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재능 나눔 봉사로 만들어가는 ‘2018 찾아라! 칠곡행복마을’ 9호 만들기 현판식 행사가 기산면 평복1리(이장 권호균)에서 있었다.
지난 10월 30일 칠곡군 관내 봉사단체를 비롯한 봉사자와 기산면민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순방중인 백선기 칠곡군수를 대신해 유명진 행정안전국장과 윌리암스 주한미군 캠프캐롤 6병기대대장(LTC Williams. Latorris E., Commander, 6th Ordnance Battalion, Camp Carroll, USFK)이 참석해 격려사와 축사를 했다.
미6병기대대는 지난 10월 27일, 윌리암스 대대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미군장병들이 좋은이웃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네길 벽화 밑그림 페인팅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이날 행사에 윌리암스 대대장이 특별히 초청되어 현판식에 참석하게 됐다.
이 행사는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태희)가 주관하여 단체 및 기업체 그리고 공공기관들이 참여한 봉사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마을의 생활환경 개선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을 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8 찾아라! 칠곡행복마을 만들기」에 동명면 금암2리에 이어 기산면 평복1리가 9번째가 됐다.
그동안 평복1리를 행복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체, 지역 공공기관, 주민 등 32개 단체의 260여 명이 참여해 마을 벽화 그리기, 의료봉사 활동, 장수사진촬영, 손 마사지, 이·미용서비스, 도배, 방충망 수리, 전기안전점검 및 수리, 축하공연, 급식, 다과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송인태 영상미디어본부장 sit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