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중학교(교장 도윤록)는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본교 대강당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 학부모, 관련 기관장 및 지역 인사,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를 겸한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들이 직접 제작한 3년간의 교육활동을 담은 UCC 상영 및 느티울림제(음악 연주, 풍물놀이, 각종 댄스 등 10개 프로그램)가 함께 진행되어 선후배, 교직원, 학부모, 지역 인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었으며, 특히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실시하여 ‘선후배간의 따뜻한 사랑 나눔’의 정신을 학생들에게 심어 주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근)는 칠곡군과 공동으로 칠곡군 중남미종합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칠곡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5월 8일부터 5월 19일까지 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 칠레(산티아고), 멕시코(멕시코시티) 3개 지역에 파견하며, 파견규모는 칠곡군 소재 수출 중소기업 10개사 내외로, 현지 시장성 및 진출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칠곡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5월 8일부터 5월 19일까지 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 칠레(산티아고), 멕시코(멕시코시티) 3개 지역에 파견하며, 파견규모는 칠곡군 소재 수출 중소기업 10개사 내외로, 현지 시장성 및 진출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분석 결과 ‘금품을 받을 경우, 얼마 이상이면 부정부패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설문에 10만원(36.3%), 1원(28.8%), 1만원(14.4%) 순으로 응답하였다. 공직자가 단돈 1원을 받더라도 부정부패에 해당한다는 응답자가 28.8%나 될 정도로 공직자의 청렴성에 대한 교육수요자의 기대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교직사회에서 청렴문화 정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에 대한 질문에는 교장·교감(32.5%), 교사(28.2%), 행정직(14.2%)의 순으로 나타났다. 교장·교감 등 관리자의 청렴의식과 교사, 행정직의 청렴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이다. 청렴의 취약 분야로는 시설공사(44.0%), 교직원 인사(30.1%), 기자재 구입(24.2%) 순으로 나타났다.
"자기개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칠곡JC가 올해는 지역사회 개발에 중점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지난 12월 14일 왜관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가진 최응선 칠곡JC 신임회장의 포부이다. (주)에스디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관내 8개교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장학금 전달 ▶낙동강 환경미술축전 칠곡보에서 개최 ▶고령·성주·칠곡JC 체육대회 오는 4월 칠곡 유치 ▶국조전에서 합동결혼식 거행 등을 소개했다.
칠곡군은 예로부터 '호국의 고장'으로서 그 정체성이 널리 알려져 있는 고장이다. 더욱이 6·25전쟁 때는 55일간의 처절한 격전지(激戰地)이자 반격의 보루(堡壘)로서 세계전사(世界戰史)에 빛나는 낙동강, 다부동전투 (多富洞戰鬪)에서 산화(散花)한 호국용사의 넋이 기린 곳이기도 하다. 칠곡군은 전장(全長) 25km의 낙동강이 군역(郡域)의 가운데를 남북으로 관류하고 팔공산(1,192m)과 가산(902m)을 잇는 유학산(839m) 지맥이, 대구 북편 관문에 협곡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요소마다, 전술상 적의 활동을 견제할 수 있는 감제고지(瞰制高地)가 산재 해 있어, 가히 대구지역의 북방의 진호지(鎭護地)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천연적 요충으로 국난때면 언제나 격전장이 되어 왔으며, 그 만큼 전화(戰禍)도 컸다. 한국전쟁때도 마지막 결전 태세로 임했던 낙동강 방어작전에서 칠곡군은 최후의 보루로서 난공 불락(難攻不落)을 과시하였다.
겨울은 길고 길은 멀었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고 나섰습니다 문득 길에 던져져, 가지 않을 수 없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버리고 온 얼어터진 신발이 몇 켤레인지 모릅니다 어디쯤에 아직도 헤진 그대로 있겠는지요 눈 쌓인 나뭇가지에 햇살이 내려와 뽀득뽀득 눈부시게 노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참새 몇 마리 날아와 헤살을 놓는 것도 보았습니다 푸슬푸슬 떨어져 날리던 눈가루가 모래알처럼 슬펐습니다 강의 얼음장을 건너면서 미끄러져 넘어지기도 했고 탱자나무 울타리 길을 지날 때는 붉은 목도리가 가시에 걸려 내버려 두고 왔습니다 만장처럼 펄럭이고 있을런지요
칠곡경찰서(서장 임주택)는 자기가 근무하는 의류판매점에서 의류를 절취하고, 주점에서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김모(39· 칠곡군 석적읍)를 지난 5일 오후 2시 석적읍 중리에서 붙잡아 조사중이다.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울산과 칠곡 아웃도어 매장에 점원으로 근무하면서 퇴근시 몰래 물건을 빼돌리는 방법으로 5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석적읍 중리 모주점에서 6회에 걸쳐 술을 마시고 주대 약 23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칠곡경찰서는 김씨가 렌트차량을 이용하던중 렌트카의 위치를 추적당해 잠복중이던 경찰에 긴급체포됐다고 밝혔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 보안카지노경영과(surveillance casino management)는 지난 6일 그랜드코리아레저(대표이사 정희선)와 ‘보안카지노 전문가 양성’을 위한 MOU를 서울 그랜드코리아레져 본사(회의실) 체결했다. 경과대는 지난해 대구 인터불고 카지노에 이은 두 번째 협약으로 최고의 카지노 딜러와 최상의 서베일런스(감시 전문가) 양성을 위해 우리나라 관광카지노 대표 공기업인 그랜드코리아레저와 협약을 했다. 올해 신설된 이 대학 보안카지노경영과는 661㎡(200평)규모의 전국 최초의 서베일런스실습실과 카지노딜러실습실을 갖추고 강원랜드 카지노 딜러 및 대구카지노 서베일런스 간부들이 생생한 필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우상락 교육장과 직원 10여명은 지난 6일 동명면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인 성가양로원을 방문하여 과일, 생활용품 등 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직원들을 위로 격려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을 맞아 사회적 소외계층과의 행복 나눔 문화 실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통한 봉사활동 계획도 수립하여 행복 나눔 실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석적농협(조합장 정임택)은 지난 5일 석적읍 강변대로에 위치한 본점 신축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경북농협 채원봉 본부장을 비롯하여, 백선기 칠곡군수, 임주택 칠곡경찰서장, 이상천 군의원, 조기석 군의원, 이진수 석적읍장, 관내 농협 지부장 및 조합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하여 신축이전을 축하해 주었다. 석적농협 본점은 연면적 1,200㎡의 2층 건물로 신축되었고, 향후 하나로마트 신축 등이 예정되어 있어 농협이용 증진과 경제사업 활성화가 기대되며, 석적농협은 '정임택 조합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은 조합원 및 지역민의 편의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업·농촌·지역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칠곡군장애인협회 김정숙 지회장은 지난 31일 왜관새마을금고(이사장 이국환)에게 쌀 2400kg을 후원받았으며, 지난달초 왜관농협(조합장 이수헌)에서 100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쌀 10kg 40포를 구입해 칠곡지역 장애인단체 4곳(지체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교통장애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온정이 가득한 쌀을 새해 첫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지체장애인과 소외된 저소득자들에게 쌀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중증장애인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게 쌀을 전달 할 수 있어 더욱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꼭 명절만이 아니라 항상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보다 더 많이 전달돼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송필각 의장은 6일 오후 김희원 도의원, 추재천 도의원과 함께 칠곡군 동명면 바오로둥지너싱홈 및 약목면 송녹골요양홈을 각각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북도는 6일 코레일 서울역에서 산림청, 강원도, 충청북도,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주)강원랜드와 중부내륙권(강원-충북-경북권) 철도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광역지자체는 관광코스와 숙소, 먹거리, 연계교통 등 인프라 구축과 코레일은 신개념의 중부내륙권 관광전용열차 운행 및 상품개발을,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외 홍보지원, ㈜강원랜드는 관광인프라 및 홍보지원, 산림청은 자연․문화유산 탐방 및 산림생태 보존 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각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통해서 금년 3월경 출시되는 중부내륙권 관광전용열차(순환형 및 협곡형)를 필두로 연계 관광인프라 구축,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국내․외 홍보활동, 국내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백두대간의 자연․문화유산 탐방 및 산림생태계 보존을 위한 협력으로 중부내륙권을 ‘글로벌 철도관광 1번지’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홍대벽)는 6일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지연금, 경영이양직불, 임대수탁 등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특별 홍보를 실시하였다. 농지은행사업 특별홍보는 잠재고객에 대한 현장중심 대면․밀착홍보로 왜관읍내 주요 진입로에 홍보현수막을 게시하였으며, 재래시장인 왜관시장에서 사업안내 리플렛 및 기념품을 배포하며 사업상담을 실시했다. 홍대벽 지사장은 “이번 설 명절 귀성객을 위한 고객별·계층별 맞춤형 특별홍보로 공사의 대표 브랜드인 '농지은행사업'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농어촌복지를 지향하는 정부 정책사업의 적극적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6일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실에서 김용준 인수위원장, 진영 부위원장, 윤창중 대변인, 이승종 인수위원, 박동훈 전문위원, 이혜진 간사 등 인수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관용(경북도지사)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이 지난 31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의 만남 이후 나온 구체적인 정책실천 과제들을 인수위원들과 협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인수위 방문은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광역자치단체의 공통 건의사항과 각 시․도의 지역별 현안에 대해 인수위가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청년일자리 1만 1천개 창출을 골자로 하는 '013년 청년희망일자리 뉴딜 정책' 추진한다. 총사업비 917억원을 투입, 新고졸시대 프로젝트, 창조일자리, 공공부문, 일자리중개기능 강화 등 10대 분야 72대 시책을 추진해서, 청년일자리 1만1천개 창출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4/4분기 청년고용률 38.7%로 전년 36.4%보다 2.3%p 상승, 실업률도 5.7%로 전년 6.4%보다 0.7%p 낮아져 청년일자리 사업추진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전체실업률 2%보다는 여전히 높은(2.9배) 실정이다.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지사장 염춘미)는 거동이 불편한 국민연금 수급자들에게 실버카(보행보조차)를 전달하고, 장애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했다. 실버카란 고령자용 보행보조차로서 어르신의 보행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간단한 물품도 운반이 가능해 어르신들의 일상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는 6일 거동이 불편한 연금수급자 6명을 방문, 실버카를 전달하고 수급자의 집안을 청소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일본 정부가 독도문제를 다룰 전담부서를 설치한다고 밝힌데 대해 6일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에 대한 직접적인 도발로 간주하고, 시대착오적인 독도 침탈 야욕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김관용 도지사 명의의 규탄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일본의 독도 전담부서 설치 행위는 그동안 은밀하게 진행해온 독도 침탈 야욕을 만천하에 드러내고, 일본 정부가 전면에 나서서 대한민국의 독도 영토주권 훼손하겠다는 중대한 도발행로서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일본의 집요한 영토 도발은 지구촌의 안정과 평화를 희망하는 국제사회의 노력과 기대를 정면으로 배반하는 것으로서 심각한 우려와 경고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 조한익(서울의대 명예교수), 이하 건협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금연짱(www.nosmoke.or.kr)”이 ‘청소년 건전 E 브랜드 대상 10대 사이트’에 선정됐다. ‘청소년 건전 E 브랜드 대상’은 디지털 YTN에서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사이트에 주는 상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네티즌의 추천과 투표를 통하여 선정한다. 한 해 2만 2천여 명이 이용(’12년 기준)하고 있는 ‘청소년 금연짱’은 청소년의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건협에서 199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건강정보 사이트로, 다양한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 자료, 통계, 최신뉴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금연 상담 시 메일 서비스등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24절기 상 첫째절인 새해의 봄이 시작되는 입춘절에 칠곡군의회(의장 김학희) 의원들이 향토문화유적 답사에 나섰다. 지난 1월 첫 번째로 가산산성 일대를 답사한데 이어 5일 실시한 이번 답사는 북삼읍 지역의 향토역사 유적을 답사함으로써 애향심 고취와 문화재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찾고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자하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