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문화 분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국유사 목판사업’이 지난해 7월 첫 성과물인 ‘조선중기본’ 목판복원에 이어 두 번째 성과물로 ‘조선초기본’ 목판복원을 지난해 12월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국유사 목판사업’은 2013년 5월 김관용 도지사가 군위군 현장 방문 시에 국정 과제인 문화정책의 선도와 경북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그 필요성을 제시했으며, 2014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됐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올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위한 감사활동을 추진한다. 군은 청렴한 군정과 적극행정 추진에 중점을 두고 다각적인 방면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먼저, 사업소·읍면 8개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 함께 특정감사, 복무감사, 일상감사를 실시한다. 종합감사는 적극행정 면책제도와 사전컨설팅 감사 상담창구를 적극 활용하여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예방적 감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는 설 연휴기간 동안 칠곡호국평화기념관과 칠곡보오토캠핑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기념관과 캠핑장에서는 윷놀이, 투호,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전통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설 연휴를 만끽했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지난달 31일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소재 동명119지역대 이전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신축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우재봉 소방본부장과 이주원 칠곡소방서장은 신청사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신축부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진행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한파 속에서 작업 중인 현장 작업자를 격려하고, 특히 겨울철 한파내습에 대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동명119지역대 신청사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제 불황과 어지러운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소외 이웃을 향한 겨울 온정은 뜨거웠다. 경북도민들의 연말연시 이웃사랑 지수를 나타내는 ‘희망2017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돌파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캠페인 마지막 날인 31일, 모금목표액 134억7,000만원보다 3억3,000여 만원을 초과한 138억여 원으로 집계되면서 102.5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998년부터 추진해 온 이웃돕기 성금모금 캠페인 사상 최대 모금액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제18회 전국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1등급 2명, 2등급 6명, 3등급 8명 등 총 18명이 입상하였다. 교육부 전체 입상자 39명 중 18명이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입상자로 전체의 41%를 차지하여 전국 1위의 입상 실적을 거양하였으며 경북 교원의 수업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로서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연속해서 대회 최고 실적을 거양하여 대회 16년 패의 쾌거를 이루었다.
칠곡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6시 칠곡군 석적읍 A모텔에서 B모(33)씨 등 3명의 알선책과 러시아 여성·카자흐스탄 성매매 여성 2명을 각각 검거했다. B씨 등은 러시아 여성 등 2명을 고용해 채팅앱을 이용, ‘러시아 미녀군단’이라는 문구를 게시해 이를 보고 연락해온 남성들로부터 현금 15만원을 받고 모텔로 출장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칠곡서는 지난 연말·연시에 따른 성매매 집중단속기간 중 채팅앱 모니터링을 통해 러시아 여성 등 외국인을 고용해 출장 성매매를 알선한 사실을 확인하고, 모텔 입구와 객실에 잠복, 알선책과 성매매여성 2명의 신병을 확보했으며, 성매매녀가 소지하고 있던 콘돔 등을 증거물로 확보해 단속했다.
Q :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에 대해 알려주세요? A :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거사무소를 1개 설치하고 간판 등에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을 홍보하는 내용을 게재한 명함을 시장·거리 등 공개장소에서 직접 주거나 지지를 호소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어깨띠 또는 예비후보자임을 나타내는 표지물(점퍼나 유니폼 등)을 착용할 수 있습니다. 예비후보자가 전화를 이용하여 직접 통화하는 방식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작성하여 선거구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선거구민에게 요금 별납으로 우편 발송할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비는 총 6억원이며, 1월말 현재 경상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사업은 취약계층 복지증진, 진 시민의식 함양, 민경제 활성화, 전통문화 계승·발전, 환경보전과 자원절약, 안전문화 정착 등 6개 분야이며 공익활동 사업에 보다 많은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1개 단체에 1천만원 이내의 사업비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경상북도는 올해 직불제사업 신청을 오는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읍·면·동사무소와 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접수한다고 전했다. 쌀·밭(고정)·조건불리직불제 사업의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밭(논이모작)직불제 사업은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자격과 요건은, '농어업경영체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항에 따라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경영주 외 농업인 포함)로서 각 사업별로 대상농지와 지급대상자 자격요건을 동시에 만족해야만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경상북도는 올해도 장기수선 충당금이 부족하고 관리 운영이 열악한 10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노후된 부대복리시설에 대해 사업비 6억원을 지원해 개선하기로 했다 도내 전체 공동주택 단지는 2,076단지로 이중 의무관리대상 712단지(34%), 비 의무관리대상 1,364(66%)단지이다. 대부분 노후된 단지가 많고 공동주택관련법령을 적용받지 않아 관리규약이 없거나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등이 이루어지지 않아 부대복리시설의 여건이 매우 열약하며 건축물 안전관리에 사각지대에 놓인 공동주택이 대다수이다.
경상북도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23개 시·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봄철(3~5월)은 건조한 날이 많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동시다발-대형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연휴(5월 3일~7일)등 공휴일에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산불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칠곡군 석적읍은 민원실에 비치된 동전모금함의 적립금과 사회단체의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40가구에 떡국떡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재일 석적읍장은 “십시일반 많은 분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어르신께는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는 오는 2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37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을 맞아 열리는 첫 회기로서 '2017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김학희 의원이 발의한 '칠곡군의회 사무기구 설치-직원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안 2건과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7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칠곡군립도서관이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전문운영인력을 지원하여 도서관 운영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협력 기반을 마련해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성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2013년 3월 개발을 시작한 왜관읍 아곡리 807번지 일원(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칠곡휴게소 인근) 24만4,721㎡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가 준공한 시기는? 칠곡군=칠곡농기계특화단지 진입로인 국지도 79호선 입체교차로 부분을 제외한 단지는 지난해 6월28일 준공(부분준공인가)됐다. 칠곡군은 입주기업체들이 조기에 공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7년 12월까지 칠곡농기계특화단지 개발기간이 연장된 사유는? 칠곡군=국지도 79호선의 입체교차로가 단지 조성에 포함돼 있으나 입체교차로의 공사 지연으로 인해 사업기간이 늘어났다. -국지도 79호선과 연결되는 단지 진입로의 입체식 교차로는 어떻게 들어서는가? 칠곡군=통행인들의 편의를 위해 네 방향 어디에서나 진·출입이 가능한 다이아몬드형 입체교차로이다. 올해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단지 입주신청 업체수는? 칠곡군=27개 기업체 중 22개사와 계약(82%)이 이루어졌고 잔여 필지도 곧 분양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단지에서 가동하고 있는 업체는? 칠곡군=현재 12개업체의 건축허가가 이뤄졌고, 이 중 11개사는 건물 신축 중이며 3개업사는 준공해 가동 중이다. -나머지 업체 입주와 공장가동은 언제 본격화될 전망인가? 칠곡군=올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가동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단지 입주와 가동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 기대효과는? 칠곡군=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사업은 2013년부터 사업비 470억 원을 들여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807번지 일원 24맍4,721㎡ 부지에 산업시설 용지 18만230㎡ 규모로 조성 중에 있다. 지난해 6월말 부분 준공했고, 농기계와 농기계 관련 제조업 전문기업 유치를 통해 1,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연간 1,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농기계 제작과 관련업체가 가동되면 환경오염 등은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가? 칠곡군=당초 입주업체를 저공해·친환경 업종 위주로 선정했으며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폐수 전량은 하수처리장으로 완벽히 처리, 주변 환경오염 등에 대한 우려는 없다. -앞으로 계획은? 칠곡군=칠곡농기계특화단지는 경부고속도로 왜관IC와 중앙고속도로 다부IC(왜관IC~다부IC간 국지도 79호선 4차로 확장 내년 준공예정)에서 각각 10분 거리에 위치, 편리한 교통망이 최대 장점이다. 입지조건이 탁월하면 비교적 분양가도 높지만 이 단지는 저렴한 분양가에다 입주 농기계 업체들간 정보교환 등도 용이해 여러모로 유리하다. 앞으로 잔여 필지에 대한 분양을 올 상반기에 완료하고 하반기 국지도 79호선의 입체 교차로가 준공, 칠곡농기계단지가 정상가동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확대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안보현장 챙기기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지난 25일 국민대표와 함께 독도를 방문해 영토주권 수호의지를 피력한 김관용 지사는 설 연휴 막바지 일정으로 공군 제8196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하고 영공방위태세를 점검했다. 공군 제8196부대는 국토 동남권 영공을 지키는 최일선 부대로 첨단 레이다 시설이 운용되고 있으며, 많은 장병들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아침 일찍 산에 오른 김 지사는 추위와 싸우며 연휴도 잊은 채 근무를 서고 있는 장병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면서 격려하고, “대구‧경북 시도민을 대표해 왔다”고 인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경상북도는 도민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생각통통(通通)! 생생(生生)제안’ 공모전을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정유년 신년화두를 ‘생생지안(生生之安)’으로 제시하고 민생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도민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국민들로부터 나온 생생한 제안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도정 주요현안-역점방향에 대해 도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자 매년 제안 공모전을 개최했다. 올해는 기존의 도민 애로사항 해소와 불합리한 관행개선 등 단순 민원성 제안에서 벗어나 ‘민생을 위한 생생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신도청시대를 맞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앞장선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016년 구급활동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민이 3분 40초마다 119구급차를 요청해 응급의료서비스 혜택을 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한해 구급출동 건수는 13만7,984건으로 지난해 대비 3.5%, 이송인원은 9만9,910명으로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출동거리로 환산해 볼 때 구급차 1대당 3만1,481km를 달렸으며 서울과 부산을 38회 왕복한 거리와 같고, 도내 모든 구급차가 달린 총 거리는 지구를 101바퀴 돈 것과 같은 거리이다.
통계청의 2015년 기준 지역소득 잠정결과 발표에 따르면, 2015년 경상북도의 명목 지역내총생산(GRDP)은 94조6천억원으로 전년 92조7천억원보다 1조9천억원이 증가했으며, 전국 지역총생산 1,563조원의 6.1%를 차지해 전국 5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내총생산(GRDP)’을 인구수로 나눈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3,581만원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해 울산, 충남, 전남에 이어 전국 4위로 나타났다. 도의 실질 지역내총생산은 부가가치가 가장 큰 제조업의 생산이 2.3% 감소에도 불구하고, 건설업(17.6%↑)과 전기·가스·수도업(16.7%↑)의 생산증가로 전년대비 1.1%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