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6시 칠곡군 석적읍 A모텔에서 B모(33)씨 등 3명의 알선책과 러시아 여성·카자흐스탄 성매매 여성 2명을 각각 검거했다. B씨 등은 러시아 여성 등 2명을 고용해 채팅앱을 이용, ‘러시아 미녀군단’이라는 문구를 게시해 이를 보고 연락해온 남성들로부터 현금 15만원을 받고 모텔로 출장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칠곡서는 지난 연말·연시에 따른 성매매 집중단속기간 중 채팅앱 모니터링을 통해 러시아 여성 등 외국인을 고용해 출장 성매매를 알선한 사실을 확인하고, 모텔 입구와 객실에 잠복, 알선책과 성매매여성 2명의 신병을 확보했으며, 성매매녀가 소지하고 있던 콘돔 등을 증거물로 확보해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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