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60주기 제1회 경북 칠곡지역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지난 28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부설교육관에서 칠곡지역 유족회 주관으로 거행됐다.(사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후원한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6·25전쟁 민간인희생자 경북 각시-군 유족회장을 비롯한 회원, 황무룡 칠곡부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령제에서 초헌관은 김종극 단민회장이, 아헌관은 배일천 칠곡지역 유족회장이 맡았다.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가 '평생월급 국민연금'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내 연금 갖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벌여 나가고 있다. 내연금갖기 캠페인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장관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교수 등 각계각층 인사가 참가한 가운데 선포식을 가진 이후로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를 중심으로 각 지사별로 일제히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추진대상은 18세이상 60세미만 전국민을 대상자로 하며, 중점대상자는 소득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로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지 않는 납부예외자, 소득자료 미확보 등으로 인한 가입누락자, 전업주부 등이 중점 대상이 된다. 구미지사측은 "10년 미만 가입자는 최소 10년 이상을 가입하여 노후에 내 연금을 확보토록하고, 10년이상 가입자는 가입기간을 더욱 늘려 든든한 노후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지사는 올해 11월,12월 두달간을 '내연금갖기' 대국민 사업확대 추진기간으로 잡고 대학생, 여성단체, 지역축제 현장, 특정 사업체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교내 비리 문제로 분규가 끊이지 않았던 경북과학대학이 새 총장을 비롯한 이사진이 구성되면서 해직 교직원들이 복직되는 등 화합과 정상화의 길을 가고 있다. 경북과학대학은 지난 9월 도정기 총장과 이사 6명을 새로 선임한 가운데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학내민주화를 요구하다 해직된 이종춘 교수를 비롯한 교직원(교수 3명, 직원 1명)을 원직 복직시켰고, 식품공장 '학교기업'으로의 전환을 의결하는 등 교직원-대학-재단간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1993년 개교 이후 특성화대학으로 주목받은 이 대학은 전국 최초로 학교기업인 경북과학대학 식품공장을 설립해 16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 전국에서 벤치마킹이 잇따랐다. 그러나 2005년부터 대학교수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경북과학대학 비리척결과 민주화를 위한 공동투쟁위원회'(공투위)는 ▲불법 회계처리를 통한 횡령 ▲부동산매매 및 공사비리 ▲국고보조금 목적외 지출 ▲유령직원 채용·급여지급 등의 비리의혹을 제기하며 수사를 촉구했다. '공투위'는 또 1996년 경북과학대학이 교비 35억원을 들여 설립한 식품공장을 재단이 법인 수익사업체로 전환해 운영하면서 상당한 수익금을 빼돌리고 일부만 학교로 지원하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당국의 감사·조사에 따라 이 대학 재단이사장이 사법처리되는 등 사태로까지 비화되자 재단측은 2008년 12월 '공투위'의 핵심 교직원들을 폐과에 따른 구조조정 등의 이유로 해직 조치했다. '공투위'와 재단간 각종 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당국의 교원소청심사위원회 등이 해직 교직원들의 손을 들어주자 최근 구성된 이사진들은 이들의 원직 복직을 최종 결정한 것이다. 특히 도정기 총장은 부임후 종전의 10위권(취업률 등 대학 평가지표상) 탈환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직접 학사운영을 챙기는 등 솔선수범을 보였다. 그 결과 올해 수시1차 모집에서 전체 평균 2.7대1(간호과 10.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도정기 총장은 "교직원과 갈등의 요인이 된 식품공장의 학교기업 전환 등을 통해 학사운영에 투명성을 기해 대학의 밝은 미래를 보장, 교직원들이 근무하고 싶은 대학, 학생들이 오고 싶어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T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20일 칠곡지역아동센터와 함께 KT 왜관지사 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에는 석호익 KT 부회장과 김준원 칠곡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공부방) 교사-학생, 곽경호 칠곡군의회 의장, 김희원 경북도의원, 주민 등이 참여해 김장을 함께 담궜다. 이들이 담근 300포기의 김장김치는 칠곡군 7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석호익 부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김장나누기에 동참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KT는 지난 7월 칠곡군지역아동센터와 결연식을 겸한 KT꿈품센터 개소식을 갖고 KT 왜관지사 2층을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의 교육과 복지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류미하)는 지난 9일 중소기업의 인력공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0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창업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취업-창업박람회에서 지역업체 20여개사가 취업희망여성과 대학생, 실업자, 재직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면접 등을 실시했다.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체는 원하는 인재를 쉽고 빠르게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구직자에겐 다양하고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고, 중소기업체 인력공급으로 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연보호 칠곡군협의회(회장 하태용) 남병환(미환축산 대표) 운영위원장이 지난 10월 5일 경주 보문단지에서 열린 자연보호헌장 선포 제32주년 기념행사에서 자연환경보전 부분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이날 칠곡군협의회 장재환 부회장-권복겸 기산회장은 도지사 표창장을, 정정옥 부회장이 자연보호 중앙연맹 총재 표창장을, 김정석 홍보실장과 전수빈 사무차장이 자연보호 경상북도협의회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자연환경보전 부분에서 표창된 이들은 지역에서 녹색성장 자연보호 활동을 활발히 펼치면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연보호 칠곡군협의회는 지난 8월 7일부터 9월 28일까지 각 읍-면협의회를 순회하며 '낙동강사랑 자연보호 캠페인' '녹색생활 실천운동' '낙동강 물 살리기 소하천 자연정화활동' 등을 전개한 바 있다.
제3회 칠곡군수기 및 제4회 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10월29일 파미힐스CC 동코스에서 개최됐다. 장세호 군수와 최용덕 칠곡군골프협회장의 시타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는 총38개팀 152명이 출전해 열전을 펼친 결과 개인전 1위는 조현경(73타, 네트 69.4) 씨가, 단체전 우승은 여성협회가 각각 차지했다. 최용덕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불우이웃 돕기 쌀 20포(20㎏짜리)를 장군수를 통해 칠곡군에 기탁했다. 장군수는 "아직까지는 골프가 소수의 사람들만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런 대회를 통해 골프가 서민들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다"며 "골프의 대중화를 이루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회장 이동진)는 지난 26일 칠곡교육문화회관 소강당에서 황무룡 칠곡부군수, 곽경호 군의회 의장, 이창숙 칠곡교육장, 윤기한 칠곡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각 단위 문고 회장-회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통령기 제30회 국민독서경진 칠곡군 예선대회 시상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예선대회는 독후감 단체부, 개인부, 편지글 등 3개부문에 출품,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독후감 단체부 6개 단체와 개인부 58명, 편지글 27명, 지도교사 2명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이번 예선대회는 군민을 대상으로 독서인구의 저변확대와 독서생활화의 정착, 나아가 독서를 통한 문화군민으로서 의식수준 향상 등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이 보여준 생활체육의 힘이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 주말 공원에서 댄스스포츠를 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니 중국이 왜 이번 아시안게임 댄스스포츠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바로 생활체육의 힘이다. 사람들이 동네 공원에 삼삼오오 모여 각종 춤을 즐기다보니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저변도 확대되기 마련이다. 국가나 기업, 지방자치단체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엘리트스포츠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생활체육이 중요하게 등장하고 있다. 칠곡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박창기)가 제1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대다수 출전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칠곡군이 더 많은 종목에 출전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군예산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24일 폐막한 제20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칠곡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박창기)는 해마다 열악한 재정과 여건 속에서도 이 대회에 출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창기 회장은 "인구 12만이 넘는 칠곡군에 비해 군세가 못한 성주군(군 지원예산 3천500여만원)과 고령-청도-영덕군 등에 비해 적은 예산으로 더 많은 종목에 출전하기란 어렵다"며 "칠곡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군예산 배정을 더 늘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한미군 제501지원여단(여단장 대령 덕월스) 소속 미군과 한국근무단(KSC) 37중대 대원 40여명은 미국 추수감사절인 지난 25일 가산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밀알공동체를 방문해 봉사활동에 나서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날 봉사활동은 배추 값이 폭등해 김치 조달이 어렵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KSC대원들이 501여단의 '좋은 이웃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한밀복지재단 밀알공동체 김광식 원장은 "501여단의 미군들과 KSC대원들의 방문은 장애인들에게 새롭고 아름다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같은 지역 봉사활동이 한미간의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배인식)는 지난 25일 약목면 관호리 일원 용수로 2km를 준설하는 등 비영농기 영농지원단 봉사활동을 펼쳐 농업인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제1회 칠곡군수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10월31일 칠곡군태권도협회(회장 정춘호) 주최로 장세호 군수와 곽경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방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심중-고 강당에서 열렸다.
(사)청년협의회 칠곡군연합회 김창규 신임회장은 지난 5일 '2011년도 회장단 이-취임식 및 제22회 향토봉공상 시상식' 인사말에서 "시대정신에 맞는 청년상을 확립해 다시 한번 우리 청년협의회를 지역의 대표 사회단체로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지역 발전과 군민을 위해 헌신·봉사해온 이들에게 주어지는 향토봉공상은 칠곡군연합회 약목지부 김은미씨(효행)와 석적지부 전영애씨(봉사), 기산지부 김미화씨(일반행정), 동명지부 김금숙씨(지역발전) 등이 수상했다.
"왜관지부의 노동운동 역사를 45년간 이어오며 지켜온 굳건한 교훈을 바탕으로 주한미군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의 특성상 노동운동과 조합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됩니다." 지난 5일 전국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조합 왜관지부 제18대 지부장에 당선된 백경흠 지부장(53·사진)의 지적이다. 주위에서 백지부장의 당선은 노동운동 일선에서 25년 동안 사심 없이 봉사해온 결과로 받아들이지만 백지부장은 당선소감에서 "모든 면에서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선후배들의 가르침과 믿음으로 선택을 받게 됐다"며 겸손함으로 당선의 영광을 조합원들에게 돌렸다. 백지부장은 소수 조직인의 중심에서 조합원 중심으로, 그리고 한-미 동맹의 새로운 가치관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우리의 근로권과 생존권이 안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왜관 토박이로 왜관초교와 순심고를 졸업한 백경흠 지부장은 지역에서 폭넓은 인맥을 가지고 있으며, 직장생활에서도 '상경하애(上敬下愛)'의 친화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평을 받고 있다. 조합원들은 물론 사용자측과 주민들에게 캠프캐롤이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반자 관계를 유지, 새로운 지역발전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한미군 한국인노동조합은 미8군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노동조합 조직망을 구축하고 있고, 지난 5일 제45차년도 대의원대회를 개최한 왜관지부는 조합원 950여명으로 칠곡지역 단일사업장으로는 최대 규모의 노조이다.
경북도는 지난 10월 2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26명(특별상 3명, 본상 23명)에게 '2010년도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도민상 본상을 받은 김기준(사진) 왜관15리장은 1988년 소년소녀가장 자매결연사업에 참여하면서 어려운 이웃 돕기를 시작해 현재까지 23년간 한결같이 이들에게 온정을 펼치고 있다. 김기준 이장은 자신도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지만 '조금 적게 먹고, 조금 덜 쓰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신념 아래 매년 김장철이 되면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담그는 200∼300포기의 김장으로 이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낸다. 지난 2005년 30여년간의 칠곡군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한 김기준 씨는 퇴임후 왜관읍 왜관15리(삼성아파트) 이장을 맡고 있다. 특히, 김이장은 만55∼59세 참가자의 경우 공식인증 기록이 3시간45분 이내가 아니면 출전 자격조차 없는 '보스턴 국제마라톤대회'에까지 출전(2004년 3시간30분30초 기록)할 정도로 '마라톤광(狂)'이다. 그는 "마라톤 결승점 통과의 환희는 고난의 여정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고, 자신의 기록 또한 속일 수 없는 것처럼 동네 일도 진실되게 봐야한다"는 게 지론이다. 김이장은 보육원·요양원 등 불우시설에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등 남모르는 선행으로 MBC '칭찬합시다'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선정, 2000년 '좋은 한국인 대상'까지 받았다. 또 김이장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한 소년가장이 꿋꿋이 자라 청년 사업가가 된 후 2004년 KBS 'TV는 사랑을 싣고' 프로그램에서 김이장과 함께 감동의 재회를 한 적도 있다. '소년소녀가장들의 영원한 대부', '사랑의 전도사'로 통하는 김이장은 도움을 받은 이들이 장성해 이같이 다시 만나거나 자신을 찾아올 때가 가장 보람되고 기쁘다고 한다.
제17회 평화통일기원 범군민단축마라톤대회가 지난달 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장영백) 주최로 1천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칠곡군청 정문 앞에서 개최됐다.
칠곡군과 농협 칠곡군지부(지부장 장규석)는 지난 22일 군청 입구에서 지역사회의 나눔과 소통을 위한 'NH카드 지역공동체 행복나눔-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교통사고 부재환자 근절을 위해 손해보험협회와 합동으로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입원한 환자는 외출?외박을 하고자 할 때는 사전 의료기관장의 허락을 얻어야 하며, 의료기관은 이에 관한 사항을 기록-관리 할 의무가 있다. 이를 위반한 의료기관은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다. 칠곡군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교통사고 입원율은 외국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서류상으로 입원한 이른바 '가짜환자'로 인해 보험금이 과다 지급되고, 이는 보험료 인상요인으로 보험가입자가 선의의 피해보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군관계공무원은 "이번 합동점검은 최초로 실시, 사전에 통보했으나 앞으로는 손해보험협회와 합동으로 불시에 점검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3일부터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지방세 가상계좌 입금서비스를 제공, 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지방세 가상계좌 입금서비스란 실제계좌에 연결된 인터넷상의 임의계좌를 의미하는 것으로, 납세자가 부여받은 평생 1인1계좌인 농협계좌를 통해 입금내역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납세자는 은행에 가지 않고도 가상계좌로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무통장입금, 계좌이체, CD/ATM기 등으로 24시간 지방세 납부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그 동안 지방세 납부는 고지서를 가지고 금융기관을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따랐고 야간, 휴일에는 납부가 불가능했다.
칠곡군의회(의장 곽경호)는 지난 22일부터 12월22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187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할 안건은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201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11년도 세입·세출수정예산안, 201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각 조례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