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체 및 기업체, 지역 공공기관들의 봉사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마을의 생활환경 개선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마을 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2018 찾아라 칠곡행복마을 9호’만들기 행사가 10월 30일 칠곡군 기산면 평복1리(가림마을)에서 펼쳐졌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체, 지역 공공기관, 주민 등 32개단체 260여 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마을 벽화 그리기, 의료봉사 활동,장수사진촬영, 손마사지, 이·미용서비스, 도배, 방충망 수리, 전기안전점검 및 수리, 축하공연, 급식, 다과지원 등 14개 분야에서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행복마을 9호 현판식에는 내빈, 참여단체장, 주민들이 참여하여 평복1리 마을이 찾아라 칠곡행복마을 9호로 탄생된 것을 축하하였으며 류명진 칠곡군청 안전행정국장, 캠프캐롤 6병기대대 이 월리엄스 대대장 등 내빈들도 봉사자들과 함께 벽화그리기에 참여하고 봉사현장을 방문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태희 소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칠곡행복마을 만들기 활동에 동참해 준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행복마을 9호가 앞으로 계속 이어져 자원봉사로 잘사는 칠곡을 만드는데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명진 칠곡군청 안전행정국장은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칠곡행복마을 만들기는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칠곡을 보다 행복하게 만드는데 자원봉사여러분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윌리엄스 캠프캐롤 6병기대대장은 “한국은 참 아름다운 나라이며 자원봉사자는 참 아름다운 사람들인 것 같다”면서 “이번에 행복마을 만들기 벽화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한미친선과 우호증진을 위해 캠프캐롤의 마군들도 앞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에 참여한 단체는 적십자봉사회 칠곡군지구협의회(읍면10개단체),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 기산면바르게살기위원회, 기산면새마을회,왜관읍바르게살기여성회,칠곡군모범운전자회, 칠곡군여성대학연합회, 왜관여성자율방범대, 석적여성의용소방대, 뚜레박봉사회, 칠곡군미용봉사회, 칠곡군사우회, 발마사지봉사회, 청소년교육강사전문봉사단, 칠곡군청소년가족봉사단, 경북과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부학사랑봉사회, 낙동강예술단, 난타동네북, 캠프캐롤 6병기대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중부지사, 칠곡군보건소, 칠곡군청등 32개 단체 260여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