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여고 봉사동아리 '인터랙트'는 지난 13일 왜관읍에 사는 어려운 가구(가구당 200장씩)에 연탄 1200여장을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까지 전하는 보람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전 칠곡지점(지점장 권한교·왼쪽에서 네번째)는 지난 17일 왜관9리 엘리트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우정·왼쪽에서 다섯번째)에 김치냉장고를 기증하고 센터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신동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지난 17일 1∼6학년 학생과 학부모 가운데 참가 신청을 받아 옛 대평초교 체험학습장에서 학부모 학교지원 참여사업의 일환으로 곤충-염색체험을 실시했다.
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서정인)는 급식소에서 MBC 방영 가래떡 데이(11월11일) 체험행사를 가져 쌀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아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TBC '생방송 투데이 육상꿈나무프로젝트 내일은 육상왕' 칠곡군 약목초등학교 편 녹화(12월15일 방송예정)가 지난 22일 장세호 군수와 이창숙 칠곡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제1회 칠곡군수기 탁구대회가 지난 13일 이준엽 칠곡군탁구협회장과 동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중앙초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은 왜관 황제탁구장(관장 허동인) 동호인들의 시합 장면.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그림동호회 그리메(회장 김은주·지도강사 최명곤) 2010 작품전시회가 지난 10일부터 3일간 칠곡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그리메는 왜관우체국 등에서 상설전시도 한다.
제35회 맥심창작회원전이 지난달 25일부터 6일간 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왜관 순심남녀중-고 미술부 출신으로 구성된 맥심창작회(회장 김영규) 회원 26명이 이번 전시회에 출품했다.
(사)한국문인협회 칠곡지회는 지난 13일 구상문학관에서 구상문학축제를 개최, 구상 염원을 담은 시적 언어 발표 및 회원 시낭송, 시조창, 구상 시 노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제5차 칠곡문화원 임원 문화탐방 행사가 지난 17일 청와대와 경복궁에서 열렸다. 청와대 박인주(지천면 출신) 사회통합수석은 임원들과 점심을 같이하면서 1시간동안 고향이야기로 정담을 나눴다.
순심고등학교(교장 김영한)의 마라톤부가 지난 10월 27일 제40회 대통령기 통일역전경주대회(주최 경향신문·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단일팀 경북 대표로 출전, 경북도에 25년만에 우승컵을 선물했다. 이로써 순심고 마라톤부(감독 진덕언)는 지난 3월의 제26회 코오롱 전국고교구간마라톤대회, 4월의 제9회 공주전국구간마라톤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3관왕을 달성하며 '그랜드슬램'의 영예를 안았다. 명실상부한 전국 고교 최강의 마라톤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순간이었다. 순심고 선수단은 서울 경향신문사 앞에서 출발, 경기 파주시 임진각까지 47.2㎞ 코스에서 열린 이번 통일역전경주대회에서 2시간25분06초의 기록으로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특히 이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충북대표팀(충북체고)과 정상 탈환을 노리는 서울대표팀(서울체고·배문고), 강원대표팀(명륜·춘천농공고·설악고)이 그룹을 지어 우승을 전망하기란 쉽지 않았다. 첫 구간 레이스에 나선 순심고 2학년 양두선 선수가 선두 김정현(17분05초·서울체고 3년) 선수에게 26초나 뒤처지며 5위로 바통터치를 할 때까지만 해도 순심고는 힘들어 보였다. 하지만 대성주유소 앞에서 시작된 2소구간(9.1㎞)에서 순심고 3학년 조용원 선수의 기적 같은 역전드라마가 시작됐다. 조용원은 지난 12일 폐막한 제91회 전국체전에서 5000m 금메달을 목에 건 고교 랭킹 1위 선수답게 2소구간 4㎞ 지점에서 경쟁자들을 순식간에 따돌렸다.
지천면 연화리 영남권내륙물류기지가 지난 11월9일 이인기 국회의원과 김관용 도지사, 장세호 군수, 송필각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방의원,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005년부터 최근까지 5년간 연화리 일대 부지 45만 6000㎡에 총 2625억원(국비 1068억원, 민자 1557억원)이 투입돼 건립된 이 물류기지는 화물취급장 7동과 배송센터 3동, 컨테이너 야적장(6만 6000㎡)을 비롯해 내부 진입 철도 시설과 경부 고속도로와 연결된 나들목을 갖췄다.
6·25전쟁 60주기 제1회 경북 칠곡지역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지난 28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부설교육관에서 칠곡지역 유족회 주관으로 거행됐다.(사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후원한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6·25전쟁 민간인희생자 경북 각시-군 유족회장을 비롯한 회원, 황무룡 칠곡부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령제에서 초헌관은 김종극 단민회장이, 아헌관은 배일천 칠곡지역 유족회장이 맡았다.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가 '평생월급 국민연금'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내 연금 갖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벌여 나가고 있다. 내연금갖기 캠페인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장관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교수 등 각계각층 인사가 참가한 가운데 선포식을 가진 이후로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를 중심으로 각 지사별로 일제히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추진대상은 18세이상 60세미만 전국민을 대상자로 하며, 중점대상자는 소득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로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지 않는 납부예외자, 소득자료 미확보 등으로 인한 가입누락자, 전업주부 등이 중점 대상이 된다. 구미지사측은 "10년 미만 가입자는 최소 10년 이상을 가입하여 노후에 내 연금을 확보토록하고, 10년이상 가입자는 가입기간을 더욱 늘려 든든한 노후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지사는 올해 11월,12월 두달간을 '내연금갖기' 대국민 사업확대 추진기간으로 잡고 대학생, 여성단체, 지역축제 현장, 특정 사업체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교내 비리 문제로 분규가 끊이지 않았던 경북과학대학이 새 총장을 비롯한 이사진이 구성되면서 해직 교직원들이 복직되는 등 화합과 정상화의 길을 가고 있다. 경북과학대학은 지난 9월 도정기 총장과 이사 6명을 새로 선임한 가운데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학내민주화를 요구하다 해직된 이종춘 교수를 비롯한 교직원(교수 3명, 직원 1명)을 원직 복직시켰고, 식품공장 '학교기업'으로의 전환을 의결하는 등 교직원-대학-재단간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1993년 개교 이후 특성화대학으로 주목받은 이 대학은 전국 최초로 학교기업인 경북과학대학 식품공장을 설립해 16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 전국에서 벤치마킹이 잇따랐다. 그러나 2005년부터 대학교수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경북과학대학 비리척결과 민주화를 위한 공동투쟁위원회'(공투위)는 ▲불법 회계처리를 통한 횡령 ▲부동산매매 및 공사비리 ▲국고보조금 목적외 지출 ▲유령직원 채용·급여지급 등의 비리의혹을 제기하며 수사를 촉구했다. '공투위'는 또 1996년 경북과학대학이 교비 35억원을 들여 설립한 식품공장을 재단이 법인 수익사업체로 전환해 운영하면서 상당한 수익금을 빼돌리고 일부만 학교로 지원하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당국의 감사·조사에 따라 이 대학 재단이사장이 사법처리되는 등 사태로까지 비화되자 재단측은 2008년 12월 '공투위'의 핵심 교직원들을 폐과에 따른 구조조정 등의 이유로 해직 조치했다. '공투위'와 재단간 각종 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당국의 교원소청심사위원회 등이 해직 교직원들의 손을 들어주자 최근 구성된 이사진들은 이들의 원직 복직을 최종 결정한 것이다. 특히 도정기 총장은 부임후 종전의 10위권(취업률 등 대학 평가지표상) 탈환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직접 학사운영을 챙기는 등 솔선수범을 보였다. 그 결과 올해 수시1차 모집에서 전체 평균 2.7대1(간호과 10.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도정기 총장은 "교직원과 갈등의 요인이 된 식품공장의 학교기업 전환 등을 통해 학사운영에 투명성을 기해 대학의 밝은 미래를 보장, 교직원들이 근무하고 싶은 대학, 학생들이 오고 싶어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T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20일 칠곡지역아동센터와 함께 KT 왜관지사 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에는 석호익 KT 부회장과 김준원 칠곡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공부방) 교사-학생, 곽경호 칠곡군의회 의장, 김희원 경북도의원, 주민 등이 참여해 김장을 함께 담궜다. 이들이 담근 300포기의 김장김치는 칠곡군 7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석호익 부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김장나누기에 동참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KT는 지난 7월 칠곡군지역아동센터와 결연식을 겸한 KT꿈품센터 개소식을 갖고 KT 왜관지사 2층을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의 교육과 복지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류미하)는 지난 9일 중소기업의 인력공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0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창업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취업-창업박람회에서 지역업체 20여개사가 취업희망여성과 대학생, 실업자, 재직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면접 등을 실시했다.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체는 원하는 인재를 쉽고 빠르게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구직자에겐 다양하고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고, 중소기업체 인력공급으로 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연보호 칠곡군협의회(회장 하태용) 남병환(미환축산 대표) 운영위원장이 지난 10월 5일 경주 보문단지에서 열린 자연보호헌장 선포 제32주년 기념행사에서 자연환경보전 부분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이날 칠곡군협의회 장재환 부회장-권복겸 기산회장은 도지사 표창장을, 정정옥 부회장이 자연보호 중앙연맹 총재 표창장을, 김정석 홍보실장과 전수빈 사무차장이 자연보호 경상북도협의회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자연환경보전 부분에서 표창된 이들은 지역에서 녹색성장 자연보호 활동을 활발히 펼치면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연보호 칠곡군협의회는 지난 8월 7일부터 9월 28일까지 각 읍-면협의회를 순회하며 '낙동강사랑 자연보호 캠페인' '녹색생활 실천운동' '낙동강 물 살리기 소하천 자연정화활동' 등을 전개한 바 있다.
제3회 칠곡군수기 및 제4회 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10월29일 파미힐스CC 동코스에서 개최됐다. 장세호 군수와 최용덕 칠곡군골프협회장의 시타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는 총38개팀 152명이 출전해 열전을 펼친 결과 개인전 1위는 조현경(73타, 네트 69.4) 씨가, 단체전 우승은 여성협회가 각각 차지했다. 최용덕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불우이웃 돕기 쌀 20포(20㎏짜리)를 장군수를 통해 칠곡군에 기탁했다. 장군수는 "아직까지는 골프가 소수의 사람들만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런 대회를 통해 골프가 서민들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다"며 "골프의 대중화를 이루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회장 이동진)는 지난 26일 칠곡교육문화회관 소강당에서 황무룡 칠곡부군수, 곽경호 군의회 의장, 이창숙 칠곡교육장, 윤기한 칠곡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각 단위 문고 회장-회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통령기 제30회 국민독서경진 칠곡군 예선대회 시상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예선대회는 독후감 단체부, 개인부, 편지글 등 3개부문에 출품,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독후감 단체부 6개 단체와 개인부 58명, 편지글 27명, 지도교사 2명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이번 예선대회는 군민을 대상으로 독서인구의 저변확대와 독서생활화의 정착, 나아가 독서를 통한 문화군민으로서 의식수준 향상 등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