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6일 오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도의회 송필각 의장과 독도특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의 고등학교 교과서 왜곡에 대해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중단하고, 왜곡으로 점철된 교과서를 즉각 폐기하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는 주변국의 강력한 경고와 우려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터무니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고 명백한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과오를 은폐하고 이를 포장하여 다음세대에게 대물림시키고자 발버둥치고 있다. 문부성이 앞장서서 ‘교과서 왜곡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왜곡 교과서가 일선 학교에서 채택되도록 고등학교 교과서의 검정을 강행한 것은 역사적 과오에 대한 반성은커녕 아직도 시대착오적인 영토 팽창의 망상에 집착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로서 규탄 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장영백)는 지난 26일 칠곡군청 대강당에서 2013년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열었다.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지역 주민들의 통일에 대한 공감 확산과 건전한 통일 담론 형성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시민교실에는 안득기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의 ‘한번도 정세와 통일준비’라는 강연과 새터민 출신 이소연 강사의 북한 실상과 군사위협의 실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칠곡군은 재정여건의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군수 관사도 매각해 재정여건 개선에 힘을 싣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관사는 관치시대의 유물로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된 이후에도 자치단체장들의 의지에 따라 운영돼 왔으나 최근 재정건전 운용 방침에 따라 매각키로 했다. 이번 매각으로 관사 운영에 따른 연간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6일부터 28일까지 예천군민운동장 육상경기장 및 각종목별 경기장에서 경북체육회의 주관으로 ‘2013 경북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대표선수를 선발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남학생 17종목, 여학생 13종목, 중학교 남학생 33종목, 여학생 26종목에 걸쳐 예천을 비롯한 7개시와 2개군(예천, 칠곡), 사이클경기는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장인 대구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개최하며 총 출전 선수 1,975명, 임원567명 2,54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홍대벽)는 올해 부채농가 경영회생에 필요한 사업자금으로 1,749백만원을 확보하여 칠곡군지역에 지원한다. 농가경영회생사업은 자연재해, 농가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유농지를 농지은행에서 매입해 부채를 상환해 주고 그 농지를 판 농업인에게 빌려줘 영농하면서 환매를 보장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신청 대상은 금융기관․공공기관의 부채가 3천만원 이상 또는 최근 3년이내 농업재해로 인한 피해율이 50%이상이고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40%이상인 농업인이면 된다.
칠곡군 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인 지역아동센터 이용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으로 찾아가는 구강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에 갈 곳이 없는 저소득·소외가정 아동에게 학습을 제공하는 곳으로 칠곡군에는 왜관지역아동센터 등 9개 센터에 260여명의 아동이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사나이 세상에 태어나 조국을 위해 싸우다 죽는 것 그보다 더한 영광 없을 지어니 비굴치 말고 당당히 왜놈 순사들 호령하며 생을 마감하라
칠곡군(군수 백선기)에서는 최근 축산물 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 및 국내외 경기 침체로 축산물 소비 위축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2일 한우농가를 비롯한 관내 축산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균제 활용 및 한우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한우협회 칠곡군지부(지부장 류경호)에서는 2008년도에 설치한 생균제 공장을 운영하여, 매년 200톤 정도를 회원농가에 공급하면서 한우의 생산성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지난 22일 북삼초등학교(교장 손태원)강당에서 2013학년도 1차 학부모 총회가 개최 되었다. 오후 본교 강당에서 개최된 총회에서는 평소 학교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도 직장과 가사일로 시간을 내기 힘들었던 학부모 여러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학년도 학교교육 설명회와 함께 연수회도 겸해서 진행되었다.
칠곡군과 (사)대한한돈협회 칠곡지부(지부장 이윤근)는 양돈 농가의 경영난 감소와 돼지가격 회복 등을 위해 26일 10시부터 17시까지 왜관역 광장에서 국산 돼지고기(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산지 돼지값 하락, 사료 값 상승 및 소비침체라는 삼중고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시식회를 통한 한돈 저지방 부위(후지 등)에 대한 인식 전환 및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소비촉진 도모와 양돈농가의 생산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다. 특히 축산물 특장차량을 이용한 직판 행사가 열려 군민들이 시중가격 보다 약 35% 할인된 가격으로 돼지고기를 구입할 수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축산농가도 돼지고기 가격 안정화를 위해 사육두수 자율감축 및 조기출하 등 생산비 절감을 위한 자구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드리며 또한 양돈농가가 조기에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삼겹 등 선호부위에 편중된 식습관 인식 전환을 통한 축산물 소비 확대가 절실한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말했다.
칠곡군은 25일 2014년도 국가투자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열고 지역현안사업의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전략회의는 현재 정부의 재정건전화 기조로 대규모 신규사업의 국가 예산 반영이 어려울 것이 예상됨에 따라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중앙부처의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전략적으로 대응해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함이다. 각 실·과·소별로 현재 추진 중인 사업별 추진 현황과 계획들을 살펴보고 국가 지원 예산의 효율적인 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전략사업의 지속적인 발굴 노력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 전문사관과가 경북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2013년도 경북태권도신인선수권대회(대학·일반부)에서 수상자를 대거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과학대는 이번 대회(겨루기)에 15명이 출전하여 참가자 전원 매달을 획득했으며,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를 차지하며, 참가대학 중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영예의 금메달에는 2학년에 재학 중인 홍유진(20·여)씨와 1학년 신나예(20·여), 강구혁(19·남)씨가 각각 수상했다.
지천면(면장 김병화)은 지난 22일 새봄을 맞아 면내 유관기관․단체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3월 ‘국토대청결운동의 달’을 맞아 깨끗하고 활기찬 지천면을 가꾸고 생활속 환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천면의용소방대, 지천청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농업경영인회, 향토회, 생활개선회, 대한송유관공사,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예비군면대, 지천농협, 대경신협, 경명새마을금고, 농촌지도소 상담소, 리장동우회 등 17개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들판․하천에 버려진 영농폐기물, 농약빈병, 생활쓰레기 등 5t가량의 환경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생활쓰레기 투기행위 계도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약목초등학교 (교장 김영우)는 22일 재능기부강사 이재호 외 9명과 본교교사 3명이 교장실에서 4월부터 실시할 교육재능기부 프로그램 강사에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협의회를 가졌다. 먼저, 본교 교장선생님 및 방과후부장(이승희)는 학부모님들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를 위한 안내장을 보내어 신청서를 받은 뒤 희망자를 파악하여 교육재능기부자를 지역민 9명, 학부모 1명, 교원 2명을 선정하였다.
가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태석)는 지난 22일 유아들의 안전한 생활 실천을 위하여 '대구 시민 안전 테마파크'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견학은 3월 유치원 생활과 더불어 각종 사고와 재난에 대한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원아 10명과 유치원 교사, 방과후과정 강사, 하모니 자원 봉사자가 함께 참여하였다. 보고, 듣고, 몸으로 체험하는 과정을 통하여 습득된 대처능력으로 안전한 유치원 생활을 하며 더불어 각종 재난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산초등학교(교장: 이태석)는 2013년 3월 20일(수) 오전 10시30분 가산초등학교 도서관에서 - 미래를 준비하는 작지만 강한 학교 - 라는 비전으로 학부모님들을 초청하여 학부모방문의 날 및 학교 설명회를 열었다. 수업참관 후 학부모총회 및 학교설명회, 학부모연수, 이어서 담임교사와 상담을 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칠곡경찰서(서장 임주택)는 25일 오전 12시 30분경 왜관 금남리에서 자살기도자 이모씨(남, 47세)를 발견해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이 씨는 24일 오후 5시 42분경 과다한 채무로 삶을 비관하여 모친에게 “장례를 치르지 마라, 흔적을 남기지 말아달라”는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기고 사라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휴대폰 위치 추적 결과 대구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에서 최종위치가 확인되고, 방범용CCTV에 이 씨가 운행하는 차량이 하빈에서 왜관방면으로 진입하였다는 것을 확인했다.
칠곡소방서 금산119안전센터(센터장 김삼홍)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 향상과 범시민 심폐소생술(CPR)등 응급처치 생활화를 통해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고자 지난 22일 칠곡군 왜관읍 금산공단 내 타스지혁 제3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올해 체육지도자 14명(10종목)을 해외에 파견․취업시키고, 국내외 전지훈련팀을 도내 특화된 체육시설에 적극 유치하는 등 스포츠마케팅 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도에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시기에 맞추어 터키와의 체육교류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으로 시군별 특화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전지훈련 안내 책자 1,000부를 제작, 전국 시․도 및 시․도체육회, 실업팀․학교팀 등 815개 관련 기관․단체에 배포하여 전지훈련팀 유치를 본격화하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경북도는 일선 직원들의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를 도정 전반에 반영하고 소통하는 도정 추진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 및 시·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가 도지사라면'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박근혜 정부의 ‘국민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습니다’라는 국정철학에 발맞추어 현장에서 직접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이 도지사 입장에서 도민행복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민생 속으로 다가가 소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