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일자리를 잡(job)아라! 구인구직은 취업지원센터로!`라는 구호를 건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성호)가 오는 7월1일 개소 1주년을 맞는다.
칠곡군취업지원센터는 2012년 구인업체 300개사, 구직 인원 300명, 알선 200명, 취업 150명을 목표로 추진, 현재 구인 222명, 구직 235명, 알선 305명, 취업 95명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취업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2012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으로 중-장년층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 사업이 선정, 국비 9천만원과 군비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7월20일까지 20명이 지게차 교육을 받아 15명이 합격하고 6명이 취업했다. 2차 교육은 오는 8월3일부터 9월28일까지 20명을 대상으로 현재 교육생을 모집중이다.
특히 칠곡군취업지원센터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군 단위 경쟁부문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 상 사업비를 지원받아 청년일자리 희망나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46명을 대상으로 취업캠프, 찾아가는 면접, 직장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달말부터는 읍·면 단위, 다중집합장소, 왜관산업관리공단 및 각 대학별로 통합이동 상담실을 운영,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현장상담을 통해 구직자들에 대한 취업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8월에는 취업관련 실무자들의 정보교환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으며, 워크숍을 통해 구인·구직자의 인적 네트워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호 센터장은 "구직자들에게 희망을, 기업에게는 인재 알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