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일, 윤종진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 주무과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개선을 위한 ‘규제개혁 T/F팀 과제 발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별로 그 동안 발굴한 규제개선 과제를 점검하고, 기업투자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중심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이날 회의에서 국가 균형발전, 기업의 신사업 활동 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준공된 산업단지의 개발 계획 변경으로 인한 시설부담 관련 통합 지침 개정’, ‘드론 비행규제 완화를 위한 신규제도 제안’을 신규과제로 논의하고, 신산업 및 혁신성장과 관련된 모든 분야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통사찰이 등록되어 있으며, 유·무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그 보존의 가치가 매우 높으나 현재 신축 복원을 위한 시설 및 문화재 시설은 지원이 불가해 ‘전통사찰 보수정비 보조사업 규제완화’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한다. 또한, ‘도민 생활 불편규제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부과 등 명확한 기준’을 신설하여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부과 시 전국이 동일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어 주민들의 법 생활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환경개선부담금 폐지와 관련하여 평등원칙이나 원인자 부담 원칙 그리고 이중과세의 문제 해결과 환경개선효과의 제고에 따른 국민의 환경권익 향상 및 국민의 기본권(재산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건의키로 했다. 아울러, ‘축산분야 상속·증여세 세제 개편’으로 축산업 상속시 가업상속 공제 적용으로 세금부담(상속세)을 완화해 국내 축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고 과세의 형평성 확보에 기여하는 한편, ‘다중이용업소 상호 변경 시 신고 절차 간소화’로 상호 또는 영업주가 변경된 경우에는 ‘현장확인’을 생략하고 신청서로 처리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날 심도있게 논의된 규제개선 과제들은 수정·보완 후 ‘경상북도 규제개혁위원회’심의를 거쳐 중앙부처에 건의한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도민·기업이 활동하기 불합리한 규제발굴에 앞장서고,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성장·신산업 분야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히 혁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순심고등학교(교장 임재균)는 지난달 26일 '제2회 순심 수학축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학으로 하나 된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 수학축전의 세부 프로그램에는 ‘수학체험전’, ‘대학생 멘토-멘티’, ‘순심 최고의 스도쿠, 큐브왕을 찾아라’ 등이 있었다. 올 해는 더 많은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를 시도했는데 2회째가 된 이번 수학 축전에는 작년보다 증가된 21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운영되었고 학생들의 높아진 역량 또한 돋보였다. 특히 평소 보기 힘든 대형 수학구조물(시어핀스키 삼각형, 와카워터, 다빈치다리)이 설치되어 학생들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는데 이 대형 구조물들을 만든 것도 순심고 학생들로 안셀모관 학생들 7명(김O리 외 6명)이 힘을 합쳐 만들어 뜻 깊은 체험이 되었다. @IMG2@관내의 중고등학교 학생들도 참가했으며 교내의 많은 선생님들도 참가하여 직접 학생들에게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체험의 장을 이루었다. 또한 학생들은 축전 전부터 축제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끌어올리기 위해 수학 스도쿠와 큐브대회를 열어 축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당일 이루어진 대회에서 스토쿠 1등은 2학년 박O호 학생, 큐브 1등은 2학년 안O덕 학생이 수상했다. 이날 체험전에서 '맹거스펀지 만들기' 부스를 운영 한 순심고 2학년 성○현 학생은 “부스를 운영하기 위해 맹거스펀지에 관해 공부하면서 프렉탈 구조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체험자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였고 당일 날 체험자들이 나의 설명을 듣고 맹거스펀지 구조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만들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봤을 때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고 이어서 “이번 축전을 통해 다양한 학생들과 소통했고, 또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이 생겨서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순심고는 수학나눔학교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수학 축전을 또 한 번 개최할 수 있었으며 생소하고 어렵게만 느꼈던 수학을 '축전'이라는 새로운 교육의 장을 통해 수학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더불어 축전을 준비한 학생들은 친구들에게 수학을 알려주고 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배움의 나눔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작년의 축전보다 한층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매 년 발전하는 순심고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다음 축전을 기대하게 한다.
경상북도는 1일 도청 동락관에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국가유공자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보훈가족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한편,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도민들의 나라사랑정신을 고취하고 도민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푸드플랜 TF팀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푸드플랜에 대한 이해」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농업네트워크 김종안 이사장을 초청해 “푸드플랜 수립 절차와 방법, 계획 수립 예시, 먹거리 정책 우수 사례”를 주제로 푸드플랜 TF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역 푸드플랜(먹거리 종합전략)은 현 정부 혁신선도과제로 생산·소비·영양·복지·환경 등 통합 관리하는 지역 내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으로 정부는 2022년까지 100개 지자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에, 칠곡군은 8부서 18담당으로 푸드플랜 TF팀을 지난 10월에 구성·운영하여 칠곡형 푸드플랜의 계획수립 및 로컬푸드를 비롯한 먹거리 분야 추진 중에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플랜 선도지자체 선정을 위한「2019년 지역 푸드플랜 구축사업 공모 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1일 전남 광양시 백운산수련원에서 전라남도의회와 “2018년 경북‧전남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양 의회의 상생발전 화합대회는 영호남의 상생발전과 교류활동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로 양 지역의 도의원 118명과 사무처 직원이 참여해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화합과 우의을 다졌다.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상북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가지고 2019년도부터 모든 초·중학생(특수 포함)들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현재까지 경상북도교육청은 읍·면 지역 초·중학교와 일부 동 지역 중학교까지만 무상급식을 실시했다.
칠곡군 무역사절단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중동 진출의 교두보인 두바이에 도착해 이튿날 참가기업의 현지시장 진출 가능성 확인을 위한 시장조사와 동향을 파악하고 30일에는 현지 바이어를 만나 단체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참가기업의 업종도 유전용 기계부품을 생산하는 ㈜에스엠아이, 차량용 셀프세차 장비를 생산하는 (주)한성부라보, 화장품을 생산하는 ㈜코스엠 등 다양하며 참가 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에 대해 현지 바이어도 큰 호응을 보였다.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공동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년목수 양성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방안으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공동체 활동가, 지자체 공무원,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각 광역지자체의 1차 심사를 통과한 총 17개의 자치단체가 PPT 발표로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보건소와 ㈜상상(대표 주석희)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30까지 14개 초등학교(유치원 포함)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청소년기 흡연과 음주 피해를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안병윤 기획조정실장, 도 및 시군 납세자 보호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연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찬교육은 경북도가 납세자 친화적인 세무행정 구축과 지방세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통일된 업무추진과 납세자보호관의 효율적인 운영처리 방법 등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 제도는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을 납세자의 입장에서 해결하거나 도움을 주는 제도로써 납세자들이 억울함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이날 연찬 교육은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제도의 도입 배경과 내용, 지방세 고충민원, 권리 보호 업무처리 요령, 표준지방세 정보시스템 처리 방법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사례발표 시간에서 포항시 황영진 주무관은 납세자 보호관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다면서 세무부서와의 명확한 업무 관계설정, 전문성 강화를 위한 상시 교육, 보호관의 명확한 역할 어려움, 현장간담회 추진에 따른 예산 부족 등 애로점과 개선사항을 제안했다. 의성군 김창규 보호관은 납세 지식이 부족한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납세자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찾아가는 상담제 운용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납세자보호 전문상담사 운영, 예산 확충 등을 제안했다.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말까지 도내 전 시군에 납세자보호관이 배치될 예정”이라며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을 통해 납세자의 권익보호는 물론 납세자가 우대받는 조세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31일 대구한의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독도와 안용복, 실제적 지위와 인식의 변화’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구한의대 독도&안용복연구소(소장 김병우 교수) 주관으로 5명의 발제자가 「독도주권 수호정책의 국제법적 검토(도시환, 동북아역사재단)」, 「일본 외무성의 독도팸플릿 기록변화(권정, 배재대)」, 「일본 제국주의 침략의 출발점, 독도(김영, 대구한의대)」, 「죽도도해금지령 이후 오야·무라카와 양가의 도해시도와 울릉도·독도 인식(송휘영, 영남대 독도연구소)」, 「안용복의 인물형상화 양상에 대한 고찰(김권동, 대구한의대)」에 대한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김영 대구한의대 교수는 “아베 총리의 사상적 지주이며 일본 메이지(明治) 정부의 사상 체제 근본을 만든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조선의 침략과 복속을 주장했던 인물인데, 그는 조선 침공을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울릉도와 독도 점령이었다”며 “최근 일본 정부가 ‘평화헌법’개정 등 영토교육 강화 배경에는 과거 화려했던 침략주의 일본, 제국주의 일본을 향한 열망을 엿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임성희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독도 역사인물 안용복에 대해 집중 연구하는 대구한의대 안용복연구소가 올해는 국제법적 관점, 그리고 제국주의적 관점에서 독도문제를 접근하는 등 연구의 다변화를 시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언급하며 “경북도는 이러한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일본의 ‘안용복 부정’, 역사왜곡 및 교과서 왜곡행위를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공모절차를 거쳐 11월 1일자로 장동희 전(前) 주 핀란드 대사를 임기 3년의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장동희 신임 대표이사는 경북 칠곡 출생으로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11회에 합격, 1977년 외교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38년간의 공직기간 동안 외교부 국제협약과장, 조약국 심의관 및 주(駐)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 주(駐)리비아 대사, 주(駐)핀란드 대사 등을 역임하면서 저개발국 농촌개발, 경제협력, 국제법 및 국제기구 분야의 주요 이슈를 총괄하는 등 전문성과 리더십을 두루 갖추고 있어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장동희 신임 대표이사는 “새마을운동은 UN이나 OECD 등 최고의 국제기구로부터 개도국 농촌 발전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새마을세계화사업을 통해 인류공영에 기여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금까지의 새마을세계화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차별화된 전략 수립으로 저개발국에 희망의 새바람을 불어 넣어주고 지구촌 행복에 기여하는 글로벌 운동으로 확산시켜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구미시 상모사곡동 155번지 일원에 조성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11월 1일부터 도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새마을 테마공원은 총 사업비 879억원(국비 293, 도비 156, 시비 430)을 투입해 부지 247,350㎡, 연면적 28,414㎡에 총 35동(주건물 8, 부속 건물 27) 규모다. 새마을 테마공원은 한국 근대화의 상징인 새마을운동 정신과 성과를 계승 발전시키고, 보는 전시에서 한 발 나아가 체험과 교육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경험하는 체험형 테마공원으로 조성했다. 또한, 야외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할 수 있는 광장과 과거․현재․ 미래를 한눈에 경험할 수 있는 전시관, 새마을운동의 이전과 태동․확산 단계에 따라 계획된 테마촌,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를 위한 교육연구 시설인 글로벌관, 새마을운동 리더를 양성하게 될 연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도는 테마공원 활성화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새마을세계화재단과 경북행복재단을 이전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박정희 역사자료관, 공원을 아우르는 관광벨트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에는 휴관한다. 개관식은 시범운영을 거친 후 내년 초에 가질 계획이다. 민인기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테마공원의 미래 지향적 발전방향 모색과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한 복합적인 역사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곡초등학교(교장 윤동영)는 27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인성바라기(동락서원 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지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에서 주최한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옛 선조들의 문화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2차 인성바라기(동락서원 나들이) 프로그램은 6월 1차에 이어 지역의 문화재에서 옛 선비들의 소풍놀이에 이어 선비들의 풍류따라하기를 실시했다. 옛 선비들이 즐겨하던 풍류 중 정가에 대해 들어보고 직접 따라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지를 이용한 지승공예로 한지를 꼬아 팔찌 또는 목걸이를 만들어 보았다.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학생들은 "선비들의 풍류 정가를 배워보고 불러보니 신기하고 어려웠지만 재미있었고 올 해가 마지막 참여여서 아쉬웠다", "정가와 지승공예가 힘은 들었지만 직접 팔찌를 만들어서 재미있었고 팔찌가 나에게 어울려서 좋았다", "날씨가 추워 차를 준비해주셔서 감사히 잘 먹었고 같은 조 친구들과 즐겁게 참여해서 좋았다", "두 번째 참여라 지겨울 줄 알았는데 새로운 것을 경험하니 정말 재미있었다" 등 소감을 발표했다. @IMG2@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Wee센터는 30일,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 소회의실 및 집단상담실에서『2018년 칠곡교육지원청 Wee클래스, Wee센터 전문인력 및 New-Start전임상담원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칠곡Wee클래스 전문상담사 3명과 Wee센터 전문상담사 2명, New-Start전임상담원 4명을 대상으로 경북대학교 외래교수 추석호 교수와 발달상담연구소 김은정 부소장이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담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효과적인 상담 개입에 대한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사례를 발표한 전문상담사는 “내담자를 진정으로 공감해주고 그 아픔에 머물러 있어주는 것에 대한 중요함을 다시 깨달았고, 상담회기 중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심도 깊은 슈퍼비전을 통하여 자기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슈퍼비전을 통하여 상담사의 소진 문제에 대한 자기 점검으로 상담이 한층 더 깊어질 것 같다”는 기대를 전했다.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 정철현 센터장은 “내담자의 어려움에 한발 더 다가가 진심으로 보듬어 줄 수 있는 상담이 내담자의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며, 이번 슈퍼비전을 통하여 상담사의 내면적 성숙과 더불어 소진을 잘 관리하여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의회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조현일, 부위원장 김준열)는 30일 경주에서 장경식 경상북도회의장, 박용선 의회운영위원장, 정책연구위원, 5개 의원연구단체 대표, 경주출신 도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시대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첫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방분권시대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김상미(사)지방의회발전연구원 원장의 주제발표와 함께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상미 원장은 “지방의회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분권 개헌 및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주민 선택에 의한 지방정부 자주조직권 규정의 법률 명시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입법권 범위 확대와 효력의 강화 정당공천제 폐지 등 정당의 민주화 실현과 민의에 부합하는 선거제도 구축 등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시환 의원(칠곡)은 재정격차에 대한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고 김상조 의원(구미)은 지방세제의 불합리하다고 말했으며 이춘우 의원(영천)은 중앙으로부터의 실질적인 지방분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기욱 의원(예천)은 지방의회 조직, 예산 등 의회의 자율성과 지금 조직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9년도에 활용한 5개 의원연구단체(공동주택정책연구회, 문화관광일자리연구회, 실버정책연구회, 지구촌새마을연구회, 친환경에너지연구회)의 연구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같이 논의됐다. 또한 정책연구위원회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현장 방문과 구도심재생사업 우수 사례 황남동 황리단길을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와 함께 상호 토론을 벌였다. 아울러 주민이 직접 마을을 꾸며가는 서악동 마을공동체 및 문화재 돌봄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정책연구위원회 조현일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기점으로 의원들의 입법정책 활동에 정책연구위원회가 앞장서겠다”면서, “무엇보다 의원님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연구하는 공부방’으로서 정책연구위원회가 역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최근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 되고 지방분권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무엇보다 지방의회 역량 강화는 필수”라면서, “지방 분권시대 지방의회의 역할을 정책연구위원회가 중심이 돼 이끌어 주기를 바라며 이와 관련한 경상북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의회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는 지난달 13일 임시총회를 통해 정식 출범하여 2년 간 활동할 계획이다.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체, 지역 공공기관들의 봉사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마을의 생활환경 개선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마을 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2018 찾아라 칠곡행복마을 9호’만들기 행사가 10월 30일 칠곡군 기산면 평복1리(가림마을)에서 펼쳐졌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체, 지역 공공기관, 주민 등 32개단체 260여 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마을 벽화 그리기, 의료봉사 활동,장수사진촬영, 손마사지, 이·미용서비스, 도배, 방충망 수리, 전기안전점검 및 수리, 축하공연, 급식, 다과지원 등 14개 분야에서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행복마을 9호 현판식에는 내빈, 참여단체장, 주민들이 참여하여 평복1리 마을이 찾아라 칠곡행복마을 9호로 탄생된 것을 축하하였으며 류명진 칠곡군청 안전행정국장, 캠프캐롤 6병기대대 이 월리엄스 대대장 등 내빈들도 봉사자들과 함께 벽화그리기에 참여하고 봉사현장을 방문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태희 소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칠곡행복마을 만들기 활동에 동참해 준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행복마을 9호가 앞으로 계속 이어져 자원봉사로 잘사는 칠곡을 만드는데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명진 칠곡군청 안전행정국장은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칠곡행복마을 만들기는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칠곡을 보다 행복하게 만드는데 자원봉사여러분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윌리엄스 캠프캐롤 6병기대대장은 “한국은 참 아름다운 나라이며 자원봉사자는 참 아름다운 사람들인 것 같다”면서 “이번에 행복마을 만들기 벽화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한미친선과 우호증진을 위해 캠프캐롤의 마군들도 앞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에 참여한 단체는 적십자봉사회 칠곡군지구협의회(읍면10개단체),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 기산면바르게살기위원회, 기산면새마을회,왜관읍바르게살기여성회,칠곡군모범운전자회, 칠곡군여성대학연합회, 왜관여성자율방범대, 석적여성의용소방대, 뚜레박봉사회, 칠곡군미용봉사회, 칠곡군사우회, 발마사지봉사회, 청소년교육강사전문봉사단, 칠곡군청소년가족봉사단, 경북과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부학사랑봉사회, 낙동강예술단, 난타동네북, 캠프캐롤 6병기대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중부지사, 칠곡군보건소, 칠곡군청등 32개 단체 260여 명에 달한다.
그리메 동아리 회원들은 일과 가사로 몸이 파김치가 되었지만 그림에 대한 열정만큼은 식지 않았다. 부족한 시간에도 잠을 쪼개 가며 날이 하얗게 새도록 붓을 들었다” 칠곡군 기혼 직장 여성으로 구성된 미술 동아리 ‘그리메’의 15번째 정기전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군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전은 박미숙 '그리메' 회장을 비롯해 조수정, 정선옥, 장문희, 박동주, 오경자, 서명순, 황정화, 최경숙, 서현희, 이인숙, 이윤경 등 회원 12명이 참여한다. 유화, 아크릴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5점이 전시되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한다. 미술 동아리 '그리메'는 그림자의 순 우리말을 뜻하며 그림을 통해 지역민에게 봉사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2003년 창립된 이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4년부터 매년 정기 전시회를 갖고 있으며 2011년에는 ‘신조형 미술공모전’에 입선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다수의 갤러리 초대전은 물론 관공서,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등 '그리메' 그림을 원하는 곳이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작품과 함께 방문했다. 또 그림 재능기부라는 설립 취지에 맞게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약방의 감초처럼 참여하였는데 특별한 이들의 재능기부에는 벽화그리기가 있다, 이들의 손이 스친 곳이면 어김없이 밝고 화사하게 마을의 분위기가 변화되어 마을 주민들을 행복하게 했고 칠곡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있다. 한편 '그리메'의 이러한 성과는 회원들이 일과 가사를 병행하며 이룬 것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2011년이 되어서야 마련한 낡은 건물의 좁은 작업실에서 선풍기와 히터 하나로 작품 활동을 하는등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활동을 이어왔다. @IMG3@조수정(여·44세·간호사) 그리메 총무는 “이번 정기전을 통해 작품성뿐만 아니라 직장 맘들의 눈물과 열정도 함께 느꼈으면 한다”며 “내 작품이 사람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줄 수 있다면 삶이 다하는 순간까지 붓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5번째 그리메 정기전 오프닝은 1일 오후 6시 30분 진행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과 선생님이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2019년 경북 도내 4개 지역 교육지원청에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를 설립한다. 학교현장은 매년 학교폭력 사안이 증가하고 있고, 사소한 학생들 간의 다툼도 학교폭력으로 접수되어 처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학교문화가 바뀜에 따라 학교폭력 업무는 학교현장에서 기피 업무 중 하나가 되어 매년 학교폭력 업무담당자가 바뀌는 학교가 많다. 또한 2년마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이 새로이 선출되고 있으며, 매년마다 새로운 자치위원들이 위촉되는 학교도 많다. 또한 학생 및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 사례도 매년 늘어나고 있어 교사들의 치유 상담 및 법률적 조언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이러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매년 책임교사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대상 연수회를 가지고 있다. 동시에 지역별 학교폭력예방 전문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원단을 활용하여 일선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를 지원하기 위하여 전문지원단을 배정하였다. 이들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인 어울림 프로그램의 운영에 대해 컨설팅을 하고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실시하는 등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계획하여 실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교폭력으로 인하여 학교현장은 힘든 게 사실이다. 이러한 학교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교육청 학생생활과에 법률 상담을 해 줄 수 있는 변호사를 채용하고 있지만 단 한 명뿐인 상황이다. 학교현장의 다양한 법률상담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센터 건립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바람이라 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러한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경상북도 4개 권역별 중심도시에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냈다. 현재 학교현장에 조금이라도 빨리 도움을 주고자 당장 내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편성해 놓은 상황이다. 학교폭력과 교권보호 업무를 지원할 4개 권역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에는 각 센터마다 장학사 1명, 전문상담교사 1명, 변호사 1명을 포함한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할 것이다. 특히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법률적 조언과 함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참고인 자격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조력 역할을 담당하고, 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각종 분쟁 등에 직접 개입하여 조정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폭력 및 교권침해와 관련하여 상담활동 등도 함께 병행하는 등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건립으로 학생 상호간 대립, 학생 교직원간 대립, 학부모 교직원간 대립 등으로 힘들어 하는 학교와 교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 모든 학교가 경상북도교육청의 새로운 지표인 ‘신나는 교실․소통하는 학교․함께 여는 미래’를 구현하고,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30일 칠곡군 관내 봉사단체를 비롯한 봉사자와 기산면민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순방중인 백선기 칠곡군수를 대신해 유명진 행정안전국장과 윌리암스 주한미군 캠프캐롤 6병기대대장(LTC Williams. Latorris E., Commander, 6th Ordnance Battalion, Camp Carroll, USFK)이 참석해 격려사와 축사를 했다. 미6병기대대는 지난 10월 27일, 윌리암스 대대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미군장병들이 좋은이웃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네길 벽화 밑그림 페인팅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이날 행사에 윌리암스 대대장이 특별히 초청되어 현판식에 참석하게 됐다. 이 행사는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태희)가 주관하여 단체 및 기업체 그리고 공공기관들이 참여한 봉사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마을의 생활환경 개선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을 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8 찾아라! 칠곡행복마을 만들기」에 동명면 금암2리에 이어 기산면 평복1리가 9번째가 됐다. 그동안 평복1리를 행복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체, 지역 공공기관, 주민 등 32개 단체의 260여 명이 참여해 마을 벽화 그리기, 의료봉사 활동, 장수사진촬영, 손 마사지, 이·미용서비스, 도배, 방충망 수리, 전기안전점검 및 수리, 축하공연, 급식, 다과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