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Wee센터는 30일,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 소회의실 및 집단상담실에서 `2018년 칠곡교육지원청 Wee클래스, Wee센터 전문인력 및 New-Start전임상담원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칠곡Wee클래스 전문상담사 3명과 Wee센터 전문상담사 2명, New-Start전임상담원 4명을 대상으로 경북대학교 외래교수 추석호 교수와 발달상담연구소 김은정 부소장이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담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효과적인 상담 개입에 대한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사례를 발표한 전문상담사는 “내담자를 진정으로 공감해주고 그 아픔에 머물러 있어주는 것에 대한 중요함을 다시 깨달았고, 상담회기 중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심도 깊은 슈퍼비전을 통하여 자기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슈퍼비전을 통하여 상담사의 소진 문제에 대한 자기 점검으로 상담이 한층 더 깊어질 것 같다”는 기대를 전했다.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 정철현 센터장은 “내담자의 어려움에 한발 더 다가가 진심으로 보듬어 줄 수 있는 상담이 내담자의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며, 이번 슈퍼비전을 통하여 상담사의 내면적 성숙과 더불어 소진을 잘 관리하여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