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사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대선후보 지지율이 15% 벽을 돌파한 반면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지율은 소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모노리서치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자구도 대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38.8%로, 단독 1위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지난 5월31일 모노리서치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지지율 43.1%에 비해 4.3% 포인트가 빠져나갔다. 이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20.1%(0.6%p↓)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뒤를 이은 문재인 상임고문은 직전 조사 대비 3.9% 포인트 상승한 16.2%의 지지율로 15%대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김두관 경남도지사 4.0%(변동 없음), 손학규 민주통일당 상임고문 3.9%(1.0%p↑), 김문수 경기도지사 3.3%(0.6%p↑), 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1.2%(0.1%p↓),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 1.1%(0.1%p↓) 등의 순이었다.(↑는 직전조사보다 오른 포인트, ↓는 내린 포인트)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남녀 1,327명을 대상으로 IVR(ARS) 전화설문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68%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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