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김시택)는 2일 오후 칠곡서 4층 유학마루에서 이인기 국회의원과 민대규 칠곡경찰서 전-의경회장, 기관단체장, 협력단체장, 전의경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경찰서 전-의경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민대규 회장은 "칠곡전의경회 회원들이 힘을 모아 전-의경 문화창달과 치안협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시택 서장은 "창립총회를 계기로 전-의경회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상부상조하는 협동정신을 드높여 경찰 조직에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창립된 칠곡 전-의경회는 칠곡재향경우회 산하 특별회로 치안협력과 사회봉사활동 등을 수행한다.
이인기 의원은 2009년 국무총리 산하에 동의대 사건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 위원회를 설치하고 희생된 경찰관과 전-의경의 유족 등에 대해 특별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동의대 사건 등 희생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에 관한 법`을 발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