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23일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인 약목초등학교, 왜관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내용의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초등학생 저학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과 예방관리에 대해 알려줘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부터 반복 교육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움으로써 평생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 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친숙한 매체를 통해 아토피·천식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