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지난 20일 국회 통일외교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통일은 일자리·투자창출로 제2의 고도성장 할 수 있는 축북이며 블루오션으로 보고, 통일을 위해 몸을 던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박근혜정부의 평화통일기반구축 국정기조에 맞게 남북통일을 앞당기는 '3대 통일기조'를 제시하면서 '5.24조치'를 폐지할 것을 정부에 주문했다.
칠곡군 지천면 황학리에 거주하는 서보일 회장(55, ㈜정토종합개발, ㈜서일산업)이 지난 16일 자택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물품을 기증했다. 서 회장은 지천면 달서리, 백운리, 황학리 어르신에게 정성껏 마련된 음식을 대접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효를 몸소 실천하였으며, 팔씨름대회, 노래자랑 등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어르신들께 선물했다. 또한, 10kg들이 쌀200포(5백여만원)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천면사무소에 기증했다.
“침수는 자다 깨다 하였는데 대체로 안온하였습니다. 밤새도록 묽은 죽을 모두 5차례 먹었으며, 활혈차(活血茶)는 음료가 생각날 때 마셨으며, 신기 등의 여러 증상은 한결같이 평순하였습니다. 의관들이 지금은 굳이 탕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고 단지 활혈차를 간간이 마시는 것이 마땅하다고 하였습니다. 이 뜻을 황공한 마음으로 감히 아룁니다.” 이는 영조실록 37년(1761) 11월 28일 치 기록으로 세자의 병에 대한 의관의 소견입니다. 영조실록에는 활혈차 말고도 홍화자차(紅花子茶)같은 차가 나오는 데 이들 차가 치료제로 쓰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지난 17일 오후 17시 24분께 북삼읍 보손리 도로상에서 차량단독으로 가로등을 치어 차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승객 1명 변모씨(여,34)를 구조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은 유압장비를 이용하여 변형된 차체를 개방하여 공간을 확보 후 차량내에 끼여있던 승객1명을 구조했고 북삼119구급차는 응급처치 후 구미 순천향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상북도는 18일부터 29일까지 '2014 독도케이스달력 해외배달인 공모' 이벤트를 사이버독도(www.dokdo.go.kr)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4 독도케이스달력’은 독도정경 및 경상북도가 주관한 독도관련 문화예술 행사사진과 함께 독도에서 자생하는 식물 그림, 울릉도·독도 관광 정보를 넣어 독도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한편 대한민국이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도록 제작되었다. 독도달력 배달인 공모 이벤트는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공모에 당선된 내국인들이 경상북도가 제작한 독도 달력을 외국인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이다.
경상북도는 18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년기 건강관리과정 도민참여 교육을 개최했다. 도민참여교육은 평생교육법에 따라 평생교육 진흥을 위하여 23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식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시·군으로부터 교육과정과 일정 등을 자율적으로 신청 받아 도·시군 파트너십 차원에서 지역실정에 맞춘 수요자 중심 교육이다.
경상북도는 18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권영택 영양군수와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 청기터널건설공사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가졌다. 2018년까지 5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166억원 전액 도비가 투입되는 영양 청기터널 건설공사는, 영양읍과 청기면을 나누는 함박산 팔수골에 780m터널을 뚫어 영양군민의 최고 숙원사업에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장곡초등학교(교장 이삼경)는 지난13일부터 15일까지 그동안 학생 개개인이 계발한 소질과 특기를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지역민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작품 전시회 및 학예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예회는 13일 3 ~ 4학년, 14일 1 ~ 2학년, 15일에는 5 ~ 6학년으로 학년별 날짜를 정하고 각 학급별로 실시하여 각 학급의 모든 학생들이 1종목 이상 참여하여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합창, 마술, 개그, 리코더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여 학부모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또한 각 학년 복도에는 학년별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약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이태석)은 지난13일 공동교육과정 운영 서부지구 5개 초등학교병설유치원생(약동초, 약목초, 인평초, 숭산초, 관호초등학교병설유치원) 132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 세계 여러 나라 체험놀이 활동 행사를 가졌다. 유치원간에 공동교육과정운영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공동교육과정운영비로 추진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적은 경비로 아이들이 체험놀이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유치원과 연합하여 이집트, 에스키모, 중국, 인디언 등 여러 나라의 다양한 놀이 체험활동을 해봄으로 인해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가졌고 또한 협동과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는 배려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
칠곡군은 지난 4일부터 관내 초등학교(장곡·대교·북삼·지천초) 5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청소년 기후변화교육'을 순회·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기후변화교육'은 녹색생활 실천 문화정착을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교육'의 일환으로 칠곡군에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영향 이론은 물론 학교주변의 식물관찰과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어린이의 눈높이를 맞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16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다문화가족 2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다함께 가는 이 길! 참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문화가족과 군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의 계기가 마련됐다.
'칠곡군수기 제1회 합기도 선수권대회'가 지난 9일 칠곡군 생활체육회와 칠곡군합기도연합회의 주관으로 칠곡군민 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송필각 도의회 의장 등 지역의 각계인사와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내 합기도 수련생인 참가선수 420명이 출전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다산 정약용은 74년의 평생 동안 참으로 많은 책을 읽었던 학자였습니다. 그가 500여 권이 넘는 방대한 저서를 남긴 것만 보아도,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던가는 금방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다산은 자신만이 책을 많이 읽었을 뿐만 아니라, 아들들이나 제자들에게도 기회만 있으면 책을 읽으라고 거듭거듭 강조하고 독촉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유배지에서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폐족으로서 잘 처신하는 방법은 오직 독서 한 가지밖에 없다. 독서라는 것은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깨끗한 일일 뿐만 아니라, 재난을 당한 사람들에게 더욱 독서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불행과 재난을 극복하고, 폐족이 폐족에서 벗어날 유일한 길이 독서라고까지 거듭 타일렀습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5일 경북의 특화작목을 경쟁력 있는 6차 농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교수․공무원 등 전문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에 대한 종합결과 평가회를 가졌다. 경북산학연협력단사업은 경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을 선정하여 생산현장에서부터 유통․가공․소비에 이르기까지 농업 6차산업에 대한 산·학·관·연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농업을 활성화하여 농산품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지역특화작목인 사과, 포도, 딸기, 참외, 화훼종묘, 잡곡, 햇순나물 등 7개 분야에 산학연협력단이 특화작목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181명의 대학교수, 연구지도 공무원 등 산학관연전문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종합 컨설팅 사업이다. 산학연협력사업단은 농가 컨설팅 과정에서 제기된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하여 핵심기술 개발 연구과제를 수행하여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협력단별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종합결과 평가는 그 동안 현장 애로기술 해결, 우수사례 발굴 등에 대한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지역별 특화작목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도 우수성과로는 핵심기술 컨설팅과 기술 투입으로 탑참외 브랜드를 개발하여 전국 최고 품질을 달성하여 올해 참외수출량 160톤으로 전년대비 121.3%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한국형 포도주 제조기술 개발 및 보급을 통한 농가 와이너리 조성으로 포도의 6차 산업화 지원과 촉진, 엄나무, 두릅나무 등 햇순나물의 가공품 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딸기 고설양액재배 기술보급 등 첨단기술 도입으로 인한 고품질 딸기 다수확 실현, 꽃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국화 바이로이드의 수시 검정을 통한 건전묘 생산으로 고부가가치 상품의 수출농업 육성 등이 있다. 또한 최근 트랜드인 완전자연식품 개발 추세에 따라 봉화잡곡 100% 사용한 효소제품을 개발하여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과 판매를 통해 봉화잡곡의 6차 산업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사과만 통째로’ 사과생즙 음료, 프리미엄 100% 사과 식초 가공품 개발 등으로 6차산업을 통한 강한 경북농업 실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박소득 연구개발국장은 “현장에서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경북지역 농가 전반에 걸쳐 기술향상과 실질적 소득향상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방하천에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와 생태환경을 고려한 지역 주민에 친숙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도내 13지구에 3,176억원을 투입한다. 본격적으로 친수기능을 강화한 명품하천 조성을 위하여 2014년 ‘고향의강 정비사업’에 196억원으로 홍수 방어능력 향상은 물론, 하천 친수기능을 도입하여 지역을 대표하고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 조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금년 실시설계 완료한 길안천 고향의강 정비사업을 안동시가 공사토록 이관하여 11월 18일(월) 임하면 금소리 소재 안동포전시관에서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기공식을 갖는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복합하천정비 사업으로 금소지구 1.8㎞ 천지지구 0.96㎞에 대하여 친환경 생태구역으로 조성하게 되며, 총사업비 265억원을 투입하여 2017년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는 2011년 7월부터 지금까지 하천기본계획변경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지방하천관리위원회 심의, 주민설명회, 사전환경성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안동시에서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단조롭고 황량했던 하천구역 내 둔치 등이 새롭게 정비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안동포 전시관과 연계한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신개념의 수변공간 제공과 자연생태 환경이 잘 보존된 길안천과 현재 추진중인 동서4축 고속도로와 연계되어 앞으로 많은 탐방객이 찾는 안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제까지 하천사업은 특색이 없고 단조로운 제방축조와 하도정비 위주의 치수사업에 치중했으나, 앞으로는 홍수방어능력 향상뿐 아니라 자연친화적이고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친수하천 조성에 집중 투자한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내년에 SOC예산이 전반적으로 줄었으나 경북도는 지방하천정비사업의 필요성을 정부, 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설득한 결과, 2014년 지방하천정비사업에 3,242억원(지방하천1,617, 재해위험지구1,008, 소하천617)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금년 10월 말 현재 경상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토지수용재결 신청은 67건으로 이중 48건이 심의되었고, 19건이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토지수용재결 신청이 급증하게 된 것은 보상가 저렴, 소유자 불명 등의 원인도 있지만, 서울과 지방의 몇몇 전문 법무법인의 “보상금을 더 많이 받게 해 주겠다”는 현실성 없는 고객 유치활동 따른 무리한 신청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서는 “진정성을 갖고 성실하게 협의 보상에 노력”을 하라는 공문을 각 시․군 및 관할지역 내 공익사업시행자에게 보내는 한편, 공익사업이지만 사유재산권의 보호를 최대한 촉구하기 위해 협의보상을 적게 한 수용재결 신청 건에 대하여 재심의 결정을 내리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경상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보상은 협의보상이
경상북도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함께 ‘경북 북부권·백두대간 약용식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1월18일 대구경북연구원 회의실에서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준공에 앞서 최종 연구 성과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미흡한 점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참석자들과 함께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용역 결과를 통해 경상북도 북부권에 약용식물로 특화된 APC 건립 필요성, 적정 입지 선정을 위한 분석결과, 지속적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북부지역 시군을 종단하는 백두대간의 지리적인 특성을 바탕으로 문화, 체험, 관광 기능을 결합하는 6차산업화를 통해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최종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보완해 오는 11월말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국비지원 사업으로 신청하고 2015년에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최웅 농축산국장은 경북 북부권 및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자생 및 재배하고 있는 다양한 약용식물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약용식물 취급 APC’ 건립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경상북도는 15일 구미대학교 긍지관 대강당에서 '제21회 경북지체장애인 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내빈과 장애인지도자,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 명사 특강, 본행사, 장애인지도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혁신적 리더, 가치 창조, 복지 실현'을 주제로 세상을 더욱 희망차고 가치 있게 변화시키는 리더의 위상을 새로이 정립하고, 지체장애인들을 대변하고 장애인복지의 미래를 선도하는 주체적 지도자로서의 자질함양과 지도력 강화를 목적으로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사랑과 봉사로 장애인의 재활 및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신태섭씨와 지체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활동과 자원봉사에 앞장서 온 김성호씨 등 6명이 유공 민간인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경북도는 희망복지 홍보대사로 가수 '적우'를 위촉함으로써 복지정책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도자들의 가치관과 판단이 장애인복지의 미래임을 강조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사는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 실용음악과는 11월18일 오후7시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정규앨범 발매기념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앨범의 자작곡과 ‘타워오브파워’, ’알 자로’ 등의 커버곡과 재즈연주를 들려 줄 계획이며, CD발매는 ‘오늘(곡명)’ 작사작곡편곡 류상현(12학번ㆍ작곡전공), ‘실화‘ 김지섭 작사작곡편곡 (13학번ㆍ작곡전공), ’Starlight‘ 김홍래 작사작곡편곡 (12학번ㆍ작곡전공), ’겨울을 지나‘ 고동길 작사작곡편곡 (13학번ㆍ보컬전공), ’너에게 닿기를‘ 이민정 작사작곡편곡 (12학번ㆍ보컬전공) 등 모두 12곡이다. 실용음악과 학과장인 김정식 교수는 앨범발매에 앞서 “최근 몇 년 사이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학과로 등극해버린 대학의 실용음악과, 그러나 학문적인 측면과 졸업 후 진로 그리고 그 이상과열 현상에 대하여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우선 음악을 오랫동안 학습하지 않은 보컬지망생 위주로 이와 같은 경쟁률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예전의 클래식음악 지망생들은 초등학교 이하의 나이에서 시작하여 대학에 진학 할 때 까지 오랜 연습과 레슨을 감내 하였지만 K-팝의 위상이 급부상하고 학부모들의 개방적인 생각이 학생들로 하여금 연예인을 선망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진로를 짧은 시간 안에 음악가로 결정해 버리는 상황을 만들어 주었다. 이런 상황에서 2012년 개설된 경북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의 학과앨범 발매는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학생들의 자작곡을 직접 노래하고 연주하여 녹음한 '2013 Songbook Vol.2'을 발표하는 경북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이미 정민경(12학번 작곡전공)의 '쿵쿵쿵', 강병관(12학번 기타전공)의 'Nica’s Dream' 그리고 학과의 프로젝트 밴드인 Blues Recipe의 앨범 등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신예 기타리스트로 주목 받고 있는 이주찬(12학번 기타전공)군의 데뷔앨범 'First Step'이 11월 중반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계속해서 창작곡으로 앨범을 발표하는 이유는 학과장을 맡고 있는 김정식교수의 특별한 음악교육방식에서 찾을 수 있다. 김 교수는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다는 것은 직업적인 음악인으로 인생을 살겠다는 결심을 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학교 밖의 대중음악계에서 일어나는 무한경쟁과 냉정한 평가, 그리고 창작의 고통 등을 그대로 학생들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하고 “모든 예술이 그렇겠지만 빨리 모방을 통하여 자신의 기술적인 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창의적인 음악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앨범을 녹음하고 믹싱하고 마스터링하여 세상에 내놓는 일은 일반 프로음악가들에게도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데 실력이 완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는 아니냐는 질문에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러한 작업을 한다는 것은 자칫 자신감을 잃고 좌절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음악이란 언어를 배우는 것처럼 그 상황을 맞닥뜨리지 않으면 그 어법, 그 테크닉을 쓸 수도 습득할 수 도 없다”라며 “최대한 시행착오를 빨리, 보다 많이, 그리고 현명하게 겪으라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라고 말했다. 실용음악과는 지원 경쟁률이 높은 만큼 재학생의 자퇴율 또한 타과에 비해 높은 편이다. 그것은 앞서 언급했듯이 K-팝의 각종 오디션 프로의 성행과 학부모와 자녀의 개방적인 사고방식이 그 자질이나 의지를 갖추지 않은 음악학도를 양성해 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에 경북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전문대 다운 실질적인 커리큘럼과 레코딩프로젝트를 통한 녹음, 공연위주의 교육을 통해 일반인의 대중음악에 대한 왜곡된 선입견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음악학습방향 등 두 가지의 목표에 있어 좋은 결과를 일궈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과학대 실용음악과는 재즈기타연주자이자 작곡가인 김정식학과장을 중심으로 재즈베이스연주자 이철훈교수, 재즈피아니스트 이지현교수, 뮤직테크놀로지 김민기교수, 작곡 서영완교수 등 버클리와 뉴욕대 그리고 네덜란드에서 수학한 교수진으로 우리보다 앞서 대중음악교육의 커리큘럼과 시스템을 정착시킨 미국과 유럽의 장점을
문=선거에서 예비후보자제도는 어떤 제도인가요? 답=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선거부터 도입된 예비후보자제도는 정치신인에게도 자신의 정보를 유권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선거운동의 형평성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후보자등록에 앞서 관할 선관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운동기간 전에도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선거사무소 설치, 어깨띠, 명함배부 등 제한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문=2014년 지방선거에서 예비후보자등록 기간은 언제인가요? 답=2014년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기간은 아 래와 같습니다. -2014년 2월 4일부터: 경상북도지사선거, 경상북도교육감선거 -2014년 2월 21일부터: 경상북도의회의원선거 -2014년 3월 23일부터: 칠곡군수선거, 칠곡군의회의원선거 ※2014년 5월 15일∼16일: 6·4지방선거 후보자등록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