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칠곡공공도서관(관장 장선희)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란 주제로 오는 10월11일부터 11월23일까지 4회에 걸쳐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공공도서관 지원 사업으로 칠곡공공도서관은 전국 121개관 중 하나로 선정되어 이번 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도로명 주소 전면 사용을 앞두고 국민 절반 가량이 시행 일시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도로명 주소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9월 30일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새 주소명인 도로명 주소 시행 일시와 거주 지역 도로명 주소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1일 전면 시행을 ‘잘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51.4%, ‘잘 모르고 있다’는 48.6%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최우선 공약 분야로 ‘복지 확대’가 가장 많이 손꼽혔다.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의 시장 및 도지사가 재출마 할 경우 지지하겠다고 밝힌 응답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서울권, 지지하지 않겠다는 경남권이 가장 많았다. 시도 행정 긍정 평가에서도 서울권이 가장 높고 경남권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도의원 의정 긍정 평가는 전라권, 부정평가는 경남권이 가장 높았다.
칠곡군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는 지난 28일 ‘가족과 함께 떠나는 내 고장 볼런투어’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소년가족 21가족 67명으로 구성된 내 고장 볼런투어 참가자들은 오전9시부터 노인요양시설인 기산면 영2리 행복한 마을을 찾아 시설청소, 휠체어 밀어드리기, 말벗하기,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부르기, 즉석 재롱잔치 등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였다.
문=내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재자신고 없이도 부재자투표(사전투표)를 할 수 있나요? 답=내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거일 전에 투표하려는 선거인은 누구든지 별도의 신고 없이 부재자투표기간중(2014.6.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재자투표기간 : 2014.5.30. ~ 5.31.) 주소지와 관계없이 부재자투표소가 설치된 곳에 가서 본인의 신분증을 제시하고 투표하시면 됩니다. 다만, 신체의 장애 등으로 거동이 어려운 사람 등은 종전대로 사전에 부재자신고 후 거소에서 투표하여 우편으로 발송하면 됩니다. 문=정치후원금이란 무엇인가요? 답=정치후원금에는 후원회를 통하여 국회의원에게 직접 후원하는 ‘후원금’ 제도와 선거관리위원회가 모금하여 정당에게 지급하는 ‘기탁금’ 제도가 있습니다. 그 중 기탁금 제도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자금을 기부하고자 하는 각 개인으로부터 기탁금을 받아 일정한 요건을 갖춘 정당에 지급하는 제도로서 소액 다수의 깨끗한 정치자금기부 확산과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입니다.
석적고등학교(교장 김영민)는 지난 26일 1학년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칠곡군안보단체연합회(회장 이병곤) 주관으로 국가안보의 중심센터인 계룡대 및 호국정신의 산실인 국립대전현충원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김영민 교장은 계룡대-국립대전현충원 방문을 통해 국가안보의 소중함과 호국정신을 함양시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안보 체험 행사를 주관한 이병곤 칠곡군 안보단체연합회장은 학생들에게 6·25 전쟁의 교훈과 분단의 현실 및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민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안보교육 프로그램으로 석적고 학생들은 명예의 전당 견학을 시작으로 육군, 홍보동영상 및 안보동영상 시청에 이어 계룡대 내 각종 시설을 둘러봤고, 영내 식당에서 병영식 식사 체험도 가졌다. 학생들은 페인트볼 건을 이용한 사격 체험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등을 통해 호국-안보의 의미를 되새겼다.
칠곡군노인회는 지난 27일 왜관시가지 로얄 아파트 4거리에서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칠곡군 노인회 관계자는 “4대 사회악이란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불량식품을 일컫는 말로 자라나는 꿈나무 새대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풍토를 조성하여 물려주는데 노인들도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이번 행사를 주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제28주년 순국경찰관 위령제가 1일 왜관 석전리 애국동산에서 개최되었다. 칠곡경우회(회장 박정완)는 6·25전쟁과 1946년 10월 1일 대구에서 벌어진 10.1 대구폭동 때 우리고장을 지키기 위하여 공산군과 폭도들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故 장석환 총경(당시 칠곡경찰서장)등 22명의 넋을 기리고 명복을 빌기 위해 매년 마련하는 자리이다.
칠곡경찰서(서장 정태진)는 10.1일 9시 2층 회의실에서 승진임용식을 개최하였다. 금일 수사과 경사 권윤식, 경사 이상식, 왜관지구대 경사 임한수, 경사 황경호 총 4명이 경위로 승진임용 되었다. 정 서장은 "각자 맡은 바 자리에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오늘의 승진이 있다고 축하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정 서장은 "각자 맡은 바 자리에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오늘의 승진이 있다며 축하의 말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지난 29일 오후4시 28분께 동명면 구덕리 인근 도로상 교통사고로 조수석에 끼어있는 요구조자 최모(남,26세)씨를 안전하게 구조하여 병원이송조치 하였다.
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1일 다중이용업소인 일반음식점 경북하이테크빌리지 구내식당(왜관읍 삼청리 소재)을 안전관리 우수대상 업소로 선정해 현판식을 가졌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1조에 의거 공표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 동안 소방관계법령 뿐만 아니라 건축 ․ 전기 ․ 가스 등 관계법령에 위반 및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영업주 및 종업원의 화재예방의식 등 안전에 관한 종합적인 사항을 엄중한 잣대로 평가 후 선정 ․ 공표하게 된다.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지사장 정준택)는 국민연금을 20년 이상 받고 있는 이○○씨 등을 방문하여 축하하고 선물을 전달하였다. 현재 20년 이상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은 대구·경북지역에 약 370여명, 전국적으로 약 7,600여명이다. 이 분들은 1988년도 국민연금 최초 도입 당시에 가입하여 5년간 연금보험료를 내고 1993년도부터 현재까지 특례노령연금을 받는 분들이다.
경북도는 9월 30일(월) The-K 경주호텔에서 치매 극복을 위한 경상북도 치매 극복 비전 선포식과,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치매 예방에 대한 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한 제6회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동시에 개최했다. ※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마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캐어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는 도민들에게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는 치매인식개선 홍보 영상물(잊지마세요, 준비하세요) 방영과, 치매 극복 염원을 담은 합창(뮤지컬 Fame 삽입곡 ‘꿈꾸던 내일’과 영화 하모니 삽입곡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치매환자이신 어머니를 돌보면서 ‘고통의 다른 면에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따뜻한 행복이 있음’을 경험한 치매가족의 수기 낭독, 치매 극복 비전 선포, 치매 예방 홍보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9월 30일 도청 강당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도 산하 출연·출자·기관장,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의 성과 및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동우 경주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의 이스탄불엑스포 성과보고에 이어,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도립교향악단의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는 2015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성공개최 역량강화와 물 중심도시로의 육성을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경주, 구미, 상주에서 정부관계자, 기관단체장, 세계물위회(WWC) 회원 및 국내외 물 전문가 등 1만여명이 참가하는 2013 낙동강국제물주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낙동강 국제 물주간 행사는 세계적인 석학, 물 전문가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사회 물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물 중심도시로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칠곡군은 10월 1일부터 칠곡군민 및 전 국민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군정 전반에 대한 제안을 받고 있다. 이번 공모는 칠곡군의 지방세수 확보 및 예산 절감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친 서민 지원 방안,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 방안, 기타 정부 3.0에 부합하는 칠곡군정을 위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한달 반 동안 접수한다. 응모자격은 칠곡군민을 포함하여 군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 또는 칠곡군 홈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안전행정과(☎054-979-6943)와 칠곡군 홈페이지(www.chilgok.go.kr)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안 공모를 통해 발굴된 참신한 아이디어 역시 군정 전반에 걸쳐 폭넓게 활용해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건설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제안공모를 통해 4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였으며, 경상북도로부터 2012년 시군 제안평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제안 공모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지난 27일, 오곡이 풍성하게 익어가는 가을 밤, 칠곡군 가산면 유학산 자락에 위치한 학림초등학교(교장 류정현)에서는 소통․공감․어울림을 캐치프레이즈로 한 '제 4회 어울림 별빛 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어울림 별빛 축제'는 관내 기관장을 비롯하여 졸업생과 지역 주민, 학부모,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실상부한 지역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류정현 교장은 환영 인사에서 “자연친화적인 농촌학교의 특성과 문화 행사를 잘 접목해 학생들의 감성적인 면을 잘 계발해 준다면, 시골의 작은 학교에서도 글로벌(Global) 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을 것이며 떠나가는 학교가 아닌 돌아오는 농촌학교가 될 것이다.
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 칠곡군수)는 세아아스콘(주) 이만갑 회장이 30일 호이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대신 기탁한 아들 이준엽 사장은 "부친인 이만갑 회장이 평소 칠곡군의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 관심이 많아 호이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왜관읍 등태거봉작목반 배효익씨(66세)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최된 2013년 '탑프루트'․'탑과채' 품질평가회에서 거봉포도부분 개인품질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탑프루트(Top Fruit)'는 농촌진흥청이 최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 경북농업기술원 및 시․군이 협력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과실로 과실의 크기, 당도, 착색도, 안전성 등 기준을 통과한 최고품질 과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포도 탑프루트 45개 시범단지에서 품질평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촌진흥청, 언론인, 유통업계, 소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참석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주 항파두리에는 13세기 말(1271~1273) 몽고군의 침략에 맞서 끝까지 항거한 삼별초군의 항몽유적지가 있습니다.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주말 오후에 찾은 항몽유적지는 찾아오는 사람 하나 없이 적막했는데 순의비(殉義碑)에 이르는 참도(參道)를 걸어 갈 때는 빗줄기가 제법 굵어져 참도 오른쪽에 깊숙이 파놓은 내성지 발굴 현장에 떨어지는 빗소리만 고요한 유적지의 적막감을 깨고 있었습니다. 일찍이 유럽과 아시아대륙을 거의 정복하다시피한 원나라는 고려 18년(1231)부터 30년 동안 7차에 걸쳐 고려를 침략하여 고려조정은 강화도로 난을 피해 옮겨가야했습니다.