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에 사는 배성도 시인이 지난달 9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에서 명창과 장원에 입상, 칠곡군 최초로 시조창 명창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대한시조협회 칠곡군지회 회장과 대한시조협회 경북도 부지부장을 맡고 있는 배성도 명창은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예술을 통해 조상들의 혼이 담긴 소중한 시조창 문화를 더욱더 갈고닦아 칠곡군 시조창 보급과 후진양성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1일 캠프캐롤 6병기 대대 라직(중령) 대대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캠프캐롤 내 각 부대 지휘관을 비롯한 주한미군 장병들, 류재기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 지회장, 김화석 칠곡군 무공수훈자회 회장, 장영백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 회장, 이병곤 칠곡군재향군인회 회장, 김정수 상이군경경북도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칠곡군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 칠곡군수) 300억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군민들의 기탁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8일 왜관읍 천재어린이집(원장 김태순)은 프리마켓 운영 수익금을 지역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호이장학회에 맡겼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이 주최한 ‘2012년 칠곡스포츠클럽 전반기 축구리그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였다. 칠곡군을 대표하는 6개의 초등학교가 모여 6월 27일부터 7월25일 한달동안 실력을 겨루었는데 왜관초등은 약목초와의 개막전 승리를 시작으로 대교초와의 마지막 경기까지 5전 전승을 기록했다. 리그종료후 시행된 시상식에서 8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심재완 학생(왜관초 6학년)과 리그 최우수선수로 최지웅(왜관초 5학년) 학생이 선정되면서 개인상까지 모두 왜관초등이 수상하였다.
칠곡군은 지난달 29일 왜관4주공 아파트 상가(교육문화회관 입구)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홍보관 '해피스토리(happy story)'를 개소했다.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홍보관은 경북도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돼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 전시·홍보와, 사회적 기업의 취약부분인 판로를 확대, 안정적인 수익구조 창출과 자체 자립기반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총 사업비 6천800만원을 들여 48.72㎡(15평) 규모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대와 기업 홍보 영상, 소식게시판, 마을기업 생산품 판매 전시대, 소비자서비스 프로그램(예비 맘 아기 옷-인형 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타 지자체가 운영하는 전시위주의 홍보관과 달리 전시, 판매, 교육, 체험 등이 함께하는 전국 최초 사회적 기업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2일 제2회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이곳 해피스토리와 칠곡군의 예비사회적기업인 한국생활수공예협회 '사업단 영굿'을 방문해 사회적 기업의 제품과 생산과정을 둘러보며 힘든 여건 속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상북도가 지정한 지역형 예비사회적 기업인 '사업단 영굿'은 이주여성과 한부모가정, 고령자 등을 고용해 취약계층의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수공예품과 천연비누, 유아용품, 유기농 출산용품 등을 생산-판매, 연간 2억8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경북도의회 의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송= 경북도의회가 새롭게 재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의장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당선의 기쁨에 앞서 300만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며, 도민을 위한 ‘봉사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 집행부에 대해서는 질책 보다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알찬 의회를 만들어 나가고, 도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도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되도록 하겠다. 앞으로 도의회가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제6대 후반기 군의회 의장에 당선된 소감은. 김=제6대 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데 대해 동료 의원, 그리고 군민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개인적으로서는 무한한 영광인 반면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 하지만, 투철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막중한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군민 모두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놓치지 않고 수렴, 군정에 반영토록 하겠다. 집행부와는 견제와 협조를 적절히 유지 하면서 '잘사는 칠곡'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대안을 찾는 노력을 기울이겠다.
-제6대 후반기 군의회 부의장으로서 포부는. 오=부의장 당선의 영광에 앞서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동시에 느끼며, 지난 전반기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13만 군민으로부터 진정으로 신뢰받을 수 있는 새로운 의회상 정립을 위해 의장을 비롯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남은 2년동안 군민의 기대와 바람대로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만들기에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은 24일 이사회를 개최, 김원연(57) (주)대화산기 대표이사를 제7대 공단이사장로 선출했다. 김 이사장은 경북 성주가 고향이며 영남대 공대와 동대학원(경영학 박사)을 졸업하고 현재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장과 칠곡상공회의소 상공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칠곡군 석적읍 반계리 한 참외 비닐하우스 안에서 이 마을에 사는 김모(80)·이모(77) 씨 부부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 24일 오후 7시20분쯤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김씨 아들은 경찰에서 "퇴근한 뒤 부모님이 보이지 않아 밭에 가보니 참외 하우스 안에서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동네 한 주민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이들이 비닐하우스에 있는 것을 본 게 마지막이었다. 현장에서는 김 씨 부부가 따 놓은 것으로 보이는 참외 봉지와 참외를 담은 손수레가 넘어져 있고, 모자와 장화가 흩어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부부의 피부가 붉게 그을렸으나 타살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고온에서 열사병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칠곡군에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발효됐고 낮최고 기온은 36℃를 넘은 것으로 관측, 참외 비닐하우스 안은 이 보다 온도가 더 높은 만큼 작업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이날 오후 7시쯤 전남 해남군 삼산면 이모(83) 할머니가 자택 텃밭에서 작업하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이 할머니가 밭일하다가 급성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오후 5시20분쯤 안동시 풍천면의 한 참외밭 비닐하우스 안에서도 70대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에서 밭일을 하고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전문가들은 "폭염이 계속되는 날에는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했을 시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며 "폭염특보가 발효되지 않아도 습도가 높거나 바람이 약한 날, 전날에 비해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는 날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준영 전라남도 지사님이 올 연말 대통령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박 지사님은 김대중 정부에서 공보수석 겸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고, 전남도지사로 내리 3선에 성공하면서 도정을 이끌어왔기에 지지세도 만만치 않아 민주당 대선 구도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출마 배경은 무엇입니까?
지난달 22일 취임한 제45대 김광식(사진) 왜관로타리클럽 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칠곡군 발전과 왜관로타리클럽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섬기고 봉사하겠다"며 "우리 로타리 모토인 섬김으로 평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이 지난 10년간 시행한 폐교 매각사업이 일정한 기준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됐다는 주장이 제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경북도의회 황이주(울진) 의원은 18일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0년간 매각된 293개 폐교 가운데 절반수준인 146개교가 수의계약으로 팔렸고, 또 상당수 학교는 전원주택 농업생산기반시설 주말체험농장 노인휴양시
백두대간이 팔공산으로 이어지고 칠곡의 관문인 가산의 큰 지맥은 황학산 정상으로 크게 솟았다가 동남을 향해 백운산(白雲山)을 같이하여 마지막 큰 줄기가 건령산(建靈山)에 자리매김한 것은 그 이름처럼 예사롭지 않는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이면 여성들은 발가락과 발등을 훤히 드러내는 샌들을 신는다. 평소 무관심하게 지나칠 수 있는 여성의 발이 여름이면 고통 받는 것을 하는가? 특히 무좀, 발 냄새, 굳은살, 티눈 등이 그것들인데, 여름철 여성의 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본다.
경감 최순근 왜관파출소장 경감 김팔원 동명파출소장 경위 문성희 청문감사실 부청문관 경위 박만동 경무과 경리계장 경위 하영수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장 경위 장학두 수사과 유치관리팀장 경위 임영택 수사과 지역형사3팀장 경위 배원석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장 경위 이상돈 왜관파출소 순찰3팀장 경위 김석훈 북삼파출소 순찰1팀장 경위 박찬하 석적파출소 순찰1팀장 경위 강구복 석적파출소 순찰2팀장 경위 김대곤 석적파출소 순찰3팀장 경위 이완구 청문감사실 경사 황중한 경무과 경무계(인사) 순경 김성수 경무과 경무계(교육) 경장 최홍기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칠곡지역본부(본부장 이은구)는 지난달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석적읍 광암천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 지역 환경정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17일 창립된 칠곡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는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의 수질을 좋게하고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물려주기 위해 낙동강 지류인 광암천에서 낙동강을 오염시키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게 됐다는 것이다. 칠곡지역본부 송종석 사무국장은 매번 지방의원과 회원 10∼15명이 나와 25∼40포대(50㎏들이)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고, 앞으로 북삼·왜관지회 등으로 조직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캠프캐롤 6병기 대대 라직(중령) 대대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캠프캐롤 내 각 부대 지휘관을 비롯한 주한미군 장병들, 류재기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 지회장, 김화석 칠곡군 무공수훈자회 회장, 장영백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 회장, 이병곤 칠곡군재향군인회 회장, 김정수 상이군경경북도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2년 동안 임기를 마친 보가트(Bogart) 중령은 캠프캐롤 501여단에 부사령관으로 보직을 옮겼다. 신임 라짘 대대장은 1994년도 소위 임관을 시작으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고 온두라스공화국에서 합동특수임무부대인 부라보 군수처에서 처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주한미군 6병기대대에 대대장으로 취임했다. 캠프캐롤 6병기대대는 지난 2003년부터 주한미군의 좋은이웃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칠곡군재향군인회를 비롯한 안보단체와의 친선관계를 유지하며 303고지 추모행사등을 개최하는 등 지역민들과 교감하는 친숙한 부대로 알려져 있다. 송인태 리포터 sit52@naver.com
제200회 칠곡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치고 지난 18일 폐회했다. 지난 7월9일부터 열린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배완섭 의원 등 8명의 의원이 발의한 '칠곡군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과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군립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4건 및 '2011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1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2012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시안' 등 10건의 의안을 심사해 지난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했다. 심사결과,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2012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시안에 대해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후 집행시에는 효율적인 예산운용과 사업의 우선순위를 면밀히 분석하여 매입시기, 매입후 활용방안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져야 할 것을 당부했다.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편성과 운영에 있어 상당수준 건전하게 운영되고 있으나, 사고이월 예산편성시 사업진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관례적으로 이월하는 사례가 없도록 재정운영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을 3건이 제(개)정-의결했다.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민자에 대한 모국방문 지원 및 친정부모 초청사업에 관한 '칠곡군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배완섭 의원이 대표발의해 조례안이 가결됐다. 출산장려 및 건강하고 활기찬 복지사회 실현을 위한 '칠곡군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오종열 의원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자전거이용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칠곡군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장세학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해 가결됐다.
문법우선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우리말을 배우고 익히듯 영어로 말하기와 쓰기를 통해 실생활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학습방법을 도입, 즐기는 영어학습을 실시하는 전문학원이 왜관에 생겨 학생들과 학부모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NEAT(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교육전문 '유엔아이' 왜관어학원(원장 송이나)이다. 송이나 원장은 "유엔아이 학원은 학습 분위기와 학습방법을 차별화해 학생들이 부담없이 즐기면서 영어공부를 자신있게 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친근감을 주는 쾌적한 수업환경과 함께 교실마다 세심함이 돋보이는 이 학원은 가급적 영어로 말하는 기초를 닦는 학생들의 건강도 생각하는 송 원장의 제자사랑이 무엇보다 깊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