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사채업자 중에는 담보물을 헐값에 취득할 목적으로 변제기일에 일부러 만나주지 않거나 무리한 요구를 내세우는 등의 수법으로 채무자로 하여금 변제기일을 넘기게 하여 담보물을 처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 변제공탁(辨濟供託)제도를 이용하여 그 곤경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왜관우체국(국장 김화영)이 5월2일부터 칠곡우체국으로 명칭이 바뀐다. 왜관우체국 관계자는 "63년만에 이름이 바뀌는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211-12번지에 위치한 왜관우체국은 5월 2일부터 행정지역명인 칠곡을 우체국명으로 변경하고, 타기관들과 일관된 '칠곡'이란 명칭을 유지, 지역과 함께하는 우체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번 우체국명 변경에 따라 우체국은 새로운 국명 홍보와 서비스의 일환으로 '칠곡우체국 리스타트(Re-start)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5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칠곡우체국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기념품을 나눠 주고, '칠곡우체국' 5행시 응모 이벤트를 실시,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화영 왜관우체국장은 "그 동안 지역주민들의 사랑으로 발전해온 왜관우체국이 이제 칠곡우체국으로 새 출발, 고객과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새터민(탈북자)으로 구성된 '평양예술단 초청 孝공연'이 지난 27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 박수가 쏟아졌다.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지회장 김필규), 왜관로타리클럽(회장 남병환), 왜관라이온스클럽(회장 정시몬) 등 3개 단체가 주최한 이날 효공연에는 장세호 군수와 곽경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송필각·김희원 도의원, 이창숙 칠곡교육장 및 지역 어르신 등 800여명이 관람하면서 남북 분단의 아픔을 달랬다.
왜관초등학교(교장 박종혁)는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8일 이 학교 강당에서 밀알공동체복지재단과 연계해 장애 이해교육 및 장애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왜관초교 4학년 학생들과 담임교사들은 이날 동영상을 함께 보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를 직접 체험, 이들의 입장을 이해는 시간을 가졌다. 밀알공동체복지재단 홍정순 국장은 심도있는 장애 이해교육을 통해 장애의 원인, 장애우과 비장애우의 차이 이해하기, 장애인을 대할 때 태도에 대해 이해를 도왔다. 학생들은 휠체어 타기, 시각 장애우 돼보기, 목발 짚고 걸어 보기 등 장애 체험으로 장애우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장애 학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는 계기가 됐다.
큰 배를 뜻하는 船(선)자를 보자. 이 글자를 자세히 분석해보면 배(舟)에 8(八)명의 식구(食口)가 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한자에는 이러한 종류의 많은 글자들이 ‘성경의 사건과 노아홍수’를 의미하고 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는 올바른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8월 18,19일 제7회 전국대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하오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코리아는 28일부터 던힐과 켄트, 보그 등 2,500원짜리 담뱃값을 2,700원으로 200원(8%)씩 각각 인상하고, JTI코리아도 다음달 4일부터 마일드세븐 등 12개 품목을 200원씩 올리기로 하자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 등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박종혁)는 26일 이 학교 강당에서 '학부모 초청 수업 공개 및 1교-다사(一校多社)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왜관초교 학부모-교사와 '1교-다사' 협약 업체 대표, 송필각 도의원, 추재천 도교육의원, 장재환-도영순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53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도관찰사 이명웅(李命雄)이 가산산성(架山山城)을 축성한 내용을 칠곡부사 최후헌(崔後憲)의 부탁에 의하여 미수(眉叟) 허목(許穆)선생이 기록한 기문이 있어서 칠곡군민의 긍지와 자존심을 고취하고 또, 가산산성에 관한 370여년전에 기록한 향토자료로 역사성이 있기에 국역하여 발표합니다.
지난 15일 개막된 '2011청도소싸움축제'가 10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가운데 19일 폐막됐다. 이번 소싸움축제에는 주한 스페인, 영국, 세르비아, 캄보디아, 나이지리아 대사와 총영사 등 외교사절과 국내 원어민교사, 교환학생 등 많은 외국인 관람객들이 참여해 이 축제가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될 가능성을 확인했다.
웰빙에 대한 건강 인식과 가축들의 질병이 범람하면서 채식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채식을 실천할 때에 놓치기 쉬운 영양의 균형을 되짚어주고, 건강에 좋을뿐 아니라 구미에 맞고 맛깔스런 채식요리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채식요리강습회가 지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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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약목면 구미철도CY(컨테이너 적치장)의 전세열차 운행이 지난 18일부터 재개된 가운데 영남복합물류공사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계약당사자간 계약불이행에 따른 배상책임을 면하기 위해 국법을 어기는 파렴치한 행동을 하고 있다"며 구미철도CY(이하 약목CY)의 철도운행을 즉각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철도시설공단과 코레일은 국토해양부로부터 이곳 약목CY의 사용에 따른 승인을 받지 않고 편법으로 운영해 오자 칠곡군과 군의회는 지난 2월9일 국토해양부와 코레일을 방문, 편법운영을 하고 있는 약목CY를 폐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약목CY를 지난 2월말부터 폐쇄했고, 지난달 16일부터 약목CY 전세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그러나 약목CY 운영업체들은 지난달 10일 대전지방법원에 '약목CY 전세열차 운행중단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법원은 지난 15일 약목CY의 수출입 컨테이너 전세열차 운행을 계속할 것을 명령, 지난 18일부터 약목CY 전세열차 운행이 재개된 것이다. 약목CY의 이번 전세열차 운행 재개는 약목CY 운영업체들이 코레일과 운행 계약을 체결한 오는 7월31일까지로, 8월1일부터 열차운행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구미지역 기업인 등은 구미철도 약목CY 대신에 칠곡군 지천면 영남권내륙물류기지를 이용할 경우 거리가 왕복 20여㎞ 더 멀어 구미지역 260여개 수출입업체들의 물류비용이 크게 늘어나는데다 철도수송 물량이 육송으로 전환되는 점 등을 들어 약목CY가 존치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해 왔다. 영남복합물류공사는 이에 대해 20일 낸 보도자료에서 "3월 11일자로 구미철도CY(약목CY)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입주사들에게 무단사용에 따른 철거명령을 지시하였고, 사무실에는 강체철거를 알리는 계고장이 부착되어 있다"며 "한국철도공사는 국가 시설부지에 무단으로 화차를 진입하여 업체로 하여금 불법CY를 운영하도록 조장하고 있으며 계약당사자간의 계약불이행에 따른 배상책임을 면하고자 국법을 어기는 파렴치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복합물류공사 보도자료를 통해 "구미철도CY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해 12월 31일자로 한국철도공사와 맺은 부지임대차계약 기간이 종료됐으나 컨테이너 이전 등 입주사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월 28일까지 2차례에 걸쳐 계약기간을 연장해 주었다. 구미철도CY 부지는 지난 3월 1일 소유권자인 국가(국토해양부)의 관리 하에 놓여 있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위탁관리토록 돼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영남복합물류공사의 보도자료 내용이다. 영남권내륙물류기지는 대구·구미권역의 화주기업 물류비절감 및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소재 13만8,000평 부지에 창고 7만5,920평, CY장 6만2,244평의 규모로 지난해 11월 9일 준공됐다. 영남복합물류공사가 1,850억원, 국가가 1,061억 등 총2,911억원이 투자된 국가기간 물류시설로서 국가가 사업성 검토와 함께 투자보장을 확약하고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운영사가 선정, 영업을 보장해 주고 있는 민간투자사업인 것이다. 국가는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을 유치함에 따라 이를 육성할 의무가 있으며, 국가소유 부지를 무단 점유하여 운영하고 있는 구미철도CY의 철도운행을 즉각 중단시켜야 한다. 2011년 3월 16일부로 구미철도CY가 폐쇄됨에 따라 그간 영남내륙물류기지로 이전하여 컨테이너운송을 하던 업체들은 구미철도CY가 철도운행 재개함에 따라 운송물량을 구미철도CY로 철수하였다. 국가가 계획하고 실행한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에 영업상 손실을 가져오고 있는 구미철도CY는 폐쇄 하여야 하며 한국철도공사는 더이상 불법을 자행하지 말고 구미철도CY의 화차운행을 즉시 중단해야한다. 이후 영남복합물류공사는 구미철도CY의 화차운영재개에 따른 영업상 손실 및 피해와 관련하여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을 상대로 형사고발 및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995년 약목면 복성리 13만여㎡를 경부고속철도 건설에 따른 보수기지로 사용키로 하고 건설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그리고 2005년 2월부터 코레일 물류사업본부와 협의를 거쳐 보수기지 가운데 3분의1인 4만2천여㎡를 구미철도 컨테이너 물류기지로 사용하면서 연간 9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칠곡군 석적읍 남율2지구 토지구획정리조합 지주들과 입주 예정자들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국도 67호선 확장공사를 하면서 토지구획정리지구내 도시계획도로 2곳 중 1곳만 연결하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하는 칠곡지역에 약목면 덕산리∼구미시 구포동간 국도대체우회도로 등이 건설되거나 국지도 79호선이 단거리로 확장되는 사업이 본격화돼 칠곡을 구미-대구 배후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비 6,789억원을 투입,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공단 조성에 따른 물동량 수송체계 확보와 구미지역 국도의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혼잡 해소와 물류비 절감을 위해 오는 2017년 완공 목표로 구미시 구포동∼약목면 덕산리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공사를 2009년 11월 시작했다.
대한민국 헌정회(회장 양정규)는 지난 18일 헌정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1년도 제3차 운영위원회에서 김창환 헌정회 위원을 임기 2년의 새 운영위원회 의장으로 재선출했다. 헌정회는 역대 국회의원 모두가 당연직 회원이 되며 운영위원회는 2대부터 17대까지 각 대별로 대표성이 있는 2명씩 추천해 34명으로 위원회를 구성, 예산·결산을 비롯해 모든 헌정회 운영을 심의한다. 현재 헌정회 회원수는 1324명(前 의원 1028명, 現 의원 296명)이고, 현직 의원은 특별회원이다. 회원 가운데 의원을 지낸 전직 대통령 4명과 국무총리, 장관 등 고위 공직자 출신이 많고, 제헌 국회의원은 생존자가 없다. 헌정회는 원로 정치인의 모임으로 과거 모든 정당과 정파를 초월하고, 국가 안보적 차원의 큰 일에 국가 원로로서 비중있는 충언으로 방향을 제시하고, 중요한 국가정책 개발과 대안을 제시하기도 한다. 김창환 의장은 36세의 젊은 나이인 1971년 칠곡·성주지역에서 제8대 의원으로, 1973년 구미·성주·칠곡·선산·군위지역에서 제9대 의원으로 각각 당선된 2선의원이다.
한국 사람은 백두산을 원점으로 한라산까지 동심원을 그리며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만년 동안 한 여름 한 겨울 이기며, 한 솥에서 밥은 한식으로 먹고, 옷은 한복으로 입고 집은 한옥에서 살며, 긴 한 세월 한국어를 사용하면서 한글이라는 세계명품을 만들었고, 아프면 한약으로, 병나면 한방으로 치료하며, 한 핏줄 한 겨레를 이으며, 한 마당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데 어울려 한 배달의 자손으로 한 평생을 살아오면서 많은 한을 극복해온 한 민족이다.
우리나라는 자본주의 국가입니다. 자본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여러 가지 원리 중 하나가 바로 ‘경쟁’이라는 단어일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노력하고 목표를 이루지 못해 좌절도 하면서 고민도 하고 반성도 하며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을 찾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제26회 칠곡군협회장배 테니스대회가 17일 칠곡지역-직장 테니스클럽 22개팀 120여명의 동호인들이 출전, 칠곡군종합운동장 테니스장 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칠곡군테니스협회 김창연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오늘 대회를 통해 동호인 서로간에 많은 대화의 꽃을 피워 만남의 결실을 이루고, 개인의 삶의 질 향상 뿐 아니라 '주민이 행복한 칠곡'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테니스 동호인의 저변확대는 물론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승부를 떠나서 한마음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의회 배완섭 부의장은 이어 축사에서 "테니스는 상대방에 대한 매너를 중시하기 때문에 신체적 건강과 훌륭한 인성을 함양하는 데 더없이 좋은 스포츠인 만큼 상대방을 존중하는 스포츠맨십으로 친목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부, 에이스부, 혼성부로 나눠 열전을 벌였으며 동호인부 우승은 KEPCO클럽(한전 서대구전력소)이, 에이스부 우승 은 지천테니스클럽이, 혼성부 우승은 배성미-김윤정씨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푸른TC(A팀) 이영길(클럽 회장)-이성원(칠곡신문 스마트뉴스 편집국장)은 일구클럽 선수와 치른 4강전에서 타이브레이크(tie break;게임 카운트가 5대5 또는 6대6일 때 7포인트를 먼저 득점한 쪽을 승자로 하는 규정)까지 가는 접전에서 1대5(포인트)로 뒤진 상태에서 매치포인트(승패를 결정하는 마지막 한 점)까지 몰렸으나 극적으로 듀스(승패를 결정하는 마지막 한 점을 남겨 놓고 동점을 이루는 일. 새로 두 점을 잇따라 얻는 쪽이 이긴다)를 만들어 내리 2점을 따 짜릿한 역전승을 맛보았다. 이날 장세호 군수와 송필각-김희원 도의원, 이상천-조기석-도영순 군의원 등이 대회장을 찾아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결과 ▶동호인부 KEPCO클럽, 준우승 푸른TC(A팀) ▶에이스부 우승 지천테니스클럽, 준우승 일구클럽 ▶혼성부 우승 배성미-김윤 정 준우승 권진희-김경애
젊고 똑똑한 한 의대생이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자신이 기진맥진한 상태임을 깨달았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심야까지 일하면서 동시에 빡빡한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것은 너무 버거운 일이었다. 그 결과 성적은 점점 나빠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