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전세버스 음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군에서 계약하는 전세버스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출발전 음주 측정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음주측정기 16대를 구입하여 관련부서에 배부했다. 칠곡군은 전세버스를 운행하기 전에 음주측정을 실시하여 음주사실이 확인되면 운전기사를 교체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손을 잡고 5일장을 보러간 추억과 향수는 남다를 것이다. 장날의 북적임, 뻥튀기소리, 시끌벅적한 분위기와 상인과 손님들의 정겨운 흥정소리는 아직까지 귓가에 선하다. 그러나 우리 삶의 애환이 담긴 전통시장은 도시화로 인한 삶의 양식 변화 등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SSM)에 밀려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2005년 27조원에 달하던 전통시장 매출액은 2014년 20조원으로 10년새 26%나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대형마트 매출액은 23조원에서 46조원으로 배나 증가했다. 특히 해외직구, 홈쇼핑, 편의점 등 소비자들의 유통형태의 변화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경상북도는 10일 오후 2시 경북대학교에서 ‘국제법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독도현황 이해’를 주제로 전문가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최근 일본이 초·중학교 교과서에 ‘독도의 일본 영토’ 명기를 의무화하는 등 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전문가와 도내 초·중·고교 교사 150여 명이 함께 현안을 진단하고 대응하는 자리였다. 기조강연에서 정재정 서울시립대 교수는 “일본총리가 피해자에게 직접 사죄와 반성을 표명하는 등 한일 정부의 합의안에 대한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며, “바람직한 해결 방향으로 ‘위안부’ 문제의 연구·기념·기억 등을 담당할 기관을 설립해, 전시성폭력 예방과 여성인권 진흥을 세계에 발신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온 도청신도시 내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경북도와 예천군에서는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조기건립을 위해, 정부가 부지를 매입한 2012년 이후 행정자치부와 기획재정부-지역 국회의원 등 관계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조기건립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밝혔다.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는 도청신도시 제2행정타운 내에 부지 1만㎡, 건물 1만427㎡ 규모로 243억원의 전액 국비사업으로 건립하게 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지방교육재정을 신속히 집행한 결과, 당초 1분기 목표로 잡았던 5,599억원(30%)보다 1,368억원 많은 6,967억원의 사업비를 집행해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조기집행점검단’을 구성해 월별 조기집행 현황을 분석·평가, ‘시설사업집행점검단’ 운영, 긴급입찰제도 적극 활용, 선금·기성금 지급 활성화, 학교회계전출금의 조기 교부를 통한 학교에서의 실 집행률 제고 등 집행방안들을 적극 추진해 왔다.
석전중학교(학교장 한원익)는 지난 6일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열린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 교직원과 1학년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유해발굴 개토식은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다부동 지구 전투에서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호국영령들의 유해를 발굴하여 유가족들의 한(恨)을 해소하기 위한 행사이면서 동시에 유해 발굴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의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의식이 끝난 후 학생들은 서바이벌 사격과 각종 군장비 등을 체험하면서 나라 사랑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2016년 도정 역점시책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상 사업비 1억원을 받았다. 시·군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등 9개 분야의 정부합동평가 2016년 실적과 도정 역점 시책인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 5개 분야의 실적을 통합하여 행정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과 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해 볼 수 있어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칠곡군청 레슬링실업팀(감독 김오현)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된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칠곡군청 레슬링실업팀은 남자 자유형 김재강(125kg) 선수, 여자 자유형 이유미(53kg)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자 그레고르만형 이도원(71kg), 김현규(130kg)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칠곡군의회의원보궐선거] Q : 투표하러 갈 때 준비해야 할 것은? A : 투표하러 가기 전에 반드시 본인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여야 하며투표하려면 선거인 본인 여부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등을 지참하여야 하며 또한 선거인의 편의를 위해 생년월일이 기재되어 있고 사진이 첩부되어 있다면 사립학교 학생증, 대학교 모바일신분증, 병적기록부, 생활기록부까지 그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다만 신분증 등을 사진 촬영하거나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노문영 북삼현대서비스 대표는 지난 8일 사회봉사활동에 써달라며 후원기금 130만원을 칠곡군4-H연합회(회장 김태윤)에 전달했다. 칠곡군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단체로 김장나누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호이장학금 기탁 등 사회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칠곡군 석적읍은 지난 9일 섬내공원(석적읍 중리소재)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적읍 다문화가족 초청 행복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석적읍 장곡발전협의회(회장 김봉률)가 주최하고 석적교육발전위원회와 석적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 인형극 공연, 다문화 가족 장기자랑, 오카리나·기타연주,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상북도는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1일 베트남 호찌민시청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는 양국 공동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기본계획을 확정지은데 이어, 행사장·전시·공연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조달청 입찰 의뢰와 정부의 엑스포 참여 추진 확정 등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엑스포가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인 동시에 경제엑스포로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문화한류를 매개로 한 경제엑스포’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산업-기업 통상 지원을 강화해 기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엑스포로 추진 할 계획이다. 기본 행사 구성을 보면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이라는 주제로 ‘위대한 문화(Pride)’, ‘거대한 물결(Respect)’, ‘더 나은 미래(Promise)’라는 세 가지 컨셉을 정하고, 문화를 통한 양국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3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최근 사드 문제 등 대 중국관계 악화로 문화·관광·통상 교류 등 전 분야에 걸쳐 큰 타격이 예상되고, 대체 후보지로서 동남아 지역과의 문화․경제 교류 다변화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에 맞물려 이번 호찌민 엑스포가 동남아 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규모와 내용면에서 많은 노력과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먼저, 엑스포가 열리는 25일간 호찌민시청 앞마당을 한국 문화로 수놓기 위해 우리의 전통 미를 살리고 양국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주행사장과 부대시설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의 거장들이 참여하는 최정상급의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간 호찌민 시청광장을 중심으로 경북 문화존·신라역사문화관, K-POP·뮤지컬 플라잉 공연, 한-베 패션쇼․영화제·미술교류전, 태권도 시범,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정부에서도 이번 엑스포가 베트남 시장 공략의 좋은 기회로 인식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 예술의 전당, 한국관광공사 등에서 국가대표급 문화콘텐츠를 참여시켜 호찌민 엑스포가 국가적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번 엑스포를 동남아 시장 교두보 확보를 위한 좋은 기회로 보고 기업홍보, 통상교류의 장(場)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 K-beauty, K-food 등 도내 기업의 동남아 진출 거점 구축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사업과 경북 통상지원센터 개설, 한류우수상품전, 수출상담회, 도내 기업 60개사 300여 품목의 상설판매장 마련 등 기업 홍보와 통상 지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는 행사 개최 전까지 다양한 사전 행사를 통해 양국의 붐업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5월 호찌민 현지에서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6월 수도권 붐업 페스티벌, 9월에는 베트남의 3대 인기 스포츠인 축구·배구·배드민턴 종목의 양국 친선경기를 개최해 한류 팬들의 기대를 모을 예정이며, 동남아 지역 붐업 조성을 위해 다국적 청년으로 구성된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 대장정 활동으로 동남아 해양실크로드 주요국가와의 국제교류활동도 펼치게 된다.
경상북도는 12월말 결산법인의 2016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5월 2일까지 관할 시군에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종전 법인세의 10%를 부가세 방식으로 과세하던 것을 2014년 귀속 소득분 부터 독립세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매년 4월에 법인의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에 신고하게 됐으며, 2015년에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신고·납부를 받아 올해 3년째 이르고 있다. 올해 달라진 주요 사항으로는 안분신고서가 폐지돼 과세표준-세액신고서만 제출하면 된다. 모든 법인이 제출하도록 되어있던 안분명세서가 둘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만 제출하도록 변경됐고, 안분대상 법인임에도 한개 지자체에만 신고한 경우는 수정신고 시 가산세가 부과되며, 과세표준에 대한 경정청구 시 본점 소재지 지자체에 일괄 신청하도록 개정됐다. 법인지방소득세의 신고대상은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및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으로 지난해에는 총 3만1,352건 중 98.5%가 위택스를 이용해 전자신고 했으며, 올해에는 전년보다 8.9% 증가한 3만4,142건이 신고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에서는 법인지방소득세의 주요 개편내용과 신고·납부 방법 및 유의사항을 담은 안내 책자와 팜플렛 각각 1만5,000부를 제작해 시·군에 배포했다. 또한, 도-시군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해 위택스 등 장애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시·군의 확정신고 준비상황을 지도·점검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오는 6월부터 연말까지 7개월간 도내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마중물 차원으로 ‘사립 박물관·미술관 인턴사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립 박물관·미술관 인턴사원 지원사업’은 도내 사립 박물관-사립 미술관에 인턴사원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자는 매월 인턴사원 급여의 70%에 해당하는 도비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인턴사원 지원대상 기관’은 도내에 소재한 사립 박물관-사립 미술관으로 '박물관·미술관 진흥법'에 따른 박물관(미술관)등록과 사업자등록을 필하고, 문화서비스 인력이 필요하나 경제적 부담으로 고용이 어려운 기관이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Wee센터는 지진피해-위기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 사례 자문을 6일 칠곡Wee센터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위기상담 사례 자문은 지진피해-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1:1 전문의 자문을 직접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전문의 자문은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이번 전문의 자문은 구미 차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전문의 성형모과장님을 위촉하여 진행되었으며, 지진-심리적 외상을 경험하는 학생, 학부모, 교원에 대한 신속한 심리적 위기대응능력 향상과 불안 심리 확산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진 피해-위기상담 사례 자문은 6일, 14일 2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칠곡고가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로 전환되면서 지난 3월 13일 신축에 들어가 내년 3월초 기계분야 특성화고로 새롭게 태어난다. 최근 청년 취업난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계 고교가 없는 칠곡군 지역에서는 학부모 등의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칠곡고의 특성화고 전환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논의, 2015년 9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승인을 받아 올해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경북기계명장고'가 올해 경북도의회 명칭관련 조례 통과를 거쳐 명칭이 확정되면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학생모집에 들어간다.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시·도와 함께 오는 14일까지 ‘국민공감 생활규제 개혁 과제’를 공모 중에 있다. 도민·기업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정자치부 또는 경상북도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다운 받아 등기우편이나 이메일(aiya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등기우편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209, 행정자치부 지방규제혁신과 생활규제공모 담당(우:03171)으로 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4월부터 12월까지 도내 특수-초등학교 20개교 1,600여 명의 학생들의 수학여행에 119대원이 동행해 사고 없는 안전한 수학여행 만들기에 나선다. 소방본부는 2015년 10월 상주터널 내 화재사고 시 수학여행에 동승한 119대원의 활약으로 큰 인명피해를 방지한 사례를 본보기로 도내 초등·특수학교의 수학여행에 119대원이 동승해 학생들의 안전확보와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119안심 수학여행 시책을 펼치고 있다.
경상북도는 7일 경북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도와 10개 시·군,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민간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사고 없는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2017년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시설개선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6일 여성공무원들에게 벚꽃 데이트를 제안하여 30명의 직원들과 2017년의 봄을 만끽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취임 이후, 대내적 소통을 강조하며 ‘직원들과의 소통이 잘되야 군민과의 소통도 잘 된다’라는 마인드로 끊임없이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먼저 한걸음 더 가까이 직원들에게 다가가는 소통을 실천해 왔다. 그 중 번개팅은 대상자를 매번 연령, 직급-부서를 달리 하여 다양한 직원들과 다양한 내용으로 자연스럽게 소통함으로써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하여 군정추진 원동력의 발판이 되고 있다. 지금 현재,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을 나 자신보다는 조직을 위해, 군민을 위해 노력하는 벚꽃같은 여성공무원을 응원하기 위해 제안한 것으로 선착순 30여 명 정도를 모집하여 봄이면 벚꽃으로 유명한 파미힐스CC에서 벚꽃길을 걷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등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