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구미·칠곡사무소(소장 최원교, 이하 ‘구미 농관원’)는 구미시·칠곡군 2018년도 공공비축 미곡매입을 오는 11월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매입물량은 구미 3,617톤(건조 벼 2,613·산물 벼 1,004), 칠곡 2,033톤(건조 벼 1,773·산물 벼 260)인 총 5,650톤으로 건조 벼는 구미 농관원 지역별 담당 검사관이 지정된 수매현장에서 검사 매입하고, 산물 벼는 선산농협 RPC, 해평농협 RPC, 청구 RPC(칠곡) 3곳에서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올해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우선 지급금은 지급치 않고 중간 정산금(30천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한다. 올해 공공비축 매입품종은 구미시 지역은 일품 벼 단일품종이며, 칠곡군 지역은 일품, 삼광 2개 품종에 대해서만 출하 할 수 있고, 수분은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 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이 눈여겨 살펴봐야 할 검사 변경제도는 올해부터 공공비축벼 품종별 매입 시 매입제한 품종의 혼입에 따른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품종검정제』가 처음으로 도입 시행된다. 검정방법은 지자체에서 매입대상 농가 중 표본 추출된 5%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 시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 한 후 DNA검사를 실시하여 확인하고, 매입대상 품종과 다른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공비축벼 매입대상에서 5년간 제외하는 등 패널티를 부과한다. 구미농관원 검사업무 담당자는 “농업인 편익증진과 공공비축 매입 검사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공비축 대형 포대벼(톤백 800Kg) 수매 비율을 `16년 38.3%, `17년 62.3%에 이어 올해에는 75.0% 이상 확대 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그 외 공공비축벼 수매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구미농관원 전화 954-6060, 451-2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66주년 재향군인회의 날을 맞아 칠곡군재향군인회는 칠곡군 향군회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남북화해의 분위기속에 국민적 국가안보의식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6·25 참전유공자인 어르신들을 비롯한 석전·순심 중학교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해 청소년들에게 한국전쟁의 참상과 자유평화의 소중함 그리고 보훈에 대한 체험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준비됐다. 또한 칠곡군교육지원청 권순길 교육장을 비롯한 조재일 칠곡군 사회복지과장과 칠곡 2대대의 권홍근 대대장 등 지역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로 칠곡군향군발전과 청소년들의 나라사랑교육에 값진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길수 칠곡군 재향군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작금에 남북화해의 분위기를 타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에 충분할지 몰라도 무엇이 우리를 여기까지 오게 했는지 잊지 말아야 할 것” 이라며 “우리의 현존하는 적은 북한이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우리를 볼모로 잡고 있다.”고 강조하며 UN을 비롯한 동맹국 미국의 강력한 제재가 진행되고 있지만 만약 우리로 인해 대북제재가 유명무실해 진다면 북이 핵을 포기할 이유도 사라지게 될 수도 있고 이로 인한 남남갈등의 심화와 한미동맹의 균열이 발생하지 않을까 더욱 우려되기도 한다며 “자유와 평화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국가안보의 신념으로 특히 우리 청소년을 비롯한 젊은 세대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굳건히 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박덕용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 사무국장과 미6병기대대 84병기중대 칼멘 소위가 칠곡군향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 재향군인회장의 표창장과 칠곡군재향군인회장의 감사장이 각각 수여됐다. 시상식 후 축하무대로 칠곡군재향군인회의 「나라사랑 시낭송회」에서 준비한 시극 “꽃 중의 꽃 무궁화” 의 특별공연도 펼쳐졌다.
칠곡군보건소는 23일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인 약목초등학교, 왜관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내용의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초등학생 저학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과 예방관리에 대해 알려줘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부터 반복 교육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움으로써 평생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 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친숙한 매체를 통해 아토피·천식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사)한국생활개선 칠곡군연합회 노명희(56)회장은 지난 23일 열린 2018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 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노 회장은 지난 1994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생활개선 칠곡군연합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회장으로 재임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사)한국생활개선회 칠곡군연합회의 저변을 확대하고 활성화 하는데 헌신해 왔다. 특히 노회장은 지역여성지도자로써 농촌여성이 요구하는 새로운 생활기술보급과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할 지역 농촌여성의 권익신장 및 전문능력배양,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활기찬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지역의 단합에도 적극 나서 칠곡 지역의 화합과 소통, 발전적인 구상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했고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행렬에 동참하며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한 기금마련에도 적극 앞장서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마을환경조성에도 큰 역할을 했다. 노명희 (사)한국생활개선 칠곡군연합회장은 “2018년 도민의 날을 맞이하여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곡초등학교(교장 윤동영)는 2018년 교권존중 풍토 조성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교권보호주간’을 운영했다. ‘가르침은 사랑으로, 배움은 존경으로’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진행된 교권보호주간 캠페인은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인권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는 관계라는 사실에 상기하여 학생의 학습권 보장이 바로 교사의 교권을 보장한다는 사실을 장곡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이 인식하고 상호존중하면서 즐거운 학생생활을 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주간에는 프리허그 데이를 정하여 교문에서 교사와 학생 간에 프리허그를 실시했고, 저학년은 편지쓰기, 고학년은 학교폭력 및 교권보호에 대한 토론하기 등 다양한 학급별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에 일회성 축제와 주민화합행사가 너무 많아 지속가능한 삶의 문화축전으로 통합하거나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역축제는 문화축제와 예술축제로 크게 구분된다. 문화축제는 지역의 문화·관광 등 자산을 활용한 문화관광축제와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문화산업축제(칠곡군의 경우 아카시아꽃축제), 인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적 양식을 활용한 일반문화축제(칠곡군 인문학마을축제)로 나눌 수 있다. 예술축제(칠곡 세계인형음악극축제)는 음악, 연극, 무용, 미술 등 예술공연-전시로 관객과 함께 교감하는 축제를 말한다. 칠곡지역에는 지역의 대표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을 비롯, 8개 읍·면마다 주민화합(노래자랑) 한마당 행사와 지역의 특수한 명칭을 딴 축제 또는 문화제 등이 해마다 열리고 있다.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의 일환으로 ‘낙동강 어울림한마당’이 3일간 칠곡보 생태공원 ‘문화의무대’에서 펼쳐진다. 낙동강 어울림한마당은 8개 읍·면 주민이 직접 만들어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칠곡군은 오는 27일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제57회 군민체전을 개최한다. 8개 읍·면 및 신청한 직장·단체가 참가해 육상, 씨름, 힘겨루기, 줄다리기, 팔씨름 경기, 게이트볼 등 12개 종목으로 나눠 실력을 겨룬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해마다 똑같이 반복되는 크고 작은 지역축제나 화합행사들을 보다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제는 칠곡군의 각 읍·면 별로 고유한 전통과 역사를 이어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삶의 문화축전으로 지역축제들을 승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해마다 여는 ‘8개 읍·면 주민화합 한마당’ 및 50년 넘게 달리기를 비롯한 기록경기 위주로 짜여진 칠곡군민체전 등을 격년제로 열고 중간에 ‘칠곡군민 화합문화한마당’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 이리하여 칠곡군에 산재해 있는 각 읍·면의 전통문화를 더욱 계승·발전시켜 칠곡군의 정체성과 ‘호국평화의 역사’를 새롭게 정립해 나가는 것이다. 이는 신세대-외국문화가 대세인 요즘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의 뿌리와 흔적이 자취를 감추고 있는 시점에서 더욱 절실하다. 동명면 풍물보존회는 2013년 열린 ‘제16회 황토현 전국농악경연 대회’ 일반풍물굿 부문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각 읍·면의 이같은 전통문화 공연을 활성화해 메마른 현대를 살아가는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향수와 문화적 자부심을 심어 주었으면 한다. 지역축제가 실적 위주의 예산낭비라는 비판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독창성과 역사성 등을 갖춘 중·장기적인 계획안에 따라 운영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지역축제 이벤트 관계자는 이에 대해 “축제가 단발성이 아니라 지역의 문화가 숨쉬고 관객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축전으로 가야하는 것이 맞지만 아직 문화적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축제의 성공은 보다 많은 관객을 유치해 함께 즐기는 데 있다”며 “관중이 많이 오지 않은데 아무리 좋은 문화 프로그램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칠곡군을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열고 있는 축제의 발전을 위해 다음과 같이 조언하고 싶다. 첫째, 축제가 갈수록 유명해지려면 지속가능한 독창성을 살려 그 지역이 아니면 보기 힘들 정도로 차별화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에 축제관련 전문인력 확보에 예산을 아껴서는 안된다. “독특하고 멋진 건축물을 지으려면 설계비에 많은 돈을 투자하라”는 건축전문가의 지적과 일치한다. 둘째, 특별한 가치와 의미를 추구하는 축제로 지속적인 마니아들(고정관객)을 재생산해야 계속 대성공을 거둘 수 있다. 셋째, 축제 평가를 관람객수에 치중하면 인기가수 초청 등 출연료를 많이 들이고 나머지는 쉽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만 관심을 두기 때문에 그만큼 새로운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창출하는 창작 프로그램을 살리기가 힘들어진다. 넷째,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조사한 ‘세계 지방도시 축제의 10대 성공 포인트’ 보고서는 세계 10개국 지방도시가 운영하는 축제의 성공사례를 분석한 결과이다. 결과적으로 레포트에서 말하는 지역축제 성공포인트는 “무엇보다 관광객을 행사에 참여시키라”는 것에 있다. 낙동강변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낙동강세계평화축전에 관광객을 유치하면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는데 이는 칠곡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낙동강과 자고산 일대에서 ‘호국평화’라는 주제 안에 연중무휴 언제든지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칠곡호국관광벨트’ 조성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낙동강과 가까운 자고산 관광지의 경우 모노레일과 알파인코스터(설치 계획)를 타고 오르내리면서 수려한 경치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어 관광객이 선호하는 장소가 될 예정이며 자고산 관광지와 가까운 낙동강 축제장까지 자연스럽게 방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국제무역연구원이 제시한 지방축제 성공 포인트로 ▶규모가크다고 성공한 축제는 아니다 ▶주변의 다른 축제와 연계하라 ▶매년 다른 컨셉트로 신선함을 유지하라 ▶축제의 소재를 도시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들라 ▶축제와 도시 정체성을 연계하라 등이 있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22일 군수와 군의회 의원, 정책평가단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시책개발기획단’ 활동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금년에 6급 이하 직원 35명이 참여하고 있는 시책개발기획단은 지난 2월 발대식을 갖고 36개의 창의시책을 발굴하였으며, 9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발굴한 시책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그 동안 수정·보완 된 4개 시책(평화유람선 타고 칠곡에서 1박, 지천 신리 문화예술거리 조성, ‘칠곡 대표 수제맥주 칠맥,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특수 조형물 건립)을 11명의 심사위원들로 부터 실현가능성과 효과성 등에 대한 평가를 받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은, ‘백 군수가 야심차게 운영하고 있는 시책개발기획단은 2015년부터 4기째 이어오면서 6급 이하 공무원 150명이 참여하였으며, 그 동안 152건의 참신한 시책들이 발굴되었다’고 밝혔다. 그 중에는, 다소 비현실적이고 이상적인 시책도 있지만 장기적 검토와 예산확보를 통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시책도 있어 앞으로 후배들이 다시 판단할 수 있도록 기록물로 남겨놓겠다는 뜻을 보였다. 기획단에 참여하고 있는 모 직원은 자발적 참여와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책개발기획단을 통해 개인의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소통과 협업으로 성과물을 함께 만들어 내고 일부는 군 정책으로 반영되고 있다는데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고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직원들이 많아 칠곡의 미래가 밝고 희망적이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보다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지역발전 방안 강구 노력들이 지역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최근 국제교역에서 신흥무역시장으로 각광받는 인도 뭄바이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남아시아 2개국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기업은 왜관산업단지의 ㈜에스앰아이와 한성부라보 등 총 8개 업체로 이들 기업에서 생산하는 수출품의 사전 시장분석과 경영상황 등 면밀한 조사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칠곡군은 참가업체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돕기 위해 현지 바이어 알선과 상담장 임차, 현지차량 임차, 편도 항공비, 통역 등을 지원하며, 기업은 바이어와 맞춤식 상담으로 제품 홍보 등 판매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침체된 경제난을 해소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품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우리지역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 1997년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 해외시장 개척 이후 2017년까지 총 22회에 걸쳐 유럽과 아시아 등 6대주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였으며, 그동안 수출품 판로 확보와 다변화에 노력하여 왔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3일 2019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선발을 위해 ‘처음학교로’ 입학관리시스템이 모든 유치원에 안착되기 위한 23개 교육지원청 담당과장, 업무 담당자 회의를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이번 2019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선발에서 공립유치원은 물론 사립유치원이 ‘처음학교로’에 참여하도록 지원청과 상황 관리 TF를 운영하며, 우선적으로 정원률 90%이상 사립유치원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은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 정보를 검색하여 입학을 신청하고 유치원은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학부모의 불편 해소와 교원의 업무를 덜어주는 입학 지원 시스템이다. 2018학년도 원아모집 당시 공립유치원은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통해 원아모집을 했지만 사립유치원의 참여는 낮았다. 학부모들은 공정한 입학관리로 인해 2018학년도 처음학교로 선발에 만족도가 높았으므로 2019학년도 미참여 사립유치원의 자발적 참여를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지도 감독 안내하고 있다.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대상자 가정의 자녀 등 우선모집대상 원서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다. 일반모집은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우선모집 결과는 11월 12일, 일반모집 결과는 12월 4일 발표된다. 학부모의 유치원 입학 편의성 제고와 입학관리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의 안착을 기대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독도의 달'을 맞이하여 독도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독도사랑 실천을 위해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을 시작으로 5개의 직속기관과 구미 형곡초, 포항여자중학교, 경북체육고등학교 등 도내 초· 중·고등학교 7곳에서 독도교육을 위해 순회 전시했고, 지금은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에서 31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이 행사와 더불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공표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일인 1900년 10월 25일을 기념하며 도교육청 전 직원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등원하여 과별로 독도사랑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독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독도교육시범학교, 독도체험 탐방단과 독도지킴이동아리 수를 확대 운영하고, 기관별 산재한 독도 콘텐츠를 통합하여 ‘사이버독도학교’ 운영 등 앞으로도 독도수호 의지를 갖춘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키워내는데 앞장 설 것"이라 밝혔다. @IMG3@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지난 22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광역의원 연대 지방분권 촉구 결의대회’에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등이 대거 참여하여 “전국 시도의원과 함께 지방분권형 개헌을 재추진”하고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강력히 촉구”하였으며 “국회에 계류중인 지방의회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정치적 결단 해 줄것”을 강하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촉구결의대회는 촉구결의문 낭독을 비롯 분권촉구 핸드피켓 퍼포먼스, 기자회견 등으로 진행되었는데 경상북도의회 의원들은 “지방분권형 개헌이 주민이 주인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최선의 방책으로 더이상 미룰 수 없고 미뤄서도 안되는 시대적 과제이자 지역의 한 목소리다”고 강조하면서 “지방선거 전 추진되다가 중단된 지방분권형 개헌은 물론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관련법 개정에 정부와 중앙정치권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의원회관 본관 1층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은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지난 9월 11일 발표한 ‘자치분권종합계획’은 사전에 지방의회의 의견수렴도 없이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을 강조하여 온 정부방침보다 전면 후퇴한 것이다”며 “지방의회를 통제의 대상으로 보는 전근대적인 발상으로 볼 수 밖에 없으며 지금이라도 ‘자치분권종합계획’을 전면 수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은 앞서 지난 8일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과 민형배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을 잇따라 만나는 등 진정한 ‘지방분권실현과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9월 11일의 자치분권종합계획을 발표한 것에 이어 11월 중순까지 자치분권종합계획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전국의 11개 권역별로 자치분권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여 의견수렴하고 있으며 이에 맞추어 행안부도 11월말까지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2일 제6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행사에서 칠곡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소속의 발달장애인 난타팀이 현란한 난타공연을 선보였다. 꿀벌치유박람회장에서 진행된 공연은 오랜 준비를 거쳐 숙련된 난타팀이 수려한 솜씨를 뽐내며 시원하게 두드렸고 난타무대는 다른 관객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로 인해 난타공연을 통해 관객과 소통한 이용생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칠곡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발달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기대한다"며 "장애, 비장애 할 것 없이 하나된 사회통합 환경에 대한 염원을 난타를 통해 표현하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2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규제개혁 민관실무협의회 북·동부권역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역 현장맞춤형 규제개혁 과제발굴에 나섰다. 규제개혁 민·관실무협의회는 23개 시군 추천 민간위원과 시군 규제개혁 팀장 등 69명이 참여해 지역별·권역별로 특색있는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고, 발굴된 과제에 대해서는 현장점검과 토론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민관합동의 실무형 기구다. 앞서, 지난 16일 칠곡군에서 열린 남·서부권역 민관실무협의회에서는 총 27개의 건의과제 중 13개의 지역규제 핵심 개선과제를 논의하였으며, 이번에 개최된 북·동부권역 회의에서는 김창우 의성군 부군수와 도 법무담당관이 직접 참여해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서류 간소화」를 포함한 총 43개의 과제에 대해 위원들과 함께 심도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남·서부권역 민관실무협의회<10. 16. 14:00,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 남부권(경산시, 군위·청도·고·칠곡군) / 서부권(김천·구미·상주·문경시·성주군) 북·동부권역 민관실무협의회<10. 22(월). 14:00, 의성군청 대회의실> - 북부권(안동·영주시, 의성·청송·영양·예천·봉화군) / 동부권(포항·경주·영천시, 영덕·울진·울릉군) 경북도는 4개 권역의 규제개혁 민·관실무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과제는 향후 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중앙부처에 건의, 중앙부처와 협업해 적극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규제개혁은 경제활성화와 국민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돼야 하는 과제로 보고 민·관실무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규제개혁 T/F팀 활동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별·테마별 규제체감도가 높은 과제를 중점 발굴해 관련부서 검토, 중앙부처 협의를 통해 적극 해결해 나갈 것”이라면서 “도민과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 밀착형 규제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란법, 미허가 축사 문제 관련 농축산업계 어려움 대변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법부 역할 강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18 경상북도 교육행정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학교 의무급식 도비지원 예산을 올해대비 109억원 증액하여 도내 모든 초·중학교(특수학교 포함)까지 확대 지원하는 등 경북 교육복지 수준을 한층 더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2일 도 교육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공동의장), 임종식 교육감(공동의장), 지역교수, 도의원 등 교육행정협의회 위원, 도 및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행정협의회’를 갖고 경북교육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된 교육 현안 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학교 의무급식지원 확대 부분이다. 지금까지 학교급식지원은 읍면지역 초·중학교에 대해서는 도, 시군, 교육청이 매칭 지원하고, 동 지역 초등학생은 시비로 전액을 지원하고 소규모, 특수학교, 저소득층·다자녀 등은 교육청이 전액을 부담하는 등 복잡한 지원체계를 가지고 도와 시군 교육청이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지원해 왔으나, 내년부터 도 및 시군, 교육청이 재정을 분담(교육청 55%, 지방자치단체 45%비율)하여 모든 초·중학교(특수학교 포함)까지 의무급식을 확대 시행하고, 고등학생은 ‘22년까지 도의 재정상황을 고려해 연차적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급식지원 안건 외에도 폐교위기에 처한 상주 중모고등학교 농업계 특성화고 전환 부분에 대하여 예산확보 등을 통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는 한편, 2019년 지방자치단체 법정이전수입 세출 예산편성 협의 건에 대해서도 양 기관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교육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하며 “교육이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다. 특히 아이들 밥상, 급식부분이 중요하다” 말했고 “도의 재정상황이 대단히 어렵지만 허리띠를 더 졸라매어 다른 부분의 예산을 줄여서라도 헌법적 가치이자 인권의 문제인 아이들의 급식 부분을 더욱 더 챙겨서 모든 학생이 차별없이 밥 먹고 교육받는 건전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 면서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요구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지사는 “오로지 좋은 대학을 위한 입시위주의 무한경쟁, 인성은 부족한 아이,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등 대한민국의 교육문제와 인구(청년)유출과 저출생, 학생수 감소, 고령화 등 경북도가 처한 냉혹한 현실에 도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대응하고 머리를 맞대어 함께 풀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특히, 이철우 지사는 지역교육기반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4차산업 혁명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유연하고 기민하게 대응해 창의적 인재로 키워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교육현장과 행정이 뒷받침하고 지원 할 수 있도록 교육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주문하면서 “학창시기는 자신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중요한 시기로 경북이 중심이 되어 새바람 행복한 경북 교육환경과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의지와 힘을 모으고 적극 지원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8월 20일 조직개편을 시행해 행정부지사 직속으로 교육정책관실을 신설하는 등 실효성 있고 수준 높은 다양한 교육정책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교육복지와 교육환경 개선 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서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칠곡군새마을회는 지난 19일 칠곡군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새마을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 상호간 결속을 다지고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재능기부공연을 시작된 이날 행사는 새마을 유공자 시상, 호이장학금 전달, 체육대회,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윤기한 칠곡군새마을회장은 “군민들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 온 새마을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군민들이 단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더욱 살기 좋은 칠곡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삼보프라텍㈜(대표이사 이석우)은 17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동명상공인협의(회장 백억현)은 17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영진종합물류(대표이사 김태성)은 17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칠곡군 새마을회(회장 윤기한)은 19일 ‘2018년 칠곡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행사장에서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칠곡군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 건설을 위한 군민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10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칠곡군 하반기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주제는 칠곡시 승격을 위한 인구증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호국브랜드와 연계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등의 칠곡군 발전에 관한 내용이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12월 최종심사를 통해 창안등급을 결정한다. 이번 공모는 칠곡군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 또는 칠곡군 홈페이지, 우편 등으로 응모 가능하다.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시상금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홈페이지(www.chilgok.go.kr) 공고·고시란을 참조하면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제안제도 운영을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칠곡군 사회적 기업 ㈜아이밍키는 지난 18일 화장품 제조기업 ㈜셀띠끄와 칠곡군청 회의실에서 통합 브랜드 개발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 화장품 판로 확보는 물론 두 기업의 통합 브랜드 개발로 청년일자리창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2년 설립된 ㈜아이밍키는 2014년 고용노동부로 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다. 다양한 상품의 전자상거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유아용품을 제조한다.
칠곡군 북삼읍(읍장 강광수)은 지난 두 달간 ‘북삼읍 옛사진 공모전’ 실시하고 총 1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0년대 이전에 북삼에서 촬영된 마을전경, 농촌환경 등 당시 생활환경과 풍경을 담은 총 302점의 사진 자료가 접수됐다. 당대의 시대상과 문화 생활상 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에 중점을 두고 심사한 결과,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10점 등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최인희씨가 출품한 ‘1962년 북삼면 농악대’가 선정 됐다. 심사위원회 관계자는 “1960년대 초가로 지어진 농협 앞에서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북삼 농악단의 생생한 모습이 지역 근현대사의 문화와 생활상을 보여주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우수상은 김학술 ‘1960년대 농촌마을 초가집’과 김복득 ‘1970년대 방앗간 모습’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장려상과 입선작은 이지현씨 ‘국민학생 가정방문’, 송권달 ‘면사무소 단체사진’, 안철수 ‘1950년대 북삼읍 소재지 전경’, 이종록 ‘1960년대 전통혼례’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강광수 읍장은 “이번에 출품한 사진들은 1950년대부터 1970년대의 시대상과 맞물려 지역사회의 주민 생활상과 의례, 풍속, 교육현장 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며 “북삼읍 뿌리찾기 사업과 연계함으로써 앞으로 북삼읍의 정체성 확립에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품한 사진들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읍민들과 함께 북삼의 변천사와 추억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주민들에게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