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위기 단계가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그동안 AI 청정지역이던 경북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되자 칠곡군 지역으로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칠곡군 약목면은 지난 17일 지역 내 철새 서식지인 경호천에 방역차량을 동원하여 소독을 실시하며 AI 방역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16일 재난상황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AI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가축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 운영하기 위해 소집했다. 칠곡군은 이에 앞서 왜관IC 하행방향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전통시장, 소규모 가금농가에 공동방제단을 투입 주2회 주기적으로 소독을 했다. 또 가금류 농가에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예찰 및 임상검사를 실시하는 등 AI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 일 때부터 사실상 '심각' 단계에 준해 가축 방역을 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15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강중근)와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백선기 군수, 강중근 직장협의회장과 협의위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750여 칠곡군 공직자를 대표로 조직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현안사항에 대한 격의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되었다. 또 직장협의회의 협의사항과 건의안건에 대해 상호간 긍정적인 측면에서 방안을 모색했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16일 칠곡장수대학 수료식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칠곡장수대학은 지난 2월 개강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했으며 13개과목에 450여 명이 등록했다. 칠곡장수대학은 지역 노인들에게 건강유지와 자기개발의 기회 제공 등 건전한 여가문화를 향상시킴으로써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백선기 칠곡 군수는 축사에서 “내년에도 배우는 것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더 알차고 유익한 내용으로 장수대학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 우리음식연구회(회장 김숙자)는 16일 칠곡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회장 배춘길)는 16일 칠곡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농가맛집 가온길 박종철 대표는 16일 칠곡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약목초등학교 (교장 정기철) 6학년 김은정, 민정현, 고다해, 배은혜 4명의 학생이 지난 10월 29일 오후 12시 30분 부터 상모중학교에서 한국 학교발명협회 주최로 열린 ‘2016경상북도발명아이디어 그리기 대회'에 참가하여 은상, 동상을 수상하였고, 은상의 김은정, 배은혜 학생은 전국대회 참가의 기회를 얻었다.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정영길 의원)는 16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정책연구위원회 정기총회를 열어 한 해 동안의 경북도의회 정책연구활동을 결산하고, 금년도에 활동한 우수 의원연구단체를 평가·선정하고, 2017년도 4개 의원연구단체 활동 승인과 연구활동 계획을 확정지었다.
경상북도의회 곽경호 의원(칠곡)은 16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 5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도민을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지적하고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곽경호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위험한 격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자살한 소방관들이 전국적으로 41명에 이르며 이는 동기간 사고로 순직한 27명보다도 많고, 자살의 원인은 대부분이 신병 비관으로 인한 우울증이며 긴급한 상황에서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일반인 보다 10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6년 교육부 주관 전국 Wee센터 평가 결과 최고 수준의 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5년부터 추진된 Wee센터 평가는 전국 177개 Wee센터를 대상으로 하여 Wee프로젝트 사업의 내실화와 안정적인 Wee센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지난 10월 한국교육개발원 Wee프로젝트연구특임센터 전문평가단이 Wee센터 기반 조성의 충실성과 직무분석 내용을 근거로 하여 각 Wee센터에서 주어진 직무를 얼마나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하였다.
경상북도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015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분야 전국 ‘우수’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2014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전국 ‘최우수’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그동안 도민이 만족하는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과 소통 등 다방면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결과로 보여진다.
@IMG1@경상북도는 고등학교 재학 중인 도내 임업인 자녀와 산림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수학생 21명을 선발, 16일 도청에서 100만원씩 포플라 장학금을 지급했다. ‘포플라 장학금’은 '경상북도 포플라 장학기금 관리 운영 조례'에 따라 도내 임업인과 산림분야 종사자 자녀, 임업 관련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978년부터 2015년까지 1,265명에게 3억9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경상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기존 가축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이관 설치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도지사)는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에 관내 유관기관과 통합적으로 대응 할 수 있어 현장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심각’ 단계가 발령되면 AI 발생지역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가 설치되며, 필요 시 도축장과 사료공장 등 축산 관련 시설의 잠정적인 폐쇄조치가 가능하고, 축산농가의 모임(행사)은 전면 금지된다.
칠곡군은 내년 한티성지 일원에 억새마을 관광자원화 사업을 시작한다. 내년 1월부터 2019년 말까지 39억원을 들여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 한티성지 주변에 초가마을과 억새길 등을 조성한다. 기존의 초가마을 7가구를 보수하고 새로 5가구(가구당 33㎡)를 짓는다. 현재 초가마을에는 사람이 살지 않으며 앞으로 초가마을을 짓더라도 거주용이 아닌 관광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억새 사이로 다닐 수 있는 2㎞ 억새길을 비롯해 2.7㎞ 산책길 및 억새 군락지 등을 조성해 한티성지 순례길과 어우러진 관광코스로 활용한다. 버려진 밭을 정비하고 쉼터 5곳 등 편의시설도 확충한다. 국·공유지를 활용한다는 기본방침 아래 한티성지를 소유한 천주교 재단법인에서 토지 사용 허락을 받아 억새마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전국에 억새마을은 흔하지 않다"며 "한티성지·한티재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억새마을·억새길을 조성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재경칠곡군향우회(회장 송윤택)는 지난 14일 ‘재경 칠곡군향우회(회장 송윤택) 사랑나눔 송년의 밤’을 서울 디노체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이수성 전 국무총리, 장영철 전 노동부장관, 도재민 고문, 류원기 자문위원과 류목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를 비롯하여 향우회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폐해가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음주와 흡연을 하는 청소년의 상당수가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등 정서적 문제를 함께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트레스를 적절히 풀지 못하면서 중독성이 강한 음주·흡연 문화에 쉽게 노출되고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는 얘기다. ▶ 청소년 흡연·음주 습관, ‘성인 따라하기’ 답습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 따르면, 15~19세 사이 청소년 중 80%가량이 최근 6개월 사이에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10대 청소년의 음주율 또한 2013년 16.3%에서 2015년 16.7%로 나타나 다소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농협칠곡군지부(지부장 나중수)은 15일 칠곡군 새농민회(회장 윤주섭) 회원과 칠곡군 관내 농협 조합장 및 지도상무들과 함께 한해를 돌아보며 2017년 새해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새농민회는 1965년 설립되어 자립, 과학, 협동 정신을 실천하며 전국적으로 5,0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한 우수 농업인 조직이다.
빅뱅이론과 기독교는 양립할 수 없다. 빅뱅이론에서는 모든 것이 저절로 만들어졌다는 것이고,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친히 모든 만물을 만드셨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빅뱅이론을 인정하는 순간 내 목을 사단에게 내어준 것이나 다름없다. ◆진리는 숫자에 있지 않다 오늘날 빅뱅이론을 지지하거나 믿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하나님께서 만드셨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소수이다. 많은 사람이 믿는다고 해서 진실이 바뀌지는 않는다. 고대와 중세에 모든 사람이 ‘땅이 가만히 있고 하늘의 해와 달과 별이 돈다고 주장’하였지만, 진실은 그것과 달랐다. 19세기 들어와서 모든 사람이 에테르(빛의 매질이라고 여겨지는 가상의 물질)라는 존재가 있다고 생각하고 에테르를 찾기 위해서 노력하였지만 아무도 그것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단 한 사람 아인슈타인만이 그것을 부정하고 진실을 찾았다.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발표했을 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지만 결국 진실은 진실로 드러나고 말았다. 세상으로부터 소외당하던 이론이 진실로 밝혀진 예는 너무나도 많다. 빅뱅이론은 100여 년 전 에테르를 찾으려는 시도와 같아 보인다. 에테르가 존재하지 않듯이 빅뱅이란 것도 없다. 100여 년 전 빛의 매질로 여겨지는 에테르를 부정하면 주변으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았던 것이 사실이다. 오늘날도 빅뱅이론을 부정하면 과학적 소양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의심을 받게 된다. ◆빅뱅이론의 등장 빅뱅이론의 등장부터 문제가 많다. 빅뱅이론이란 엄밀하게 검증된 이론이 아니며 ‘최악(最惡)의 선택’과 ‘차악(次惡)의 선택’ 중에 최악 다음을 선택한 것이다. 빅뱅이론이 처음 등장할 때 논리적인 면이 보이지 않는다. 과학연구의 방법론 중에는 외삽이라는 것이 있다. 실험을 하여 자료를 모았는데 어떤 상황에서 그 자료를 축적하지 못하였을 때 다른 곳에서의 자료를 통하여 그곳의 수치를 예측하는 방법을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3일 전에도 비가 오고, 2일 전에도 비가 왔으며, 어제도 비가 왔으면, 내일도 비가 오리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태도이다. 3일 연속 비가 왔더라도 내일은 비가 오지 않을 수 있는 것이 자연이다. 지구 주위의 모든 은하들은 10년 전에 지금보다 모두 서로 더 가까웠고, 20년 전에는 더 가까웠으며, 30년 전에는 20년 전보다 더 가까웠었다. 그렇다면 ‘언제인가는 한 점에서 모든 물질이 출발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서 빅뱅이론은 출발하였다. 그러한 아이디어를 처음 제안한 사람은 아이러니하게도 가톨릭의 신부이다. 단순한 추상적 발상에서 시작하였다. ◆외삽의 함정 빅뱅이론과 비슷한 상황이 분자의 세계에도 펼쳐진다. 방안에 향수가 퍼져있다. 냄새가 향기롭다. 그러나 ‘1초 전에는 그 분자들은 서로 가까이 있었을 것이며, 10초 전에는 더 가까이 있었을 것이며 100초 전에는 그보다 훨씬 더 가까이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처음으로 돌아가면 그 향수 분자들은 한 점에서 출발했을 것이다.’ 이러한 유추가 가능한가? 처음에 이 향수는 향수병에서 액체상태로 출발해서 증발되었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한 점에서 출발하지 않았다. 화학에는 샤를의 법칙이 있다. 이 샤를의 법칙에 따르면 이상적인 기체(ideal gas)는 섭씨 영도일 때 기체부피의 1/273만큼 부피가 변화한다는 법칙이다. 그래서 영도에서 273도 정도 음으로 내려면 기체의 부피는 영이 된다는 것이다. 즉, 기체의 부피는 사라진다는 것이다. 기체는 한 점으로 사라져버린다. 물론 실제로 그러한 것은 아니다.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는 샤를의 법칙이 잘 들어맞지만 극저온으로 내려가면 샤를의 법칙은 더는 성립하지 않는다. 기체들은 응축되어서 액체가 되어버린다. 더 내려가면 대부분의 기체는 아예 고체가 되어버린다. 빅뱅이론과 거의 비슷한 상황이다. 빅뱅이론도 샤를의 법칙과 같이 외삽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 단지 추측과 이론으로만 만들어낸 것이 빅뱅이론이다. 빅뱅이론의 모순점은 너무 많이 밝혀져서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다. 과학사에서 이러한 상황은 더 있다. 바로 초전도물질의 발견이다. 일반적으로 전기의 저항은 온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한다. 반대로 전선의 온도가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저항은 줄어든다. 1911년 온네스는 도체의 저항을 극저온에서 측정한 적이 있다. 온도가 내려갈수록 도체의 저항이 계속 내려가다가 어느 순간에선가 완전히 제로가 되는 순간을 발견하였다. 아니 전기 저항이 제로가 되다니……. 초전도현상을 발견하는 순간이다. 실제로 관측된 자료 없이 과학현상을 추측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전기저항은 점차 조금씩 내려간 것이 아니라 특정 온도가 되면서 갑자기 영이 되는 현상을 나타낸 것이다. 빅뱅이론도 마찬가지이다. 은하들이 시간이 거슬러 올라갈수록 점점 가까워진다는 추측은 극단적으로 위험한 발상이다. 단지 하나의 가설로 이야기될 수는 있겠지만, 오늘날과 같이 이토록 확신을 주는 현상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 결국, 빅뱅이론은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이 발산하는 하나의 광기에 가깝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지으셨는가? 폭발을 일으켜 세상이 저절로 만들어졌는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비신앙인들이야 어떻게 믿든 상관없지만, 신앙인이 빅뱅이론을 받아들인다면 문제는 심각하다. 간혹 하나님께서 빅뱅이론을 통하여 세상을 창조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가톨릭의 교황은 이렇게 인정한다. 진화론도 인정하고 빅뱅이론도 인정한다. 가톨릭이야 그럴 수 있다고 하자. 개신교 내에서 빅뱅이론을 인정하는 사람도 있다. 이것은 마치 호랑이 입속에 자신의 머리를 넣는 것과 같다. 무심코 인정한 빅뱅이론의 논리는 신앙을 조금씩 갉아먹어 결국 불신의 구렁텅이 속으로 빠져들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젊은 우주와 늙은 우주 개신교 내에서 젊은 우주와 늙은 우주에 대하여 약간의 의견 불일치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분명한 것은 빅뱅이론과 진화론은 하나님을 대항하여 나온 이론이며 성경적으로도 과학적으로도 옳지 않다. 우주와 지구의 연대를 오래되었다고 보든 젊었다고 보든, 예수그리스도를 진심으로 믿는다는 구원과는 관계없겠지만, 오래된 지구관과 우주관은 진화론과 빅뱅이론에서 출발하였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원수 사단은 하나님에게서 성도들을 떼어놓기 위하여 진화론과 빅뱅이론을 준비하였다. 오래된 지구론과 우주론을 인정하는 순간 그 계략에 말려드는 것이다. 그 오래된 우주론의 첨병에 바로 빅뱅이론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출발은 관측자료가 없는 추측에 있으며, 그러한 추측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는 ‘샤를의 법칙’과 ‘초전도 현상의 발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금의 상황은 이러하다. 결혼이 임박한 처녀가 있다. 그런데 결혼할 수 있는 남자는 세상에 두 명밖에 없다. 그 처녀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과 가장 미워하는 사람. 누구와 결혼해야 하는가? 빅뱅이론을 믿는다는 것은 마치 이런 상황과 같다.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을까?’에 대한 물음에 대하여 의심이 가지만 많은 사람이 빅뱅이론을 택한 것이다. 의심이 많이 가고 흠집이 많으면 선택을 미루면 될 것이 아닌가! 과학자들이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인가? 모르는 것은 모르는 대로 남겨두면 될 것이다. 더군다나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상황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세상을 만드셨다고 하시지 않는가! 왜 기독교인들이 빅뱅이론이 열광하는가! 사단의 유혹에 경계해야 할 때이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발전전략과 비전을 담은 '칠곡군 발전 5개년 계획안'이 나왔다. 이 계획안은 도시개발, 경제산업, 문화관광, 농업농촌, 교통물류, 보건복지 등 6개 분야로 나눠져 있다. ▶도시개발: 왜관읍을 중심으로 한 도심 노후화현상. 구미시와 인접한 석적읍·북삼읍 신도시 확대 ▶경제산업: 첨단산업벨트 중심 위치(구미~칠곡~경산). 제조업 종사자 비중 높음(경북도 31.21%<칠곡군 49.07%) ▶문화관광: 호국문화와 자연유산을 강점으로 5년 평균 130만명의 관광객 방문. 계절적(6월) 관광객 편중 심함 ▶농업농촌: 농가인구 감소 및 농촌인구 고령화 증가율(고령화 경상북도 7.3%, 칠곡군 13%). 최근 10년 5ha 이상 농가 540% 증가 ▶교통물류: 대구, 구미 등 인근도시와의 접근성 용이(경부선, 경부·중앙고속도로·5개국도 등). 영남권내륙물류 중심도시 ▶보건복지: 인구 2000년 10만380명⇒2015년 12만2,829명(고령인구 2000년 11.3%⇒2015년 12.4%). 청·장년층(20~64세) 인구비율 높음(경북도 63.6%<칠곡군 65.79%). 도시개발… 부문별 사업내용 ▶구도심의 피로증가와 신도시 확대 -도심 노후화: 행정·생활·교통의 중심인 왜관읍의 노후화 -신도시확대: 구미와 인접한 석적읍·북삼읍 신도시의 성장과 군내 인구의 이동 -낙후된 농촌: 면 지역 고령화 및 영세한 1차 산업. 칠곡 면 지역 65세 이상 고령화율 23.7% -활력증진을 위한 창조적인 도시개발정책 필요 ▶성장관리 방향의 변화 -환경중심: 자연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도시계획. 15만 시 승격을 위한 기반 조성 -유연도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유연한 도시계획. 지역·인구 특성 맞춤형 도시 조성 -도심재생: 지역색(色)을 입힌 구도심 기능재생 <핵심사업: 왜관읍 도시재생> ▶왜관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120억) 연계: -왜관읍 중심지 활성화사업과의 도시재생사업 연계를 통해 지속사업 실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득·문화복지 등 종합사업 실시 ▶도시재생 대학 및 지원센터 조성: -왜관읍 내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도시재생대학 관련 강의개설 및 지역민 참여 지원(주민역량 강화) ▶도시재생 관련 아이디어 개발: -지역민·대학생·전문가 대상 도시재생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경진대회 개최 ▶기대효과: 도시공간의 재창조를 통한 중심지로서 기능 회복. 칠곡시 승격을 위한 기반 마련 <핵심사업: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가산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동명면 가천리 창조적 마을 만들기 -지천면 연호2리 창조적 마을 만들기 -약목면 동안리 창조적 마을 만들기 -희망마을 조성(기산, 약목) ▶일반 농사어촌개발 신규사업 추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2개소(왜관읍, 가산면) 180억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 3개소(지천면, 동명면, 약목면) 15억 -지역역량강화 1곳 2억 ▶희망 마을 만들기 및 지역공동체활성화 -기산, 약목 지역별 특색있는 희망만들기 -추가 마을 공모를 통한 지원확대 ▶은퇴자 주거 단지 조성(가산, 기산 등) -면지역 중심의 은퇴자 전원 임대주택 조성 ▶주민 생활 맞춤형 시설 도입 확대(면지역) -면 지역 작은 목욕탕 조성(청사개선 사업내 일부 포함) -마을회관 기능 확대/생활체육시설(다트 등) 정비 및 폐가를 이용한 작은사랑방 개설 및 지원(마을별) -수요형 소규모 망르 조성(약목면 복성지구, 기산, 가산면 등) -자연과 함께 숨쉬는 주거, 예술이 숨쉬는 환경조성(기산, 가산) 칠곡군은 지난 18일 국·실·과·소장과 읍·면장, 연구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발전 5개년 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최종보고서는 지난 9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칠곡군 각 부서의 의견과 지역민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됐다. (재)산업경제발전연구원 최현호 이사장은 “호국평화를 테마로하는 칠곡군만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관광도시 이미지 강화로 부각시킬 필요성이 있다”며 “이를 위해 인근 대도시와의 MOU를 통해 광역 투어버스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6개월간 추진한 연구용역이 하나의 성과물로 끝나지 않도록 부서별로 세밀하게 검토하고,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설명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5년은 시 승격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다. 미래 비전을 제시한 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가시적 성과와 함께 지역발전을 앞당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12월 9일까지 각 부서별로 '칠곡군 발전 5개년 계획안'을 검토한 후 올연말까지 관련부서간 합동회의 등을 거쳐 실현가능한 사업이나 계획안을 확정해 내년 1월초 주민들에게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