 열었다. 이날 강연에서는 '노래하는 한의사'로 유명한 김오곤 원장이‘김오곤의 행복한 자기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노래와 웃음 치료법을 통한 건강유지법과 유쾌함, 즐거움과 같은 긍정적 요소, 생활 속 건강법, 동양의학 체질별 분석을 통한 적합한 건강 상식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회장 신인식)는 7월 13일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지원동 회의실에서 교육현안 협의회를 개최하고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계획에 반대하기로 하였다. 교육부에서는 "소규모 교육지원청 조직 효율화 추진계획"을 마련해 3년 연속 관할지역의 학생수 3천명, 인구수 3만명 미만인 교육지원청은 보조기관이 없는 단일조직 수준으로 규모를 축소하도록 하는 대통령령인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지난 6월 7일 입법예고 하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이수헌)는 지난 7월 11일 석적읍 대교초등학교 강당에서 '칠곡의 새싹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남북통일이야기' 평화통일 골든 벨 행사를 마련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백여 명의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참가한 이날 골든 벨 행사는 호국의 고장의 자부심을 일깨워주고 가족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행복한 통일의 꿈을 심어주었다는 평가의견이 모아지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가족프로그램이 권장될 것으로 보인다.
왜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조미연)에서는 둘째, 넷째 수요일 오전, 왜관 학부모 동아리 ‘왜관 키즈 사랑맘’이 들려주는 행복한 아침 동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4월에 구성된 동아리 ‘왜관 키드 사랑맘’은 유치원의 학부모들이 행사 보조 및 유치원 홍보, 동화책 읽어주기 활동 등 다양한 유치원 교육활동에 대한 지원 및 참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조직되었다
칠곡경찰서(서장 시진곤)는 지난 12일 칠곡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정신질환자의 효율적인 보호조치를 위해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시몬병원과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금일 개최된 업무협약식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정신질환자의 충동적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이들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보호조치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민·관·경 의 협력과 소통으로 이루어진 자리이다.
칠곡군은 백선기 칠곡 군수, 조기석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 칠곡의 첫걸음!’라는 주제로 2016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여성친화도시 홍보영상 상영, 여친송(그린나래 여성친화도시 국악송)을 우리 민요가락에 맞추어 주민들 누구나 알기 쉽고 부르기 쉽게 개사하여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칠곡의 의미를 되새겼다.
칠곡군은 2016년 1기분 자동차세 부과로 체납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올해 제4차 군읍면 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및 새벽영치를 진행한 결과, 13일 현재 번호판영치 60대, 차량견인 2대 등을 비롯해 총 2천5백만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칠곡군립도서관은 ‘내 꿈을 JOB아라’라는 주제로 2016년도 여름독서교실을 오는 19일부터 접수한다. 8월 11일부터 4일간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내가 디자이너(안전우산 꾸미기)>, <내가 작가다(동화책 만들기)>, <사서특강>, <내가 CSI(지문 찾기)>, <내가 기자다(직업신문 만들기)> 등의 5가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칠곡 동명중·고등학교(교장 김대곤)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7월 13일 (수)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에서 2016 나라사랑 정신함양 안보교육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은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로서 국군과 유엔군의 총반격 계기가 된 낙동강방어선 전투를 재조명하는 공간이다. 학생들은 전투체험관에서 낙동강방어선 전투를 직접 체험해 보고 호국전시관에서 낙동강방어선 전투 당시 영상과 유물을 관람하며 호국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 속 가득 담아왔다. 동명중·고등학교 김대곤 교장은 “학생들도 6․25전쟁에 대해 잘 알 필요가 있다”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르는 것은 교육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심각한 폭염이 올 것으로 전망 되면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여름철 건강을 해치는 폭염은 어린 아이나 노약자뿐 아니라 건강한 성인도 장시간 고온의 햇볕에 노출되면 각종 열관련 질환이 생길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우리 몸은 무덥고 고온의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체온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열경련, 열탈진, 열사병 등 각종 열관련 질환이 생기게 된다. 비교적 경미한 열경련, 열탈진은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벗긴 상태에서 수분섭취나 전해질 섭취, 이온음료를 섭취하면 금방 회복될 수 있다.
경북 성주가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지역으로 최종 확정되자 이 지역 주민들이 격분했다. 성주 거리 곳곳에는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결사 저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나붙었다. 전체기사 본문배너 범군민궐기대회에는 예상보다 많은 5천여 명이 몰려 정부 결정을 규탄했다. 노인들까지 '사드 결사반대' 머리띠와 어깨띠를 두르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없이 밀실 행정으로 성주군의 희생만을 바라는 현실에 군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귀한 땅을 사드로 잃는다면 후손과 조상을 뵐 면목이 없어 군민이 하나 돼 사드 배치를 저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배재만 성주군의회 의장은 "작은 공장 하나 들어서도 절차가 있는데 사드를 배치하면서 주민과 군의 의견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배 의장은 "민주주의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한데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사드 배치는 군민을 무시한 처사다"고 비판했다. 이재복 사드 성주 배치 반대 범군민비상대책위원장도 "사드 배치를 기본적으로 이해하지만 소통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한 뒤 뒤늦게 설명을 하겠다는 점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구가 적은 성주를 희생양으로 삼겠다는 정부 정책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사드배치> 성주군민의 목소리 (성주=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3일 오전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밖숲에서 열린 사드 배치 반대 군민 궐기대회에 참가한 군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6.7.13 <그래픽> 사드배치 지역 성주로 결정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국방부는 13일 오후 3시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지역을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다. 한미 군 당국은 지난 3월부터 공동실무단을 구성해 사드배치 부지를 물색해 온 끝에 경북 성주에 배치한다고 최종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bjbin@yna.co.kr주민 이승빈(35)씨는 "일언반구 없다가 갑자기 사드를 배치한다고 하니 황당하다"며 "인구가 적다고 그냥 밀어붙이면서 위험하지 않다고 하는데 확신할 수도 없고 지금 여기서 떠나고 싶다"고 걱정했다. 주민들은 "참외 농사가 중심인데 사드가 들어오면 성주참외를 누가 사서 먹겠느냐"고 우려하기도 했다. 경북도의원들도 "국가안보 중요성은 충분히 인정하나 아무런 협의 없는 일방통행식 밀실 결정에는 단호히 반대한다"는 성명을 냈다. 도의원들은 모든 과정을 정확히 공개하고 공정한 입지 선정 기준으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을 것을 촉구했다. <사드배치> "사드배치 반대" (성주=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3일 오전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밖숲에서 열린 사드 배치 반대 군민 궐기대회에 참가한 군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6.7.13 새누리당 이완영(성주·칠곡·고령 지역구) 국회의원은 "선정기준을 소상히 밝히고 지역민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야 한다"며 "레이더 전자파의 진실을 제대로 알리고 국책사업 지원 등 종합대책을 세운 뒤 배치지역을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경북도는 아직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성주군민 5천여 명은 정부 공식 발표에 앞서 이날 오전 성주읍 성밖숲에서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범군민궐기대회를 열었다. 김항곤 성주군수를 포함한 10여명은 혈서를 쓰며 사드 배치를 강력히 반대한다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비상대책위는 궐기대회가 끝난 뒤 군민 200여 명과 함께 버스 5대에 나눠 타고 국방부를 찾아가 혈서와 반대서명서를 전달했다.
사드(THAAD) 성주군 배치는 국가안보 차원에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이해되나, 성주군민과 경북도민들은 그 결정 과정과 절차 면에서는 납득하기 어려우며, 이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 6급→5급 승진(의결) : 24명 ❍ 행정 : 12명 ▲ 김광훈(자치행정과 이하 현재근무 부서) ▲ 김동영(동물위생시험소) ▲ 김은경(자치행정과) ▲ 박금주(사회복지과) ▲ 박장호(대변인실) ▲ 방주문(자치행정과) ▲ 이상엽(정책기획관실) ▲ 이승태(종합건설사업소) ▲ 이원춘(동해안발전정책과) ▲ 이의준(창조경제과학과) ▲ 정진우(총괄지원과) ▲ 지진태(예산담당관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구미·칠곡사무소(소장 조경연, 이하“구미·칠곡농관원”)은 정부 3.0의 지속적인 추진과 GAP(농산물 우수관리, 이하 GAP)에 대한 농업인․유통업계 등의 관심을 유도 및 GAP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생산자 중심의 “민·관 합동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관 합동교육은 GAP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북농관원에서 재배포장의 인증기준 적합성, 위해요소관리계획서 작성, 위해요소관리 요령 및 인증기준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GAP인증기관에서는 심사절차, 인증신청 안내까지 인증 전반에 걸쳐 생산자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국회의원(새누리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을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 일동은 7월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영남지역 사드배치 관련 다음과 같이 입장을 표명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12일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Wee센터 담당자와 New-Start전임상담원, 꿈키움 멘토단 2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경북교육청의 2015년 학업중단 학생은 2014년에 비해 15.8% 감소한 1,054명으로, 학업중단숙려제인 New-Start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중 86%가 학교로 복귀하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가고 있다.
관호초등학교(교장 김경미)는 지난 8일 5~6학년 학생들은 약목면 무림2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할매·할배의 날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관호초등 학생들과 담임선생님들은 평소 청소가 힘든 부분까지 경로당을 깨끗이 청소하고 평소 갈고 닦은 우쿨렐레와 합창 실력을 할머니들 앞에서 마음껏 뽐냈다. 이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웃어른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북삼중학교(교장 박세준) 학생 70여명은 지난 8일 호국평화기념관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기말고사를 치른 후 희망자를 대상으로 칠곡군에서 큰 도움을 주어 실시되었으며, 직접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행되어 의미가 있다.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지역으로 경북 성주읍 성산리 일대를 사실상 결정하고 최종 확정에 앞선 마지막 단계의 세부 검토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한미 국방 당국은 공동실무단이 성주를 최적 부지로 평가한 내용을 담은 이행보고서를 양국 군 최고 수뇌부에 보고하는 행정적인 절차를 마치는 대로 이르면 내주 배치지역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이날 "한미가 군사적 효용성 등을 면밀하게 따져본 결과, 공군 방공포대가 있는 경북 성주지역을 최적합지로 결론을 내리고 양국 군 당국의 행정적인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행정적인 승인 절차 과정에서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한미 공동실무단이 평가한 지역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들 소식통이 전했다. 성산포대에는 병력 170여명과 대공유도무기인 호크가 여러 대 배치돼 있다. 호크는 차량으로 견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인근 다른 지역으로 이동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드 칠곡배치 반대 범군민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윤오)는 지난 11일 군청강당에서 2차 위원회를 열어 분과 위원회 설치 및 향후 대응방안을 적극 논의했다. 지난 7일 지역 사회단체장 등 67명으로 구성된 대책위는 앞서 9일 왜관역광장에서 범군민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사드 칠곡배치 반대 범군민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