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은 올해 22번째로 개최되는 ‘벚꽃마라톤대회’와 더불어 아름다운 봄 꽃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경주의 봄이라고 말하며, 벚꽃마라톤대회는 국·내외 1만 4천여명의 마라토너들이 꾸준히 참가하는 전통있는 대회이고, 벚꽃과 함께 아름다운 보문 호수를 달려보는 유일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경주에는 아름다운 벚꽃과 유채꽃의 향연을 마음껏 볼 수 있는 멋진 도시라고 자랑하며 가족과 연인들이 흠뻑 빠져드는 축제를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많은 볼거리를 즐기고 가시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흩날리는 벚꽃의 아름다움과 함께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올 해 ‘벚꽃 축제’를 마련했다. ‘2013 경주 벚꽃 축제’는 벚꽃으로 가장 아름다운 3개 구역에서 꽃 비와 함께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한 ‘보문호 축제’, 동부사적지, 향교와 월정교 일원에서 열리는 ‘궁성 축제’, 흥무공원과 금장대 일원의 ‘강변 축제’로 3곳에서 각기 다른 매력의 축제가 열린다.
자연보호 칠곡군협의회(회장 하태용)는 만물이 소생하는 새봄을 맞아 지난 28일 국토대청결 운동 및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봄을 맞아 많은 주민들과 행락객들이 찾는 칠곡보 주변 생태공원과, 오토캠핑장 주변의 생활 쓰레기 제거 및 강변 정화활동을 하는 등 대대적인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또한, 칠곡보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자연보호 스티커를 나누어 주며맑고 푸른강산을 잘 지키고 가꾸기 위한 생활속의 녹색 생활 실천을 당부했다.
제128차 IPU(국제의회연맹) 총회에 옵저버로 참석(에콰도르 키토, 현지시간 3월 24일)한 이완영 의원은, 25일 페루 리마 시를 방문해서 이삼하 페루 한인회장을 비롯해 현지에 진출해있는 우리 기업들의 현지법인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주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완영 의원은 우리 교포들이 경영하는 기업들과 SK, 포스코, LG전자 등 현지법인 관계자들로부터 현지 노사관계 등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다음날 가진 Sylvia Cáceres Pazarro 페루 노동부 차관과의 간담회에서 이러한 현안들을 협의했다.
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 칠곡문인협회(회장 장진명) 회관 개소식을 30일 왜관4리 칠곡문화원 옆 구 계명서예원 2층에서 가졌다. 칠곡문인협회는 1995년 10월 14일 창립총회를 열고, 그달 31일 '칠곡문학' 창간 동인지를 발간으로, 2012년 제18회 칠곡문학 18집을 출판하였으며, 그동안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시인 등단과 다수의 수상을 하기도 했다. 이날 이철현 부회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내빈으론 이완영 국회의원, 한국문인협회 경북문협회장 권숙월, 김용택 시인, 칠곡군부군수 이우석, 칠곡군의회 곽경호 의원, 장재환 의원, 칠곡향토사학회장 장문기, 칠곡군 각 동아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칠곡군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 도입 등을 앞두고 군기본계획 및 군관리계획 재정비에 들어간다. 이는 군이 10년 이상 집행되지 않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일몰제가 오는 2020년 7월 1일부터 도입되고, 2015년 9월 30일까지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하지 않을 경우 도시공원의 실효(失效)와 함께 군 계획시설에 대한 지방의회 해제권고제도 시행에 따라 미집행 군계획시설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칠곡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03억8천만원(도비 9억)의 사업비를 투입, 도시계획도로 개설-확장-정비사업을 관내 곳곳에서 활발히 펼치고 있어 거미줄처럼 연결된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12월 9천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왜관읍 왜관리 낙동강변∼순심여고간 길이 77m 폭 6m 도시계획도로를 오는 4월 준공할 예정으로 공사를 벌이고 있다. 또 군은 1억7천만원으로 왜관역∼왜관지하도간 길이 270m 폭 6m의 도시계획도로를 지난해 7월 착공해 오는 5월 완공할 계획이다. 차량통행이 많은 왜관역에서 왜관지하도까지 연결되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상습 정체구간인 왜관 1번도로(중앙로)의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넓은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
경북도는 28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김관용 도지사, 송필각 도의회 의장, 최양식 경주시장, 여성단체 임직원, 관련분야 여성, 도·시군 여성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여성시대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경북도 여성시대 비전 선포식'은 경북 여성의 혼을 살려 미래의 정신적 표상으로 삼고, 여성의 에너지를 경북의 동력으로 만들어 경북을 움직이는 새로운 여성시대를 열기 위해 '경상북도 여성시대 프로젝트'를 수립, 선포식을 가지게 되었다.
경북도는 조상의 얼과 슬기가 깃들여 있는 전통문양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개발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발굴하여 문화상품개발 유도를 위해 '경상북도 제15회 전통문양 및 제9회 캐릭터디자인 공모전 개최 요강'을 공고하고,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11일간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http://www.gculture.or.kr)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대궐 버들 푸르고 꽃은 어지러이 나는데 (宮柳靑靑花亂飛) 성 가득 벼슬아치 봄볕에 아양 떠네 (滿城冠蓋媚春暉) 조정에선 입 모아 태평세월 노래하지만 (朝家共賀昇平樂 ) 누가 포의 입에서 위험한 말을 하게 했나. (誰遣危言出布衣)”
칠곡군 드림스타트센터(소장 오규동)는 칠곡군보건소(소장 김정숙)와 함께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아동 건강 증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이 드림스타트센터를 직접 방문해 사후치료 보다는 교육을 통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아동들에게 구강·영양·특히, 구강교육 후에는 아동들에게 불소도포를 시행했으며, 흡연과 음주를 처음 접하는 연령이 갈수록 어려짐에 따라 조기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알렸다.
칠곡군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한 '2012년도 일자리창출 공시제' 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GS 타워에서 열린 '2013. 지역 일자리정책 한마당' 행사에서 고용노동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선기 군수, 김학희 의장, 일자리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관련부서 공무원 등 30여명과 재경향우회(회장 도재민) 회원 20여명이 함께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석전중학교(교장 전희도)는 지난 22일 아름다운 소통과 동참으로 도약하는 석전중학교 학부모 참여 교육 행사가 개최하였다. 시작 프로그램으로 본교 오선미 교감 선생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저자 혜민스님)의 책을 주제로 독서 특강을 하였다. 강연은 감미로운 배경 음악과 영상으로 학부모 참여교육의 장을 온화하고 진지한 분위기로 이끌어 갔다.
왜관읍 낙산초등학교(교장 이무걸)는 지난 22일 낙산학교교육설명회 및 학부모총회가 열렸다. 이에 앞서 전 학년 학부모 초청 수업공개도 이루어져 많은 학부모들이 수업에 참가하여 자녀들이 수업하는 모습을 참관하고 학교와 교실의 여러 교육 활동 실적도 함께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교교육설명회에서 이무걸 교장은 낙산초등학교의 교육지표인 ‘세계를 품는 다이아몬드 꿈童e 육성’을 위한 학교특색교육과정인 5차원전면학습법에 대해 학부모들께 자세히 설명하였으며, 다양한 방과후학교와 토요프로그램 운영, Talk 원어민 영어 교육 화상영어 등 내실 있는 영어 교육 활동 실적과 계획에 대해 소개하여 학부모들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칠곡군의회(의장 김학희)가 지난 26일 제20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3월 20일부터 7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배완섭 의원 등 9명이 발의한 '칠곡군 여성농업인 육성 지원 조례안'과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학교급식 조례안'등 총 4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심사결과는 '칠곡군 여성농업인 육성 지원 조례안','칠곡군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 '칠곡군문화예술공간및건축물에대한미술장식의설치조례폐지조례안' 등 조례안 4건을 원안가결 했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 뷰티디자인계열과 미진화장품(대표이사 장원표)이 지난 27일 지역사회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이 대학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두 기관은 상호 유기적 연대를 통해 시설과 인력 등을 공유하기로 했으며, 학생들의 현장적응력과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고 취업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칠곡경찰서(서장 임주택)는 27일 경찰서 2층 작오마루(소회의실)에서 ‘다문화 명예경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서장과 다문화 명예경찰 7명이 참석했다. 다문화 명예경찰은 칠곡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방문지도사를 칠곡경찰서 다문화 명예경찰로 위촉하여 지역 내 다문화가정 내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발생시 비노출 신고창구의 역할을 할 것이다.
칠곡군 약목면 복성․교리 기업인 협의회가 지난 27일 발족되어 약목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백선기군수와 김학희 군의장과 협의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약목면 복성리와 교리 공업지역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32개 기업인들이 기업의 정보공유와 유대관계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율적으로 협의회를 구성하고 진영제지공업주식회사 황진영 대표이사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칠곡군 왜관읍(읍장 김종철)은 지난 22일 왜관읍사무소에서 주민들을 위한 특별 강연회를 열었다. ‘왜관공동체 학교’라는 이름의 강연회는 왜관읍의 주민들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리장, 새마을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계명대학교 김용일 교수를 초빙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바쁜 일상 중에도 지혜롭고,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 강연이였다.
“우리 아이 얼마나 더 자랄까?”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며, 부모들의 관심거리는 자녀 성적과 함께 자녀 키에 쏠린다. 줄곧 맨 앞자리에 앉는 자녀를 둔 부모일수록 더욱 그렇다. 1년에 4cm 이내로 자라거나, 성장기임에도 지난해 옷을 그대로 입는다면 성장 지연이 의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